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뻘글) 강경화, 5·24 해제 이어 美불만 제기 발언 도마

3146lp, 2018-10-10 09:22:30

조회 수
3365
추천 수
0

제목만 보고 순간 엥 강장관님이 왠 5/24?? 

마일모아 말고 시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텐데... --;;

 

 

강경화, 5·24 해제 이어 美불만 제기 발언 도마…거듭 해명(종합)

[국감초점]"日 보도 자세히 볼 시간 없었다" 시인

5·24 조치 해제 검토 발언엔 "물의 일으켜 사과"

 

http://news1.kr/articles/?3446850

 

58 댓글

shilph

2018-10-10 09:31:55

한줄 결론: 그러거나 말거나 + 아이고 의미없다

 

대북체제에 대해서 어쩌거나 저쩌거나 인건 아니지만, 어쩌면 내부적으로 일부 논의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확정되지 않은 발언을 한 것은 질타를 받을 수 잇겠지요. 근데 어찌보면 발언에 대한 실수 정도의 문제이지, 그것을 실제로 해제 시킨 것도 아니고, 자신의 실수라고도 해명했지요.

오히려 그런 것보다는 심재철이 불법으로 다운로드한 접근해서는 안되는 문서가 천만건이라고 하는데, 이런 더 중요한 사항을 물타기 하느라 바쁜거지요. 도대체 지금까지 해먹은 돈과 불법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덮으려고 이렇게 물타기 + 여론조성인지 모르겠습니다.

라빼라리

2018-10-10 11:34:53

1. 해킹이 아니라 그냥 접속해서 다운받은거라는데 국가 시스템 빗장이 활짝 열려있는데 놀랐고 2. 국가기관이 공공 예산으로 회식도 아닌 일반 식사자리에서 반주도 한잔씩 할 수 있는것에 또 놀랐습니다. 

 

그전에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전에도 그랬는데 우리는 덜썼다 보다는 둘다 둘다 혼내야죠. 

스시러버

2018-10-10 12:21:23

백도어가 열려있었다고 하는데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걸 알면서도 다운받고 미디어에 뿌리는 건 나라 살림을 다루는 국회의원이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라빼라리

2018-10-10 13:24:59

할일아니죠. 남의집문이 열려 있어도 훔쳐가라고 열어둔건 아니니까요. 근데 금고에나 들어있을만한 중요한 자료를 허술하게 관리한것도 비판받아야죠. 

스시러버

2018-10-10 14:43:20

문을 열어둔건지 금고 회사에서부터 마스터키를 가져다가 들어간건진 사법부 조사를 기다려보시죠...

windy

2018-10-10 12:26:14

4500원, 5500원, 7명이서 20만원정도...

많이 놀라신것 같아 금액을 적어 봤습니다....

 

 

라빼라리

2018-10-10 12:34:35

대충 한명당 3만원꼴인데... 

식당 취재내용 보니 식사+맥주값이라 하더군요

마초

2018-10-10 12:36:55

1인당 3만원이면 김영란법에 식사대접 3만원 제한도 너무 부족하다던 국회의원들+ 기레기들은 뭐라하면 안되겠네요. 

라빼라리

2018-10-10 13:56:18

그러게요 국개의원님들 기름 한방울도 세비로 받으면서 남의돈 참 좋아합니다. 뭐가 그리 부족한지

기레기님들은 남의돈으로 밥드셔야 양질의 기사가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Coffee

2018-10-10 12:42:24

1. 보안회사 직원한테 집지켜달라고 비밀번호 줬더니 마음대로 들어가서 금두꺼비 들고나와놓고, 문을 열수 있어서 들고 나왔다고 해명하는꼴입니다. 

2. 맥주로 반주 한잔씩 안하는거지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근데 국가기관이 공공예산으로 먹는 식사는 일단 회식 아닌가요? 개인적인 식사면 개인돈 냈겠죠.

 

라빼라리

2018-10-10 13:31:10

회식이면 저렇게 난리 안치겠죠

그냥 야근이 길어져서 밥먹고 한잔 했다는데

한국서 인당 3만원 식사비용이 결코 작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nysky

2018-10-10 13:44:01

직원들 야간 밥값에 엄격하신데, 

이명박이 자원외교를 비롯해서 수백조 날린거 아시면 쓰러지실지도.  참고로 1조가 10,000억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식당들을 다 살수 있는 돈이 아닐까 싶네요 . ㅋ 

 

마초

2018-10-10 13:44:07

서울에서 인당 3만원 회식이면 중저가 고깃집에서 고기 2인분(3-400그램)에 된장찌개나 냉면 (또는 맥주 한두잔) 먹으면 그정도 나올것 같네요.

