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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스펙션을 하고 나서.

RY_CHOI, 2018-11-06 23: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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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계약하고 인스펙션까지! 마쳤습니다.

 

뭐 새집은 아니었으니 어느정도 문제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없기를 바랬죠.

 

1. 가라지 도어 스프링이 양쪽다 늘어져있었음.

2. 거실 한쪽 콘센트(아울렛)이 open ground 임.

3. rain gutter 가 부실하여 물이 처마안으로 들어와 레인거터 설치 요망.

4. 부억 안쪽과 마스터 화장실 타일 크랙

5. 집 옆쪽 기초(파운데이션)에 크랙

6. 옥상 (attic)에 지붕 시공하면서 박은 못들이 다 들어와 못끝이 녹슬어 있음 (부식 및 난방 손실)

7. 보일러 점검 날짜가 없음 (작동은 정상)

8. 스프링클러 윈터라이즈 했는지 알수 없음

9. GFCI 아울렛 작동 안하는 것이 몇몇 있음

10. 욕조와 바닥간 실리콘 처리 안해서 타일과 욕조간 갭 보임

 

등등 입니다.

 

제가 집을 처음 사보는거라... 이정도까지는 생각하지 않아서요.

 

다들 누가 살던집 사면 이정도는 기본인가요? 

 

고쳐달라고 얘기해달라고 에이전트 한테 하긴 했는데, 

 

만약 주인이 거절하면 전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내가 고칠테니 오퍼를 쫌 더 낮게 넣어도 될까요?

 

아주 큰 결함이 있는건 아닌데 자잘한 것이 많아서 은근 신경쓰여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PS. 저희 클로징 예정이 12월 13일인데, 아직 집 주인이 집을 못구해서 정리를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만약 이러한 경우로 클로징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나요? 저희는 그때나 그전에 들어가고 싶은데...

17 댓글

얼마예요

2018-11-06 23:41:16

이정도면 양호하네요. 

저는 집주인이 떠날 집 잘고친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항목별로 가격책정해서 5개만 추려서 클로징때 돈으로 달라고 합니다. 오퍼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셀러 쪽에서 그 수리비 돈을 절반으로 깎아달라고 카운터 오퍼가 옵니다. (이걸 대비하고 미리 좀 높게 부릅니다. )

 

여유가 있으시면 클로징을 늦추는것보다 클로징은 예정일이 하고, 대신 전주인한테 월세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RY_CHOI

2018-11-07 23:06:12

클로징때 돈으로 달라고 할수가 있나요?

인터넷보니 크레딧으로 요청한다곤 하는데, 크레딧으로 하면, 집 세일 가격으로 들어가서 현실적으로 제 수중엔 돈이 없고 론 안에 들어가는거 같더라고요.

오퍼를 바꾸진 않군요.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얼마예요

2018-11-07 23:35:43

현금으로 주는 건 아니구요. 이를테면 클로진때 타이틀이니 뭐니 해서 바이어가 클로징에 만불 체크로 내야 하잖아요? 이걸 셀러가 이천불 내주면, 바이어는 팔천불만 내면 됩니다. 

이게 제한이 점 있습니다. 이를테면 셀러 크레딧 리얼터 크레딧 모기지 크레딧 합쳐서 너무 크레딧이 많아서 다운 페이먼트까지 깎아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RY_CHOI

2018-11-08 08:46:49

아. 그렇군요. 지금 셀러에게서 연락이 없어서 P&S 사인을 못하고 있네요. 

베가스마일

2018-11-07 00:26:02

빈집이 아니라 주인이 지금 살고있는집이라서 그정도나온거에요 아마 짐 빼면 자잘한문제 더 많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집이 넘 맘에들고 (가격 위치 등등) 그러시면 주인 마음 안 상하는선에서 딜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너무 많이 요구하고 혹시 셀러마켓이면 주인이 딜을 안해줄지도 모릅니다. 에이전트분께서 딜을 잘해주셔야할듯하네요...

RY_CHOI

2018-11-07 23:07:42

저도 서로 기분 안상하는 선에서 조정하고 싶어서요. 대략 2500정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너무 많은가요?

짐빠지고 더 있지 않으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베가스마일

2018-11-08 11:10:54

집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면 양호한듯하네요.

