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2/05/2022 upate) Checking account에 fee를 내신다고요? No No

라이트닝, 2019-03-19 01:15:08

조회 수
37132
추천 수
0

(12/05/2022 update)
MMF 이자율이 많이 올라서 현재 3.7% 근방에 머물고 있고, 12/14/2022에 50bp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으니,
4.2%까지는 올라가리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Fidelity의 SPRXX, Schwab의 SWVXX, Vangurd의 VMRXX 모두 3.7% 내외의 이자율을 보이고 있으니 해당 브로커리지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Fidelity의 경우는 automatic redemption이 가능해서 따로 팔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한가지만 놓고 봐도 다른 브로커리지에 비해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9/26/2022 update)
2022년 들어서 아주 큰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다시 MMF 이자율이 2%를 넘고 있어서 Fidelity를 main checking account로 사용하기가 좋은 시절이 돌아왔습니다.
Online savings도 괜찮지만 눈치보기가 치열하고요.
MMF는 구조상 펀드의 구성요소의 yield를 기준으로 매일 update 되기 때문에, 눈치보기 같은 것이 없습니다.
Fed 이자율 인상이 발표되면 바로 올라가죠.

Online savings도 잘 찾아보시면 3%까지도 있는데, 전 Fintech 회사들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고 있고요.
Brokerage가 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6/10/2020 update)
1년 동안 아주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미 다른 글을 통해서 몇 번 알려드렸지만, MMF 이자율이 0.01%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Fidelity는 오늘자로 minimum $0인 MMF 전부 0.01%로 내려갔습니다.
시중은행 savings와 checking 정도와 비교가 될 수는 있겠지만 online bank와는 이자율이 비교 불가하니 당장 투자하실 현금이 아니라면 빨리 옮기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


시대가 바뀐 만큼 bank account에 대해서도 좀 개념을 바꿀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보통 미국에 처음 오시게 되면 큰 은행 (Chase, Bank of America, Wells Fargo) 같은 큰 은행 또는 동네 로컬 은행, Credit union등에서 계좌를 만들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주로 처음에 set up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영향을 받아서 만들기 마련이죠.

 

큰 은행들 중에서 free checking 개념을 크게 도입한 은행이 Washington Mutual로 기억하는데, 2008년을 버티지 못하고 Chase 에 흡수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 free checking도 그냥 사라져 버렸죠.

일반 은행이지만 나중에 문닫기 직전에는 4% 짜리 savings도 있었고, checkbook도 무료로 제공했었는데요. 그래도 어딘가 부족한 것은 있었죠.

 

2008년 금융 위기 이전에는 ING direct라고 유명한 온라인 은행이 있었는데, 더불어 E-trade, HSBC direct등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고요. Capital One도 Capital One direct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이들 회사들이 다 없어지고, 이름이 바뀌어서 ING direct가 Capital One 360으로 변신했고, E-trade와 HSBC도 다시 돌아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은행은 선구자 역할은 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선구자는 아닌 것 같고요.

 

지금은 Ally가 Online bank 업계에서는 공룡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Ally 이름은 2009년에 생겼지만 그 전에 GMAC 이라는 이름으로 2000년부터 존재했고요. 그 이전에도 전통이 좀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오래된 회사이지요.

지금 존재하는 checking + savings 상품을 정형화시킨 은행이라고 할 수 있고요. 대형 은행 대신에 direct deposit 100% 하면서 쓸만한 은행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뒤에 Discover가 banking 시작하면서 보너스를 걸고 엄청 노력했는데, 처음에는 카드는 괜찮은데 은행은 별로라고 엄청 욕들어 먹었고요. 몇 년 지난 지금은 서비스 자체는 꽤 좋아졌는데 몇가지 불편한 것이 남아 있습니다.

 

일단 온라인 은행들은 너무 많고요. Savings only가 대부분인데, 전 제대로 된 은행이라면 Checking + Savings + CD는 갖추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라면 Ally, Discover, Capital One 360 셋 정도만 쓸만한 은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savings 전용이라서 다른 checking과 결탁해야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된 곳은 savings 이율이 약간씩 낮기 마련인데요. 어쩔 수 없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 불어 brokerage 에서도 Cash Management Account (CMA)를 제공하기 시작해서 더 옵션이 많아져 버렸는데요.

 

은행 또는 Brokerage를 선택하는데는 개인차가 확실히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은행 계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정말 개인차가 클 수 있거든요. 

많은 유형이 checking에 몇 천불 씩 넣어두시고, credit card는 auto payment를 걸어놓고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평상시 몇 천불에 대한 이자를 꼬박 꼬박 날리고 계신 셈인데요. Overdraft protection만 믿고 savings에 넣어 놓고 계시다가는 6번 초과해서 fee를 물기가 쉽겠죠.

 

다음 유형은 credit card를 manual pay로 쓰시는 분들이신데, 이 분들은 savings에서 필요한 돈만 checking에 옮겨서 pay를 하실테니 평상시 checking에 별로 돈이 필요없으신 분들이 되시겠습니다. 이런 분들이 online savings에서 의미있는 이자를 얻으실 수 있는 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상시에 checking에 많이 쌓아두시고 payment를 하시는 분들은 Fidelity가 가장 적합한 solu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brokerage를 통한 CMA account는 은행 계좌와 좀 달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고요. 같은 계좌에 현금으로 있을 수도 있고, Mutual fund, stock, ETF 등에 있을 수도 있어서 계좌를 읽는 법, statement를 보는 법조차도 생소하실 수도 있어요. 회사 RSU나 ESPP를 받아서 좀 익숙해지신 분들에게 적합한 solution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긴 미국 생활에서 brokerage 계좌는 빨리 배울수록 유리하다고 생각되니까 처음에는 현금, Money Market Mutual Fund 부터 시작하셔도 좋으니 소액으로 조금 해보시다가 월급 direct deposit 대부분을 넘기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03/25/2019 update)
어떤 bank/brokerage는 계좌 오픈한지 첫 한 달 동안은 특별 관리 기간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규정이 다르게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Hold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여러가지로 불리하게 작용이 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충분히 안드린 것 같습니다.

 

Fidelity에서 첫 deposit이 4 business day hold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 부분은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Fidelity에서는 Position/Balance에서 보이는 금액은 투자 가능한 금액이고요.
Manage Cash에서 보이는 금액이 transfer, bill pay 등이 가능한 금액이니, 꼭 확인하시고 사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른 Brokerage도 clear된 cash는 다른 항목으로 보여주니 확인이 가능하고요.
은행에 비해서 좀 다르게 표시가 되니 혼동하기가 좋습니다.

 

은행들은 보통 첫화면에 available balance 등으로 표시되어서 좀 명확한 편이지요.


계좌 처음 여시고는 테스트를 한 번씩 해보시고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ACH push/pull은 얼마나 걸리는지, check deposit은 얼마나 걸리는지 소액으로 한 번 해보시면 좋겠네요.

보통은 direct deposit, 다른 은행에서 ACH push로 보낸 돈들은 받자 마자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것도 예외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PNC online savings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계좌는 만든지 5 business day 전에는 절대로 돈을 빼거나 옮길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Term을 확인하시면 가장 좋고요.
사용하시기 전 테스트 과정을 좀 거친 후 충분히 셋업이 되었다 싶을 때 하나씩 옮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Brokerage

Brokerage하면 Fidelity이고요. Fidelity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현금 입출금이 빠르고, fee가 거의 없습니다.

ACH push 하루, ACH pull 실시간(clear는 이틀 뒤)는 기본이고요.

Wire transfer incoming, outgoing 무료도 제공이 됩니다. 다만 incoming은 Chase bank를 중계은행으로 쓰니 잘못되면 돈 돌아갈 수도 있어서 direction을 잘 보셔야 합니다.

