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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리츠칼튼 (Ritz Carlton) 후기

백만사마, 2017-12-02 1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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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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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언젠가는 마일모아에 후기를 적고 컨트리뷰션을 하고 싶었는데, 간만에 넉넉한 주말 덕에 드디어 마음을 먹고 적어 봅니다.

아직 중하수라 여행 경비 쪽으로는 엉망이니 그 부분은 고수분들의 추천을 받으시고 제 것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땡스기빙 기간 동안 11월 22-27일 사이에 칸쿤 리츠칼튼으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호텔 자체는 아루바에 비해 좀 낡은 느낌은 드는데 서비스라던지 소프트웨어 적인 면에서는 만족 스러웠습니다. 다들 칸쿤 올인클로 많이 가시는데 저는 어커머데이션으로 다녀왔습니다. 

올인클이 비싸기 때문에 로컬음식을 사 먹으면 비용 면에서 또이또이라 생각도 했었고, 호텔에 갇혀 지내기 보다는 호텔을 벗어나서 진짜 멕시코 음식을 먹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에 어커머데이션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 칸쿤 행입니다. (첫번째 두번째는 모두 올인클인데, 첫번째는 애기 없을때 갔지만 출발날 감기 몸살 와서 계속 침대에서 앓다가 시간 보냈고, 두번째는 애기가 6개월째 가서 수유에 이래저래 이번만큼 여유 있게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 항공

싸웨 마일리지 + 컴패니언 패쓰로 저와 와이프 항공권을 구입했구요. BWI-CUN 직항으로 갔습니다. 2살 아들 것은 레비뉴로 싸웨에 전화해서 칠드런 티켓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반보다 조금 저렴하니 혹시나 싸웨 애기 대리고 타시는 분들은 전화로 구입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호텔

이 부분이 가장 고민이 많았습니다. 호텔 선택은 메리엇 플랫 멤버라 리츠 칼튼을 선택했습니다. (티어 3 호텔이라 1박에 5만). 처음에는 5박을 메리엇 20만 포인트로 예약을 했는데 (5박째 무료), 여러모로 계산을 굴려보니 포인트로 1박으로 하고 4박을 아플 FHR로 하면 비용적인 면에서 더 유리하다 판단되어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후자로 선택하였습니다.  아플 FHR로 하면 100달러 크레딧에 4박째 무료 혜택이 있고, 조식을 무료로 줍니다. 아침은 나가 먹기 귀찮아서 호텔에서 먹는다 생각하니 리츠칼튼은 조식이 1인당 35달러 가량하고 둘이서 먹고 팁까지 하면 80달러가 좀 넘습니다 (아들은 공짜). 그리고 아멕스 트래플 5배+아플 오퍼 1만+메리엇 플랫으로 받는 마일 계산하니 말씀드린것 처럼 후자가 더 나은 선택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5박에 메리엇 5만 포인트 + 1850달러 정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MR 2만 + 메리엇 2만포인트를 얻었습니다.


. 트랜스퍼

렌트 안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져에 보면 요즘 칸쿤이 호텔존을 벗어나면 위험하고 경찰도 관광객이다 싶으면 잡아서 히어 50달러 폴리스스테이션 100달를 외친다기에 믿을만한 교통회사를 이용하자 생각했습니다. 많이들 이용하시는 USA transfer 이용해 공항 호텔 왕복 55달러 + 팁을 줬습니다.


.환전

마모 회원이시라면 다 아시다시피 현지화폐로 카드결제 하시구요. ATM에서나 멕시코 호텔에서 페소로 꼭 환전을 해 두세요. 카드 안 받는 곳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달러로 계산하면 1달러당 16-17페소 심할 경우는 12-13페소로 계산합니다. 카드로 하면 대략 달러당 19페소 됩니다. 



티어 플랫이기도 해서 한편으로 손님이 없으면 스윗 업글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발칙항 상상을 했지만, 생각 외로 땡스기빙에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크레딧카드와 신분증 사이 캐쉬신공을 써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프론트에 직원 3명을 스캔합니다. 가장 맘 좋아보이는 오른쪽 위치한 여직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좀 뺀질해 보이는 왼쪽 남자 직원이 저를 부릅니다.... 


체크인 하면서 카드와 신분증 사이에 빳빳한 미화 50달러를 접어 드렸습니다. 주위 눈이 있어서 그런지 잘 확인도 안하고 키보드와 스크린 사이에 툭 떨어뜨리네요. 아.....  이 놈아.. 5달러 아니야. 몇달러인지 봐야지.... 그래서 이번 여행이 와이프와 간만에 하는 것이고 나 FHR 그리고 메리엇 플랫티어니 니가 줄 수 있는 최고 좋은방 줘라고 부탁합니다. 

