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미국 account들 정리.. 어떤 카드를 남길까요?

Sangjun, 2018-04-16 08:03:43

조회 수
1568
추천 수
0

3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 달 정도 후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그 와중에 마모에서 여러 꿀팁들 얻어서 나름 이것저것 잘 뽑아 먹었습니다 ㅎㅎ 꾸벅 (__)

 

이제는 한국으로 완전히 돌아갈 예정이라, 카드들을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어떤 카드를 남겨놓을지, 돌아가기전에 열고 가면 좋은 카드가 있는지 등등 어떤 계획을 세워야할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참고로 전 시민권이 있고 은행에 잔고도 좀 있으며 이래저래 은행 계좌는 유지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마 현재 3/24 상태인걸로...

 

미국 카드들은 한국에 돌아가고 난 후에는 메인으로 쓰는 것은 아니고 가끔씩 잔고 소진할 겸 쓸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Chase

- Slate

- Freedom Unlimited

- IHG

- Sapphire Preferred

 

Amex

- Platinum

- SPG

- Hilton HHonors

 

많은 줄 알았는데 몇 개 없네요!

 

일단은 연회비가 나가는 Sapphire Preferred, Platinum 은 닫아버리던지 연회비가 나오지 않는 상품으로 다운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SPG는 지난달에 싹 댄공으로 옮겨서... 그냥 닫아버릴 것 같구요.

 

혹시 미국에 있는 동안 받아놓으면 좋을만한 카드라던지 제 계획에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부탁드립니다!

15 댓글

라이트닝

2018-04-16 11:29:43

일단 Foreign transaction fee가 있는 카드들은 별 가치가 없어질 듯 합니다.
문제는 Foreign transaction fee가 없으면서 연회비도 없는 카드는 손에 꼽을만할 것 같거든요.
미국내에서 구매하실 일이 있으면 괜찮은데, 한국에서 가끔 사용하실 생각이시라면 Foreign transaction fee가 없는 카드를 고려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IHG는 숙박권이 나오니 괜찮을 듯도 하고요. Hilton도 호텔 이용 빈도가 높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Sangjun

2018-04-16 18:32:40

직구를 종종하니 미국에서 쓰는 경우도 있을 것 같긴한데요. 그래도 말씀대로 수수료가 없는 카드들이 좋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shilph

2018-04-16 11:33:08

저라면 IHG 를 남기고, 추가로 힐튼 어센드 를 만들거 같네요. 싸인업 보너스 10만도 있지만, 밥 주는 힐튼 골드 + PP 매년 10장인데 1년에 달랑 95불이지요

한국에서 해외로 여행 좀 다니시고, 힐튼에서 한 두 번 묵으신다면 힐튼 어센드는 매우 좋은 옵션 같네요

행복한동행

2018-04-16 12:34:56

Shilph님 의견에 동감해요. 

저도 여름에 들어갈 예정이라서 이것저것 달리기도 하고 남겨둘 것들을 고려 중입니다. IHG는 무료숙박을 4만 포인트로 제한해도 인터컨 서울 파르나스에 갈 수 있으니 남길 생각이고 힐튼 어센드 얼마 전에 받아놨어요. 한국 가서 국내나 동남아 여행가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요. 대신 이건 매년 숙박권이 없기 때문에 1년 지나면 없앨 생각이라 한국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하얏까지 만들 생각이예요. 결론적으로 남기는 카드는 IHG, 하얏으로 생각 중입니다. 힐튼 에스파이어도 만들고 싶은데 연회비도 너무 비싸거니와 이미 어센드를 만들어서....

Sangjun

2018-04-16 18:34:46

네 숙박권 제한이 아쉽긴한데.. 그래도 파르나스는 가능하다는 얘기듣고 좀 안심했습니다. 다만 집 앞이라는건 함정..?