Checkbook 무제한 공짜,  ATM fee 무제한 reimbursement (단 CMA만 기본 제공, investment는 25만 이상 투자한 경우만)이 제공됩니다.

 

다 좋은데 왜 안쓰냐 하면 어떤 계좌부터 만들어야 할지 감이 잘 안와요. 그리고, Visa 신분이신 분들에게 제약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open하실 때 CMA, Investment, CMA + Investment 중에 고르셔야 하는데요. 이제는 minimum도 없으니 그냥 CMA + Investment로 만드시고 주계좌를 investment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MA는 현금 필요하실때 옮겨서 출금하시는 용도로만 쓰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비상금만 조금 넣어두시면 되겠죠.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다 되고요.

중요한 것은 은행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지점에 가셔도 안되는 것들이 좀 있어요. 그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 입금이 안됩니다.

 

Fidelity를 제대로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Money market fund(MMF)에 대해서 좀 익히셔야 하는데요. CMA는 기본으로 Bank sweep 기능을 제공해서 은행 5개에 25만불씩 분산 예치를 해서 125만불까지 FDIC 를 보장해주긴 합니다. 다만, 이율이 많이 박하죠. 그래도, 대형 은행 checking/savings의 몇십배는 됩니다.

Investment account는 기본이 SPAXX라는 MMF로 들어가고, 그 외에 tax exempt MUNI MMF, Prime MMF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Fidelity의 장점은 MMF 종류에서는 automatic redemption이 된다는 점인데요. Core인 SPAXX에 돈이 모자라면 다른 MMF를 팔아서 현금을 마련해줍니다.

어쩌면 brokerage account가 가장 은행과 다른 점이 이 core(settlement) 인데요. 현금이 들어가면 일단 현금으로 들어가고 그날 저녁에 거래가 없는 현금은  바로 core (settlement)로 구입이 됩니다. CMA의 경우 Bank sweep으로 들어가고 Investment의 경우 SPAXX로 들어가는데요. 그래서, 현금으로 머무는 시간은 당일 몇시간 밖에 안되는거죠. 이 개념을 잘 이해하셔야 됩니다.

 

현금으로는 살 것이 아주 많은데요. Stock, ETF, Mutual Fund, Bond 등을 살 수 있잖아요. 아무것도 안 산 현금은 core (settlement)로 자동으로 들어가는데, 실제로는 MMF를 사는 것과 같은 concept이 되는거죠. SPAXX가 이자가 좀 낮다 싶으신 분들은 SPRXX를 order를 현재 현금만큼 내시면 그날 저녁에 거래가 체결이 되는데, 일단 SPRXX가 구입이 되면 이 금액 전체가 다른 order를 낼 수 있게 바뀝니다. 물론 출금도 가능하게 잡히고요.

 

이후 다른 order를 내시게 되면 Cash, Core (SPAXX), 다른 MMF(SPRXX, etc)를 이용해서 사게 되는데, SPAXX까지도 모자라면 SPRXX를 자동으로 팔아서 구입을 하게 되니 일단 구입 후에는 신경 쓰실 필요가 없게 됩니다. 제가 구입만 설명드렸지만, bill pay, ACH push, credit card payment 등등도 다 SPRXX에서 빠져나갑니다.

은행보다 한가지 귀찮은 점은 SPRXX를 구입하는 점인데, 이 이자 0.2% 정도도 더 받는 것도 귀찮다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냥 두시면 SPAXX로 들어가니까 2% 넘는 이자는 받게 됩니다.

이러면 credit card autopay 기다리면서 2% 이상의 이자는 그냥 버시는 셈이죠?

(03/19/2019 upate)
한가지 빠트린 것이 있는데요.
CMA를 checking처럼 쓸 것이냐, Investment를 checking처럼 쓸 것이냐가 좀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CMA에는 overdraft protection이 있어서 다른 investment 몇 개에서 돈을 끌어 올 수 있는데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ATM 전용으로 쓰시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Fidelity에서 제대로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은 checking 용도로 쓸 investment 계좌를 하나 더 여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투자하다 보면 돈이 막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데 trade 자체는 clear된 현금을 먼저 사용하게 되거든요.
오늘 ACH pull로 끌어왔지만 투자하면서 사용되는 돈이 이미 clear된 현금이 우선이 되므로 같은 날 주식 거래, credit card payment가 같이 이루어지면 부도가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충분한 현금 없이 투자를 하시는 경우는 checking 용도의 investment 계좌를 하나 더 여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일단 clear된 현금은 checking 용도의 계좌로 옮기시고, ACH pull로 다른 외부 savings에서 끌어오면 clear되기 전의 현금으로 투자가 되는데요.
이 경우 settle되기 전에 되팔면 문제가 되는 것은 알고 계시죠? 돈 없이 사고 파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서 몇 번 걸리면 현금 없이 투자를 못하게 된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Fidelity 내에서 계좌간 이체는 현금으로 하시면 SPRXX/SPAXX/bank sweep -> SPAXX/bank sweep이 되고요.
Share를 선택해서 SPRXX로 넘기시면 MMF 그대로 in-kind로 넘어가니 다시 SPRXX order는 안내셔도 되요.

(03/19/2019 Update 2)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네요.
많은 Brokerage, Credit Union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Direct deposit이 하루 빨리 들어옵니다.
ACH push를 은행에서 하신 경우는 별 차이 없는데, 회사 월급은 하루 전날 아침에 들어오는 것 상당한 장점입니다.
Tax return도 direct deposit으로 하신 경우 하루 빨리 들어오죠.
큰 것 아닌 것 같아도 의미있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03/22/2019 Update)
여러 분들께서 다른 의견들도 내놓으셨는데요.
일단 Fidelity 처음 사용하시는 것은 좀 어려우실 겁니다.
미리 언급했듯이 은행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장점으로는 경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미국 살면서 꼭 거쳐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처음부터 CMA + Investment를 추천드린 것은 이 기회를 줄이지 말라는 의미였고요.
CMA가 처음 나왔을 때와 지금은 또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Fidelity와 Charles Schwab이 경쟁을 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환경이 조성이 되고 있거든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Investment account는 minimum도 있었고,  SPRXX도 $2500 minimum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무에게나 권해드릴만한 상품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minimum도 다 없어져서 investment account를 우선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은데, ATM 제약만 있습니다.
그래서, ATM으로 뽑으실 돈만 CMA에서 넣어놓고 쓰시기를 권해 드렸던 것입니다.

꼭 CMA만 쓰시겠다고 해도 제가 말릴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다만 기회를 잃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더 추가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 수 있는데, 일단 payment가 CMA로 셋업되면 나중에 바꾸시려면 똑같은 시간이 소요되거든요.
이제는 더 이상 ATM으로 돈 뽑아 쓰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CMA에 비상금만 넣고 빼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어찌보면 ATM 기능을 포기하시고, Investment account부터 접근하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현금 뽑을 때는 현재 이용하고 계신 은행을 계속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니까요.

그리고 고급 기능으로 cash manager를 이용해서 overdraft protection으로 investment account에서 CMA로 자동 이체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이 기능을 중점적으로 설명드리지 않은 것은 이 기능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시스템 오류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고, 문제 발생시 전화로 설명하고 fee 환불받고 하는 노력이 또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일단 메뉴 위치 찾아내시는 것도 일이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CMA에 당장 찾으실 현금을 SPRXX 형태로 넣어두시고, 나머지는 investment account에 넣어두시고 ATM을 제외하고는 investment account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만들어 보시고, 사용하다 보시면 새로운 질문도 생기실 것이고, 그에 대한 답변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idelity와 경쟁하는 Charles Schwab도 있는데, ATM fee reimbursement는 이쪽이 더 유명하긴 합니다만 여러가지 면에서 Fidelity만큼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Charles Schwab은 checking이 분리되어 있고 automatic redemption도 해주지도 않고, core를 MMF로 할 수도 없거든요. 해외에서 debit으로 상품 구입하실 때 fee가 전혀 안 붙는 것 (Fedelity는 상품 구입시는 1% 붙고, ATM은 여전히 fee가 없습니다.) 제외하고는 장점이 별로 없다고 하겠습니다. Open할때 refer bonus $100은 있는데, 그게 답니다.