모밀국수

2018-10-10 16:19:52

치킨 한마리에 맥주 한잔이면 3만원 될거같네요. 

Mrs.Darcy

2018-10-10 17:52:20

한국 물가 비싸요. 큰돈 아니예요.

백만송이

2018-10-10 14:15:05

언론이 무섭네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걸 보면요.

 

1. 빗장은 잠겨있는데 아이디를 줬더니 그걸로 loophole을 찾은거죠. 그럼 국가시스템을 정비하는데 써야지, 그걸로 홀랑 훔쳐다가 나와놓고는 큰소리치니. 글고 아이디가 있는 사람만 발견할수 있는 loophole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인은 못봐요. 해커는 볼수도 있겠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어느 시스템이고 해킹의 위협에서 자유로운게 있나요. 다 마찬가지지.

 

2. 우선 맥주 얘기가 나온건 이 건 뿐이라... 퍼놓고 보면 사실관계를 좀 잘못 아신거 같은데, 관계자 회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어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일 저녁시간대 맥주집 이용에 대해선 17.12.3일 21시 47분 서울 종로구 소재 기타음식점에서 109000원 결재는 중국순방 일정 협의 후 뒤늦져 저녁을 못한 외부 관계자 등 6명이 식사와 치킨.음료 등 이라고 설명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저건을 떠나서, 공공예산으로 하는 식사자리지만 일이 끝나고 직원들끼리 하는 자리라면 맥주한잔이 왜 문제가 되나요? 언제부터 자한당이 그렇게 엄격한 룰을 적용했는지..? 그걸 차치하고라도 이미 일끝나고 하는 식사자리는 명목상 회식과 구분이 안됩니다. 아예 정부예산으로 주류구매를 금지하지 않는 이상, 저게 왜 문제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더 나아가서 만약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어떤 회의가 필요한 자리였다면, 비즈니스 미팅 한번쯤 해보신분은 3만원이 얼마나 부족한 금액인지 느끼시지 않나요?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대는건 좋습니다. 그렇지만 좀 비슷한 수준에서 같이 합시다. 내로남불 말고.

라빼라리

2018-10-10 15:47:28

내로남불은 심재철 의원한테 얘기하셔야지 저한테 할말은 아닙니다. 자한당편든것도 아니고 이분법적으로 감정이입하셔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합니다. 전 세납자 한명으로서 비판하는거 뿐이니까요.

 

그리고 일끝나고 한잔 하는건 문제 없지요. 근데 식사까지는 그렇다 치지만 맥주는 유흥입니다. 공금으로 낼것과 개인으로 낼것은 분리해야하지 않을까요?

회식과 구분이 안간다고 하시지만 전체직원 격려 차원의 회식과 일부직원의 야근으로인한 야식은 다르게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규정만 없으면 괜찮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잔잔하게

2018-10-10 16:02:28

조사를 통해 밝혀진 부분은 민의를 모아서 고칠 부분은 고쳐야죠. 개인적으로 술은 안마시고 나라돈으로 식사때 맥주마신거도 별로지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국민여론이 맥주는 너무하지 않냐라고 수렴되면 당연히 수정해야 할 거구요. 

말씀하신대로 해킹여부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다뤄져야하는데 편가르기가 되어 버리는 건 안타깝네요.

백만송이

2018-10-10 16:57:33

감정이입은 오히려 라빼라리님이 하신거 같습니다.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는 법정에서 조차 증거능력이 없습니다.

근데 지금 심재철 의원이 그렇게 불법을 저질러서 까발린걸로 지금 이렇게 왈가왈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내 세금"으로 밥벌어먹는 작자들이, "내 세금"으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요. 

만약 부정사용이 있었으면 감사를 해야 하고, 감사에서 규정에 잘못된 지출이 있었다고 하면 처벌받아야죠.

 

그리고 회식이 전체직원이 참여해야만 회식이 아닙니다. 늦게까지 일한 직원들 격려차원에서 하는 식사도 회식이지요. 

규정'만 없으면 괜찮은게 아니라, 규정상 일반음식점이냐 유흥주점이냐를 구분하는게 있을겁니다. 일반음식점에서는 사용 가능하고요.

