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미국인들에게 한국말 가르치기

체리, 2018-11-10 10:36:37

조회 수
4167
추천 수
0

작년부터 일종의 재능기부(?)로 디트로이트 지역의 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느낀 몇가지 점들을 간단히 나눠 볼게요. 

 

-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미국인들이 예상보다 상당히 많아요. K-drama, K-pop, K-beauty의 위력이 상당해요. 수강생은 백인 히스패닉 흑인 동양계 등등 아주 골고루예요. 요즘 조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것 같아서 사알짝 뿌듯해요. 

 

- 한국어 문법은 미국인들에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영어와 어순도 다르고 구조도 다르고....그래서 처음부터 문법 위주로 나가면 좌절하기 쉬우므로 암기할수 있는 표현 위주로 먼저 가르친 뒤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가면 그때 문법을 들어가는게 좋더군요. 

 

-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한국말 거의 못하는 2세 교포들도 종종 있는데요. 어릴때는 한국어를 왜 해야 되는지 몰라서 안하다가 커서 철이 들어서 한국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경우 어릴때 한국어를 연습하지 않은 것을 많이 후회) 자녀 키우는 마모분들....어릴때 한국어 열심히 시켜놓으면 나중에 고마워 할겁니다 ^^ 

 

교재는 저는 이것 쓰는데요. 혹시 다른 교재 쓰시는 분 있으시면 공유해 주셔도 좋겠네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0989654524/ref=as_li_tl?ie=UTF8&camp=1789&creative=9325&creativeASIN=0989654524&linkCode=as2&tag=frozer-20&linkId=J5VCZRDHPD2LHODG

 

체리드림

42 댓글

업스테이트

2018-11-10 10:59:46

체리님 좋은일 하시네요.

체리

2018-11-10 11:22:06

업님 1호답글! 감사합니당 ^^

tofu

2018-11-10 11:07:52

저도 체리님한테 한국어 배우고 싶네요 ㅎㅎ

체리

2018-11-10 11:22:46

일단 얼굴부터 봐야 할텐데요 ㅋ

tofu

2018-11-10 11:44:01

얼굴보고 학생들 뽑으시나요? ㅋㅋㅋ 넌 한국말 잘 못할 얼굴이야! 탈락! 막 이러시나요 

체리

2018-11-10 12:37:24

얼굴 보자 = 만나자구요 

 

토푸님 문맥 이해력이 딸리셔서 특별 보충수업을 받아야겠어요 ㅋㅋㅋ

tofu

2018-11-10 21:29:54

ㅋㅋㅋㅋㅋㅋ 넵 알겠습니다 

아날로그

2018-11-10 12:38:24

오우 좋은 글이네요.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완젼 감사요. 힘들어해도열심히 꾸역꾸역 가르치고 있어요. 주변에서 한국말 잘한다는 말 들을 때가 젤 뿌듯합니다. ㅎㅎ

체리

2018-11-10 15:34:14

오오 계속 같은자세로 정진해주세요 ^^

대박마

2018-11-10 13:52:48

한글학교의 대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한글학교 지원금이 이명박때 문화원에서 해외동포 재단으로 바뀌었죠.

그러면서 학생 수가 10명 이하면 지원을 안해 주는 걸로 바뀌고 학생의 정의로 한국인이거나 부모 혹은 조부모가 한국인이였던 사람만 한글 학교 학생인 걸로 바뀌었는데 참 황당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아직도 그렇다네요. 헐입니다.

아날로그

2018-11-10 17:55:15

아 세계 곳곳에 가카의 업적이.. 손 안댄곳이 없네요. 그 손모가지를 확~~

향수

2018-11-10 18:55:50

제가 자세한 사항까지는 다 알지 못하지만 잠시 데블스 애드보킷 코스프레를 해보자면요..