 

TD Ameritrade도 CMA는 제공하고 기능은 유사한데, Charles Schwab보다 크게 나을 것은 없고요.

 

Merrill Edge의 경우는 BOA ATM을 share하므로 나름대로 괜찮은 solution이 될 수도 있습니다.

 

 

(04/01/2019 Update)
최근에 사용하시기 시작하신 분들의 DP를 보니 clearing time이 일괄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open한 계좌는 특별 관리 대상이 되고 있는 듯 하고요.
정확한 룰은 모르겠으나 투자액이 커질 수록 clearing이 빠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brokerage 쪽에서 담보를 잡고 있는 셈이니 그런 듯 하고요.

Fidelity, Charles Schwab은 check deposit 금액도 투자액에 맞춰서 점점 늘어나는데, Fidelity는 부담될 정도로 많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Fidelity는 여러 계좌 가지게 되실 분도 계신데, 각각의 계좌 balance에 맞춰서 몇개월에 한 번씩 mobile deposit limit이 재설정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은 brokerage의 경우 $10000 정도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Fidelity는 $100 이상이 되면 당일 deposit이 안되는 경우를 최근에 자주 봤는데요.
당일 거래에는 못쓰지만 다음날 clear되어 있습니다.

당일 거래에 못쓴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안전하실 것 같습니다.

 

Charles Schwab의 경우는 당일부터 거래가 보통 가능하고 1시간 이내에는 거의 deposit이 완료됩니다.


Charles Schwab의 경우 주말 포함해서 30분 이내 clearing service도 제공하는데 official하게 보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개개인의 편차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액 ($200)로 해보시고, 잘 되면 조금씩 늘려서 넣어보시면 자신의 limit을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harles Schwab과 가까와지면 그 어느 은행보다 빠른 clearing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얼마까지인지 테스트해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는 것이 흠이네요.

 

 

(04/10/2019 Update)

Fidelity의 check deposit clear, ACH pull hold에 대해서 다양한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조금 검색을 해봤더니 좀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크게 옮기시기 전에 상황을 좀 보신 후에 움직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은행과 비슷하게 Fidelity와의 관계 (발란스, 기간) 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Mobile check deposit은 $10,000 limit으로 시작하는데, 그나마 variance가 좀 적은 것 같습니다.
이 limit이 올라가면 관계가 좋아지는 증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k로 시작해서 25k, 50k, 100k, ...로 계속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관계가 좋아지면 $250까지는 당일 거래 사용 가능하다는 설이 있고요. 제 경험도 좀 비슷하긴 합니다.
Hold는 하루입니다.
관계가 안좋으면 hold가 2-3일로 늘어납니다.

Mobile deposit시 up to x business day로 나오니 확인이 가능합니다.

 

ACH Pull은 $50,000까지는 instant로 사용이 가능하고, 그 이상은 거래에 못씁니다.

ACH pull도 up to x business로 clear되는 날짜가 나옵니다.
ACH pull은 당일이면 cancel이 가능하므로 clear가 너무 오래 걸리거나 당일 거래에 사용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cancel하시고, 금액을 바꿔서 다시 하셔도 됩니다.

 

(6/19/2019 Update)
Fidelity의 Debit card에 대해서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냈는데요.
Fidelity의 Checking system은 UMB bank에서 제공을 하는데요.
Debit card는 PNC bank에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Debit card의 Bin number 조회하면 PNC debit으로 나옵니다.

재미있는 것은 PNC debit은 Moneypass에 가입이 되어 있어서 Moneypass ATM에서 surcharge 없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US Bank와 PNC Bank이고요.
7 eleven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틀 정도 surcharge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못쓰게 되는데, Moneypass ATM에서 사용하시면 그마저도 해당사항이 없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2. Online Bank

이젠 Brokerage를 못만드시는 분들 위해서 online bank 몇 곳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사용해보신 곳들을 많이 추천하게 되는데요. 여러곳 써보니 시중 은행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곳과 아닌 곳으로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쪽이 처음이신 분들은 Ally, Discover, Capital One 360 셋 중에 하나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은행들은 대형 은행들 online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고 mobile deposit도 limit이 높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Checking + Savings 조합이 없으면 제대로 된 은행 기능을 못하게 되니 둘 다 제공하는 이 셋 은행이 좋습니다.

 

Ally는 온라인 계의 공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좋다가, 나빠졌다가, 다시 좀 좋아진 듯 한데, 기본은 하는 은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Zelle도 가능해서 좋고요. ACH push는 기본 하루 제공하고요. ACH Pull은 관계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을 때 하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사흘 서비스라서 좀 답답합니다.

 

Discover는 후발 주자인데, 보너스가 항상 있어서 savings bonus받고 들어가셔서 온라인 은행이 어떤지 경험해보시기는 좋으실 듯 합니다. Checking에 연결된 debit card 사용하면 1% cashback을 해줘서 괜찮은데, checking account에는 이자가 없습니다. 1099 INT를 피하기 위해서 checking account에 이자를 없애고 1% reward를 준다고도 하더군요.  여긴 Zelle이 안되고, ACH pull이 좀 느립니다. ACH Push는 하루 서비스가 되기 시작했나 보네요.

 

Capital One 360은 본업이 Capital One 이라서 모든 면에서 조금 부실한데요. 지점 있으신 곳 근처에 사신다면 괜찮은 옵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 savings 이자율이 좀 부실하고, checkbook이 무제한 공짜라 아니라서 이 셋중에서는 최하위로 생각합니다. 여기도 역시 Zelle이 됩니다.

 

그 외에 CIT, Citizens Access, Purepoint 같은 savings 전문 은행들이 있는데, 이자율은 좀 높은 대신에 checking은 다른 은행을 사용해야 되므로 난이도가 좀 됩니다. 이 경우는 brokerage나 online checking을 hub 로 사용하셔야 되니 좀 익숙해지신 후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3.  Offline bank

Offline bank도 월 수수료 없고, checkbook 무료면 해볼만 한데요. 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direct deposit이 필요하거나 minimum이 필요하고, 있으나 마나한 이자율 제공하면 좀 곤란하겠죠. 그래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offline은행은 안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현금 입금용으로 하나 정도 있으면 좋습니다.

Direct deposit이나 minimum balance로 fee waiver하는 방법은 잘 아실 것 같아서 몇가지 특별한 예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Merrill Edge

Merrill Edge는 BOA 와 완전히 통합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BOA 지점을 가도 Merrill Edge 담당자가 하나씩 있습니다.  Merrill Edge CMA 를 여시면 fee가 기본으로 없고요. Debit card는 BOA ATM을 이용가능해서 입출금이 다 됩니다. Checkbook 무제한 무료입니다.

BOA account를 꼭 keep하실 필요가 없으시겠죠?

Bonus도 보통 좀 있는데, 단위가 좀 높아서 고민해보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20000 60일부터 시작입니다.

