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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올리는 그리스 여행정보는 2014년 미운오리새끼님의 알미안지도의 여행정보와 2015년 Heesohn님의 그리스정보, 2016년 개골개골님의 정보 및 사진과 가능하면 겹치지 않도록 노력(?)해봤습니다. 그 외에는 소소한 사진 몇 장으로 마일모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겠습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을시 고쳐주세요) 


아내와 그리스 일주를 하면서 렌트카는 아테네에서 Pick up해서 고린도 겐그레아를 다녔고, 중부는 메테오라만, 북부는 데살로니키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빌립보 베뢰아 카발라를 여행하고 테살로니키 공항으로 돌아와 렌트카 반납후 항공편으로 Out 했습니다. 


여정중 호텔은 아테네 도착당일 산토리니로 국내선환승하여 이아마을 로컬호텔 2박, 아네테 3박(IHG 인터컨), 메테오라(1박 로컬INN), 테살로니키 3박(SPG The Met Hotel)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일모아에 큰 신세를 졌습니다. 


그리스겐그레아_렌트카자랑.JPG

(렌트카 : 렌트카는 TOYOTA 2015년형 AYGO 메뉴얼이었고, 그리스 남북을 여행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배경은 겐그레아 비치이며, 맞은편은 고린도항구. 보험은 CDW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커버했고, PAI와 Liability, Theft Protection은 Accept 했습니다. 차 값은 하루 38불, GPS는 하루 9불 주고 빌렸는데, T-mobile폰이 LTE급으로 맹활약하여 고속도로에서는 GPS로, 복잡한 시내구간이나 명소 유적지를 찾아갈때는 Googlemap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different Location One Way Drop fee로 $142불 받았습니다)




1. 아테네 공항 입국정보 (환승 및 공항렌트카 대여시)

- Passport Control 통과시간 : 3번 아테네 공항을 이용해 보았는데 3번 모두 Passport Control을 통과하는데는 10분이 안걸렸습니다. (환승시간 고려시 참고해주세요)

- 국내선 환승시 :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넘어가기 위해 국내선 환승을 해야했는데 공항도 크지않고 안내표지도 잘 되어 있습니다. 

- 렌트카 오피스 : 아테네공항에는 주요렌트카 오피스가 공항 1층에 다 들어와 있습니다. 

- 편의점 : 공항내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물, 음료, 요기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 ATM머신 : 유로를 뽑을 수 있는 ATM머신이 곳곳에 있습니다. 

- 택시이동시 : 아테네 공항~시내(호텔)까지 택시료는 2016년 여름현재 38유로로 고정요금(택시정거장에 크게 써 있음)이지만, 제가 탄 택시는 미터기를 켰고 32유로가 나왔습니다. (Tip으로 2유로 줬더니 God Bless you! Have a nice day 3번씩 들었습니다^^) 


아테네택시.jpg

(아테네 공항 : 아테네 공항 택시정류장에 붙여있는 시내구간 Flat요금 가격안내 입니다) 



2. 남부 중심지 :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관광, 시내 렌트카 대여시)


- 시내렌트카 : 아테네 공항처럼 시내(아크로폴리스) 주요렌트카 회사들은 주소가 같거나 비슷한 지역에 몰려있습니다. 

- 호텔 : 저는 IHG 인터컨티넨탈 3박을 포인트로 예약했고, 1박당 85유로를 더 주고 아크로폴리스뷰 + 아침식사를 주는 클럽층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인근지역 : 고린도는 다운타운과 운하가 유명하고, 겐그레아는 비치가 유명한데 아테네에서 렌트카로 1시간30분 남짓 걸립니다. 당일 여행이 충분히 가능한 곳들입니다. 