참고로 저도 올여름 집팔고샀는데, 살때는 3000불정도 주인한테 크레딧받고 팔때는 1500불정도 새주인한테 돌려줬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18-11-07 08:10:12

인스펙션하고 이제 오퍼를 넣어야 하는 상황인것 같은데 인스펙션 결과를 셀러 측에 전달하면 대부분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계약할때 Check으로 수리비용만큼을 주는게 일반적이죠. 입주하기 전에 업데이트를 하실지, 하신다면 어느 정도까지 할지 결정하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지금은 위에 말씀하신 정도만 보이지만 막상 살아보면 자잘하게 손볼곳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작년 봄부터 집보러 다니다가 여름에 계약하고 인테리어 공사 좀 해서 요맘때쯤부터 살기 시작했는데 신경쓸게 많아서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애요. 돌아다녀보니 미국 집은 한국처럼 똑같은 구조가 거의 없어서 많이 돌아다녀보고 구경을 많이 할수록 집보는 눈이 좋아지니까 오픈하우스할때 많이 다녀보세요.  

RY_CHOI

2018-11-07 23:08:55

오퍼는 이미 넣어서 집주인이 오퍼는 수락했어요. 이제 P&S 사인하기 전 단계에요. 사인하기 전에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요. 

재마이

2018-11-07 08:23:33

죽 봣는데 5번 이외에는 크레딧 받고 해결하실 문제고... 5번은 인스펙터의 의견을 잘 들으셔야 할 거 같아요.

RY_CHOI

2018-11-07 23:09:21

참고하겠습니다. 인스펙터한테 디테일하게 물어봐야겠네요. 

DaMoa

2018-11-07 23:28:55

제가 사느 매릴랜드는요.  작동을 하고 있으면 고쳐주지 않아도 되는게 법이라더군요.   저는 인스펙션후

중요한 것 3개.  다 작동은 하고있엇고요

개스 퍼내스 버너 플래임이 푸른 불 이어야하는데 노란/주황 불이 조금 잇더군요 - 버너 가는데 500불 정도인듯하고

세탁기가 오래됐고 사용하지 않나서 한번 돌리니 녹슨 가루들이 보이더군요 - 세탁기 가는데 500불 정도

창문 2짝이 유리와 유리 사이에 실이 깨져서 유리 안쪽에 습기가 차 잇더군요 - 창문 위아래 두짝에 400불 정도

 

셀러에게 내가 알아서 고치는값 1100 불 크래딧 달라고 하니까 ㅇㅋ 했습니다    

 

리스트 한지 60일이 다 돼가서 그냥 빨리 해결 보고싶은 마음에 그런건진 몰라도  좀 리즈너블하게 요구했습니다.

에이전트가 그러는데 요구할때 정확하게 어덯게 해달라 라고 해야된다네요.    "창문 고쳐줘!" 가 아니고 "창문이 실이 깨져서 습기가 찬다 인슐래이션이 않될거다 창문 갈 크래딧 400불 줘라 내가 알아서 갈께!"  이렇게 해야한다네요.

얼마예요

2018-11-07 23:37:30

고쳐주고 말고는 셀러 마음인데, 셀러가 집 팔면 돈을 많이 벌잖아요? 그래서 한 이삼천불 정도는 기분좋게 내주는 거지요.

만불 내놓으라고 하면, 됐어요! 관둬! 안팔아!

DaMoa

2018-11-07 23:39:46

그쵸  ㅎㅎ  근데 주인이 12년전에 49만불에 사서 37.5만에 파는거라...ㅋㅋ   저 같음 한푼도 아까울거같네여

얼마예요

2018-11-07 23:42:05

숏세일 아닌게 신기하네요. 아직도 메얼린에 언더워터 집이 있나요?!?

DaMoa

2018-11-07 23:49:41

저희 커뮤니티 사람들 말 들어보니 12년 전에 50만불대로 집을삿는데  경기가 않좋아져서 정부에서 이자만 내라고 그랫다나?  그러다가 이번년도에 뭐가 끝났다나? ㅋㅋ  그래서 판다나?  ㅋㅋ  저도 뭔말인지 모르겟네요 

모밀국수

2018-11-08 09:00:38

남쪽에는 별로 없는거 같은데 북쪽에 2000년 중반에 새로 지은 단지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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