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8월 다낭 여행 늦은 후기

백만사마, 2018-09-16 18:44:35

조회 수
3286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아이디 바꾸고 싶은 백만사마입니다. 아이디 따라 인생 간다고 백만에서 마일 마이닝이 끝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처음 시작일 때는 백만만 해도 안드로메다 숫자였는데...

지난 8월 3주간 한국 방문해 가족여행으로 다낭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부모님 두분과 와이프와 애기 저 총 5명이서 떠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호구조사 보다 실제 정보에 관심이 있으실것 같아 빠르게 접고 넘어가겠습니다.

 

. 일정: 6박 7일 (이지만 첫날은 밤 늦게 도착해 잠만 자는 것이므로 5박 6일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항공: 대구 - 다낭 직항 레비뉴, 다낭 - 인천 - 대구 레비뉴

돌아오는 비행기를 인천 경유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대구로 가는 직항 비행기는 모두 밤샘 비행기였고, 노부모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이 일정은 무리라고 봤습니다.

보통 젊은이들이 가는 다낭 일정은 주말에 하루 이틀 끼워 많이 가기도 하고, 마지막 날 1. 체크아웃 후 짐을 호텔에 맡긴 체로 좀 놀다가 2. 맛있게 저녁을 먹고 3. 마사지를 받은 다음 4. 밤샘 비행기로 한국에 도착하는 것이 유행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비행 일정자체가 한국인 종특 빡센 일정을 충분히 반영하는 항공스케쥴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당일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인천을 거쳐 대구에 저녁 도착하는 하루를 비행으로 오롯이 날려버리는 그런 비효율적인? 하지만 인간적인 일정으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첫 날 저녁비행기 (대략 밤 11시 도착)로 가게 된 이유는 다음날 아침 비행기가 1인당 25만원 가량 더 비쌌습니다. 그래서 하루 전 저녁에 출발해 125만원을 절약하고 호텔비로 다운타운에 방 2개에 15-2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꽤 괜찮은 곳에서 숙박+조식+마사지 30분 쿠폰 방당 2장을 겟 하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말씀 드리겠지만 사노우바라는 호텔에서 묶었는데 뷰도 가장 좋은 방이였고, 조식도 너무너무 훌륭했고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맛사지도 30분이지만 퀄러티가 으음... 아주 좋아~ 였어요. 총 항공 레비뉴는 1인 기준 왕복 400달러 정도 들었어요.

 

. 호텔: 1박 (사노우바) + 2박 (하얏트) + 3박 (인터컨)

첫날 1박은 호텔스 닷컴에서 방 하나당 80달러 지불하고 2개 예약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렸듯이 숙박 + 조식 + 마사지 포함인데 마사지가 의외로 아주 대만족이였어요.

하얏트는 방 하나당 1.2만 포인트였고 클럽룸은 1.7만인데 클럽룸 방 2개 2박으로 6.8만 포인트 예약했습니다. 클럽룸이 그렇게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호텔 안에서 머물며 드시고 싶은 분은 저녁 간단하게 드실수 있는 수준입니다. 맥주도 로컬비어 2-3개 정도에 와인 조금 있는 수준이구요. 카드 하나 만들고 스펜딩 채우고 거기에 UR 조금 채워넣으니 모든게 해결되었습니다.  체크인 하기 위해 서 있으니 직원 한명이 오더니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확인하고 프라이빗한 곳에서 체크인 해준다며 클럽룸으로 대려가서 체크인을 진행해 줍니다. 시원한 곳에서 웰컴 드링크 드시며 부모님이 기다리실때 이 모든 것이 카드 한 장 만들고 받는 혜택과 그리고 공짜여행이라 말씀드렸더니 엄지 척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카드 많이 만들지 말라시더니... ㅋㅋ 그런데 관광객 10에 9는 한국인이였어요. 심지어 한국분 직원들도 꽤 계셨구요. 이제 몇 번 시도해 뻔뻔해질 대로 뻔뻔해진 낯짝으로 30 달러 신공을 또 시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방은 오션뷰 제일 좋은곳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황이고 성수기라 스윗은 불가능하다기에.... 음 무리수였군 돈낭비했군 하고 아쉬워 했는데 역시나... 팁신공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네요. 일단 오션뷰 중에서도 가장 좋은 곳으로 고르라며 몇곳 둘러보고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선택했구요. 이 분이 클럼룸에서 주는 아침보다 식당 아침이 더 맛있다며 4인 조식 이틀치를 모두 무료로 주셨습니다. 팁이다 뭐다 하면 4인 이틀분 300달러 넘는데.. 부모님이 다시 엄지척 해 주십니다. 사회생활좀 배웠냐며 ㅋㅋㅋ 인테리어는 히얏트답게 깔끔하고 모던하구요. 매일 매일 열대과일 가져다 줘요. 이거 의외로 정말 좋아요. 맛있게 매일 챙겨 먹었습니다. 수영장은 애기노는 얕은 풀장에서 노는데 한국사람이 워낙 많아서 제주도 온 느낌이였습니다. ㅋㅋ