- 아크로폴리스 입장료 : 2016년4월~10월까지는 아크로 폴리스 Area는 1인당 20유로, 그 외 아고라, 제우스신전 등의 유적지 방문시 Mulit ticket을 사야하는데 인당 30유로. (비수기는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크로폴리스와 아레오바고.JPG

(아테네 : 오른쪽 위가 아크로폴리스 입니다. 왼쪽편에는 돌산입구가 보이는데 성경의 바울이 아테네의 철학자들에게 설교하여 기독교인이 되게한 "아레오바고"란 언덕입니다. 아크로폴리스를 한 눈에 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언덕이라 많은 사람들이 올라서 그런지 돌들이 매우 미끄러우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고대아고라.JPG

(아테네 : 아크로폴리스 아래쪽 고대 아고라입니다. 긴 건물이 스토아건물이고, 그 앞에 교회는 바울의 아레오바고 설교를 듣고 개종한 당시 아테네 시의원 디오누시오가 세운 교회가 있습니다. 저 교회도 통합입장권안에 포함되어 있는데, 아크로 폴리스 입장권만 사신분은 5유로를 내고  들어가 볼 수 있는 고대 아고라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아테네 스토어.JPG

(아테네 : 아크로 폴리스 아래 고대 아고라에 있는 스토어건물 입니다. 저 기둥에 등을 기대고 앉아 철학과 신학을 논하다가 스토아 학파가 생겨났고, 그들이 배고플때 밥을 먹어야 했고, 집에 갈때 아내들 선물을 사가야 했는지 그 맞은편에 상점 자리들이 있는데 식당 잡화점 가게 등이 생겨나 Store가 되었습니다)


제우스신전과 올림픽경기장.JPG

(아테네 : 아크로 폴리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우스신전 터(오른쪽)와 올림픽 경기장(왼쪽 윗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경기장.JPG

(아테네 : 올림픽 경기장 안쪽 출입구로 들어가면 역사박물관이 있는데 88올림픽 포스터와 성화봉(사진 오른쪽)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찍어봤습니다) 


아테네문어요리.jpg

(아테네 : Trip Advisior 로 찾은 맛집에서 먹은 문어요리. 8유로였습니다. 수블라키 집은 곳곳에 너무 많아 생략합니다) 


아테네맛집.jpg

(아테네 : 특별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정육점인듯하지만 모듬소시지가 유명한 소시지 및 고기요리집입니다. 후식으로 그릭요거트에 꿀에절인 당근채를 서비스로 주는데 소화도 잘되었고, 맛도 최고였습니다. 인터컨 클럽룸에 배치된 Rose wine을 많이들 시켜 드시더라고요. karamanlidika.gr 참고)


아테네 무명용사의묘.jpg

(아테네 : 신타그마 국회의사당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입니다. 가운데 누워있는 용사가 있는데, 벽에 써있는 그리스어는 한 역사가가 남긴 말로 "영웅들에게는 전세계 어디든 묘가 될 수 있다. 지금도 관 하나가 운반되고 있다" 란 뜻입니다. 제일 오른쪽 밑에 보면 KOPEA(영어로는 KOREA)란 단어가 있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한국전쟁 때 파병된 무명의 그리스 용사들도 그들중 한명이라네요)




3. 중부 중심지 : 메테오라 수도원 (기독교 성지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4세기 오스만투르크의 압제를 피해 종교적 은둔자들이 수도원으로 들어가 신앙을 지킨 것이 메테오라의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15~16세기는 24개까지 수도원이 늘었다가 지금은 6개의 각각 특색있는 수도원이 현존합니다. 대부분 5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면 하루에 6개를 다 둘러 볼 수 있고, 저는 1시에 도착해서 3개 봤습니다. (델피는 신전만 있는 관계로 패스했습니다) *각 수도원 마다 성인 1인당 5유로의 입장료가 있고, 수도원이 있는 도시의 현재 지명은 칼람바카인데 숙소가 가격대비 100불이하인데도 깨끗하고 저렴하며 아침식사도 맛있습니다. 


그리스터키관계.JPG

(메테오라 : 수도원에 걸려있는 액자의 그림을 보고 눈치챘습니다. 그리스와 터키는 마치 우리나라의 한일 관계 같다는 걸)


그리스 정교회의 파워.JPG

(메테오라 : 그리스에서 정교회의 존재가 어느정도인지를 사진한장을 통해 실감했습니다) 


메테오라 수도원 2.JPG

(메테오라 : 해발 2000미터 상공위 암벽 봉우리에 이런 수도원이 6개나 있습니다) 


메테오라 수도원 3.JPG

(메테오라 : 이런 식이죠. 중간 중간에 렌트카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Spot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메테오라 종.JPG 

(메테오라 : 수도원에 있는 종입니다. 이 종으로 수도사들의 새벽을 깨우고, 기도시간을 알렸습니다) 


