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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캔쿤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은하철도구부려™, 2018-06-18 11:30:12

조회 수
2069
추천 수
0

아내와 어머니를 모시고 약 일주일 정도 멕시코 캔쿤을 여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미니는 평생 여행다운 여행한번 못해보셔서 이번기회에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다들 캔쿤....캔쿤 하기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아루바를 가려고 했는데 엄청 가격이 비싸졌더군요..ㅜㅜ

그래서 캔쿤으로 좀 싸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아는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가격 좋고 시설 나름 괜찮은 곳으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욕심이겠지만... ㅋㅋ 그래도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ps. 그외 좋은곳이 있다면  추천 해주셔도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1 댓글

dodoji

2018-06-18 11:47:43

유용한 정보는 아니지만 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2년전 부모님모시고 하얏트크레딧카드로받은 2나잇과 레비뉴숙박더해 3박4일 있다왔습니다. 올인클루시브여행이 처음이셨고 저희에겐 아기가있었어서. 아무데도안가고 호텔에만 있었는데도 너무너무좋아하셨습니다.  일주일이시라면 호텔에 계시면서 액티비티나 호텔시설이용하시면서 여유로운 시간보내시다가 하루정도는 치첸이샤나 툴룸? 쪽 가보시는거 괜찮을것같아요. 저도 여긴 가보질않아서 모르겠네요 ㅠㅠ 괜찮을것같아요~ 호텔은.. 마일모아알기전 ME 캔쿤이랑 Sandos 캔쿤도 가봤는데... ME는 성인을 위한 리조트같았어요. 밤새 클럽음악이 빵빵... 제가갔을땐 한창 젊은신혼때간거라 나쁘지않았습니다만.. 어머님과 가실거면 좋은호텔옵션이 아닐지도모르겠네요. 음식이나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처음 올인클루시브 여행을 해본거라...그냥다좋았어요 Sandos는 다좋은데.. 옆에 너무큰 건물이 새로지여저서.. 뷰가 다 가려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갈때마다 치첸이샤? 나 툴룸 이런데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그냥 호텔안에서 주는음식먹고 놀고 쉬는 호사가 제일이라 생각해 늘 포기했었어요 

아무쪼록 아내분과 어머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다 오시기 바랍니다.

WR

2018-06-18 11:50:39

게시판에 Cancun 으로 검색하면 정보 엄청 나오는데요.

https://cse.google.com/cse?error_return_url=%2Fbbs%2Fboard&act=&mid=board&vid=&cx=013345197535024471946%3Aps9a2cvx4ww&ie=utf-8&oe=utf-8&hl=ko&q=cancun

 

https://www.milemoa.com/bbs/?error_return_url=%2Fbbs%2F&act=&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cancun

 

위의 링크에 있는 글들을 좀 읽어 보시면 대충 알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비싸다/싸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너무 애매해서 답변해 드리기 힘들어요. 비행기표가 $1,000이면 비싼 걸까요? 싼걸까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죠 :) 그리고 날짜, 출발 지역에 따라 또 달라요. 출발지가 한국인가요 미국인가요?  미국이라면 또 어느 공항을 이용하시는지에 따라 가격이 다 달라요.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 주시면 더 좋은 답변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Cancun 다녀 오면서 부모님 모시고 가고싶다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은하철도님께서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시네요. 

어머님께서 좋아하시겠어요, 멋지세요 :)

멘탈미젯

2018-06-18 11:59:18

저도 @dodoji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우선 칸쿤 같은 경우 저도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거의 7-8년 됐네요. 개인적으로 칸쿤 메인 Hotel zone보다는 playa del carmen 쪽이 아마 그냥 리조트 내에서 all inclusive로 쉬시기에는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일주일 길게 다녀 오실거면 Chichen Itza도 다녀 오실만 합니다만, 차로 가는 거리가 꽤 됩니다. 두시간 좀 넘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지 않을 경우 너무 무리해서 다녀오실 필요는 없다 생각돼요.

Tulum은 저는 못 가봤지만 저희 부모님께서 다녀 오시고 "좋지만 좀 멀더라" 라고 하신 기억이 있어요. 칸쿤 같은 경우는 하얏트 all inclusive 아니시면 오히려 익스피디아 같은 곳에서 air+hotel 패키지가 더 가성비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all inclusive 호텔 특성상, 리뷰 한번 잘 살펴보세요. 저는 예전에 Melia 체인에서 운영하는 Paradisus La Perla 라는 곳에 있었어요. 여기는 adults only라고 적혀 있지만, 바로 옆에 La esmeralda라는 다른 가족 호텔이랑 붙어 있어서 밤새 클럽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일주일이면 좀 긴 시간이기는 하지만, 그냥 리조트에서 쉴 생각이시고 밖으로 안 나가실 생각이면 Punta Cana도 추천합니다. 리조트 안에서 휴식하고 먹고, 자고, 마시고, 일광욕 하고, 바다 들어갔다오고 무한 반복이요. 

