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er 2019 Limited 구입 후기

얼마예요?

Forester 2019 Limited with Nav. model + Popular PKG #3+ Rear seatback protector + Splash guard 해서 세전 $31,319 입니다.

Popular PKG는 비싼 패키지인가요? 저도 CR-V EXL과 Forester를 비교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CR-V EXL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비교하려고 했거든요. Navigation을 빼면 비슷하기는 한데 살짝 더 비싼 것도 같고. (전에 어떤분이 CR-V EXL을 DMV 지역에서 세후에 3만 조금 넘겨서 사셨다는 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에는 가격이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질문을 드렸는데, 구글 서치로 가격이 나오네요. 500-700불 사이군요.

말씀주셨던 것처럼 Nav를 제외한 limited base trim의 경우 MSRP 기준으로 CR-V EX-L AWD 모델보다 forester limited 2019 모델이 오히려 200불 가량 쌉니다. 다만 세부 옵션 패키지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세세한 차이가 많아서 단순히 가격으로는 비교하기 어렵게 됩니다. 제가 골랐던 Nav 패키지의 경우에도 단순히 네비게이션 뿐 아니라 harman kardon amp and 8 speakers upgrade, Reverse auto break, heated steering wheel들이 같이 묶여서 MSRP 기준 $1,695가 되지요. 거기에 popular pkg #3의 경우 지금 무엇무엇이 들어있는지 다 기억이 안날정도로 여러 옵션 항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Subaru VIP 프로그램의 장점이 하나 추가 되는데 바로 옵션 패키지 또한 invoice - 2%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면에서는 옵션을 많이 추가하면 할수록 여타 다른 브랜드의 모델들보다 더 싸지는 효과도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Popular PKG #3의 경우 MSRP 기준 $947인데 제가 구입했던 가격은 아마 $600 언저리 였던것 같습니다.

단순히 가격적인 측면에서만 보시면 CR-V의 경우 현재 판매중인 것이 작년 모델이기도 하고, 최근 다소 않좋은 소식도 들리고 있어 훨씬 싸게 구입이 가능하실 겁니다. 정말 딜이 안되는 저희 동네 (truecar 최저가 기준 national 대비 $1,000 가량 비쌉니다)에서도 CR-V EX-L AWD 모델을 한달여 전에 추가 옵션 없이 세전 기준 $28,700 정도까지 딜할 수 있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좋은 차 타시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마모님이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사고 싶어요.
축하드려요.

지르시면 편해집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신차 구매 추카드립니다 ㅎ 올해 안에 아웃백 구매 예정인데요, VIP 프로그램에 대해서 후기 조금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스랑 구매 모두 해당하나요?

http://www.cars101.com/subaru/subaru_discounts.html 여기에 나오는 단체 중 하나의 회원일 경우, 혹은 회사가 Subaru와 파트너쉽이 체결된 경우 (예전에 Chase가 그랬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Subaru VIP 가격으로 구입 혹은 리스를 할 수 있습니다. 단체/소속에 따라서 Invoice ~ Invoice -2% 정도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단체 회원의 경우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그 경력을 채우기 어렵고, 급히 차를 구입해야 하는 경우 몇몇 단체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기부시 바로 Subaru VIP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저도 ASPCA에서 그렇게 VIP 자격을 얻었습니다. 

단체로부터 VIP 자격을 얻으신 후에는 근처 딜러와 연락하셔서 그 딜러가 VIP pricing을 제공하는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VIP 프로그램 참여는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딜러들 중에는 그 가격에 못준다고 하는 딜러도 있고, 또 몇몇 모델은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다만 대도시 주변에 사시는 경우(특히 시카고) 주변 딜러와 잘 협상하시면 이런 프로그램 없이도 그정도 가격 혹은 그 이하의 가격으로도 사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웃백의 경우 풀 체인지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벌써부터 2019년형이 할인이 상당히 되는 것 같더군요. 2019년 모델의 경우 2018년 모델과 차이가 정말 거의 없습니다. 혹시 저렴한 가격에 2018년 모델을 구입하실 수 있다면 그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랗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2019 crosstrek limited 구입했는데,제가느꼈던 단점과 똑같이 느끼셨군요ㅋㅋ 더불어 크로스트랙은 럼버 서포트가 없고요, 오토락킹도 안됩니다. 03년식 올드카도 D로 가면 문잠구고 P로바꾸면 열리는데 말이죠 별건 아니지만 옵션으로도 못넣는건 아쉽더라고요,포레스터는 어떤가요?

아 crosstrek에서는 그 기능들이 빠졌군요ㅠㅠ forester는 럼버 서포트, 오토락킹 모두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들도 다 그렇겠지만 subaru도 차급에 따른 옵션차이를 꽤나 두는 것 같았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기존 차량이 outback이다 보니 계속 하나하나 비교하게 되네요. forester의 경우 최상위 touring 트림이 되어야 outback limited 등급과 전반적인 옵션이 비슷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시트 메모리, 패들 시프터, 뒷자석 열선 시트 등). 