위에 언급하신 정책변경의 이유가 저는 좀 이해가 되는데요.  "한글학교"라는 간판만 걸어놓고 (신고만해놓고) 지원금을 abuse하는 사례들이 있었을텐데 최소 학생수를 지원조건에 포함시키는 것이 불합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해외 한글학교를 지원하는 최우선의 목적이 해외동포와 그 자녀를 위한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이라면 한국인이거나 부모 또는 조부모가 한국인이었던 사람만 지원허가조건 학생수에 포함시키는 것도 아주 이해못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어디엔가 선은 그어야하고 룹홀은 막아야하니까 그런 변화를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제 짧은 소견이예요.

대박마

2018-11-10 19:05:15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글에 나오는 분들처럼 한국과 관계 없이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시는 분들 지원이 문화원이였으면 가능했을꺼란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른 것으로는 일년에 대략 3000에서 5000불 사이로 지원이 나오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돈이 크다면 크지만 빈대를 잡기 위해초가삼간을 태운 일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해 줍니다.

Passion

2018-11-10 18:50:26

한뇽하세요. 죠 미쿠킨입니돠..

한쿸말 배운디 쵸큼 돼써요.

한쿨말 노무 어려보요.

대박마

2018-11-10 19:06:53

한국어 처럼 쉬운 언어는 없습니다. 심지어 두살짜리 애도 하는 걸요...... ㅋㅋ

업스테이트

2018-11-10 19:43:33

웃자고 쓴 댓글에 진지하게 나와서 죄송하지만, 외국사람들의 한국어 발음을 흉내내는 이런류의 유머들이 점점 거북스럽스럽게 느꺼지긴 합니다. 요즘엔, 미국에서도 외국에서 온 사람들 영어발음 흉내내고 하는걸 인종차별이라고 비난하는데, 우리들은 아직도 한국인 아닌사람들을 모르는사이에 조롱하고 있는건 아닌가 합니다. 우리야 악의 없이 하는 말들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한국에 사는 미국인중 한명이 주변에서 장난으로 미쿡, 미쿡 하는데 듣기 거북하다라는 말을 들은적도 있구요. 이상 영어발음 엄청 안좋은 사람의 넋두리였습니다. 

크레오메

2018-11-10 20:18:30

글쎄요 한국어의 일도 모르는 사람하고 같이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한국어에 한쿡이라도 해주면 박수 짝짝 쳐주고 고맙더라고요ㅠㅠ 원체 배우기 어렵고 노력을 하라고 하라고 해도 안되는 걸 보니까............ 받아들이는 거 다른거 이해해요 그렇지만 저 조그만 발음이라도 해주면 얼마나 고맙고 훌쩍 눈물이 나던지.......... 이상 싸울때마다 한국어로 뭐라뭐라 씨부렁대는 사람의 넋두리였습니다.

업스테이트

2018-11-10 20:44:36

당연히 우리나라 발음 하려고 노력하면 고맙죠. 제 아내도 주변에 한국아이들 입양한 가정들 한국어 가르치고 있는데, 발음은 엉성하더라도 노력하는 모습보면 참 대단해 보입니다. 제 의견은, 그사람들의 약간은 부정확한 발음을 희화화 하는것은 좋지 않은것 같다는걸 말씀드린겁니다. 회사에서 제 발음 가지고 뭐라고 하는 애들은 다행히 없는데요, 만약 제 틀린발음을 가지고 놀린다면 상당히 당혹스러울것 같거든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크레오메

2018-11-10 20:46:30

근데 그렇게 놀리는 사람들 저도 많이 만나봤거든요.. 특히 제 어투 가지고 막 따라하는 십대 네 따로 말하지 않을게요ㅠㅠ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인성이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어쩌겠어요. 기분 나빠도 그냥 듣고 흘리는 수밖에요. 이해합니다.

Passion

2018-11-10 22:57:13

아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었겠네요.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저도 2살때 이민 나와서 한국어로 길게 얘기를 하면 억양을 사람들이 느끼거든요.

