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 이용해 아프리카(이집트포함)로 날라보자

 

주말이라 마모 도배 중? - -;;

 

 

터키 항공이 (저도 예전에 착각했었지만) 심지어 SPG 도 안 넘어가고, 참 모으기 어려운 마일이고 해서, 설령 터키 항공 타게 되더라도, 스얼 계열이니까 많이들 아시아나나 유나이티드로 적립하셨곘지요. 근데 TYP 가 트랜스퍼 파트너로 추가하면서, 미국쪽 분들에게 터키 항공 마일 모으기가 참 쉬워졌고, (제가 보기에 미국 주요도시에서 이스탄불까지는 터키 항공 루트도 많고 그럴진데) 일단 이스탄불까지만 오면 마일표 이용해 아프리카 가기가 무척 저렴하고 쉬워졌습니다.

 

 

물론 아프리카 이딴 데 관심없으면 바로 여기서부터 스킵. - -;;

 

 

터키 항공 마일표 편도 발권 되고,

이스탄불 출발시 어워드표 세금 참 저렴한 편이고,

(지리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 (이집트 포함)는 ..

터키 출발시 무조건 편도 1만 마일 (limited space capacity ticket 기준, 유나이티드의 saver award 개념) 입니다.

 

 

터키 항공 차트 중 특이한게 regional definiation 을 보면 이집트가 아프리카에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항공 차트 경우, 이집트는 중동 Middle East 으로 분류되고, 아프리카로 분류되는 경우가 잘 없긴 하거든요. 제 아련한 기억에 US Airways 가 이집트를 아프리카 대륙에 넣었던 기억이.) 북아프리카 (특히 3국: 모로코/튀지니아/알제리아) 참 항공사에 따라 분류가 천차만별인 지역인데, 걍 유럽의 부분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Air France), Nothern Afirca 로 아프리카 대륙의 다른 국가들과는 별도로 분류되기도 하고 (유나이티드), 걍 아프리카 대륙 통째에 합쳐지기도 하고 (AA) 그렇습니다. 

 

하튼 터키 항공 차트는 아프리카 대륙을 둘로 쪼개놓았네요.

 

 

 

 

터키 출발 기준, Southern Africa 는 차걈율이 확~ 올라가지만, Central-North Africa 는 아프리카 이코 편도 1만 마일, 비즈 2만 마일.

 

이스탄불-이집트가 지리적으로는 가까워도 정치적 관계가 안 좋아서 그런지, 논스탑 (이집트 에어 혹은 터키 항공) 편도 혹은 왕복 표가 여기서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1만 마일로 땡칠수 있다면 완전 땡뀨죠. 땡뀨 TYP.   이스탄불 - 카사블랑카 (5-6시간 거리인데)도 편도 1만 마일이면 상당히 좋은 딜 같습니다.

 

전 터키항공 짜투리 8천 마일정도 있었는데 작년말 "만료" 된다해서 (미국 항공사처럼 activity 하나 만든다고 마일이 연장되고 그렇지 않더군요. 살릴려면 1000 마일당 뭐 돈 내고 연장해야 하는 아주 뭥미스러븐 시스템), TYP 에서 2천 급하게 옮겨서 (옮겨지는데 주말 포함 한 2-3일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넘어가더군요) 1만으로 만들어서, 바로 온라인에서 계정 로그인해서 클릭, 클릭 ~ 해서 바로 하나 편도 발권했었습니다.

 

 

 

 

 

* 빨간색으로 해놓은 것은 스얼 파트너 경우라는데 그러면 이집트 에어/에티오피아 에어 되겠네요. (로얄 에어 마혹은 언제 스얼 들어올려나?)

이집트 - 모로코 아프리카 대륙 횡단해서 논스탑으로 편도로 이코 15000/ 비즈 25000 면 이것도 괜츈해 보입니다.

 

 

 

미국에서 이스탄불까지는 요금이 꽤 저렴하다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많은 항공사들이 터키/이스탄불을 유럽으로 분류하기도 하지요), 터키 여행하시고 10000 마일로 이집트 여행, 15000 마일로 모로코 여행하고 그러면... 모로코에서는 옵션이 많죠. 왠만한 주요 관광 도시에 수많은 종류의 유럽 저가 항공이 직항으로 날라다니고,  CMN 에 부지기수인 Iberia, Air France 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