 

(2) Merril Edge + Bank of America Preferred Reward Platinum (or Platinum Honor)

이 정도 되어야 시중 은행 쓸 맛이 나는데요. 5만불 이상 이면 Platinum, 10만불 이상이면 Platinum Honor가 됩니다. 3개월 있어야 등급 올라가니 Merrill Edge 보너스와 연계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다만, 보너스만 먹고 가셔도 되는데, 장기적으로 cash 말고 stock이나 fund로 tier 유지하실 생각으로 들어가시면 더 좋겠습니다.

Platinum Honor 등급이 되시면 BOA Premium rewards 카드가 2.625%, 3.5% cashback 카드로 변신하니 꽤나 쓸만해집니다. BOA Cash rewards 카드는 1.75%, 3.5%, 5.25% 카드로 변신합니다.

Platinum Honor가 되면 ATM fee reimbursement가 무제한 되기 시작하고요.

 

(3) Chase You Invest + Chase Sapphire Banking

7.5만불은 유지하셔야 쓸만한 조합이 되는데요. 현금으로 보너스 한 번 타고 옮기셔도 되는데, 장기적으로 유지해도 Chase Sapphire Banking 자체가 기능이 출중해서 괜찮습니다. Chase You Invest에서 VMMXX를 구입하시면 2.48% 짜리 savings 처럼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장기적으로 한 번 고려해보실만 합니다.

Sapphire banking의 가장 큰 장점은 Wire transfer incoming/outgoing이 다 무료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incoming fee가 무료인 곳이 또 필요한데요. Online bank로 보낼때는 그쪽도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괜찮습니다.

ATM fee 도 전세계 reimbursement가 됩니다.

 

 

글이 좀 길어졌는데요. 

 

요약하자면 Fidelity, Fidelity가 안되면 Ally/Discover/Capital One 360, 시중 은행은 Merrill Edge 가 되겠습니다.

 

39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얼마에

2019-03-19 01:17:44

순위권?!?

HappyJenny

2019-03-19 01:23:09

저도 처음으로 순위권인듯...

라이트닝님 정리글 감사해요! 정독 몇번하고 온라인뱅킹 시도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protoblu

2019-03-19 01:23:54

흥미있는 내용인데 밤늦은 시간이라 우선 스크랩해두고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i16

2019-03-19 01:25:05

한국에 살고 있고 밸런스가 많아봤자 2천불 내외로 유지하고 있으면 슈압은 어떨까요? 일단 계좌는 만들어서요.. BOA에서 옮기려고 합니다 12불씩 피가 나가서요..

라이트닝

2019-03-19 01:26:37

거긴 SWVXX로 구입해놓으면 이자는 좀 붙는데요. Checking에 2000불씩 넣어놓고 있기는 좀 아깝죠.

mi16

2019-03-19 01:31:53

많아봤자 2천불이고 사실 평소엔 500불 내외입니다 ㅎㅎ 한국에서 사용중이라 체크북도 필요없고 ATM도 필요없고(사실 국제 ATM때문에 만든 계정이긴 합니다만) 수수료 면제때문에만 만든 계정이거든요... 그냥 써도 괜찮겠죠?

라이트닝

2019-03-19 01:36:13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RedAndBlue

2019-03-19 01:25:09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시티뱅크에서 나온 accelerate savings 지금이율 2.36%에 $1,500 유지하면 체킹까지 수수료 면제던데, 왜 이 소식은 없을까요?

라이트닝

2019-03-19 01:31:16

Citi가 online savings을 만든다는 소문은 좀 돌았는데, 나오긴 했네요.

 

https://www.doctorofcredit.com/citi-accelerate-high-yield-savings-account-2-36-apy/

 

일단 제가 사는 동네는 해당사항이 없어서 제가 잘 몰랐나 봅니다.

PNC 대항마로 나온 것 같은데요.
제가 사는 동네는 PNC가 2.35%, 2.4%가 되니까요.

PNC도 전국구가 아니라서 뺐어요.

grayzone

2019-03-19 01:33:29

와 이렇게 친절한 가이드라뇨...!

그대가그대를

2019-03-19 01:42:40

좋은정보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크랩해놓고 정독할께요

레볼

2019-03-19 01:42:53

오.... 총정리해주셨네요 ㅎㅎ

라이트닝님이 계속 ml+플랫아너는 괜찮다고 말씀하시는데 왜 자꾸 피델리티가 땡기는지 모르겠네요... 좋은지 모르고 그냥 들어가있어서 괜히 빠지고싶나봐요.

그나저나 메릴린치 브로키지 플랫폼이 며칠 전부터 좀 바뀌었어요 ㅇ.ㅇ

라이트닝

2019-03-19 01:46:40

이름이 Merrill Private Wealth Management로 바뀌었네요.
브랜드 네임은 Merrill 이고요.
근데, 뭐가 바뀌었나 잘 모를 정도네요. ㅎㅎ

Merrill은 no comission 30건 100건으로 stock 거래하기는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ETF 쪽을 하시려면 Fidelity, Vanguard, Schwab 쪽이 낫고요.
Merrill은 Mutual Fund도 별로더라고요.

투자 종목에 따라서 좀 나눌 필요는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에 비해서 Fidelity는 stock에 붙는 $4.95 fee가 좀 아깝지 나머지는 괜찮아 보여요.

레볼

2019-03-19 02:00:08

쪼......금 바뀌었는데, 스탁 사고파는 주문창이 바뀌었어요 ㅋㅋ 약간 스탁 정보창에 생기던 버그가 고쳐지기도 한 듯요.

 피델에서 보너스만 잘 주면 뱅가드 vtsax 옮길 참이었는데 별거 없네요. ML에 옮기면 보너스 좀 준다는데 십만불에 삼백여불뿐이네요.... 

라이트닝

2019-03-19 02:21:11

그렇군요.
다시 봐도 큰 변화를 못 찾겠어요.
Classic 함이 ML의 장점이었는데, Chase You Invest는 썰렁함이 더 장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Fidelity는 보너스 최근에 다 없어졌죠.
작년까지는 comission 2년간 300건 500건 빼주는 것만 있었던 것 같아요.

보너스는 TD Ameritrade가 가끔 크게 주긴 하는데, 3개월 바짝 comission 없이 좀 하고 1년 묵혔다가 빼는 용도로 써야 제격입니다.
거긴 보너스가 묵히는 기간 없이 바로 들어오는데, 1년 안에 나가면 바로 빠져나가요.

쏘프티

2019-03-20 04:51:08

(2) Merril Edge + Bank of America Preferred Reward Platinum (or Platinum Honor)

 

라이트닝님 신세계 글을 업데이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idelity랑 ML 모두 계좌가 있는데 위의 내용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네요

 

Platinum Honor는 새로 카드를 열어야 혜택을 받는건가요? 정말 오래전 BoA 첫은행으로 열면서 Power Reward카드인가 하나 열었던게있는데 그녀석을 써야하는건가요? Cash Reward upto 5.25% 이면 굉장히 크네용

올려주신 게시물 보니 공부할게 너무 많은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뭣이중헌디

2019-03-19 02:57:5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독하고 스크랩했습니다!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아직 생소한 개념이 있어서 공부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헬로구피

2019-03-19 08:06:0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현금입금이 종종 있어서 힘드네요 ㅠㅠ

도코

2019-03-19 08:11:47

그러시군요..저한테 보내주시면 처리해드릴게요. (후다닥)

헬로구피

2019-03-19 10:03:22

지역이 어디신가요? 도코님 잡으러...(후다닥)

도코

2019-03-19 10:09:41

도코와 도코니?

 

(일본말입니다.ㅋ)

 

저는 보이지에 사는 생물체입니다. (@복숭아 님이 이렇게 말했어요. 저는 아니에요.)