리츠칼튼은 모든 방이 바다가 보이게 구조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오션뷰 (파셜뷰) - 오션프론트 (풀뷰) - 그리고 스윗입니다. 각 카테고리 안에서도 싱글킹보다는 투 더블이 더 비쌉니다. 

3층으로 오션프론트 업그레이드 해서 줍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반방은 7층까지, 8-9층은 스윗으로 구성되어 있는듯 합니다. 근데 왜 3층인가. 더 좋은 방으로 줄 수 없어? 스윗이라던지. 그러니 그냥 없다고 싸늘하게 안된답니다. 팁은 잘 받더니 너무 냉정하니 짜증이 났습니다.


더 이상 방법이 없을것 같아 방으로 올라 갔더니 방 위치가 애매합니다. W 모양으로 호텔이 있는데 바다가 정면이긴 한데 낮은 층에 꺽이는 부분에 있어서 뷰가 확 트인 느낌이 아닙니다. 층수도 낮구요. 가장 문제가 와이프가 투 더블베드를 원합니다. 해피와이프 해피라이프. 마눌님의 명을 받고 투더블베드라도 달라고 내려 갔습니다.


아까 체크인 했던 직원에게 미안 나 너무 깐깐하지? 부탁이 있어 라며 인사를 하니, 스크린을 보던 그 친구가 진짜 화아아아아안하게 웃으며 반겨줍니다. 아!!! 50달러를 확인했나 보다라는 촉이 옵니다. 분위기 급 좋은 것을 39년 짬으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투 더블베드로 줄 수 있어? 와이프가 애기 때문에 힘들어해서. 라고 말하니 지금 정말 스윗은 힘들고 7층과 6층 양쪽 모서리에 바다가 제일 잘 보이는 투더블 방이 있다며 지도까지 가져와서 설명해 줍니다. 둘 중에 무슨 방이 좋냐니 전화를 해서 묻더니 6층이 한층 낮지만 뷰도 더 좋고 수영장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바로 문 앞으로 좋다고 설명해 줍니다. ㅋㅋ 뭐 스윗은 아니더라도 오케이! 4시에 준비가 끝나니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결론은 리츠칼튼도 캐쉬 끼워넣기 잘 통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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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I 공항에서 에어플레인을 외치며 구경하는 아들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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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 착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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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바꾸기 전에 일단은 배가 고파 호텔 런치를 먹었습니다. 햄버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몇번 해변에서도 먹어보고 했는데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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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본 해변 전경입니다. 아름답네요. 피로가 다 풀립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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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와이프 해피라이프. 와이프님 나 좀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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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동향이라 아침에 해뜰때 용접봉을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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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은 피곤해서 낮잠을 자고 나니 해가 졌습니다. 호텔 존 북쪽으로 무작정 걷다보니 우측 쇼핑몰이 나옵니다. 그 안에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갔는데 기대보다 맛이 좋습니다. 옥토퍼스 세비체도 괜찮고 그릴도 좋네요. 후안이라는 서버 아저씨의 서비스가 특히나 좋아 즐겁게 먹고 옵니다. 원래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는데 마가리타까지 기분이 급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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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아침에 일어나 피트니스에서 운동-늦은 아침-해변에서 아들은 모래놀이+점심-호텔풀에서 수영-낮잠-저녁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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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쳐다보며 일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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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정말 환상입니다 ! La Destilleria. 트랜스퍼 밴 드라이버분이 스빽따뀰라 레알 멕시카노 푸드라며 꼭 가보래서 갔는데 정말 환상의 맛입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뚝배기 같은 것에 국물에 고기 담겨 펄펄 끓는 음식 드셔 보세요. 서비스도 좋습니다. 그린스프 (이름 기억 안남) 그리고 디져트도 정말 맛있습니다. 하나 버릴 것 없더군요. 다만 호텔존에 위치해서 가격은 미국 식당 가격입니다. 호텔존은 진짜..... 가격이..... 위치는 리츠에서 15분 정도 북쪽으로 걸으면 우측에 쇼핑몰이 보이는데 그것 지나 바로 좌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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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리가 다닙니다. 저희는 두번째 방문에 오부리 팀에게 곡을 부탁했는데 영어를 전혀 못하십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곡당 5달러 정도 준다네요. 첫곡이 끝나고 팁을 10달러 주며 원 모얼 쏭 플리즈 그랬는데 무쵸 그라시아스 그러시며 주머니에 돈을 넣으며 마무리합니다. 진짜 영어를 못하셔서 아쉬웠어요. 그 분들은 2인조 팀. 한명은 멕시코 전통기타 한분은 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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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뚝배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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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너무 좋아 두번이나 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매일 가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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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져트와 커피도 꼭 드셔보시길... 저도 먹는것 좋아하는데 감동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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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지. 말. 아. 야. 할. 레스토랑을 적어드립니다. SISAL. 정말 욕나왔습니다. 옐프 보고 가까워서 믿고 갔는데 서비스도 정말 별로였고, 식당이 호텔존 도로 옆에 있고 가끔은 관광 버스가 지나가며 매연을 뿌려줍니다.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이였어요 음식 퀄러티도.. 정말 second S --> B가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져에 보니 칸쿤 호텔존은 팁을 25% 주라고 하더라구요. 식당 주인이 10프로 정도는 기본으로 떼 간다고. 그런데 제가 간 모든 레스토랑은 기본적으로 15% 붙어서 나왔습니다. 아마 이 문제 때문에 정책적으로 15% 픽스 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팁 안내는 관광객이 많았거나. 더 안내도 되냐니 더 내고 싶으면 내는데 그게 기본이라 하네요. 저희도 서비스가 많이 좋으면 팁을 조금 더 주긴 했는데 기본 포함만 내도 괜찮은 분위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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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입니다. 매일 미모사 두잔으로 시작해서 점심때는 마가리따+맥주 저녁은 마가리따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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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향한 아들의 고도의 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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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주고 가끔 시원한 열대음료도 가져다 줍니다. 얼음과자 먹고 좋아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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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옮겨담기가 그렇게 신나나 봅니다. 옮겨담기를 몇시간 하며 좋아하는 쫄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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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쫄보라 바다에 발 담그자니 울면서 도망칩니다. 어쩔수 없이 다시 철수.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발 담그고 더 들어가자고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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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안에만 갇혀 있기 싫어서 여인의 섬으로 갔습니다. 팩키지 안 사구요. 호텔에서 10달러로 선착장 가서 3명이서 50달러로 왕복 뱃삭 냈습니다. 저 카트는 하루 빌리는 가격으로 700페소 가량 냈습니다. 약 37달러 정도 되겠네요. 흥정도 해볼까 했는데 단호박 모드라서 그냥 시간낭비하기 싫어 결재해 버렸습니다.