그러면 규정상 일반음식점에서 먹는 반주 한잔은 괜찮다는거에요.

게다가, 업무 중간에 나와서 마신거도 아니고 업무끝난 후에 너무 늦게 끝나서 식사겸 맥주 한잔한거를 가지고

영수증 내역까지 다 까발리면서 트집을 잡으시면 곤란하다는거죠.

 

여튼 납세자로서 세금이 아까우면, 더 크게 낭비되는 부분을 봐야죠. 그걸 간과하고 (불법도 아닌) 맥주 한병가지고 트집잡는건 아니라 봅니다. 

(아마 그 맥주한병의 국민 1인당 contribution은 0.00002원쯤 되겠네요)

라빼라리

2018-10-10 17:49:14

그거게요 이슈화 되다 보니 작은 액수에 열내는 꼴이 되었네요. 살실 맥주한병 보다는 국개의원님들 세비가 훨씬 아까운데 말이죠. 

카모마일

2018-10-16 07:09:14

1D181CAE-EC64-45A5-922F-819DE93538D7.png

 

마초

2018-10-16 07:20:05

심재철이랑 삼성 SDS 둘중에 하나는, 혹은 둘다 대한민국에 더이상 존재하기 힘들겠네요. 심재철이 해킹한거면국회의원 탄핵해야 할 건이고 삼성이 10여년간 정부의 민감한 기록들을 미리 알고 회사운영에 사용했다면 이건삼성 망해야 하는 셈 같은데...

카모마일

2018-10-16 07:45:01

빼박 트리즌이죠

엉거주춤

2018-10-10 11:08:00

일본발 뉴스를 우리나라 토착왜구 언론들이 그대로 받아쓰는 아주 흔한 경우일 것 같다는 의심이 드네요.

https://www.google.co.kr/search?q=%ED%8F%BC%ED%8E%98%EC%9D%B4%EC%98%A4,+%EA%B0%95%EA%B2%BD%ED%99%94%EC%97%90+%EB%AC%B4%EC%8A%A8&rlz=1C1SQJL_koKR778KR778&source=lnms&tbm=nws&sa=X&ved=0ahUKEwjB4te-v_vdAhXKxbwKHcVdBg4Q_AUIDygC&biw=1280&bih=882

케빈브라운

2018-10-10 11:08:54

+1 동의합니다

shilph

2018-10-10 11:12:12

차마 이 말만은 쓰고 싶지 않았는데 대신해주셨군요 ㅎㅎㅎ

 

뭐 하루 이틀도 아니기는 하지만요

레볼

2018-10-10 11:51:36

의심하지 마시고, 선입견을 가지지 마세요.

기자들이 마음이 끌리는대로 눈에 보이는 기사를 읽고 옮기겠다는데, 뭐라 한다고 바뀔 것도 아니고 ㅎㅎㅎ 언론의 자유도 있고...구독의 자유도 있고... 무시할 자유도 있고요 ㅎㅎㅎ  관심끌어보려고 노오오오력 하는데 밥주면 안돼요 ㅋㅋㅋ 

스시러버

2018-10-10 12:22:22

어느나라 사람인지 헷갈릴때가 많아요

hohoajussi

2018-10-10 12:27:28

강경화가 이미 시인한건데, 일본뉴스에서 알려졌다고 사실이 거짓이 되는건 아니죠..;;; 이런식으로 물타기 하지 마세요;;

한-미 관계 내용을 일본 언론이 더 빨리 전달하는게 오히려 더 신기하네요., 미국측에서 정보가 일본으로 바로 들어가는건지. 한국 정부가 숨기는 정보를 오히려 일본측에서 알려주면 고마운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시러버

2018-10-10 12:38:16

순서가 꺼꾸로 아니었나요? 

먼저 일본 언론에서 발표된 내용을 가지고 국회에서 어떤 의원이 질문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hohoajussi

2018-10-10 12:44:11

그게 맞아요. 한국정부에서 숨겼다는 표현이오해를 일으킨거 같은데 정확히는 한국정부에서 발표하지 않은 사실을 일본이 먼저 발표하고, 그걸 가지고 자한당 의원이 질문하니 강경화가 인정했죠.. 그런 경로로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졌다는거고.. 그렇게 알려졌다고 팩트에 딴지를 거시는 분들이 있으신거 같아서 쓴 댓글입니다. 제 포인트는 일본언론에서 먼저 발표를 했다고 없었던 사실이 되지는 않는다는거죠. 