그렇군요 근데 웃긴건 패들시프트는 달려있습니다. 한번도 건드려 본적도 없지만요 ㅋㅋ 왜  많은 마모님들께서 아웃백을 타시는지 알겠습니다.

가성비가 좋은듯 싶습니다. 마모에 걸맞게요ㅎㅎ

크로스트랙이랑 아웃백이랑 같은 limited라고 해도 몇천불 차이 않나거든요

가격때문이라면 중고차가 답일테고 차라리 신차살꺼였음 좀더 투자할껄 그랬습니다. 신중할 껄 약간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이러나 저러나 소중한 내차인걸^^

안전운전 하세요!

사실 저도 실수로 건드린 것 말고는 패들 시프트 1년간 한번도 건드린 적이 없긴 합니다^^;; 

제가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닐 차를 찾다보니 와이프 차를 통해 아웃백이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굳이 그 크기의 차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 포레스터로 간 것이었습니다. 사실 아웃백 2018년형으로 할인 받아서 살 것 같으면 정말 포레스터 신형과 아웃백은 같은 트림 기준 2000불도 차이가 안났었는데 굳이 같은 차를 두대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또 아웃백이 생각보다 연비가 안나와서 그래도 훨씬 자주, 또 멀리 타고 다닐건데 연비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차를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었지요. 아웃백이 무거워서 2.5 엔진 모델의 경우 차가 잘 안나가는데다 시내 주행 연비가 별로인 편입니다. 물론 3.6 엔진을 탑재한 차들 보다야 낫겠습니다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탁류님도 좋은 차 잘 타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포레스터 2011을 타는 저로서는 부럽습니다. 

그래도 15년 타는것을 목표로 잘 굴리고 있습니다. 

세컨카로 어코드 2018을 샀더니만 자꾸 비교가 되서 ㅋㅋㅋ 15년 버틸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잘 타야겠죠? 

저도 이번 차는 폐차할 때까지 타는 것이 목표입니다ㅎㅎ 잘 타실 수 있을겁니다!

골프백이 대각선 말고, 가로로 들어가나요? SUV들은 트렁크가 커도 골프백이 가로로 안들어가는 구조가 많아서... 

제가 골프백을 안넣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세대는 입구가 확연히 넓어져서 골프백도 가로로 무난하게 들어 갈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프로모션 비디오를 봐도 골프백 두개를 가로로 넣는 모습을 보여줍니다ㅎㅎ

새차 사신거 축하드려요 전 2018년 outback limited 인데요 제가 살땐 2019 포레스터가 없어서.. 2018년은 애플 카플레이가 없어서 그냥 패스하구요 ㅎㅎ 가속이 좀 느릿해도 생각보다 잘 나가서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마모 공식 스바루당 화이팅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와이프 차가 2018년 outback limited인데 확실히 차급이 다르긴 달라서 outback이 좋기는 좋습니다ㅎㅎ 카플레이 완소 기능이지요. 저도 차 고를때 카플레이 기능을 필수로 보고 골랐었습니다.

앗, 아웃백이랑 포레스타 같은 크기인줄 알았는데, 싼타페랑 싼타페 스포츠 정도 차이인가요?

저도 예전엔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ㅎㅎ 포레스터는 준중형 세단인 임프레자 기반이고, 아웃백은 중형 세단인 레거시 기반이라 폭과 길이 등에서 꽤 차이가 납니다. 왜건인 아웃백에 비해서 포레스터가 높이가 더 높아서 크기가 차이가 별로 안나보이는데 타보면 내부 공간과 트렁크에서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차급으로 보면 싼타페 스포츠와 투싼 차이 정도인데 포레스터가 투싼보다는 많이 큰 편입니다.

2019년에 새롭게 바뀐다는 도요타의 RAV4를 기준으로 혼다의 CRV/HRV 그리고 스바루나 마즈다를 고민중인데, 혹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눈이 많이와 AWD만 보고있고, 주로는 도시에서 타겠지만 가끔 아웃도어를 즐겨보고 싶습니다. 하이브리드도 좋습니다!

실제로 시승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차들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다릅니다. 말씀 주신 면들만 고려한다면 역시 RAV4가 제일 잘 맞는 선택이실 것 같네요. 당장 HRV는 차급이 다르고(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비교대상은 도요타의 CH-R, 스바루의 크로스트렉, 마쯔다의 CX-3 정도가 되겠네요), 나머지 차량들은 각자 추구하는 바나 특징들이 달라서요. 하이브리드까지 고려하신다면 내년초에 출시되는 RAV4 하이브리드가 제일 나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당장 출퇴근할때 탈 차가 필요했고(이점에서 RAV4 제외), 카플레이는 필수 옵션이었으며 와이프랑 애가 타는 일도 있을수 있기에 차가 너무 작지는 않았으면 좋겠고(마쯔다 CX-5 제외), 자연흡기 엔진 선호와 딜러의 횡포(CR-V 제외), 등등의 과정을 거쳐 결국 포레스터로 왔습니다ㅎㅎ

눈많이 오는 아웃도어는 무조건 수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