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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나이아가라 여행기

CHLOE.DA, 2017-09-05 0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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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or day를 맞아 1박 2일로 나이아가라를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5월에 아플비즈 MR 이용해서 어른2 아이1 $685에 대해 MR결제 후 50% 돌려받았었구요, 호텔은 Marriott Niagara Falls Hotel Fallsview & Spa에 슈페리어 폴스 뷰룸으로 4만포인트 + 70CAD로 예약했습니다. 렌터카는 코스코 트래블 통해서 알라모에서 빌렸습니다.

간단한 일정은 버팔로 공항 도착 ->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런치) -> 호텔 -> 스카이론 타워(디너) -> 호텔 조식 -> 폭포 구경 -> 나비 공원 -> 공항 으로 다녀왔습니다. 


정보가 좀 허접할수 있지만 저처럼 처음 나이아가라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제 후기 올려봅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 NOTL)

나이아가라가 처음 방문인데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 많이 접한 나이아가라보다 NOTL에 좀더 기대를 했었습니다. 번접한 여행지보다는 조용한 곳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요. 그런데 이런 일요일+공휴일에 가니 이곳이 더 복잡하더라구요.

eiffel님의 추천 맛집 Ravine에 2:30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원래 12:30분 정도 도착인 비행기가 좀 일찍 도착한데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렌트도 빨리 찾았구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분명 며칠전부터 구글맵을 보니 공항에서 ravine까지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왔었고, 출발하면서 핸폰 애플맵도 2:05분 도착예정이었는데 왠걸 1:30분에 도착을 해버렸습니다. 2:30 예약인데 미리 왔는데 미리 식사 안되냐니깐 2:30까지 자리가 없답니다. 아이가 배고프고 졸리다고 짜증내는 상황이라 한시간이나 기다릴수 없을거 같아 그냥 사진만 몇장 찍고 와버렸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못한게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나이아가라 파크웨이 타고 올라가는 길이 너무 이뻤습니다. 길도 이쁘지만 집들이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와이프는 자기가 원하는 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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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ine 잔디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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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웨이 중간 전망대>


그런데 중심가 도착해보니 그 조그만 마을에 주차 할 곳이 없어서 한두바퀴 빙빙 돌고 나서야 간신히 주차를 했습니다. ravine에서 밥 안먹고 와서 2시쯤 도착해서 어렵게 주차했는데,구경하고 나올때 3시반쯤에보니 그때는 차들이 훨씬 더 많아져서 주차 찾기는 더 어렵겠더라구요. 그래서 ravine에서 식사 못한걸 조금 위안을 삼았습니다.

타운은 이쁜데 그날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걸어 다니기도 쉽지 않을 정도였으니깐요. 

그래도 아기자기한 가게들 구경하면서 한바퀴 도는건 좋았습니다. 애가 피자 먹고 싶데서 아무 피자집에 들어가서 피자로 점심 먹고 스타벅스 한잔 그리고 유명하다는 cow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한바퀴 돌아다니니 재밌더라구요. 이번에는 아이 컨디션도 그렇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 봤는데 다음에 한가할때 한번 더 가보려구요.


매리엇 호텔(Marriott Niagara Falls Hotel Fallsview & Spa)

호텔은 가급적 뷰가 좋은데를 하려고 매리엇 폴스뷰로 포인트 예약하면서 추가 요금으로 슈퍼리어 폴스뷰로 예약했습니다. 추가요금 조금 내긴 했지만 너무 잘한 결정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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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들어가서 대장님은 폭포 보시면서 잠시 감상에 젖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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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 방에서 바라본 뷰. 아메리칸 폭포와 레인보우 브리지까지 탁 트인 전망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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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야경 및 파이어웍스> 일요일이라 파이어웍스까지 보이는 판타스틱 뷰~~ 


그리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일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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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너머로 일출>


저는 아플로 받은 spg/매리엇 골드로 갔는데요, 일단 룸업글까지는 아니고 윗층을 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공휴일에다 하루 자는거라 자세히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체크인할때 라운지 이용 쿠폰과 조식 쿠폰을 따로 줬습니다. 라운지는 23층에 있는데 오후 5:30~7:30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혼자 올라가봤더니 입구 표시도 잘 안되어 있고, 보통 룸 하나 정도 공간에 라운지를 만들어뒀더라구요. 간단한 스낵과 음료수 그리고 테이블 몇개가 다였습니다. 창가에 2개 테이블이 있던데 23층이라 뷰는 좋았습니다만, 18층과 큰 차이가 없는거 같았습니다. 아내와 아이는 올라가 보지 않았습니다.