대수도원 주방.JPG

(메테오라 : 대 수도원의 주방인데 14세기 주방용품과 기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4. 북부 중심지 : 테살로니키 (카발라, 빌립보, 베뢰이아의 중심지)


테살로니키는 그리스 제2의 도시로 북부지역의 중심인데, 젊은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의학 철학으로 알려진 테살로니키 대학이 유명하고, 성경의 바울이 초대 교회운동을 일으킨 주요 도시가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정교회에서는 바울기념교회를 곳곳마다 세워 역사를 잘 기록/보존하고 잇었습니다. 테살로니키 다운타운에는 화이트타워를 비롯 상점과 음식점 호텔들이 바닷가를 끼고 있어 볼만한 듯 했지만, 항구가 있는 바닷가는 물도 깨끗하지 않고 밤에는 식당을 제외하고 문닫는 상점도 많았습니다. 시내관광은 하루정도면 충분합니다. 테살로니키에 베이스를 두고 다른 지방을 여행하면 딱 좋은 곳입니다. 


테살로니키.jpg

(테살로니키 : 테살로니키지역에는 SPG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The Met 호텔이 유일했는데, 7,000포인트인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모던하고 특별히 아침부페가 최고였습니다. 그리스 정통음식과 직접 만드는 카스터드 슈크림 빵과 요거트류와 Hot Food가 최고입니다. 지역은 좀 외졌지만, 테살로니키 다운타운과 10분 거리라 멀지도 않고, 셔틀도 운행해서 참 편하게 있었습니다. 위에 올린 사진은 The Met Hotel은 아니고, 테살로니키 마게도냐 공항에서 아침 비행기로 Out하기 위해 잡은 공항근처 로얄호텔인데, 식당에서 바라본 오션뷰 입니다. 아내와 식사중에 지는 석양이 하도 이뻐서 핸드폰으로 찍어봤습니다. (가격대는 1박 70불, 저녁식사는 10~15불 사이) 


테살로니키 모나리자 수블라키.jpg

(테살로니키 : 제가 아테네에서 수블라키집 소개를 패스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테살로니키 수블라키집 때문입니다. 시내 중심에 있는데 맛이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맛고, 닭고기를 재어파는건지 쫄깃하고 단백하며 가격도 아테네에비해 너무 저렴해서 아내꺼 까지 샀는데 하내 하나 먹는 동안 나머지는 제가 다 먹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이 먹어도 순식간에 5~6개는 혼자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집입니다) 


빌립보 왕의대로.JPG

(빌립보 : 빌립보는 데살로니카로부터는 1시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터는 고대 유적지인데 사진 가운데는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왕의 대로란 표지판으로 지금도 그리스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저 표지판이 보입니다. 빌립보 고대 유적지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흥미로운 몇 곳이 있습니다. 로마시대 유적지들과, 박물관, 극장, 성터, 포럼입니다. 사진 뒷편에 기둥들은 빌립보 성터입니다)


바울감옥.JPG

(빌립보 : 빌립보 고대유적지 안에는 성경에 나오는 바울이 잡힌 감옥터가 있습니다. 위 사진인데요, 바울과 친구실라가 선교활동 중에 잡혀 갇혔다가 기도중에 옥문이 열리는 바람에 간수에게 믿음을 전해 온 가족이 구원받았다는 이야기가 일어난 곳입니다. 실제로 보니 깊은 지하감옥이 아니라, 일종의 경찰서의 구치소 같은 곳이었습니다. 현지 사람들이 이 감옥모양을 돌과 나무로 깍아 만들어 상점에서 파는걸로 봐서는 성지순례객들이 많이 오는 모양입니다) 


빌립보 루디아 세례터.JPG

(빌립보 : 바울을 만나 유럽의 첫 기독교인이 된 루디아 세례터인데 한국의 계곡처럼 발 담그고 수박먹기 딱 좋은 곳입니다. 이곳 역시 단체 성지순례객들이 많았고, 그 중 한 팀은 세례터 옆 정교회에서 성도들의 세례식을 직접 하기도 했습니다) 


카발라 항구.JPG

(카발라 : 그리스 최북단 도시 카발라이며 항구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터키 국경까지 차로 2시간, 이스탄불까지 5시간이라 터키인들과 터키음식인 케밥류가 종종 보였습니다) 