이거 정말 재밌습니다. 속도는 빠르지 않는데 섬이 전체길이 8킬로라서 끝에서 끝까지 20분이면 달립니다.선착장과 렌탈은 다운타운이 있는 북쪽이고 뷰포인트는 남쪽입니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있는데 저희는 그냥 드라이빙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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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착장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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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섬 남쪽 뷰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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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이구아나도 많구요. 화장실 사용료는 5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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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ch_IMG_5223.jpgbatch_IMG_5229.jpg

여기도 진짜 맛있습니다. 뷰 포인트 옆 푸드 트럭인데 타코 1개당 1달러 정도합니다. 진짜 호텔존....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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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라가 찍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남의 유적지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거 민폐라 해서.. 쭈구리로 다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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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는 중인데. 바다가 너어어어무 이쁩니다. 다음번에 올때는 여기서 숙박을 해야겠다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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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 아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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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훨씬 더 멕시코 같습니다. 가족모두 즐거워 합니다. 쫄보 한명은 뭐가 뭔지 모르고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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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못 가겠다는 아들을 제 유려한 화법으로 설득해 다시 걷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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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사진도 찍구요. 아들의 행복한 모습 보이지요.


batch_IMG_5325.jpgbatch_IMG_5321.jpg

1달러 오십센트 츄러스 정말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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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섬에서도 로컬분의 추천으로 간 식당 Picus 여기도 강추입니다. 팬시하지는 않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Mixed 세비체 입니다. 가격은 대략 10달러 안되었습니다. 미디엄 사이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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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요리입니다. 이 식당에서 꽤 비싼 메뉴중 하나였는데 13달러 정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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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는 소라랑 새우가 안에 있구요 생선으로 둘러싸져 있습니다. 위는 정말 맛있는 크림이 뿌려져 있습니다. 양도 많고 대략 10달러 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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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은 또 같은 일상의 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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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5박 정도하니 지겹지도 않고 돌아갈때 되니 조금 아쉽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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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행복해 하는 아들. 저는 이제 찬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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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에 시달린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곁다리지만,  휴양 중에 보스에게 이메일이 왔습니다. 자기 큰 딸이 카드를 만들려고 하는데 니가 전문가라 들었다. 뭘 만들어야 하나.