아침 조식은 원래 25cad정도인데 골드 멤버와 동반 1인까지는 무료 제공되었습니다. 4살 아이는 따로 차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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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morton's grille에서 제공되는데 10:45(?)까지인가 제공된다는데 9시 좀 넘어서 갔더니 5~1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조식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발렛주차 비용은 40cad 추가 요금이 있었습니다.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Revolving Dining Room)

매리엇의 뷰도 참 좋았지만, 스카이론 타워의 뷰가 더 좋았습니다. 리볼빙 다이닝 룸에 예약해서 갔습니다. 메인 메뉴들이 50cad 내외여서 너무 비싸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봤는데요 저흰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값이 비싸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해주니 그렇게 비싼 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음식이 썩 맛있진 않지만, 와인 한잔과 멋진 뷰 보면서 식사하니 좋더라구요. 분위기 값인거죠. 

테이블이 회전하면서 타워의 360도를 다 도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창가쪽에 앉는게 좋은데요, 이건 예약이 안되고 와서 자리 날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저흰 20분정도 기다린후 창가로 앉았었습니다. 저희 앞팀은 좀더 짧게 기다렸구요. 7시쯤 가니 환할때, 일몰 때 그리고, 조명 켜진것까지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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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론타워 전망대에서>


매리엇 호텔에서 여기까지 우버로 10~11cad나왔습니다. 타워 올라가기 전에 사진 찍고, 식사 중간에도 사진 찍어주고 팔려고 합니다. 2장에 30cad정도인데요 원하지 않으시면 잘 거부하시면 됩니다. 입구에서는 이해가는데 식사 중간까지는.. 그런데 저희 두군데다에서 샀습니다^^;

나이아가라 관광지마다 사진으로 영업을 많이하더라구요. 폭포뷰 보러가서, 나비 보러가서....전부 사진부터 찍게하고 입장시키더라구요.



폭포 구경

호텔 로비에서 기념품점 쪽으로 작은 출구로 나가면 바로 폴스 인클라인 레일웨이로 갈수가 있습니다. 이걸 타고 내려가면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나오더라구요. 티켓은 왕복에 5cad이고 5살이하는 무료입니다. 뭉쳐야뜬다에서 Journey Behind the Falls 엄청 감탄을 하길래 저희도 가봤습니다. 김용만씨가 엄청 감탄하는것만큼의 감동은 아니었지만 웅장한 폭포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전에 가면 역광이라 사진 찍기가 좀 어려운점은 참고하세요. 입장료가 17cad인데요 이것도 5살까지는 공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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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공원(Butterfly Conservatory)

폭포 구경 후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 한후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나비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크루즈도 타고 싶었는데 잘못하면 렌터카 리턴 시간에 늦을거 같아 가지 않았습니다. 아이도 좀 무서워할거 같구요. 뭉쳐야뜬다 같이봤는데 자기 별로 안타고 싶다고 해서요. ^^

호텔에서 이십분 정도 거리에 있고 보는데는 30분정도 걸립니다. 어린 아이 있는 저희에겐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습니다. 보태니컬 가든이랑 같이 있던데 시간 여유만 있다면  한바퀴 돌아봐도 좋겠더라구요. 공원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입장료가 15cad이고 역시 5살까지는 공짜입니다. 전반적으로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일정에 따라 나이아가라 파크 홈페이지에서 패키지티켓구입하시면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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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국경통과

미국에서 캐나다 넘어갈때는 기다리지 않았는데 돌아올때는 20~30분이나 기다려야했습니다. 렌터카 반납시간이 다되가는데 앞에서 움직이지 않으니 조급해지더라구요. 다행히 렌터카 반납시간에서 15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따로 차지하지 않았지만, 괜히 늦어서 추가 요금 내고 싶진 않았거든요. 움직이실때 국경통과 시간을 좀 여유있게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서 따로 글 남깁니다.