그릭샐러드.jpg

(카발라 : 카발라식 Greek Salad : 개인적으로 Greek Salad별로 안좋아하는데, 통 치즈를 얹고 부드러운 올리브유가 가득한 저 샐러드는 제가 먹은 역대급(?) 샐러드였습니다) 


카발라 바울 도착기념교회.JPG

(카발라 : 바울이 유럽에 첫 발을 내딛은것을 기념하여 세운 바울 유럽 도착 기념교회. 단체 관광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5. 산토리니 (말이 필요없는 곳이라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비행기를 국내항공인 Ryanair와 에게안항공으로 각각 편도를 발권해 왕복 170불정도 줬습니다. 더 싸게 끊을수도 있는데 성수기라 그래도 이만큼에도 감사. 도착해서 호텔이있는 이아마을 까지는 호텔측에 택시를 요청했습니다. 낮에는 편도 20유로, 밤에는 편도 30유로 (둘다 팁포함) 입니다. 산토리니에서는 이아마을 로컬호텔에서 2박했습니다. 


산토리니1.JPG

(이아마을 호텔 입구로 나가면 상점과 작은 갤러리가 있는 거리에 사람들이 밤낮 가득합니다. 밤낮 안전하고 평온했습니다)


산토리니2.JPG

(이런 카페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가격은 커피와 음료가 4~5유로 정도 했습니다)


산토리니5.JPG

(이쁜 교회가 있더군요)


산토리니기념품.JPG

(기념품 가게에서)


산토리니화산섬.JPG

(산토리니 맞은편 화산섬에 배를 타고 들어가 봤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반대편에 피라마을과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왼편끝에 있는 이아마을이 언덕위에 어떻게 모여있는지를 보았습니다)


산토리니이아피라마을.JPG

(왼쪽 끝에 히미하게 보이는게 이아마을, 오른쪽편에 몰려있는 마을이 피라마을입니다) 


산토리니6.JPG

(이아마을 끝까지 걸어가면 보이는 마지막 동네입니다) 


산토리니 야경.jpg

(둘째날에는 석양을 담아봤습니다) 


산토리니 야경 3.jpg

(가운데 성터에 앉아서 석양을 바라보기 위해 2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산토리니4.JPG

(이아마을 야경입니다) 


이상입니다. 어제 보다 사진 몇장을 더 추가해 보았습니다. 작게나마 그리스 여행정보가 비교적 적은 마일모아에 대한 감사표시가 되면 좋겠고, 혹시 그리스 여행을 하려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2 댓글

마일모아

2016-08-18 14:24:10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자동차로 여행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으셨나요? 

TwosonPlace

2016-08-19 10:58:21

마일모아님 ^^


그리스는 올림픽 개최국 답게 도시들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상당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2~5유로 사이의 톨비가 꽤 솔솔찮게 나갔습니다. 캐쉬만 받기 때문에 반드시 캐쉬 또는 코인을 준비하고 가야 합니다. 단, 국도는 길이 좁고, 특별히 메테오라 전후의 산간 길은 한국의 대관령고개 같아서 속도를 줄이고, 오히려 자연경관을 보면서 달리면 상쾌한 드라이브가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좋은 경관을 보다가 위험이 있을 정도로 중간 중간에 이쁜 길들이 종종 보입니다. 


기름값은 한국과 미국 사이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넣어주시고,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큰 휴게소가 많아서 불안하거나 하지는 않고, 제가 갔던 모든 주유소는 크레딧카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렌트카 Pick up과 Drop off도 미국처럼 편안하고 빠르게 잘 진행해 주었습니다. 

마일모아

2016-08-19 11:20:50

그렇군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2016-08-18 14:34:09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역시 저의 버켓리스트라서 언젠간 이글따라 여행할 날이 올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낙동강

2016-08-18 17:31:54

와, 멋집니다!!  이렇게 사진과 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냥좋아

2016-08-18 17:37:32

사진의 색감이 정말 생동적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샌프란

2016-08-18 17:44:47

후기 잘 읽었습니다~~

역시 렌트해서 다녀야 구석구석 보게 되는거 같아요

빌립보, 산토리니는 꼭 가보고 싶네요..