Coffee

2018-10-10 12:47:02

그 내용에 대해서 한국정부(강경화 장관)가 시인을 한게 아니라 오해가 있었다는 식의 해명이 있는거 아닌가요? 일본언론에서 먼저 발표를 했다고 무조건 사실이 아니죠. 일본은 오리알 신세라 뭐라도 물고 늘어진 기세인데요..

hohoajussi

2018-10-10 12:54:56

두가지요-

(1) 사실이 거짓이 되지는 않는다.라고 했지 무조건 사실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당연히 일본에서 발표했다고 무조건 사실은 아니죠.

(2) 제가 강경화가 인정했다고 한건 폼페이오와의 대화중에 뭔가 폼페이오가 불만이 있었다 (화를냈다?) 는 점에 대해서는 사실이었다고 인정했다는 말입니다- 524해제에 관한 내용에서 뭔가 오해가 있었다 이점은 아니고요. 524 해제에 대해서는 또 쓰라면 쓰겠지만 너무 깊이 들어가면 또 퐈이어가 되니까 그냥 윗 댓글에서 잘못된 추론에 대해서만 짚은겁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었던건 그냥 따 그거입니다. "일본언론에서 발표했으니 패쓰한다." 이건 아닌거같다 이거 하나만 말하고싶었습니다 (사실 그냥 대화중에 뭔가 불만이 있었다 이건 뭐 그리 큰일도 아니지 않나요. 그냥 쿨하게 아 그랬구나 하면 아무도 크게 신경 안쓸텐데 이걸 또 부정하려하니까 그부분만 얘기한겁니다)

스시러버

2018-10-10 12:49:58

제가 느끼는 일부 국회의원이나 언론에 대한 불만은 그들이 일본정부나 일본의 이익에 맞는 주장들을 하면서 정부를 비판하는 행태에요.

 

위안부 관련한 입장이나 남북간 교류협력이나 평화를 위한 발걸음 은 정말 지지가 필요한 상황인데 논평이나 기사를 보면 과연 어느나라 국민인지 모를때가 많아서요.

 

 

hohoajussi

2018-10-10 12:56:27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바로 윗 댓글에서도 썼지만 그냥 저는 '일본에서 발표한거니까 패쓰함' 이건 아닌거같다는 말이었습니다.

아날로그

2018-10-10 13:14:25

위분들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일본에서 이야기 한건 무조건 패스함 또는 허구라고 의도하신 건 아닐거에요. 근데 일본 언론에서 이야기 한 부분이 사실+의견인데 이 의견이 일본 보수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라서 그걸 그리 새겨들을 필요는 없다는 거죠. 예를 들어 아멕스에서 보나스 툴을 제공했는데 되다 안되다 그래요. 근데 xx님이 "아멕스 멍충이래요"라고 의견 보태서 소식 전하면 "아멕스 멍충이"가 팩트는 아니잖아요. 이건 건도, 여러 매체이서 나오는 소식 종합해보면 똑같어요. 시점, 팩트 전부 뒤죽박죽 만들고 "폼페이오가 불만이래~" 요것만 이야기 하잖아요.

스시러버

2018-10-10 13:24:49

그 말씀은 저도 동의합니다 

엉거주춤

2018-10-10 14:35:37

일본의 기사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말하는게 아니죠. 일본에서 정확한 소스도 없이 바램에 가까운 기사를 내면 한국(주재 왜색) 언론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쓰고 확대 재생산하는 방식으로 언론을 호도하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고자 했을 뿐입니다.

기레기들 말고는 일본에게 모르는 정보줘서 고마워 할일/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일본도 한국에서 고맙다는 말 듣고 싶어서 이런 기레기 밥주기를 하는건 아닐겁니다. 

일본 극우의 목소리와 우리나라 일부 (아주 일부라고 하면 안되겠구나?) 재한 왜국 언론사의 목소리 톤이 아주 비슷한 것이 한국의 민주주의 및 발전을 위해서는 아니라는건 분명하니까요.

sonics

2018-10-10 20:17:06

 

https://www.voakorea.com/a/4607991.html

https://www.voakorea.com/a/4608237.html

 

일본 뉴스가 아니고 미국 공영언론 VOA 발 뉴스네요. 대북제재를 더 강화하는데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되었던듯. 한국쪽에서 너무 낙관적으로 상황을 봤던거 같고, 한미간 시각차가 아주 크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셈입니다. 