티모빌

평소에도 좀 외곽으로 나가면 안 터질때가 있는데 캐나다 지역에서 2~3개 통신사로 바뀌는거 같은데 중요할때 한번씩 안터져서 난감했습니다. 특히 우버 불러야하는데 건물 안에 있거나 하면 잘 안터져서 당황스럽게 하더군요. 그래도 이놈의 티모빌은 wifi calling, 1시간 무료 gogoflight, 캐나다 무제한, 이런 혜택 때문에 미워할수만은 없었습니다.


호텔 선택

나이아가라 가면서 가장 고민 되는 것중 하나가 호텔 선택일텐데요. 가서 보니 폭포뷰는 엠버시 스윗이 갑이지 않을까 싶더군요. 아래 사진 가장 왼쪽부터 매리엇(Niagara Falls Marriott on the Falls)- 매리엇 폴스 뷰(Marriott Niagara Falls Hotel Fallsview & Spa)-엠버시 스윗 순인데요. 아무래도 엠버시가 위치나 높이면에서 매리엇보다는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뷰 좋은방으로 예약하려면 포인트가 너무 많이 필요로 해서 저흰 매리엇 폴스뷰로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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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몇년 살면서  차로 7~8시간 거리라 엄두가 않나서 나이아가라를 못갔는데, 이번에 MR포인트로 비행기 타고 다녀오니 편하고 좋았습니다. 거기다 매리엇 포인트와 어라이벌+ 포인트로 호텔비용 커버할거구요. 렌터카, 식사비 그리고 입장료 정도만 지불하고 좋은 호텔, 비행기 등 이것저것 제대로 누릴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9 댓글

적립과리딤

2017-09-05 09:25:54

저도 마침 다음 주에 가는데 따끈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국경 통과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겠네요. 저도 렌트카 코스코에서 했어요.
저는 두 매리엇에 일단 포인트 예약해놨는데 매리엇 폴스뷰앤스파에 리버뷰 포인트예약밖에 없어서 업글기대하고 그냥 갈지 안전하게 왼쪽 거 갈지 고민이에요.

CHLOE.DA

2017-09-05 21:47:33

폴스뷰로 업글 행운 받으시길 바랄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DaMoa

2017-09-05 22:36:17

T모빌 캐나다에소 전화통화 무료인지 알앗는데.. 담번엔 매리앗에서 자야겟네요 뷰가 좋군요

CHLOE.DA

2017-09-06 10:19:17

전화 무료 맞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순간에 안터지는게 문제죠. 실내에서 가끔 안터지고 밖에서도 가끔3g로 연결되거나 안터지기도 하더라구요. 전 매리엇 만족했습니다. 

kiss

2017-09-06 11:03:48

뷰가 정말 예쁘네요. 다음에 나이아가라가면 매리엇에서 자야겠네요^^

자세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뒷모습만 보이는 따님 귀엽네요. ㅋ

CHLOE.DA

2017-09-06 11:49:19

4살 딸 앞모습은 더 이쁘고 귀여운데 너무 얼굴 팔릴거 같아 올리지 않았습니다. 동네 다니면 알아볼까봐서요 ㅎㅎ

narsha

2017-09-06 17:30:58

나이아가라는 일요일마다 파이어웍스 하나요?

가본지 아주 오래 됐는데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기네요.

호텔에서 본 뷰가 끝내 줍니다^^


CHLOE.DA

2017-09-06 21:43:17

후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어웍스는 올해는 끝났나봅니다. 땡스기빙때 한번 더 있고 없는거 같습니다
From May 19th until May 29th, 2017, enjoy a spectacular fireworks display every Friday and Sunday at 10 p.m. in Queen Victoria Park, and then beginning on June 12th, 2017 straight through to September 1st, 2017, the Niagara Falls fireworks shows will resume daily from Monday to Friday at 10 p.m. Fireworks will also be presented on Holidays. The Niagara Falls Fireworks shows will be extended to 6 minutes in duration.

Holiday Fireworks:

Victoria Day May 22
Canada Day July 1
Independence Day July 4
Civic Holiday Aug 7
Labour Day Sept 4 -- Niagara Falls Labour Day 2017
Thanksgiving Day Oct 9

narsha

2017-09-07 06:07:53

상세히 날짜까지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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