그래서 좀 그런 점을 희화하는데 무신경했는데 이젠 조심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향수

2018-11-10 19:00:04

저희 애들도 한국말을 참 잘해요!  근데 영어를 아직 잘 못해요.... ㅎㅎ

체리

2018-11-10 21:46:10

이거 아주 잘하시는 겁니당! 미국에서 학교다니면 영어는 어차피 되니까요 ^^

냥집사

2018-11-10 21:42:04

.

히든고수

2018-11-10 22:05:55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않고 ...

크롱

2018-11-10 22:48:15

성경 필사는 아니고, 복음성가 가사 필사네요 :)

Sparkling

2018-11-11 00:22:47

체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체리

2018-11-11 08:58:00

앗 그정도는 아닌데...부끄럽사옵니다 ^^

nysky

2018-11-11 09:12:35

재능 있으신것도 대단하시고, 기부 하시는것도 대단하십니다!!! 

연말 훈훈합니다!!! 

 

똑똑한 외국인은 하루면 한글 쓰고 읽을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론 어떤지 궁금하네요. ㅎ

체리

2018-11-11 15:02:13

아 절대 대단 아니고요 좋아서 하는거예요 ^^ 

 

그런데 한글 처음보는 평범한 미국인은 한글 읽고 쓰는거 절대 하루만에 안됩니다 ㅋㅋ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죠!

오렌지맛나

2018-11-11 09:25:54

쉽지않은 일을 하시는 군요 대단하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읽고 쓰고 말할 줄 아는 2세 아이들에게 주 1회정도만 한글수업 봉사를 하게 됐는 데, 이미 어느 정도 기본은 있어서 좀 긴 글도 읽고 문법도 가르치는 데 쉽지않네요. 내가 너무 어렵게 가르치나 싶어서 점점 수준을 낮춰서 진행하지만 그럼 또 잘하는 아이들이 지루해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미국인들에게도 한글을 재밌게 가르쳐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가끔 스토리 올려주세요 :)

체리

2018-11-11 15:14:41

오렌지맛나님도 한글 가르치시는군요! 말씀하신대로 흥미를 유발할수 있게 가르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제 수강생들은 젊은 싱글 친구들이 많아서 실전 데이트 한국어를 가르쳐주니 좋아하더라고요 ^^

JM마카롱

2018-11-11 11:46:32

역시 마모에는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평소에는 아는 게 잘 없어서 주로 올라오는 글들만 읽었는데, 오늘은 저도 관심이 있는 분야라 덧글 하나 달아보려고요.

저는 학부시절에 한국어 수업도 일부러 들어봤네요. 어떻게 가르치시는지 궁금해서 말이죠ㅎ

저는 www.amazon.com/Korean-Made-Simple-beginners-learning/dp/1497445825/ref=pd_sim_14_1 이 책 추천해요. 꾸준히 업데이트도 되고 유튜브도 도움이 많이 돼서요. 재미 위주는 아니지만 교육적인 면에서는 도움이 돼서 진지하게 공부하는 친구들한테 좋더라고요.

확실히 요즘 한국어를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좋아요^^

체리

2018-11-11 15:08:29

오오 교재 추천 감사합니다! 저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얅옹

2018-11-11 16:49:21

한글로 된 교재/사이트들은 대부분 영유아를 기준으로 만들어서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면 사용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댓글에서 알려주신 책들 저도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의미로 철 들어서 뒤늦게 배우러 온 교포 2세가 낫다고 생각해요.  진지하잖아요.   부모 손에 끌려서 온 어린 아이들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조금도 없어서 수업태도가 엉망이거든요. ㅠㅠ

땅부자

2021-05-23 07:33:04

13살 딸램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언어를 새로 배우는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었는데 드디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합니다. K-pop 만세!!