일타쌍피

2018-10-10 20:36:31

타임라인상 voa가 나중에 나온 것 같아요. 지금 시점이 다 섞여서 논란이 큰것처럼 보이는 듯요

sonics

2018-10-10 20:42:07

Approval "승인" 이라는 단어는 VOA 가 먼저 썼고, 그 어휘를 한국 언론들이 가져다 쓴걸로 보입니다. 위에 보니까 엉거주춤님이 적으신 링크는 제가 쓴 이야기랑은 다른 이야기네요. 저 링크는 일본언론이 터트린 폼페이오 장관과 강경화 장관 사이의 일 같은데, 그건 일부 자극적 일본 기사를 한국이 가져다 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진실은 저 너머에...

 

그래도 아무튼 저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 이야기는 VOA가 먼저 쓴게 맞습니다. 

hohoajussi

2018-10-11 18:39:59

지금 보니 여러 이야기가 섞여있어요. 국감기간이어서 이전에 있었던일을 끄집어내기도 하면서 타임라인이 좀 뒤죽박죽 된거 같은데요. 잘 정리된게 있어서 이거 올릴게요.

sonics님은 최근에 논란이 된 524 해제 관해 얘기하시는거 같고 엉거주춤님은 9월에 있었던 한미간 통화 중에 있었던 내용 (이번 국감에 다시 도마에 올랐던)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여기 얘기된 사건들의 타임라인이 깔끔하게 정리된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출처는 여기 몇몇 분들이 믿고 거르신다는 조선일보입니다. 잘못된 정보 있으면 정정하겠습니다만 또 조선일보니까 거른다 이러면 그냥 저도 거르겠습니다..

 

 

11.jpg

 

 

 

열운

2018-10-10 13:00:46

여러분 우리는 5/24에 사파이어 48개월까지 도입한 체이스를 까야죠 ㅎㅎ

답없는 거에 시시비비 가릴 시간이 없습니다

똥칠이

2018-10-10 13:29:15

옳소

체이스 나빠요 

grayzone

2018-10-10 17:05:48

+48

레볼

2018-10-10 17:53:35

이런!! 댓글들 진지하게 읽어내려오다가 더 큰 문제에 봉착했네요..... 앞이 깜깜합니다...ㅋㅋ

3146lp

2018-10-10 13:28:37

앗 이런. 5/24 제재 제목보며 체이스 먼저 생각나서 웃자고 올린글이 왠지 심각해지는듯해서 송구스럽네요. 사죄하는 마음으 뻘글이 아닌 마모에 도움이 되는 남미 여행 후기나 어서 마무리해야겠어요. 

마초

2018-10-10 13:41:32

(뻘댓글) 강경화 (체이스의)5/24 제재 해제 이어 美 (America[n express]) 불만제기 발언 도마... 이랬으면 좋겠네요 ㅋㅋ

3146lp

2018-10-10 13:59:21

+100k

카모마일

2018-10-10 16:16:35

마초님을 국회로! ㅋㅋㅋ

백만송이

2018-10-10 17:03:47

+1000000, 제발 좀 ㅠㅠ ㅋㅋ

정말크다

2018-10-10 19:02:14

옳소 꿈에서도 나올 5/24 ㅋㅋ

sonics

2018-10-10 20:19:20

https://www.voakorea.com/a/4607991.html

https://www.voakorea.com/a/4608237.html

 

일본 뉴스가 아니고 미국 공영언론 VOA 발 뉴스네요. 대북제재를 더 강화하는데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되었던듯. 한국쪽에서 너무 낙관적으로 상황을 봤던거 같고, 한미간 시각차가 아주 크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셈입니다. 

라이트닝

2018-10-11 12:12:09

한국 자체로 실시한 제재를 해제하기 위해서 미국 대통령의 approval까지 받아야 하는군요.