이틀 잘 쉬고 인터컨으로 옮겼습니다. 미케비치를 벗어나 정말 반도 끝자락에 숨은곳에 있더라구요. 3박 방 2개중 방 하나는 IHG 포인트 1박당 7만 써서 21만으로 해결했구요. 나머지 방 하나는 중간에 하루를 7만 포인트로 하고 나머지 앞 뒤 이틀은 포인트가 열리지 않아서 FHR로 의도치 않게 퐁당퐁당 했습니다. 레비뉴를 2박에 1150달러 정도 줬네요. 여기도 체크인시 50달러 신공을 썼어요. 3박이기도 하고 고급호텔이라 조금 더 높여서... 그리고 그 전에 이메일로 부모님 모시고 가는 특별한 여행이다 방 두개 가까운 곳 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건물 한 층에 방 두개 붙은 곳으로 줬어요. 그런데 하나는 스윗룸이였습니다. 그리고 팁신공 때문인지 호이안에서 수공으로 만든 이쁜 악세사리 상자 2개 셋트를 선물로 주네요. 밖에 큰 문 하나만 닫으면 안에 방 2개 (1 일반방 1 스윗룸)는 한 집처럼 되는 구조였어요. 그리고 뷰도 스카이 층에서 전망이 좋은 방으로 받아서 부모님과 와이프가 감격해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일모아 하며 보냈던 시간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구나.... 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특히나 부모님 두분은 이런 고급 리조트를 평생 못 즐겨보셔서요.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그냥 자식으로써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저희는 연말에 캐리비언 놀러 다니는데..

 

교통: 저희는 택시 타고 다녔어요. 택시비는 현지 물가에 비해 그렇게 싼 편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비싼편도 아니에요. 공항에서 사노우바까지는 찾아보니 7달러면 간다는데 20달러 부르더라구요. 13달러로 대충 합의하고 움직였어요. 그리고 하얏에서 인터컨까지는 12달러 정도 나온걸로 기억해요. 택시 타고 다니시면 편해요. 저희는 호이안도 택시 타고 갔다왔는데 다른 더 경제적인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셨으면...

 

비자문제: 비자 때문에 한바탕 했습니다. 한국인은 15일 이상 거주 하지 않고 한달에 한달까지 무비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들.... 아들이 미국인이고 한국 출생신고를 아직 못했어요. 게을러서 이번에 할려구요. 어쨌든 미국인인 아들은 베트남 비자가 필요한데 출발 당일 오후에 아버지가 혹시나 해서 물어보셨는데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난리를 쳤습니다. 4시간짜리 급속 초대장 (비자발급은 다낭 도착 한 후에 입국심사장 옆에서 받을 수 있는데 초청장이 필요합니다.) 신청을 하고 받아왔는데 막상 대구공항 항공사 직원분께서 급속으로 여행사에 맡기셨을 경우는 제너레이터로 찍어낸 가짜도 많아서 갔다가 그냥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각서까지 작성하고 비행기를 탔구요. 하늘이 도왔는지 무사히 비자를 발급받고 입국 할 수 있었습니다. 아들아..... 베트남은 아직도 공산국가입니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사진 올라갑니다.

