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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를 떠난지 1시간도 채 안되어 톨레도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렌터카에 내장된 네비게이터가 파라도르를 찾지 못해서 한참을 헤맨 끝에 구글지도앱 으로 간신히 숙소에 왔습니다. 시내 외곽의 언덕 위로 한참 올라와야 하더라고요.
톨레도 파라도르
호텔 입구에는 아무도 없고 프론트 데스크에 달랑 직원 두 분만 계십니다. 파라도르라 그런지 주차는 물론 짐도 셀프. 온라인 예약할 때 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방을 위해서 40유로를 추가로 지불, Superior room 으로 업글 해 두었었는데 기대를 저 버리시지 않네요. ^^
파라도르는 좋은 위치에 있는 옛날 건물을 개조해서 짓는다고 하더니 정말 전망도 좋고 방 분위기도 클래식 합니다. 무엇보다도 맨질맨질한 타일이 깔린 방바닥이 마음에 듭니다. 베란다를 통해서 내려다 보이는 구시가의 모습은 정말 멋지네요.
다 좋은데 한 가지 불편한 것은 시내까지 나가기가 쉽지 않다는 거네요. 첵인 후 다시 차를 타고 시내로 갑니다. 무료 주차장은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알카사르 에서 가까운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거기서 부터 걸어서 알카사르를 지나 소코도베르 광장으로 갔고요 Dragos 라는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했네요.
톨레도 대성당
거대한 레바논 백향목을 가볍게 한 손으로 거머쥐고 있는 거인과 세상의 모든 짐을 짊어 진 어린 예수와의 만남.
엘 그레코의 엘 엑스폴리오. 그림 속 예수님과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이 참으로 흥미롭더군요. 매너리즘의 거장 엘 그레코의 그림을 보며 그만 매너리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ㅋㅋ
천장의 그림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하늘에 둥둥 떠 다니는 천사들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
엘 트란스파렌테 (채광창) 라고 불리우는 이 곳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천상의 사람들이 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는 듯 합니다.
톨레도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도시 라서 1박 2일의 짧은 시간 동안 성당이나 뮤지엄만을 관람하면서 시간을 보내기가 아까웠어요. 그래서, 그냥 대성당만 보고 나머지 시간은 마을을 산책하며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내일부터는 세비야-론다-말라가-그라나다로 이어지는 강행군 (?) 이 기다리고 있어서 주차장에서 가까운 슈퍼마켓에 들려 드라이브 중 먹을 과일과 간식거리를 구입하였고요.
파라도르에서 바라 본 야경
아침 식사는 Amigo 신규회원 혜택으로 무료였어요. (나중에 그라나다에서도 배우자 신규회원 가입으로 또 한번 혜택을 받았습니당 ㅋㅋ)
세비야 가는 길에 코르도바에 잠시 들렸었는데요, 이게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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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wonpal
2017-05-23 16:01:50
톨레도 파라도르에서 주무셨군요. 좋으셨겠어요.
조식까지 무료로.... ㅎ
여기서도 리모와는 빛이나네요.:)
유나
2017-05-23 16:13:42
ㅋㅋ 그러고 보니, 저희 부부가 아니라 리모와가 비머랑 여행하는 것 같네요. BMW & RMW
wonpal
2017-05-23 16:35:13
리모와 비머...영화 제목 같네요.
어메이징
2017-05-23 17:26:56
톨레도 파라도르에서 보이는 전경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
저희는 8월에 가는데 파라도르가 7-8월은 문을 닫는다고 해서 다른곳에서 숙박하네요..ㅠㅠ 너무 아쉬워요..
사진과 후기 감사합니다.
유나
2017-05-23 17:50:55
네, 전경이 어메이징 하더라고요. ㅋㅋ
7-8월엔 안 여는군요. 파라도르가 국립 호텔이라고 하던데, 혹시 일하시는 공무원 분들 휴가 때문일까요? 궁금하네요.
마일모아
2017-05-23 20:52:33
전 꼴랑 바르셀로나만 가봤는데 스페인도 정말 볼거리가 많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유나
2017-05-24 02:13:16
한 때 식민지 건설로 세계 최강, 부자 나라로 화려한 시절이 있었더군요. 내전과 독재로 많이 쪼그라들긴 했지만요. 가기 전엔 웬지 가난한 나라라는 선입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 보니 스페인이 선진국이란 일부 주장이 맞는 것 같아요. 제대로 보려면 몇 달 가서 살아야 할 듯요. ^^
다행이다
2017-05-23 23:27:06
유나님.. 사진을 보니. 2년전 이맘때 유나님과 비슷한 방에 묵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톨레도 파라도르에서 보는 야경 너무 좋았고요. 아미고 카드를 이용한 무료 조식은 지금도 너무 고마운 생각이 나는군요. 제가 투숙해본 파라도르는 톨레도 것과 론다의 다리가 보이는 방이 전부였는데.. 다시한번 스페인가면 그라나다의 파라도르나 다른 파라도르도 묵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코르도바.생각보다 아주 좋습니다.. 전 금년 1월에 하루 묵었는데.. 도시 아주 운치있고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후기 아주 잘 보고 갑니다.
유나
2017-05-24 02:14:55
저도 이번 여행에 코르도바가 인상적이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코르도바에서 꼭 하루나 이틀 머물고 싶으네요.
세계속으로
2017-05-24 00:18:12
유나
2017-05-24 02:19:47
저 여행에서 돌아 와 이젠 집이예요. 여행 중 그때 그때 받은 느낌과 사건을 기록 해 두었다가 가능하면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이긴 합니다만...제가 너무 현재형으로 글을 쓰나 보네요? ^^;;
세계속으로
2017-05-24 03:01:08
캡틴M
2017-05-24 01:35:42
저도 제작년에 갔다 왔는데 참 추억게 잠기게 하네요. 톨레도 정말 그림 같아요 ㅎ
지성 커플이던가? 여기서 웨딩 촬영 했다고 한거 같던데요. 이유가 색감이 정말 좋습니다
그나저나 성당 문앞에서 온 몸으로 느끼고 계시는분이 혹!시! 유나님?!?!?!? ㅋㅋㅋ
유나
2017-05-24 02:23:30
피카소 식 제목 붙이기?아날로그
2017-05-24 01:57:58
유나
2017-05-24 02:28:11
이번 여행기엔 캐리어가 인기가 좋네요. 앞으로 출연 횟수를 늘려야 할까요? ㅋㅋ
Monica
2017-05-24 04:48:11
남쪽 스페인은 부모님이랑 가기 딱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