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질문 내쉬빌 멤피스 어디 여행?

ㅎㅎㅎ 제가 얼마전까지 했던 고민이네요..

달라스 - 보스턴 장거리 자동차 여행중...  중간에 가거나 올때 1박 숙박으로 거쳐야  하는 도시라 ....

이런저런 검색을 해봐도 아이들은 좋아할 만한게 별로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돌아오는 길 내쉬빌 근처 작은 도시의 호텔을 포인트로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잠만자고 패스하려구요....

혹시 볼만한 것이 있음 저도 알았으면 합니다.

혹시 동선이 맞으시면 Chattanooga, TN 도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내쉬빌 남쪽 2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숨겨진 보물 같은 곳입니다. 보통 애틀란타 여행하면서 들르기도 하고요. 저희도 내쉬빌에서 애틀란타 가는 길에 들렀는데 너무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여기 유명한 곳들로 Ruby Falls, Rock City Gardens, Incline Railway 등이 있고요. 모두 좋아요. 아쿠아리움은 애틀란타가 더 유명하므로 굳이 들르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있는 Tennessee Aquarium도 꽤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앗 이런데가 있었군요....

검색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날 숙박 일정 바꾸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ㅎㅎㅎ

덕분에 여행일정에 1박이 늘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날 1박 chattanooga 일정 추가 했어요,,,, 긴 일정인데 하루 푹 쉬고 다음날 다시 12시간 운전이 저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ㅠㅠ

언급해 주신 곳 모두 관광일정에 추가 했습니다... 호텔 예약은 다운타운 웨스틴이 마구 끌렸지만 ㅠㅠ 엠버시스위트 해밀턴 플레이스로 했고요... 관광지까지 약 20분 거리이긴 한데 하루 맘잡고 쉬는 거라 시간도 충분하고 가족들과 있기에 아침도 주고 가성비 있을것 같아서요.... 평가도 나름 나쁘지 않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멤피스에 사는 저는 내쉬빌에 한표 드립니다. ^^

Southern style BBQ를 좋아하시다면 몰라도 그다지 특별한 음식도 없구요.. 여기는 볼것은 더 없습니다..ㅠㅠ

그래도 오시겠다면 다운타운에 있는 피라밋 한번 보시면 됩니다 (여기는 bass pro라는 outdoor activity 용품 파는 상점인데 피라밋으로 생겼습니다. 돈 내시고 꼭대기에 올라가시면 멤피스를 한 눈에 보실수 있습니다.) 

https://stores.basspro.com/us/tn/memphis/1-bass-pro-dr.html

내쉬빌은 다운타운 걸어다니면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는 것도 재미있구요.. 컴버랜드 강을 따라 걷다가 다리 위에서 타이탄 스태디움을 한번 쓰윽 보시면서 풋볼 경기장은 크구나 한번 느끼시면 어떨까요? (풋볼에 관심 없으신가요..) 대충 점심을 다운 타운에서 해결하시고 

센트럴 파크로 이동하셔서 작퉁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공짜)과 그리스 유물을 (돈 내고) 관람하시며 소화 시키시면 좋구요..

저녁무렵에는 

https://www.marriott.com/reservation/rateListMenu.mi?defaultTab=standard

이동하셔서 이곳 리조트를 구경하셔도 볼만 합니다.. 근데 여기는 생각보다 파킹이 비싸요.. 메리엇 마일이 충분하시면 이곳에서 하루 체류하시면서 리조트를 구경하셔도 될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Southern style BBQ 맛집도 소개해주세요

아랫분이 말씀하신 거스와 

https://www.corkysbbq.com/

가 유명한데요 두곳 모두 몹시도 짜고 달아요. 

왜 유명한지 몹시 궁금한 한명입니다 ㅋㅋ

짠맛이 눈으로 느껴지네요

비오는 날 맥주와 먹으면 딱이겠네요

Memphis 에 Gus's world famous fried chicken 매우 맛있어요. 시내에도 있고 약간 외곽에도 있어요. 

Fender 와 함께 guitar를 양분하는 Gibson 공장도 멤피스 시내 Beale st. 옆에 있어요. Beale st. 은 뉴올리언즈 french quarter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guitar에 관심 없으시더라도 한 번 둘러보시면 괜찮을 겁니다. 관심있으시면 factory tour 강추! 

깁슨이 멤피스군요

몰랐습니다

내쉬빌에서 한 3년 살았었는데 이 글을 보니 10여년전 생각이 나네요. 컨트리뮤직 본고장이라서 공연하는 가게도 많고 길거리 공연도 있습니다.

오프리밀 호텔안에서 놀이기구도 있고 보트도 타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