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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튼

커피토끼, 2017-06-19 15:06:53

조회 수
209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커피토끼입니다. 

자주들 가시는 남해힐튼이라 여행기 패스 - 하려다 

그래도 남기면 나중에 보시는 분들꼐 도움이 되려나 해서 .. :) 

일하다말고 .. (곧 퇴근 시간이니 집중력은 최대치로 올려서 ㅋ) 올려봅니다. 


동생네가 회사 디스카운트로 가능하다 해서 미루다 

결국 마지막에 여차저차 까먹고 넘어가고 하다 웹싸이트에서 그러저럭한 가격으로 디럭스 스위트로 갑니다. 

가까운 부산에서 차 2대에 어른 다섯 & 아이 둘 싣고 여유있게 출발해서 

가는 길에 거북선 재현해 놓은 곳에서 조카 숙제 (학교를 빼고 데리고 가는거라.. ㅎㅎ 교육적인 공간에서 인증샷을 남겨야했습니다) 하고 

옆에서 정말 살아있었던 낙지로 만든 낙지뽁음을 맛나게 먹어주고 - 물론 기타 해산물도 같이 먹었습니다. 

부산에서도 싱싱한 회산물을 나름 편하게 먹지만 여기는 한단계 더 업이였습니다. 

이제 간단한 여행기 나갑니다. ㅋ 


1. 로비에서 왼쪽으로 3번쨰 건물이였고 4층이였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각자 공간 차지하고 있어도 전혀 답답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2. 뷰는 좋았습니다. 

3. 5월인데도 수영장은 열어서 꼬맹이들과 부모님 수영하고 놀기에 좋았습니다. 

4. 수영장물은.. 차갑습니다... 저는 안들어가고 그냥 보기만.. ㅋ - 그래도 무지 좋습니다.  

5. 조식 뷔페는 ... 동생표현으로 - 골프치러가기전에 먹는 딱 그 수준이라 합니다. 뭐 기대하실 수준은 아닙니다 

6. 주말에는 아주 아주 아주 바쁩니다. (골프팀떄문인듯합니다)

7. 사우나 (찜질방) 패스는 하루에 2장 (골드라서..) 이틀 머물러서 4장 받아서 한번에 썼습니다. 동생말로는 역시나 - 골프하고나서 가는 정도 수준이라합니다. 다만 어머니꼐서는 괘않다.. 하시더군요 

8. 점심떄는 근처에서 배달이 되는 가게들은 아직 열지 않아서 수영장옆에서 먹었는데 - 비쌉니다. ㅠㅠ 

9. 저녁 한끼를 호텔서 먹으러 갔더니 식당이 뷔페를 한다해서 - 급옆 바? 와 같은 곳에서 꼬맹이들 데리고 먹었는데 - 맛있게 풍성하게 먹고 왔습니다. 

10. 배달가능한 치킨 등이 있긴 한데 그리 편리하지 않아서 - 저는 그냥 동생네 보내서 픽업 시켰습니다. 

11. 운전해서 한 10-15분 나가면 있는 시장에서 회떠서, 야채사서 들고와서 저녁 한끼 했는데 정말 풍성하고 좋았습니다. 

12. 그 외는 바로 지척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 음료, 컵바 등등을 공수해서 아주 편히 먹고 왔습니다. 

13. 로비분들은 그다지 친절하시다는 느낌은 아닌데 - 일하시는 어머님들 &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아주 친절했습니다. 

14. 로비에 계시는 분들은 주로 골프하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계시는 듯 합니다 

15. 사진 몇장 나갑니다. 

16. 돌아오는 길에 부산근처에서 요즘 유명한? 조개삼겹살 구이를 먹고 왔는데...진짜 진짜 완전 펄펙하게 맛있었습니다! 혹 부산가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trip 645.jpgtrip 646.jpgtrip 649.jpgtrip 794.jpgtrip 828.jpg



6 댓글

루치아노최

2017-06-19 19:09:58

훌륭한 여행기에 답이 늦는 듯하여서요...^^
한번도 이 호텔로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언젠가 가게 되면 꼭 기억해서 제대로 즐기고 오도록 할게요~

커피토끼님 감사해요^^


커피토끼

2017-06-20 07:21:54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가족과 가면 어디든 잼나고 즐겁죠 ㅎㅎ - 루치아노님도 꼭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AJ

2017-06-20 07:57:09

우와 너무 멋있네요. 8월에 가보려 하는데 방 구하기가 녹록지 않네요.

mochamich

2017-06-27 14:57:39

최근에 다녀와서, 몇자 추가해 보려고 합니다. 새 글 쓰기에는 정보가 많지 않고요.


주중에 갔습니다.

일단 저는 스탠다드룸으로 예약한다음에 디럭스(방두개)로 업글 받았습니다. 직원이랑 얘기해보니, 방이 있으면 해준다고 하네요. ( 골드 회원)

위의 몇가지 중 태클아닌 의견을 몇가지 적어 볼게요. (추가 정보일수도 있고요)


5. 조식 부페는 저는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생각합니다.(물론 저야 골드 멤버라 돈을 낸건 아니지만, 정가를 생각해 보면요)

어묵이나 두부 이런게 나름 별비 - 특히 한국에 오랜만에 가는 경우 - 였습니다.


7. 아마 이건 평일이라 그런 거 같지만, 나름 여유 있고 조용하고, 테라스 같은 곳 운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우나에 노천탕도 나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1. 여기 글보고 저도 찾아 갔는데, 아마 남해전통시장 같습니다. 혹시 참고하실 분들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근처에 시장 치면 여기만 나오긴 하지만요.)

내비 상으로 20분 정도 예상 거리로 생각됩니다. 회만 샀는데, 밥이런 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햇반으로 사가신거에요?


13. 친절도야 사람만다 경험이 다르겠지만, 전 친절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지방이라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좀 험하신 분들 같아 보이는 분들도 있었는데(양아치?) 직원 불러서 훈계하시더라구요. 


추가로 방에 파리,모기가 있어 얘기하니 홈매트를 가져다 주긴 했는데, 뭐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혹시 민감하신분들은 확인을 미리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스시러버

2017-06-27 16:42:33

저도 조식부페 좋았어요... 호텔 생각하면 가격도 적당하고 돈내고 먹는게 그렇게 아깝지 않더군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사우나도 한번 갈만해요...

오하이오

2017-06-28 15:10:54

딱히 계획도 없어서 보고 갈 마음이 생겼습니다. 마침 올해 골드도 달았겠다 해서 한번 급히 계획을 잡아 보는데.... 일단 방이 별로 없네요.  그나마 날짜 바꿔서 본 몇개는 포인트로 1박에 6만8천~10만이나 하니 엄두도 못내겠어요. ㅠㅠ. 갑자기 여름 휴가를 늘 9월에 갔던 직장시절이 떠 기억나네요. 못가겠다 생각하니 더 가보고싶네요. 

캡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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