약간 더 Adventurous(?)하게 가시려면 개인적으로 Curacao도 좋았습니다. 차 렌트하고 섬 여기저기 돌아보니 나름 볼것도 좀 있고 둘러 볼 군데가 많더라고요. 다만 시내는 밤이 되면 약간 분위기 삭막해지니 밤 늦게는 시내는 돌아다니지 않는게 좋아 보였습니다. Curacao같은 경우 all inclusive옵션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지만, 저는 호텔 컨시어지에서 추천 하는 식당들 다녀보니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갔을때 서쪽에 있는 Marriott에 있었는데 지금은 리모델링 중이라네요. 시내 근처에 있는 Marriott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호텔은 바닷가가 없어서 수영장을 인공 바닷가로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단거중독

2018-06-18 12:34:01

+1

Paradisus La Perla- 2016 Thanksgiving 에 다녀왔는데, 2017 크리스마스때 간 Cancun Ziva 보다 식당음식과 부대시설은 좋았어요.. 식당도 어덜트 온니와 가족식당 모두가능하구요. 식당수도 더 많았던거 같아요.. 바다는 Cancun Ziva가 잔잔한 호수처럼 protected 된 부분이 있어서 놀기는 더 좋구요.. 바다는 Curacao 나 Roatan 이 가본곳중에 제일 좋은데.. 가는게 좀 불편해요.. 

멘탈미젯

2018-06-21 19:37:11

전 2012년 spring break으로 갔다 왔는데... 다시 또 가고 싶네요 ㅎㅎ

calypso

2018-06-18 18:42:53

air+hotel 패키지가 더 가성비 좋을 수 있습니다

 

+1

저도 몇년전에 현찰내고 갔었습니다. 마일 모을줄도 모르고 사용 방법도 모르고 해서 그냥 현찰로 결제했는데 한 1500불 미만이었듯 합니다. 3박4일 추수감사절 기간에...논스톱 싸우스웨스트 타고  

shilph

2018-06-18 12:09:12

요런건 역시 가지고 계신 호텔 카드/티어/포인트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

 

참고로 가격이 신경 쓰이신다면 "의외로" 그룹폰 트래블이 괜찮습니다. 약간 중저가가 대부분이기는 한데, 타임쉐어 듣지 않는 것도 가격이 제법 괜찮기도 하고, shop through chase 를 이요하면 x4 혹은 간간히 x8 으로 되고, 여행 카테고리로 잡혀서 사리로 결재시 x3 까지 되거든요. 거기에 그룹폰 여행 카테고리 할인으로 최대 50불 할인을 받으면 더 좋고요.

그리고 여행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호텔 내에서만 계실거면 그냥 호텔존도 좋을겁니다. 올 인클루시브로 식당 종류가 다양한 곳 + 호텔 리뷰가 괜찮은 곳으로 잡으면 괜찮지요. 바다도 예쁘고 먹을거도 있고, 조금만 나가면 쇼핑존이고요. 

kaidou

2018-06-18 12:41:34

가지고 계신 카드랑 마일 현황, 그리고 여행을 어떻게 선호하시는지 등등 최소한의 정보는 그래도 적으셔야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호텔존에 가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근처에 다른 곳으로 가고 싶으신 건가요 등등. 

한바퀴

2018-06-18 14:20:49

캔쿤까지 갔는데 치첸이랑 툴룸은 보셔야지요.  하얏트 프리 나잇이 있으시면 올인클루시브와 IHG 프리나잇 있으시면 인터컨에서 계시면서 관광하시는것도 좋아요.  저흰 보통 관광이 목적이라서 올인클루시브는 돈이 아까워서 프리나잇 없으면 보통 호텔에 갑니다. 올해 1월에 인터컨에서 있으면서 툴룸, 여인의 섬, XCaret 갔다가 왔습니다. 치첸은 캔쿤에서 몇시간 걸리고 예전에 갔다 와서 뺏습니다. 인터컨 호텔 바로 앞에 이쁜 바다가 있어 휴식하고 놀기도 좋아요. 저희가 갔을땐 바다 들어가긴 약간 쌀쌀한 날씨라 인터컨 앞 바다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여인의 섬에서 스노클했는데 따뜻하고 좋았어요. 여인의 섬엔 꼭 가보세요. 바다도 이쁘고 안가보았으면 후회 할뻔 했습니다. 저흰 치안 문제도 있고 해서 차렌트하지 않고 잌스커진 통해서 관광회사에서 라이드 해주었어요.  마일과 프리나잇으로  다녀오면 많이 세이브 되지만 현금 다 내고 가긴 캔쿤도 절대 싼곳이 아닙니다.  

은하철도구부려™

2018-06-18 16:00:28

모두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급한 마음에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글먼저 올렸네요.. 다음부터 잘 찾아보고 자세하게 질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답글 달아 주셔서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마일모아

2018-06-18 18:51:08

여행지 검색은 알미안 지도가 검색의 시작이죠! 

 

http://www.milemoa.com/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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