 

대구에서 밤 8시? 비행기로 출발합니다. 아버지가 심장 문제가 좀 있으셔서 걱정은 했는데 다행히 아무일 없이 잘 보내셨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45e.jpg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샐러리맨이여 떠나라~ 미국인입니다...... 니 때문에 내가.....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0a.jpg

 

제가 꼭 먹어보고 싶었던 길거리 포입니다. 늦게 호텔에 도착해 배가 고파 야식을 먹고 싶어서 호텔 앞 시장에 가서 사 왔습니다. 가격은 대략 1500원 정도 해요.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어요.

batch_IMG_1701.jpg

 

 

사노우바 호텔이에요. 다운타운이라 가격도 착하고 하루 자고 나가기에는 정말 좋았어요. 할머니 마사지에 좋아하고 있는 미국인입니다... 이놈.. 빨리 한국 국적 따라... 그리고 군대 가라...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19.jpg

 

와이프는 초상권 침해를 막기 위해 스티커 처리합니다. 여기가 사노우바 호텔이에요. 저희처럼 전날 저녁 싸게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분이라면 호텔스닷컴으로 저렴한 가격에 팩키지 투숙 하시길 강추합니다. 조식도 다른 두 호텔과 비교해 모자라 보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부모님은 여기 조식을 가장 좋아하셨다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27.jpg

 

체크인 하기에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 (정오)에 도착해 1시간 좀 넘게 기다리며 음료수 한잔 했어요. 역시 큰 호텔은 현지물가 상관없이 뭐든지 미국 호텔 물가입니다. 저 열대과일 쥬스 시큼하게 맛있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5b.jpg

 

기다리며 주전부리 조금 시켰습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64.jpg

 

할아버지에게 애교중인 미국인... 여기 하와이 아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53.jpg

 

부모님은 저희방 보다 한층 높은 2층 제일 높은방 받으셨어요. 하얏스러운 스타일입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6f.jpg

 

화장실입니다. 오른쪽 세면대는 오른손 용이고 왼쪽 세면대는 왼손용입니다. 양손을 쫙 펼쳐서 한번에 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구조입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72.jpg

 

대형 변기..가 아니라 욕조에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76.jpg

 

말씀드린 열대과일입니다. 데코가 아니에요. 생각보다 맛있고 매일 채워줘요. 저 빨간놈이 드래곤 프룻인데 여기는 흔한데 미국에서는 나름 고급 과일인가 봅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8f.jpg

 

호텔방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요. 지상층으로 줄까 하길래 해변 자주 왔다갔다 할 것도 아니라서 부모님 2층 저희는 1층 (지상층은 G층인가? 3층 구조였어요) 받았습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7b.jpg

 

저녁에 식사하러 나갔어요. 호텔에 물으니 이 호텔이 가장 괜찮은 베트남식 식당이라고 해서 갔는데 나쁘지 않은 수준이였어요. 가격은 접시당 6-15달러 정도 ?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a6.jpg

 

음식들입니다. 몇장 없네요. 7접시 정도 시켰는데. 돼지처럼 먹었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be.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bb.jpg

 

문제의 베트남 모자입니다. 밤 먹고 나와 길거리에서 5000원 달라기에 깍아달라니 정말 매정하게 안 깍아줘서 4500원에 샀는데... 뭔가 눈탱이 맞은 느낌이 들어 다음날 호텔샾에서 살려고 하니 3000원 달라고 하네요. 호텔이라 더 비싸게 받을텐데 3000원이라니 흥정을 하거나 다른 곳에서는 더 싸게 팔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행 중 편의점에 팔기에 물어보니 2000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아마 제대로 싸게 사면 1000원 예상해 봅니다. 용팔이에게 뒷통수 제대로 쎄게 얻어 맞은 기분입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c7.jpg

 

어린이 수영장이에요. 수영장을 그렇게 활용하진 못했고 조금만 놀고 관광하고 그랬어요. 날씨가 보시다시피 최고는 아니였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ef.jpg

 

수영장에 모래사장이 있어요 ㅎ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eb.jpg

 

이건 진짜 미케비치 백사장의 아들입니다. 제가 백씨도 아니고 사장도 아니에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04.jpg

 

30달러 신공으로 4인 식당조식 이틀권을 획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쌀국수가 인터컨보다 훨씬 나았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1d7.jpg

 

항상 즐거운 아들입니다. 아들 웃는 모습에 힘을 얻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f5.jpg

 

어영부영하다보니 이틀이 금방 지나갑니다. 체크아웃하고 인터컨으로 고고고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2b.jpg

 

오토바이가 길거리에 정말 많아요. 제가 베트남 인으로 태어난다면 오토바이 수리센터 사장하면 떼돈 벌 것 같습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10.jpg

 