Sangjun

2018-04-16 18:33:50

일년에 한두번 정도 여행하는 편입니다. 힐튼 어센드는 알아본적이 없는데 공부 한 번 해봐야겠네요. 전혀 생각 못 하고 있었어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이그충

2018-04-16 13:21:31

저라면 하얏트 얼른 만들어서 유지할거 같네요! 매년 나오는 숙박권 한국에서 쏠쏠합니다!

Sangjun

2018-04-16 18:35:10

하얏트 알아볼게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아날로그

2018-04-16 14:31:32

저라도 빨랑 하얏 만드셔서 40,000포인트 드시고, 매년 나오는 숙박권 쓰실 것 같아요. 그리고 IHG는 꼭 킵하셔야 하고요. AMEX Plat좀 애매하네요. 한국은 우버가 안되니 에어라인 크레딧 400불 먹고 연회비 550불 회비 내기가 참 그렇죠. 

Sangjun

2018-04-16 18:36:00

하얏트가 좋은 옵션인가봐요. 왜 전 모르고 있었는지ㅜㅜ 플랫은 말씀대로 연회비가 너무 빡셉니다ㅜ 아마 다운그레이드 할 것 같아요. 

이슬꿈

2018-04-16 15:12:32

힐튼 Aspire, 하얏트요. 동아시아에서 힐튼 다이아 혜택이 굉장히 쏠쏠합니다. 게다가 이제 다이아 매칭 대란으로 딴 사람들도 거의 없어졌어요.

Sangjun

2018-04-16 18:36:26

호텔카드 공부해보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inspire

2018-04-16 17:12:06

가끔씩 올라오는 주제 같은데요, 제한된 상황에서의 카드사용 전략, 이런 게 재밌고 가끔씩 그 카드의 사용가치를 생각하게되어 좋은 것 같아요.

———

여행을 얼마나 자주 다니시는지, 일상생활에서도 미국카드를 자주 사용하실지가 관건이겠네요. 잔고에 더해, 해외송금 가능여부도 봐야할 거구요. 사람 일이란 게 몰라서 또 언젠가는 돌아오실지도 모르니 크레딧 유지 등 다양한 걸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을 것 같구요. 연회비는 한국카드들도 적지 않은 듯 하니, 일부 내시는 것도 생각해보시구요.

 

일단, 항공사 카드는 자주 이용하시지 않는다면 불필요할 거고요, (다른 분들 댓글가 중복될 것 같지만) 호텔계 카드에서는 티어 주는(특히 밥 주는) 카드가 좋을 것 같아요. Hilton Ascend, Hyatt, Marriott, IHG premire중에서 선호하거나 자주 갈 것 같은 곳 한두군데 것을 가져가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라면 Aspire와 Hyatt을 가져갈 것 같아요;;)

 

사용용도가 다양한 UR과 MR이 문제인데, UR은 연회비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샤프를 유지하시는 것도 좋고, 트레블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다면 (좀 더 무리해서) 사리를 추천해봅니다. 트레블과 다이닝 X2~X3, 다양한 여행관련 서비스와 보험은 특별한 거니까요. MR은 해외수수료가 있어 미국밖에서는 거의 쓸 일이 없지만 everyday 추천합니다. 연회비 없고, 아멕스 혜택 혹시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아플은 쓰기 곤란할 겁니다;

Sangjun

2018-04-16 18:42:15

위에도 남겼지만 일년에 해외여행은 한두번 정도 여행을 하는 편입니다. 

 

은행 잔고는 지금 체이스에 있긴한데, 일단은 여기에 쭉 묵히는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항공사카드가 하나도 없긴했는데 말씀대로 큰 필요성은 못 느낍니니다. 

 

역시 호텔 카드를 추천해주시네요. 추천해주신 상품들 중에 저한테 맞는 카드를 한 번 골라볼게요. 