아이가 한국어는 그냥 간단한 일상언어 외에는 모르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주변에 한국어 하는 사람들이 없고 한글학교도 45분 정도 가야합니다. @지지복숭아 님이 추천해주신 튜터링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선 본문에나온 한글교재를 아마존에서 사볼까 하는데, 혹시 다른 아이템이나 프로그램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지지복숭아

2021-05-23 07:36:33

프레플리에 한국인 선생님들이 아주많은데 아이 나이대를 가르쳐본경험이있는 분들이랑 하면 좋을듯해요 ㅎㅎ

땅부자

2021-05-23 08:15:49

좋은 싸이트 리퍼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막 첫수업 예약했습니다. 

후라이

2021-05-23 07:56:22

P2가 한글학교 선생으로 있는데, 요새는 대부분 줌으로 온라인 수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 단계라면 이 옵션 먼저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땅부자

2021-05-23 08:18:05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지금 막 첫수업 예약했습니다. 아이가 이제는 배우기 원해서 하는거니 예전보다 배우려는 의지가있기를 바랍니다. 

중원~

2021-05-23 10:28:46

혹시 아이가 BTS 팬이라면 이 교재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8/869409/ 

땅부자

2021-05-23 11:38:31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BTS 멤버들 한국이름으로 말하고 싶다고 저랑 연습했습니다. 찾아보겠습니다. 

YoungForever

2021-05-23 12:01:12

이책 되게 좋아요 펜이있는데 글자를 누르면 발음이 나옵니다 신세계에요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29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58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6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306
updated 114328

[업데이트: 인어났어요]//[원문]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3
  • file
bingolian 2024-04-28 2216
updated 114327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32
  • file
최선 2024-04-23 2750
updated 114326

그럴리야 없겟지만 은행이 파산 한다면 어찌 되나요?

| 잡담 51
알로하 2020-03-19 5592
updated 114325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3
Hanade 2024-05-04 1741
updated 114324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27
Globalist 2024-04-25 2626
updated 114323

운행중 엔진꺼짐 현상

| 질문-기타 15
Oneshot 2024-05-03 1480
updated 114322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33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04 3955
updated 114321

[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68
개골개골 2024-01-23 5677
updated 114320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049
updated 114319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58
달콤한인생 2024-05-01 3579
updated 114318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28
캡틴샘 2024-05-04 2194
updated 114317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6
Dobby 2024-05-04 535
updated 114316

[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65
레딧처닝 2023-06-06 10034
new 114315

첫집 구매 혜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multiplex가 정답? 그냥 싱글홈?

| 질문-기타 4
ucanfly33 2024-05-04 466
updated 114314

디즈니랜드 LA (애너하임) 짧은 후기 3/2024

| 여행기 7
잔잔하게 2024-03-12 1070
updated 114313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42
도코 2024-01-27 16168
updated 114312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0
쟌슨빌 2024-04-16 3586
new 114311

알라스카 에어라인에서 75불, 50불 각각 두장 디스카운트 코드

| 질문-항공 7
Shaw 2024-05-04 493
updated 11431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8
블루트레인 2023-07-15 12934
updated 114309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4
Delta-United 2024-05-01 3025
updated 114308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24
두유 2024-05-03 1875
updated 114307

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여행 35
하아안 2023-08-07 3702
updated 114306

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6
렝렝 2018-03-06 4269
updated 114305

UR: chase travel로 부킹했을 때, x5 points?

| 질문-카드 6
서울우유 2023-05-31 1245
new 114304

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

| 정보-기타 2
시골사람 2024-05-04 336
updated 114303

F4비자 신청 후 거소증 신청 위한 hikorea 예약방문 방법: 2023.05

| 정보-기타 17
렉서스 2023-05-17 2863
updated 114302

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69
RoyalBlue 2024-05-01 3751
updated 114301

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27
우주인82 2024-04-30 1924
updated 114300

[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90
  • file
마일모아 2024-02-29 20508
updated 114299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27
오동잎 2024-05-03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