체크인을 합니다. 저도 가족도 모두 입이 떠억 벌어집니다. 이건 뭔가.... 역시 남들이 인터컨 먼저 가지말라고 하던 말이 다 이유가 있구나 했어요. 정말 차관급을 벗어난 장관급이였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32.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3d.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4a.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43e.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66.jpg

 

버기카를 타고 이동해 건물 앞으로 왔어요.

batch_hBW7CvGjQfWJNGvxzabngA_thumb_113d7.jpg

 

 

호텔방 내부입니다. 부모님 방으로 받은 스윗룸입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6e.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73.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74.jpg

 

행복해 하시는 두분.

batch_IMG_2743.jpg

 

 

이건 저희방이구요. 구조가 밖에 큰문 하나 닫으면 방문 열어둔 채로 한집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7d.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86.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77.jpg

 

 

부모님 방에서의 뷰입니다. 끝내줍니다. 파도소리에..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96.jpg

 

원숭이가 놀러와요. 근데 성깔 드럽습니다. 고등학교때 좀 놀았다고 하시는 분들. 함부로 덤비시면 안됩니다. 프로복서 출신들이라 옥수수 털릴수 있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fe.jpg

 

호이안으로 왔어요. 우리나라 민속촌 같은 곳입니다. 오래된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특히나 밤에 등이 이뻐요. 소원등이니 뭐니 해서 배 타라는데 다 패스했어요. 일단 베트남 특유의 후덥지근한 날씨를 극복하기 위해 열대과일 음료를 한잔씩 합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b9.jpg

 

밤이 되면 변신합니다. 완전 이뻐요. 저희는 저녁을 호텔에 8시 반에 예약해서 여기 식당에서 밥먹고 마사지 받는 골드스탠다드 코스를 즐기지 못하고 왔네요. 인터컨에서 주말에만 하는 바베큐 파티가 있다고 스폐셜하다 해서 갔는데 완전 꽝이였어요. 아시다시피 인터컨 물가 ㄷ ㄷ ㄷ 이구요. 그날 저녁도 1인당 10만원 이였는데 그냥 그랬어요.. 직원들 서비스는 정말 정말 좋았던 것 말고는 음식은 정말 가성비 꽝....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f0.jpg

 

제 와이프지만 시부모님에게 잘해줘서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늦잠 자는건 안 자랑... 일찍좀 일어나자. ㅋㅋ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c8.jpg

 

야경이구요. 다리에서 찍었어요. 여기서 소원등 날리는건데 호객행의가 너무 과해요. ㅋㅋ 그리고 한국어 정말 잘하셔요. 십만동~ 이십만동~ 한국어 유창하세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2e3.jpg

 

다음날 아침 시트론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뛰어난 뷰 때문에 우주선 같은 곳이 생긴 이곳이 인기가 많다던데 날이 더워서인지 생각보다 널널했어요. 조식은 그냥 그랬어요. 가격은 아시다시피 1인당 40달러 넘고 팁까지 하면 뭐... 45-50달러 정도 줘야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정말 모르겠어요. 저희는 FHR 조식 포함에 거기서 받은 크레딧으로 다른방 것 까지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지만...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0a.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0b.jpg

 

저희는 한마켓에 가서 아오자이 한벌 맞췄어요. 수치 재고 바로 맞춰주는데.. 만칠천원 정도 줬어요. 어른것은. 애기들 거는 윗도리만 6000원 정도 줬구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06.jpg

 

 

패션쑈 중인 미국인. 내이름 스티붕 아닙니다. 매튜입니다.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42d.jpg

 

 

 

아시다시피 이런 길을 좀 걸으면 이름이 뭐더라... 리프트 같은것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어요.

batch_5tdbL6QeSUKP1tXIGO6PWA_thumb_113e9.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c5.jpg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e7.jpg

 

해변가입니다. 규모는 작아요. 거기서 보이는 인터컨이에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24.jpg

 

와이프와 아들... 이 아니라 원숭이 엄마와 새끼에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e8.jpg

 

저녁에 나가서 사먹기도 했는데 여기 위생문제가 있어서 장청소 테크를 탈 수 있다고 해서 여기 현지 직원분들에게 물어 괜찮은 곳을 알아냅니다. 가격이 적당히 비싸면서 아주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곳 씨푸드4U였나 여튼 4U가 들어가는데 해산물은 싱싱하고 많은데 영어 하실 수 있는 분이 거의 없어요. 수화 수준으로 주문 했어요. 영어보다 한국어를 잘하시는 이런 아이러니....