레볼

2018-10-11 19:06:28

 저도 이게 좀 충격적이네요. 뭐 미국의 속국이니 어쩔 수 없지만, 말하나만 나와도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한다든지 조심히 접근하자가 아니라, 미국의 허락을 받았냐부터 왜 미국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하냐...라고 "일부"언론에서 싸움붙이는거 보면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좋다 싫다 된다 안된다 말 좀 나오면 어떻다고 난리를 떠는지 =_=, 미국이 싫다고 징징대니까 뭐 우리도 더 동맹국위신도 생각하고 재고할 수도 있는건데, 무슨 황제폐하가 못한다고해서 먼저 불협화음내서 죄송합니다 하라는건지..ㅎㅎ

인가닌가

2018-10-10 20:48:41

트럼프 취임후 지금까지는 한국과 미국과의 보조가 착착 맞아 왔는데,  갑자기 미국의 대응속도가 영 시원찮아진것 같네요.  일본의 로비가 서서히 약발이 먹는듯 합니다. 왠지 제2의 거제도 포로해방 사건이 나올것 같은 기분입니다.

oneq

2018-10-11 08:55:37

남북 교역, 대북 투자 뿐만 아니라, 인도적 지원까지 금지한 남한 단독 제제인 5/24 조치 해제 문제는 적절한 시기에 잘 이슈화 되었다고 봅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 경제제제 때문에 지금은 못 푸는 거지만, 인도적 지원 정도는 해 줄 거 같습니다. 그러니, 해제가 아니라 완화 정도가 맞겠네요.  지난 2차 남북 정상 회담때, 평양 어린이 병원에서 리설주 여사가 김정숙 여사님께 "좀 살펴 봐 달라고" 한 인도적 지원 요구가 직간접적으로 5/24 조치 해제에 영향을 받을 겁니다. 아마 국제사회에서 여론이 좀 올라오면, 5/24 조치중, 인도적 지원정도는 가능할 듯 합니다.  오랜 기간 싸우고 나서 화해 할 때 조금씩 풀어지듯이, 인도적 지원 풀고, 대북 투자 풀고, 개성 공단도 다시 해하죠. 현재 북한이 내 놓은 조치에 반해 구체적으로 미국이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상황에선 남한이 중재자 이상으로 해야 할 일 이기도 합니다. 등산 할 때 대부분 보조 맞춰 걷기만, 가끔은 올라가기 싫은 사람 등도 밀어주고, 바위 만나면 먼저 올라가서 손 내밀어 올려 줘야 할 때도 있듯이 말입니다. 

스시러버

2018-10-11 09:57:45

+2

목록

Page 1 / 380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52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0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5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568
updated 114176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28
  • file
최선 2024-04-23 2130
updated 114175

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 후기 11
웅쓰 2024-04-23 836
updated 114174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7
마일모아 2022-12-04 2133
new 114173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2
  • file
샌안준 2024-04-27 682
new 114172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5
삼남매집 2024-04-27 710
updated 114171

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60
  • file
SAN 2024-04-10 7740
new 114170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4
가고일 2024-04-27 803
updated 114169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5
  • file
스타 2024-04-25 2687
updated 114168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5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829
updated 114167

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7
  • file
미미쌀 2024-04-26 457
updated 114166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1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9494
updated 114165

Air India 최근에 타보신분 계신가요? [댓글에 자세한 후기]

| 질문-항공 10
바다사랑 2024-03-02 1612
new 114164

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3
프리지아 2024-04-27 490
updated 114163

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5
빨간구름 2024-04-27 695
updated 114162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7
  • file
비건e 2024-04-26 935
updated 114161

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61
지지복숭아 2024-04-25 3981
updated 114160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7
  • file
오하이오 2024-01-21 3833
updated 114159

오사카 하얏트 계열 Caption by Hyatt (Cat. 1) 올해 6/30 이후 예약 받기 시작했네요

| 정보-호텔 14
놂삶 2024-04-02 1523
updated 114158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1
첩첩소박 2024-01-13 13132
updated 114157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1
24시간 2019-01-24 198826
new 114156

Eat Around Town 을 통한 메리엇 포인트 연장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 질문-호텔 2
  • file
도전CNS 2024-04-27 205
updated 114155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2
바이올렛 2019-03-18 213888
updated 114154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3
  • file
드리머 2024-04-14 1966
updated 114153

[리퍼럴릴레이] 울타리몰 (wooltari mall) 친구추천 11% 적립금

| 정보-기타 383
토톡톡 2020-11-11 17521
updated 114152

MR > 버진 30% 프로모 관련해서 소소한 질문: 제 경우에는 마일 넘겨두는 것도 좋을까요?

| 질문-항공 17
플라타너스 2024-04-24 1551
updated 114151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4
  • file
atidams 2024-04-25 3039
updated 114150

은행들의 성격

| 잡담 29
Monica 2024-02-09 3457
updated 114149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7
  • file
커피자국 2024-04-20 2697
updated 114148

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44
sepin 2024-01-23 10949
updated 114147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3
후니오니 2024-04-26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