복숭아

2019-03-19 10:15:27

어 제 자웅동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코

2019-03-19 10:19:59

제가 쓴 댓글에 마우스로 drag해보세염.ㅋㅋㅋㅋ

복숭아

2019-03-19 10:2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알림은 안왔고 우연히 읽다 발견한거예요;;ㅋㅋㅋㅋ 이놈의 마모중독...

도코

2019-03-19 11:06:14

You win!

라이트닝

2019-03-19 15:54:26

현금 입금은 Merrill Edge로 하시고, 바로 check 써서 Fidelity mobile deposit 하시면 됩니다.
ACH pull로 끌어가셔도 되고요.


현금 단위가 좀 크시면 (특히 사업하시면) 은행 계좌 이용하시는 것 추천드리고요.

Singtech

2019-03-19 08:23:43

감사합니다. 이쪽으로 관심 많다고 했는데 또 기본으로 생각했던 checking을 이렇게 접하니 정말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스크랩해갑니다!

라이트닝

2019-03-19 12:41:58

쉬운 듯 하면서도 은행 좋은 일 너무 많이 시키고 있는거죠.
0.00%, 0.01% 짜리 checking은 너무 아까워요.
그렇도 모자라서 fee도 마구 물리죠.

 

복숭아

2019-03-19 08:50:35

좋은 정리글 감사합니다!

흑흑 제 신세한탄글에서 보셨을지 모르겠으나 전 피델리티에게 셧다운당해서..ㅠㅠ

피델리티 미워요...............

 

BoA를 열었고 $100 보너스도 먹었는데 (저희지역은 $300 타겟 아니더라구요ㅠㅠ)

계속 DD를 해야 fee가 면제되서 주거래은행으로 쓰고 있었는데..

Merrill Edge로 바꿔버릴까 싶네요..흠.

물론 보너스/티어 받을 정도의 돈은 없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트닝

2019-03-19 09:56:04

Brokerage는 한 곳만 있는 것은 아니니 다른 대안을 찾아보시면 되지요 뭐.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BOA $300은 잘 안 뜨더라고요.
Merrill Edge는 현 고객에게도 보너스를 잘 주기 때문에 먼저 만드셔도 크게 손해보실 일은 없어요.
이 정책은 Fidelity도 비슷합니다. 다만, 지금은 보너스 자체가 없어요.
BOA는 early termination fee 없으면 닫으셔도 되는데, 은행 보너스도 처닝하시려면 계속 쓸 은행과 안 쓸 은행을 구별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저는 Chase와 BOA 둘 정도는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요. 아직 셋업이 잘 안되신 단계라면 처닝하면서 쓰셔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주기는 최소 주기보다는 좀 길게 가야 좋지 않을까 싶어요.

복숭아

2019-03-19 09:58:43

찾아보니 early termination fee는 없네요. 

연지 4개월? 정도밖에 안되긴 했어요.ㅎㅎ

BoA에서 Merrill Edge로 transfer?하는 개념으론 안되려나 했는데.. 그건 안되나보군요.ㅎㅎ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03-19 12:23:57

BOA <-> Merrill Edge는 실시간 이체 됩니다.
BOA로 direct deposit 받으신다면 Merrill Edge에 넣어두시고 쓰시면 이자를 조금이나마 더 받으실 겁니다.
0.14%, 좋죠?

Direct deposit이 없다면 BOA를 유지할 이유는 없는거죠.

복숭아

2019-03-19 12:33:09

오......!!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03-19 15:55:21

근데 더 좋은 방법은 BOA $250만 direct deposit하시고, 나머지는 Fidelity로 받는 것입니다.

복숭아

2019-03-19 16:06:32

Fidelity........셧다운............부들부들..... 

라이트닝

2019-03-19 16:11:28

때를 기다리세요.

KoreanBard

2019-03-19 08:50:3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혈자

2019-03-19 09:00:37

감사합니다!! 저도 스크랩!!

marquis

2019-03-19 09:35:49

라이트닝 덕분에 생활비 계좌를 Chase 에서 Fidelity 로 바꾸고 매달 이자받고 있어요.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설명 잘해주셔서 잘 쓰고 있어요  이 기회에 다시 감사드려요. 

라이트닝

2019-03-19 10:20:19

한 번 이해하시면 다른 brokerage도 비슷해요.
인터페이스만 좀 다를 뿐이죠.

첫 발 내딛기가 좀 힘든 법입니다.

shilph

2019-03-19 10:09:11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그래도 저한테는 어렵네요 ㅎㅎㅎ 날 잡고 이쪽도 좀 공부 해봐야할 것 같아요 :)

라이트닝

2019-03-19 10:19:20

일단 account부터 만들고 보셔야죠.
먼저 만든다고 보너스 못받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좀 가지고 셋업하시면 됩니다.
만드시기 전에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거든요.

도코

2019-03-19 11:07:19

아, 그냥 어카운트만 만들어둬도 되는거겠네요.

어짜피 fee도 보너스도 없다고 하니깐요. ㅎㅎ

도코

2019-03-19 10:13:00

이글을 계속 곱씹으며 (헐.. 갑자기 곱창먹고 싶네여) 피델리티 사이트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혹시 두가지 어카운트 열면 hard pull생기는가 문득 궁금합니다.

라이트닝

2019-03-19 10:18:08

Fidelity에서 Margin만 선택 안하시면 Hard pull 없어요.

도코

2019-03-19 10:35:32

그렇군요. 제가 작년에 Schwab Brokerage를 열었는데 hard pull생기더라구요.. Margin도 아닌 걸로 기억나는데.

그리고 Schwab체킹도 hard pull생긴다 어디서 읽어서요.

(물론, 저에게 크레딧 스코어가 그다지 중요한건 아니지만 괜히 그런거 높이 유지하는 거 좋아하는스타일이라.)

라이트닝

2019-03-19 12:43:33

거긴 원래 Hard pull하는데, Equifax라서 별로 신경 안쓰이죠.

엣셋트라

2019-03-19 10:19: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 처음 왔을 때 BoA를 열고 아직도 유지하면서 재작년쯤부터 여기 게시판에서 라이트닝님의 조언을 듣고 Ally를 만들었습니다. BoA는 direct deposit 일정 액수 이상 들어오면 fee가 면제되어서 월급에서 그만큼만 BoA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모두 Ally saving으로 들어가게 설정을 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현금 인출이랑 소액 이체는 BoA를 통하면 되서 6번 인출 제한을 신경쓰면서 체킹으로 넘기는 수고가 줄어들어 편하더군요.

아직 brokerage account에 대한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데 조만간 천불 정도로 fidelity 열어서 한번 써봐야겠네요.

BoA 체킹을 닫을까도 고민해봤는데 모바일로 check을 사진 찍어서 입금하는데 Ally는 에러가 많이 나서 그것 때문에 BoA를 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바일 앱에서 수표 입금이 fidelity에서 잘 되는지 써보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라이트닝

2019-03-19 10:22:01

아주 잘됩니다.

 

회사마다 좀 버벅거리는 앱이 있고 아닌 앱이 있는데, Fidelity는 특별히 좋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크게 나쁜 것은 없어요.

 

복숭아

2019-03-19 10:23:13

모바일 앱으로 수표 입금 바로바로 잘 되는데요, 천불정도면 괜찮을텐데 

아마 제 글 보셨을수도 있지만 저 체크 세개를 동시에 넣었다가 (총합 10,000불정도) 피델리티에서 셧다운당했어요...

그정도 큰 돈은 Fidelity branch 있음 가서 넣으시거나, 천천히 몇주에 걸쳐 넣으셔야 하는거같습니다.

라이트닝

2019-03-19 10:37:27

큰 돈 넣으셔도 되는데요.
아마도 거래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들어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자기 계좌 check로 입금을 해서 Fidelity를 좀 훈련시키세요.
그렇다고 넣고 바로 wire transfer로 빼시고 그러지 마시고요.