다른건 다 싸게 먹었는데 아버지가 팔뚝만한 랍스터를 먹자고 하셔서 골랐는데 이게 한마리에 15만원이였어요..... 아 실수다... 나머지 모든 메뉴 합쳐도 6만원이였는데.. 그래도 저렇게 먹으니 꽤 양도 되고 나중에 머리는 매운탕 끓여주던데 괜찮았어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b0.jpg

 

이건 추천 현지인이 꼭 먹으라는 한 리버에서만 산다는 칩칩이라는 민물조개입니다. 꼭 스팀해서 달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요리 재료를 고르는 것 뿐만 아니라 조리법도 골라야 해요. 근데 너무 많고 생소한 조리법이라.. 그냥 파퓰라 한 것으로 해 달라 했는데 파퓰라를 이해 못 하셔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af.jpg

 

batch_hNJT3JEjT8iMKl%cuUYqOQ_thumb_113ae.jpg

 

가족과 함께 풀도 이용하구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351.jpg

 

롱바인가.. 여기를 통해 올라가면 인피닛 (어덜트 온니) 풀도 있는데 사진을 못 찾겠네요. 사이즈는 고만고만하고 괜찮아요.

batch_UNADJUSTEDNONRAW_thumb_11425.jpg

 

남기고 싶은 정보가 아직 더 많은데 와이프가 눈치줘서 빨래 하러 가야 합니다. 다낭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45 댓글

빨간구름

2018-09-16 19:07:27

오호 1등입니다.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봐야겠네요

백만사마

2018-09-16 20:20:22

그 유명한 선리플 후감상인가요 ! 감사합니다 !  일등

nysky

2018-09-16 19:08:57

와우! 베트남 다낭 풀여행후기네요!!! 

호텔선택에 완전 도움 되겠어요!! 역시 인터컨은 마지막에 숙박하는거로...!!! 

백만사마님도 훈남인정!!!

백만사마

2018-09-16 20:22:08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인터컨 먼저 가면 .... 계속 거기에 계셔야 해요. 훈남이라뇨. 영남사람인데 호남형으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제이유

2018-09-16 19:15:23

앗 이분 캔쿤 후기 올리셨던 ㅎㅎ

스크롤 스윽 해보는데 안끝나네요

댓들달고 다시 올라갑니다

백만사마

2018-09-16 20:22:48

네 캔쿤 올렸는데 아직 작년말에 간 그랜드케이맨을 아직 못 올리고 있어요 주말에 시간 날때 올리겠습니다.

제이유

2018-09-16 23:19:59

이제 다봤네요

매뜌 아버님 개그에 빠져들어요

타이밍을 못잡겠어요 잔잔하게 훅

백만사마

2018-09-16 23:23:35

드디어 제 유머를 인정을 받네요. 와이프는 계속 아재개그라고 핀잔 주는데... 제가 감사드려야 할 것 같아요..

페이션스

2018-09-16 19:19:13

백만사마님 여행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백만사마

2018-09-16 20:23:18

재밌게 봐주셔서 오랜기간 올린 보람이 있네요.

TheNewYorker

2018-09-16 19:20:58

사모님이 상당한 미인이십니다.

백만사마

2018-09-16 20:23:56

더 이상 스티커 제거 앱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ㅋㅋ

24시간

2018-09-16 19:30:22

백사장님 ㅋㅋㅋㅋㅋ 후기 너무 재밌네요. 백사장 조크까진 잘 참다가 원숭이 엄마 아들 조크에서 못참고 빵 ㅋㅋㅋ

후기 잘 봤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어디를 가든 의미있죠, 매튜도 너무 귀엽네요 ㅎㅎ 

백만사마

2018-09-16 20:25:02

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의미있죠. 자주 가고 싶은데 못 모시는 아쉬움이란.. 다음에는 장인어른 장모님도 모셔야죠. 농담이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와이프와 아들 정말 좀 닮아서.... ㅋㅋ

shilph

2018-09-16 19:32:48

오호 ㅇㅅㅇ 다낭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백만사마

2018-09-16 20:26:07

다낭 괜찮아요. 베트남의 매력이 있긴 한데 캐리비안 해변이랑은 많이 달라요. 개인적으로 캐리비언 해변이 훨 나아요. 바다만으로 본다면.. 그래도 베트남은 쌀국수가 !!! 그리고 주변 물가가 저렴해요.