 

사리를 진작에 신청했어야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사인업 보너스 없이 신청해야된다는게 너무 가슴아프네요ㅜ

 

아플 또한 말씀대로 정리를 해야겠습니다ㅜ

 

여러 경우의 수와 분류별로 잘 정리해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Sangjun

2018-04-16 18:45:03

한가지만 더 질문드릴게요. UR은 대충 알고있는데요. MR은 카드끼리 어떻게 공유가 되고 타사로 트랜스퍼가 되는지 좀 헷갈려서요.

 

inspire 님께서 말씀하신 everyday를 만들면 아플을 닫더라도 아플에 있던 mr을 유지하고 나중에 항공사로 옮길 수 있나요?

 

+ 모바일로 작성하느라 감사인사를 길게 못 썼습니다.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목록

Page 1 / 381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56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76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80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119
new 114375

반려견 동반 입출국시 항체검사 결과지 질문

| 질문-기타 1
돌아온꿈돌이 2024-05-07 16
new 114374

Citi AA advandage 딜이 떴습니다. 근데 비지니스를 카드가 있었어도 포인트는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질문-카드 6
  • file
파이어족 2024-05-07 567
updated 114373

오메diy집수리(8): bathtub reglazing (욕조 페인트칠)

| 정보-DIY 47
  • file
크레오메 2020-10-18 5188
new 114372

마모인의 Mother’s day 선물 (feat Hilton point)

| 정보-호텔 1
  • file
세계일주가즈야 2024-05-07 183
new 114371

[5/7/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카타르 카드 2종 런칭

| 정보-카드 16
shilph 2024-05-07 824
new 114370

달라스 Ritz Las Colinas & 캡원 라운지 후기 (feat. 친절한 한국분들)

| 정보-호텔 4
  • file
도미니 2024-05-07 260
new 114369

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10
오번사는사람 2024-05-07 834
new 114368

LA to Atlanta 이사: 이사업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기타
펑키플러싱 2024-05-07 135
updated 114367

Auto loan, lease 계약 등이 credit card 오픈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까요?

| 질문-카드 5
dsc7898 2024-05-07 483
updated 114366

반려동물 있으신 분들 만일을 대비해서 (귀국등) 광견병 항체 증명서 가지고 계시나요?

| 질문-기타 74
Passion 2019-03-27 6419
updated 114365

Citi AA 비지니스 카드 인리 사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질문-카드 2
롱블랙 2024-05-07 533
new 114364

인천->파리/런던->인천 비지니스 항공편 (feat. 효도)

| 질문-항공 12
소비요정 2024-05-07 665
new 114363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45
  • file
사과 2024-05-07 2604
updated 114362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46
위대한전진 2024-05-06 4354
updated 114361

H-1B 관련 문의

| 질문-기타 15
설계자 2024-05-04 2143
updated 114360

엘에이서 타주이사 해보신 분 있으시면 업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8
Hello982 2021-07-20 1680
updated 114359

5월 초 워싱턴 DC 여행. 매리엇 계열 호텔 추천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4
지구여행 2024-04-27 498
new 114358

HND 터미널 2,3 공항내 셔틀 시간표 HND-GMP 중복노선

| 정보-항공
  • file
아리아 2024-05-07 120
new 114357

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39
삶은계란 2024-05-07 2608
updated 114356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5
솔담 2023-05-09 5917
updated 114355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13
  • file
atidams 2024-05-05 2398
updated 114354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50
도코 2024-01-27 16583
updated 114353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12
  • file
미스죵 2024-05-06 1383
updated 114352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55
Alcaraz 2024-04-25 13380
new 114351

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6
Jester 2024-05-07 472
updated 114350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3편

| 여행기 17
  • file
파노 2019-09-02 1587
updated 114349

7월 태교여행 힐튼 오아후 호텔 질문

| 질문-호텔 7
도비어 2024-05-06 602
updated 114348

창문 블라인드 어떤거 쓰시나요?

| 질문-DIY 8
날아라호빵맨 2024-05-06 1143
updated 114347

2024 5월 문호 f2a final action date 진전 나머지 동결

| 정보-기타 246
bn 2022-10-11 44982
updated 114346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96
shilph 2019-09-30 34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