그리고, check clear용으로 쓰시면 별로 안 좋아할 겁니다.
투자 금액이 커지면 체크 금액이 커져도 별로 신경 안쓰죠.

Gratitude

2019-03-19 10:32:57

저도 공부좀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emories

2019-03-19 10:38:58

스크랩해야할 좋은 정보라는게 직감적으로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2019-03-19 11:57:35

TD Ameritrade 에 account가 두개 있는데 이거 모두 fee 없이 Fidelity 로 transfer 가능한가요? 하나는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하나는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close 할까 생각 중인데 두개 account 를 같이 Fidelity로 이동이 가능하면 옮겨 보려구요  하나다 긍금한게 모두 인터넷으로 가능한가요?

라이트닝

2019-03-19 12:31:31

Close fee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Full transfer fee는 Apex 등급 (10만불 이상) 안되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artial transfer fee는 없어요.

https://www.tdameritrade.com/pricing/brokerage-fees.page


Fidelity는 Account transfer를 온라인에서 하실 수 있어요.
트래킹도 잘 되고, 이틀 안에 들어오고 cost basis는 다음 날 정도 update되는 것 같아요.

다만 transfer 하실 때 1주만 남기시고 옮기신 다음에 TD에서 파시면 수수료가 없을 것 같습니다.

Cash만 남기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요.
MMF만 남겨도 partial transfer가 되긴 할 것 같아요.

공식 보너스가 없어도 Fidelity에 전화하시면 Fee rebate 정도는 해줄수도 있는데요.
계좌 오픈 후 한 번 문의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비개풀

2019-03-19 12:28:43

벤가드의 모든 자산이 있는 저로서는 선택이 별로 없나요? 벤가드에 401K Roth IRA 그외 Mutual Fund ETF 펀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벤가드는 피델리티 만큼 은행을 대체 할 만한 상품이 없는가요?

라이트닝

2019-03-19 12:34:02

1M 정도 투자를 하시면 CMA를 공짜로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500K 정도 투자를 하면 CMA를 수수료 주고 쓸 수 있는 자격을 주고요.
Vanguard는 원래 Mutual Fund 회사로 시작해서 Brokerage 기능도 좀 약한 것 같아요.

복래

2019-03-19 12:42:10

라이트닝

2019-03-19 12:47:21

이미 Brokerage (Investment) account를 가지고 계시니, Cash Management Account만 만드시면 되겠습니다.ㅎㅎ


CMA 자체도 대부분의 brokerage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Margin이 안되어서 option 등등이 추가로 더 안되긴 합니다.
stock/bond/mutual fund는 구입이 가능해요.
이래서 더 어렵죠. ㅎㅎ

기존 계좌 닫으실 필요없고요. 여러개를 가지고 나눠서 쓰셔도 되요.
계좌간 이체는 실시간이거든요.
그래서, investment account도 하나는 checking 비슷하게 쓰시고, 다른 것으로는 투자 전용으로 쓰셔도 되요.
투자와 checking을 섞으시면 부도가 날 수 있다는 것은 아시죠?
Stock 거래는 settle까지 이틀이 걸리니 그 때 현금 잘못 빠져나가면 부도날 수도 있어요.

 

복래

2019-03-19 13:08:27

Cash Management Account가 보니 CMA인 거군요. 죄송합니다. 이방면에선 일자 무식이라서.. 그러면 일단 CMA만들고 돈을 입급해서 말씀하신 MMF 사면 조금 많이 더 높은 이자를 받으면 서 체킹 어카운트처럼 쓸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이경우 돈을 CMA에 넣어 두고 MMF를 사는 건가요 아님 brokerage에 넣어 두고 MMF를 사는 건가요. 따라 해 보기는 싶은데 너무 전문적인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 점이 많네요. 그냥 만불 돈이 있다고 치고 그 돈을 어느 계좌로 넣고 뭘 사세요. 이렇게 한번만 설명 해 주실 수 있을런지요. 부도 날수 있다는것은 이해 했습니다.  라이트닝 님의 눈높이가 PhD이면 저는 초딩이네요. 흑흑.

 

investment account도 하나는 checking 비슷하게 쓰시고, 다른 것으로는 투자 전용으로 쓰셔도 되요 ---> 이말씀은 brokerage 어카운트를 여러개 만들어서 따로 관리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  고로 brokerage account = investment account라는 말씀이지요 ? 아 언제 가까운데라도 계시면 밥이라도 사드리면서 한번 같이 얘기 해보고 싶네요. 

 

라이트닝

2019-03-19 13:26:13

Fidelity는 investment account도 CMA 기능이 다 되는 것이 좀 웃겨요.

약간의 차이를 두긴 해서 CMA는 ATM 출금에 최적화되어있고, investment (brokerage)는 투자에 최적화되어 있죠.

CMA (ATM 전용) + investment (checking + 간단한 투자)로 시작해보시고요.
이후에 투자가 복잡해진다 싶으시면 CMA + investment 1 (checking) + investment 2 (복잡한 투자) 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긴 그냥 investment에도 ATM fee 다 풀어주면 될 것을 그것 하나 막아서 복잡하게 만들었어요.

아마도, 시작은 25만 이상 대상자를 위해서 ATM fee 무료를 선언했는데, Charles 씨의 도발에 CMA를 급조한 느낌이 듭니다.

복래

2019-03-19 13:29:36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Nanabelle

2019-03-19 12:51:33

이건 저를 위한 글이라고 생각하며ㅜㅜ 감사합니다 라이트닝님.

남편이랑 우선 상의해서 메릴린치 등급 언제 올라가나 봐야겠어요~

Pay check을 매번 Direct deposit하기 때문에 보아도 유지해야겠군요.

은행 다닐 맛나도록 남편이랑 상의해봐야겠어요.

한국에 있을 때는 대학생 때도 CMA썼는데 미국은 시스템을 모르니매번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남편이랑 이야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스크랩 버튼 꾸욱 누르고 가요~

라이트닝

2019-03-19 13:00:40

있어도 수수료 추가로 안내면 괜찮은 것 같아요.
몇 천불씩 넣어두시고 사용만 안하시면 되는거죠.

미국 CMA나 한국 CMA나 거기서 거기일 것 같아요.
은행과는 좀 다른데, 익숙해지면 다 거기서 거기죠.

Nanabelle

2019-03-19 13:04:11

네, 남편한테 뱅커랑 얘기해서 수수료 좀 어떻게 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정리 감사합니다!

탱사

2019-03-19 12:54:27

믿고 읽는 라이트닝님 글, 감사합니다!

Asset

2019-03-19 13:09:2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Fidelity/Chase Sapphire Banking 의 경우 Outgoing Wire 도 무료인데, 이게 International Wire 도 무료인것인가요? 그러면 Fidelity CMA 계좌에서 한국으로 달러로 송금하면 Fee 없이 보내는게 가능한 것인가요? 그리고 Fildelity CMA 계좌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Authorized User 로 넣고 Debit Card 를 보내드린 후, ATM 에서 한국 원화으로 뽑아쓰시도록 하는것도 가능할까요?? 

라이트닝

2019-03-19 13:18:30

Chase는 international이 확실히 무료가 맞고요.

Fidelity는 링크를 따라서 한 번 가보시면 가능성이 타진되실 듯 합니다.
수수료가 얼마라고 나오거든요.