shilph

2018-09-16 21:10:09

하지만 다낭에는 메리엇이 없던거 같더군요 ㅠㅠ

백만사마

2018-09-16 21:23:20

UR 없으신가요? 아니면 힐튼 만드시라고 좋은글 올려주셨는데 힐튼 달리세요

 

shilph

2018-09-16 21:28:45

UR 은 몇년건 모은 48만 좀 남게 전부 대한항공으로 몰아넣었지요 ㅎㅎㅎ 내년에 이원구간으로 4인가족 비지니스 편도 타고 갑니다 :) 나머지는 내후년에 장인어른 내외 한 번 모실려고요 ㅎㅎㅎ

 

힐튼은 이번에 와이프님 명의로 힐튼 비지니스 질렀는데 아직 프로세싱 중이네요

백만사마

2018-09-16 21:34:23

힐튼 4장까지 가능하잖아요. 일반, 어센드, 어스파이어, 그리고 비즈니스. 사모님것 까지 같이 하면 8장. 100만 포인트 한방이네요. ㅎㅎ 달리세요! 하얏 카드는 안 만드시나요? 이미 다 만드셨나요?

shilph

2018-09-16 22:26:48

하얏도 만들어야 하는데 매번 밀리고 있어요 ㅎㅎㅎ 힐튼 비즈는 와이프님이 지금 4/24 여서 질러봤지요 :)

백만사마

2018-09-16 22:31:27

저는 5/24 한참 넘는데 신청해서 잘 받았어요 실프님도 달리세요.

shilph

2018-09-16 23:52:52

마지막 슬롯 남기느라요 ㅎㅎㅎ

백만사마

2018-09-17 05:11:34

슬롯 그러시기에 빠징코 생각났어요 ㅎㅎ 

shilph

2018-09-17 07:40:05

도박묵시록 Shilph 카이지

OMC

2018-09-16 20:30:33

재밌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내년 8월에 호치민 가는데 8월에 정말 덥고 비 많이 온다는데 날씨는 괜찮으셨나요?

 

백만사마

2018-09-16 20:37:24

날시는

그냥 습하고 더웠어요. 저희 때는 구름은 좀 낄 때도 있었지만 비는 밤 말고는 안 왓어요. 날씨가 어떤날은 너무 맑아서 모래사장이 뜨거워서 못 걸을 정도였어요. 열대성 깅우는 오더라도 한두시간 오다 말아요.

초보여행

2018-09-16 20:42:29

좋으네요~~(왕부럽습니다) 

여행지는 어디나 바가지 요금이 기승이네요

그래도 마성비높은 곳에서 지내셨으면 뭐 아깝지 않겠죠~~~

백만사마

2018-09-16 21:19:20

알고 가면 덜 당하죠. 택시도 꼭 메터기 켜 달라고 하세요. 처음에 도착하고 20달러라는데 7달러 불렀다가 13달러 했어요. 트립어드바이져 보면 7달러라던데. 어쩐지 메터기를 안 켜더라니...

 

히든고수

2018-09-16 20:51:51

이놈.. 빨리 한국 국적 따라... 그리고 군대 가라...

 

유전자 검사해봐야 ㅋㅋ

 

조개하고 새우 먹고 싶네요 

백만사마

2018-09-16 21:23:58

죄송해요 제가 아직 고수유머를 못 따라 가겠네요 설명좀 

히든고수

2018-09-16 22:28:50

군대가라길래 

친부 맞는가 해서요 ㅋㅋ

백만사마

2018-09-16 22:30:32

못난 애비를 둬서 미안하다~~~ 이것도 오랜만에 나오는 짤이네요 ㅋㅋ

백만사마

2018-09-16 21:34:58

오타가 몇 보이네요. 한국은인 베트남에 한달에 한번 ! 최장 15일까지인가 체류가 가능합니다. 짧게 두번 안되요. 그리고 한번이라도 15일 이상 안되요. 곧 박항서 때문에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커피토끼

2018-09-16 22:12:28

제가 가고 싶은 루트네요! 여행기 감사합니다~ 

호이안은 인터컨에 계실 때 가셨나요? 거리가 있다고 들었는데 ㅡ 당일로 부모님 모시고 가도 괜찮으셨나봅니다. 