TwosonPlace

2016-08-19 10:59:38

가족들과 유럽여행을 렌트카로 한 뒤에 렌트카 여행의 맛을 알아버려서 이젠 어디 단체 관광은 가지도 못합니다 ㅡ.,ㅡ;;

드리머

2016-08-18 17:51:01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그리스 정말 가보고 싶네요. 

유나

2016-08-18 18:06:23

사진이 하나 하나 다 참 이뻐요.! 그리스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정말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네요. ^^

스시러버

2016-08-18 20:48:06

정말 멋지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정말 박식하세요... 

저도 아이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해주면서 같이 구경다니면 정말 좋겠어요... 


루시아

2016-08-18 22:19:43

저는 3년전에 그리스를 갈까 하다가 딸아이가 조금 더 클때까지 기다렸어요.  주위에 보니까 보통 3-4학년때부터 그리스 신화를 읽더라구요.  저희 딸도 그랬고 그리스 신화를 읽기 시작하자마자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차타고 이동하면서 모든 신들의 이야기를 다 해주고....  ㅎㅎ 

루시아

2016-08-18 22:17:56

오오... 리뷰 쓰신거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정말 리뷰는 못쓰겠어요.  ㅠ.ㅠ

저도 6월초에 2주간 운전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이번이 그리스 일주는 두번째였는데 11년만에 다시 해도 역시 좋더라구요.  다만 이번에 폭염 - 38도 온도로 인해 관광 일정을 많이 수정하고 취소한게 참 아쉽더라구요.   10년후에 또 한번 가야겠어요..  대신 가을에.. ㅎㅎ

저는 Athens 3박 - Metheora 1박 - Mount Olympus 1박 - Delphi 1박 - Nafplio 3박 - Naxos 2박 - Santorini 3박  이렇게 했어요.  중부랑 남부위주로...  북부를 가려면 섬을 빼야하는데 Naxos에 너무 가고 싶어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북부만 따로 내년에 갈까 생각중입니다.  The Met 참고할께요~~

TwosonPlace

2016-08-19 11:03:23

그리스는 산토리니 외에도 이쁜 섬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그냥 산토리니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저보다 중부지방 여행을 더 많이 하셨네요.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좀 크면 다시 그리스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늘푸르게

2016-08-19 01:41:50

와 정말 너무 좋네요. 당장 떠나고 싶네요.

모밀국수

2016-08-19 03:06:30

와 사진들이 정말 멋집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스크랩하겠습니다 :) 

CaptainCook

2016-08-19 07:32:59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기약은 없지만 한번 가보고 싶네요.

capsule1

2016-08-19 07:49:46

그리스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진으로 보니 더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narsha

2016-08-19 11:48:48

와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TwosonPlace님 졸졸 따라서 그대로 여행하면 되겠네요. 제가 가고 싶었던 곳, 몰랐던 곳도 후기 보니 정말 따라하고 싶습니다. 그리스 정복기네요. 사진도 멋지고, 이아,피라 건너편 마을도 사진보니 그려집니다.

조기 바울과 실라의 감옥 창살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바울 실라 이중창하며 감옥에서 나오는 죄그만 뮤지칼 공연ㅋ 도 만들었었는데, 감옥이 저렇게 생겼군요. ㅎㅎ

그나저나 여행하시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동상이나, 루디아 세례터등 다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합니다. 로칼 가이드분이 있으셨나요?

정성스런 후기 잘 읽었습니다. 

TwosonPlace

2016-08-19 11:59:30

안녕하세요. 터키에 현지 친구들이 몇 가정 있는데, 그리스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여행루트를 제공해 주었고, 아내는 최신판 그리스여행 책자를 한국에서 주문하고, 저는 성경과 인터넷을 뒤지며 연구를 좀 했습니다. 성경당시의 지명과 현재 그리스 지도에 있는 지명을 대조하는게 좀 어려웠고, 빌립보와 베뢰아에서는 헤매기도 했는데 아내와 보물찾기하는 것 처럼 찾았을때는 기뻤습니다.

narsha

2016-08-19 12:03:57

와 대단하십니다. 여행의 정석을 보는 것 같습니다.~

본 받아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코이노나

2016-08-19 13:46:52

스크랩했습니다. 어제 남편이랑 성지순례 이야기 하면서 언젠가 한번은 가야지 했는데. 오늘 이 글 보게 되네요.. 멋진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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