Authorized User로는 안되고요. Joint account를 만드셔야 하는데, 미국 체류 중이셔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Asset

2019-03-19 15:31:04

그렇군요. 한번 계좌를 만들어서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Asset

2019-03-20 15:02:45

제가 오늘 Fidelity Branch 에 가서 CMA 와 Brokerage 열면서 물어봤는데, International Wire Outgoing 도 무료라고 확인받았습니다. 앞으로 한국에 돈 보낼일 있을때 굳이 이런 저런 핀테크 송금서비스 알아볼것 없이 그냥 Fidelity 에서 보내면 될것 같네요.

제프

2019-03-19 13:30:02

동부쪽 사시고, 오프라인 은행을 선호하신다 하면 TD Bank도 추천드립니다. 2500 미니멈 밸런스 유지로 체크북 나오구, 모든 ATM 수수료 리임보스 가능합니다. 보스턴 같은경우는 지점도 많구요.

Chokhmah

2019-03-19 13:47:45

라이트닝님 덕분에 Fidelity investment + CMA 어카운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Charles Schwab도 같이 오픈했는데

Fidelity가 atm fee를 바로바로 돌려줘서 Fidelity 어카운트만 쓰고 있네요. 해외에서도 수수료 없이 atm 사용 잘 됩니다.

 

캐쉬 디파짓 용으로 그동안 계속 써왔던 BoA도 남겨두고 같이 사용중인데요. 그러다보니 매 달 BoA에 fee 안내려고

회사에서 들어오는 페이첵을 direct deposit 설정해 놓고 입금되면 다시 Fidelity investment 어카운트로 옮기고 있는데 좀 귀찮네요.

Merrill Edge CMA 카드로 BoA atm에서 캐쉬 디파짓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BoA 체킹 어카운트를 닫고 Merrill Edge CMA로

옮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쓰던데로 BoA 체킹 어카운트 계속 쓸까요? 옮기면 다른 장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라이트닝

2019-03-19 15:48:59

장기적으로 Tier 유지하실 생각이 아니시면 Direct deposit을 BOA로 하실 필요가 없어요.
Direct Deposit을 Fidelity로 바꾸시고, 현금 입금을 위해서 Merrill Edge 하나 남기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Merrill Edge도 tier되기 전에는 그리 매력적인 곳이 아니거든요.
그 전까지는 그냥 현금 입금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Chokhmah

2019-03-19 16:35:54

그럼 Merrill Edge 어카운트는 direct deposit이나 minimum balance로 fee waiver가 필요 없다는 말씀이시죠? 당장 옮겨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보스턴처너

2019-03-19 13:57:06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이트닝

2019-03-19 22:10:31

마모님 덕분에 빨간 제목도 받아보네요.
영광입니다.

바벨의빛

2019-03-19 13:59:35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제가 fidelity CMA, investment account 다 있는데도 지금 주거래 credit union을 못떠나는 이유가 HELOC 때문인데요

신경못쓰고 있다가 overdraft 나도 HELOC에서 자동으로 끌어써서 계좌 빵꾸나는 일이 안생기거든요.

Fidelity overdraft를 설정하면 주식계정에서 주식을 팔아서 충당하게 되나요?

라이트닝

2019-03-19 15:50:52

주식은 안 팔아주고요.
MMF에서 먼저 빼가고 그 다음은 부도가 납니다.
Margin을 선택하시면 Margin에서 가져가는데, Margin은 등록을 하셔야 하고 (Hard pull 보통 합니다.) 이자율이 좀 셉니다.
그리고, stock 전체 금액을 담보로 해주는 것이라서 stock이 별로 없으면 의미가 없어요.

그런데, 사람들 이야기 좀 들어보면 부도가 나는 상황이라도 언제까지 돈 넣으면 waiver 잘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은행처럼 빡빡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

2019-03-19 14:07: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Fidelity에 investment account만 있었는데 이 글 읽고 CMA도 열었습니다. 이제 체이스로 통일했던 각각 카드의 자동 이체 계좌 정보를 바꿔야 하는데 이게 큰 일이네요 ㄷ ㄷ ㄷ 

도코

2019-03-19 15:08:29

이걸 보고 first world problem이라고 하죠.ㅋㅋ (영어표현 @얼마에 님)

라이트닝

2019-03-19 15:45:16

이게 좀 힘들긴 하죠.

 

grayzone

2019-03-19 15:25:35

채팅으로 생각보다 많은 걸 처리할 수 있는 것도 Fidelity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NR이라 계정 셋업하고 전화할 일이 좀 많았는데 전부 채팅으로 해결했습니다. 상담원들 트레이닝 잘 되어 있고 supportive해요.

라이트닝

2019-03-19 15:51:45

맞습니다. 채팅도 좋아요.
간혹 버벅이는 직원이 있긴 한데, Brokerage 직원이 은행 직원들보다는 수준이 좀 높은 편입니다.

edta450

2019-03-19 15:37:24

좋은 글 감사합니다. Merrill CMA같은 경우에도 Fidelity처럼 자동 sweep이 가능한 옵션이 있나요? 

라이트닝

2019-03-19 15:52:19

있는데, Bank sweep 0.14% 라서 크게 의미있지가 않아요.

edta450

2019-03-19 15:54:20

아.. 그러면 결국 말씀하신 옵션(liquid asset이 실질적으로 2%대의 MMF로 존재하는)은 Fidelity에서만 가능한건가보군요.

라이트닝

2019-03-19 16:00:20

아직까지 다른 곳에서는 못찾았습니다.

Fee 내면서 맡기는 곳에서는 주는 곳 좀 있는데, Self-directed에서는 Fidelity 이외는 못본 것 같아요.

동생

2019-03-19 15:58:46

스크랩 완료입니다 ....!

그런데 스크랩된 글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ㅎㅎ

라이트닝

2019-03-19 15:59:03

다시 업데이트했는데, Fidelity는 월급이 하루 빨리 들어와요.
꼭 여기만 되는 것은 아닌데, 하루 먼저 아침에 받고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도 있겠죠.

큰꿈

2019-03-19 16:33:49

"credit card autopay 기다리면서 2% 이상의 이자는 그냥 버시는 셈이죠?"

=> 만들어야 할 이유가 충분히 있네요 

저는 Charles Schwab 을 미국 밖에서 ATM fee 없이 현금 인출용으로만 쓰고 있는데 Fidelity CMA 기능이 이를 대체하면 Charles는 필요가 없겠는데요?

엄청난 내용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라이트닝

2019-03-19 19:14:16

하나 더 있다고 나쁠 것은 또 없잖아요.
수수료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가늘고길게

2019-03-19 17:27:4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다른 글 댓글에 어떤 분이 로컬 크레딧 유니언에 좋은 이율이 많다고 해서 주변에 알아봤는데요, 결국 2만불까지 5% 해주는 크레딧유니언이 있어서 거기에 계좌 열었습니다. 조건이 좀 까다로워서 5% 받으려면 관리를 해줘야되는 단점이 있지만 cd도 아니고 일반 체킹이 5%면 다른 상품들에 비해 넘사벽이라 잘 쓰고 있네요. 덤으로 Auto loan refinance도 2.3%에 해줘서 refinance도 했네요.

라이트닝

2019-03-19 19:13:23

관리하면서 쓰실 수 있으면 그 옵션도 괜찮죠.
로컬 은행/크래딧 유니온은 다른 장점이 있다면 고려해볼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도코

2019-03-19 20:45:48

초보 질문 2개 있습니다.

 

1. 방금 어카운트 열었는데, Joint WROS라고 나옵니다.  WROS라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2. 은행어카운트를 링크할 때 두가지 옵션이 있네요. EFT vs Wire Transfer. 피델리티쪽은 어느쪽이든 상관없나요? Wire가 좀 빠른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게 말씀하신 ACH맞는거면, 피델리쪽에서 Wire (ACH?)시도하면 상대방 은행에서도 수수료 안붙는 거 맞나요?