중간중간 조크 ㅋㅋ 잼났어요 ㅎㅎㅎㅎ 

 

백만사마

2018-09-16 22:21:41

네. 순서가 인터컨 하얏 호이안입니다. 각 구간 30분 정도씩 걸려요. 고로 인터컨에서 호이안까지 1시간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당일치기 가셔도 되고 하루 주무시고 오셔도 되요.

크레딧많아요

2018-09-16 22:53:51

상세 여행기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베트남 여행 가고 싶네요. 

아기도 넘 귀여워요

아이보다보니, 미니로디니 옷이 쫘르르!! 

여행기에서 아이 옷 구경했네요 ^^

백만사마

2018-09-16 23:15:50

비슷한 또래 애기 있으신가 봐요. 애기 옷은 매의 눈이시네요. 와이프가 미니로디니 옷을 좋아해서 신상 나온다 그러면 컴퓨터 앞에서 마우스 들고 광클 대기해요. 금방 매진된다고. 뭘 그렇게 까지 하나 싶은데... 저는 어릴때 동네형들 옷 물려 입고 자랐는데.. (물론 그게 싫었지만) ㅎㅎ 잘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브람스

2018-09-16 23:05:03

@백만사마 님 같은 대구 출신이셨군요?! DMV 지부에도 계시죠? 언제 기회되면 한번 뵙도록 해요 ^^그나저나 대한항공 대구-다낭 직항이 있군요?!

 

백만사마

2018-09-16 23:18:17

브람스님도 대구 출신이시군요. 네 DMV 지부도 맞아요. 언제 정모 하면 뵈면 좋겠네요. 반갑습니다 ! 네 대구에 직항이 아침 일찍 그리고 늦은 밤에 있어요. 베트남 저가항공도 있고 (아침) 티웨이 (저녁으로 기억)도 있어요. 구글플라잇 하면 바로 나옵니더.

백만사마

2018-09-18 15:50:48

아. 깜빡했습니다. 인터컨에서 호이안 가는 무료 셔틀이 있어요. 다만 일찍 (4시간 전엔가) 예약하셔야 하고, 밴으로 왕복 태워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크다

2018-09-18 17:23:50

다낭 인터콘이랑 발리 콘래드랑 고민인데 이글을 봤네용 히이 ㅋㅋ 

갓난아기랑도 다낭 갈만한지 모르겠내용 비지니스로 어케어케 내년에 가볼려고 하는데용 ㅠ

스시러버

2018-09-18 17:46:24

최고네요!!!

RD워리어

2019-02-03 01:40:58

후기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4월에 한국에서 두아들 봄방학 겸해서 저희가족도 다낭으로 갑니다.

바로 저희 가족 베트남 e visa 신청했네요.  

memories

2019-02-11 21:53:22

후기 잘 보았습니다~! 나중에 저도 한국 방문할때 가족들과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라 스크랩해갑니다. ^^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3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7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0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47
updated 114191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0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039
updated 114190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34
제로메탈 2024-04-28 3266
new 114189

옵션 Trading 하시는 분들께 Close to sell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기타 5
업비트 2024-04-28 90
new 114188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10
업비트 2024-04-28 778
updated 114187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4
  • file
안단테 2024-04-27 817
new 114186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 file
Riverside 2024-04-28 88
updated 114185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5
엘스 2024-04-27 1573
new 114184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8
축구로여행 2024-04-28 1006
updated 114183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9
첩첩소박 2024-01-13 13937
updated 114182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5
ALMI 2024-04-28 874
updated 114181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4
gheed3029 2024-04-27 1088
new 114180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2
뽐뽐뽐 2024-04-28 139
updated 114179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761
updated 114178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122
updated 114177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5
  • file
LA갈매기 2024-04-18 4082
new 114176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3
보스turn 2024-04-28 340
updated 114175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425
updated 114174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533
updated 114173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93
updated 114172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858
updated 114171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717
updated 114170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233
updated 114169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8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677
updated 114168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169
updated 114167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0
shilph 2024-04-28 962
updated 114166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 file
atidams 2024-04-25 3347
updated 114165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 file
드리머 2024-04-14 2275
updated 114164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537
updated 114163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1071
updated 114162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