해변 비치베드에 누워 한시간 정도 공들여 답장 해 줬습니다. 참고로 여기 온다고 이야기 안하고 토꼈습니다.

사실 고수분들에게는 제가 쭈구리지만, 일반인에게는 카드박사라 불립니다. 

그럼 칸쿤 릿츠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22 댓글

kiss

2017-12-02 12:15:50

안그래도 칸쿤 리츠 칼튼 후기 궁금했었는데요.

감사히 잘 구경했습니다. 3인가족 여행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백만사마

2017-12-02 15:47:43

감사합니다. 칸쿤 리츠 가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얼마예요

2017-12-02 12:20:46

"뚝배기 같은 것에 국물에 고기 담겨 펄펄 끓는 음식"
... 얼마예요?

모닝커피

2017-12-02 12:34:59

ㅎㅎㅎ

백만사마

2017-12-02 15:49:15

저기는 호텔존이라 맛은 환상이지만 미국 가격이에요. 멕시코 물가에 비하면 많이 받아요. 본식은 립아이 뚝배기는 25달러 정도 줬구요. 스테이크나 치킨은 17달러 정도 준 것 같습니다. 전체 비용은 둘이 배부르게 에피타이져 본식 디져트 술까지 다 해서 100달러 좀 안 나왔어요.

모닝커피

2017-12-02 12:34:26

저도 칸쿤 리츠 칼튼 보고 있었는데 딱 이런 후기가 올라오다니 !!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사진도 잘 봤고요

훈남이신 백만 사마님 과 와이프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게
느껴지는군요

저희는 내년 1 월쯤 갈까하고 칸쿤은 처음입니다
업데이트 기다리겠습니다

백만사마

2017-12-02 15:50:24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매번 얻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뭔가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칸쿤 올인클도 좋은데 호텔 안에서만 먹으면 멕시칸 음식도 제한적이고 그래요. 전 먹는 것을 좋아해서요. 휴양만으로만 가신다면 올인클도 좋은것 같아요.

ori9

2017-12-02 13:43:54

저희도 20일부터 23일까지 묵었는데 괜히 반갑네요. 저도 호텔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아내는 대한항공같은 친절함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백만사마

2017-12-02 15:51:11

와 겹쳤네요. 혹시나 마주쳤으려나요? 저희도 여기 서비스는 정말 좋았어요. 심지어 도어맨과도 친해져서 매번 인사하고 고맙다며 서로 안부 묻고.

애메랄드카리브

2017-12-02 13:51:42

좋은 정보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백만사마

2017-12-02 15:51:24

감사합니다. !

애메랄드카리브

2017-12-02 18:15:14

A yo!
Happy wife Happy Life!

롸입이 쥑입니다 :)

제이유

2017-12-02 15:10:23

글을 너무 재밌게 잘쓰시고, 모자이크 선택이 탁월하십니다!

백만사마

2017-12-02 15:51:46

모자이크 선택에 가장 공 들였어요. 실물에 가장 가까운 것을 찾다보니 고민이 길어지더군요.

아날로그

2017-12-02 15:11:51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훈남이시네요.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아이도 너무 귀엽고요. 행복한 여행 되신 것 같아 저도 모니터 앞에서 아빠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백만사마

2017-12-02 15:52:40

칭찬 감사합니다. 나이 먹고 후덕해지니 아날로그님에게 인상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쁘네요. 아기들은 정말 보석 같은 존재죠 그렇죠?

꿀벌

2017-12-02 22:08:39

좋네요 다음 여행때 참고 할께요

백만사마

2017-12-02 22:43:24

네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일생이여행

2017-12-03 08:59:55

ㅋㅋㅋ동감합니다 여기서는 쭈구리 일반인들에겐 카드박사 하하하 후기 잘 봤습니다 ^^

백만사마

2017-12-03 10:08:56

주위에서 저에게 카드 뭘 만들어야 하나 물어봅니다. ㅋㅋㅋ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막 알려줍니다.

AJ

2017-12-03 10:47:25

아루바에 이어 칸쿤까지.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백만사마

2017-12-03 13:13:33

별 말씀을요. 항상 얻어 가기만 했어서 부채의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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