 

    자문자답: Ally같은 경우 sending a wire transfer = $20 each time.  Receving = $0 fee. 이 경우 Fidelity에서 보내는 건 무료인데, Fidelity로 돈 wire 하는 건 돈이 들겠네요. 그냥 급한 일 없으면 Wire Transfer보다는 EFT로 링크해두는게 실수를 피하기 위해 더 안전하겠네요.

 

라이트닝

2019-03-19 21:02:43

1. Joint tenants with right of survivorship (JTWROS) 의 약자이고요.
Joint 계좌라는 의미인데, 주마다 약간 다르게 적용되는 주도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Owner 중 한 명이 사망시 나머지 owner에게 권리가 다 넘어가게 됩니다.

2. Wire는 받는 쪽에서 수수료를 낼 수가 있는데요. 속도는 cut off 전에는 당일에 들어가는데, 30분 이내에 들어갑니다.
타인의 계좌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
Online bank나 brokerage 쪽은 수수료가 없는 편인데요. 확인을 꼭 해보셔야 합니다.
Brokerage 쪽은 중계 은행을 사용해야 해서 사용법이 복잡해지고요.
Online bank는 Ally, Capital One 360 같은 곳이나 되어야 직접 받으실 수 있고요.
큰 은행들은 직접 받을 수는 있는데, tier가 되셔야 공짜가 됩니다.



ETF가 보통 말하는 ACH에 해당합니다.
ACH는 받는 쪽에서 수수료 받는 은행은 아직까지 못들어본 것 같습니다.

장 중에 넣으시면 다음날 새벽에 들어옵니다.

도코

2019-03-19 21:24:02

1. 아 맞아요. 이 옵션을 택했어요. 한명 죽으면 남은 사람이 다 갖는 거.. (다른 옵션은 죽은 사람의 몫이 estate로 넘어가는 거였음). 약자가 user-friendly하진 않네요.. 그래도 뭐 큰 문제는 아닙니당. 

 

2. ACH = EFT이군요. 피델리티 다른 어카운트들에는 EFT로 링크했었는데, 갑자기 이 와이어 옵션이 보이더라구요. 그냥 와이어로는 링크 안하는게 낫겠습니다. 목표는 이 새로운 CMA어카운트에 왠만한 돈을 다 넣어두는 거니까요. ACH/EFT로 다시 해놨어요.

 

추가질문 2개만 더 할게요;;

 

SPAXX = default core position이고,

SPRXX = MMF that can be used as "effective core" (즉, 백업으로 모든 거래를 SPRXX로 처리가능) 이죠.

 

3. Default Core position을 바꾸는 옵션에서 FZFXX가 있더라구요. SPAXX와의 차이점 혹시 아세요?

 

4. 이 세가지 MMF는 다 taxable인 것 같습니다. 혹시 해서 보니 muni fund 몇개 보이던데 (FTABX 등), 혹시 이 펀드로는 "core"비슷한 기능은 가능한지, 아님 그냥 SPRXX만 특별한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느낌인가 하면, 일반 노트북 쓰다가 갑자기 게이밍용 DIY 데스크탑 PC를 사온 느낌이에요. 뭔가 옵션이 엄청많은데, 일일히 익혀야 optimize할 수 있는.. 맘에 들어요. 후후)

라이트닝

2019-03-19 22:06:24

3. 별 차이 없습니다. 이자율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데 거기서 거기입니다.
둘 다 Federal bond로 구성이 되고요.

 

4. 안 써봤는데, 아마도 automatic redemption이 될 것 같습니다.
Tax bracket에서 끝쪽에 가까울수록 득이 되는데요.
24% 정도면 SPRXX로 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시면 조금만 구입하신 후에 transfer 가능한 금액으로 잡히는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할까말까

2019-03-19 22:35:28

신세계로 인도해주신 라이트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CPC 가지고 있는김에 배울겸 해서 Chase You Invest의 Brokerage Account 를 신청하다가 문의를 드립니다.

Application 작성 마지막 단계에서 E-Signature 부분을 보니 "Exemption from FATCA Reporting" 이라고 되어 있어요.

저는 해외계좌 매년 신고하고 있기때문에 Exemption 안되서 이 계좌를 Open 하지 못하는게 맞는지요?

FATCA reporting이 Brokerae account 여는것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라이트닝

2019-03-19 22:55:21

https://www.irs.gov/pub/irs-pdf/fw9.pdf

W9 form을 작성하시면서 나오는 것 같은데요.

4번 항목을 작성 안하셨을테니, 문제가 안될 듯 합니다.

4번에 넣은 code가 correct 하다는 certification인데, code를 안 넣으셨을테니 문제가 안될 것 같네요.
.

할까말까

2019-03-20 15:09:09

네. 감사합니다.

어제밤 Application submit 하니 리뷰한다고 나오길래 뭔가 잘못 입력되었나 싶었는데, 오늘 오전 Chase 사이트에 어카운트가 떠있네요.

일단 Chase 쪽 먼저 경험해보고 뭔가 좀 용어나 화면에 익숙해지면 Fidelity도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39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381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39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66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3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631
updated 114337

[업데이트: 인어났어요]//[원문]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7
  • file
bingolian 2024-04-28 3011
updated 114336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57
캡틴샘 2024-05-04 3942
updated 114335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48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04 9923
new 114334

메리엇 무료숙박 사용기준이요~

| 질문-호텔 1
오번사는사람 2024-05-06 70
updated 114333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5
resoluteprodo 2024-05-03 1239
updated 114332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12
Dobby 2024-05-04 1014
new 114331

Krispy kreme FREE dozen of glazed donuts

| 정보-기타 2
connect 2024-05-06 726
updated 114330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9
Alcaraz 2024-04-25 11726
updated 114329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13
BugBite 2024-05-03 2035
updated 114328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49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2207
new 114327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6
  • file
atidams 2024-05-05 1030
updated 114326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8
찐돌 2023-01-04 3566
updated 114325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4
BBS 2024-05-04 657
updated 114324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32
오동잎 2024-05-03 2183
updated 114323

공황 환승시; 티켓을 re checkin 해야하는 경우 (다른 항공사)

| 질문-항공 15
dokkitan 2020-01-09 1535
updated 114322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1
신발수집가1 2024-04-04 7959
updated 114321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62
  • file
shilph 2020-09-02 75128
updated 114320

한국에서 회를 드시려면 배달횟집

| 정보-기타 8
  • file
쿠드롱 2022-06-14 2692
updated 114319

2023년 11월 현재 한국행 위탁수화물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 질문-항공 14
손만대면대박 2023-11-13 1227
new 114318

6/24만료인 델타 e크레딧 어떻게 사용해야할까요?

| 질문-항공 2
배구커비 2024-05-05 262
new 114317

분리발권 미국소도시-DFW-HND 모바일 체크인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4
mkang5 2024-05-05 219
updated 114316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22
업비트 2024-04-29 3385
updated 114315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30
두유 2024-05-03 2491
updated 114314

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23
Monica 2024-05-04 1731
updated 114313

런던 히드로 (Heathrow) PP 라운지 간단 후기

| 정보-항공 5
dokkitan 2020-02-01 1749
updated 114312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86
shilph 2019-09-30 34285
new 114311

에어프랑스 미동부-유럽행 마일 항공권 변동성이 심한가요?

| 질문-항공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5-05 204
new 114310

I-751 Late Submission, I-797 extension letter로 한국 여행 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1
놀궁리 2024-05-05 227
updated 114309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6
  • file
도다도다 2024-05-02 953
new 114308

메리엇 5박 포숙시 4박후 마지막 1박은 무료인가요?

| 질문-호텔 4
  • file
백만송이 2024-05-05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