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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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결론: 차를 잘 알고 관리할 자신이 있으며 돈 쓸 각오가 되었으면 구매, 아니면 리스가 정답.

 

많이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이걸 피부로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뽑기나름이겠지, 설마 내 차가 그러겠어하는 생각에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구요. 하여간 그간 몇 개월 동안 차 밑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웹서치도 많이 했고 딜러쉽, 개인 mechanic, BMW 전문샵도 가보고, 직접 fluid를 교체해보겠다며 장비/파트 등도 사고 교체해 보면서 직접 내린 결론입니다. 영어 표현 있지요... I learned in a hard way.

 

유럽차는 고장이 잘 난다라는 말,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것 같습니다. 일본차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맞다는 것이고, 고장이 잦다기 보다는 적절한 관리를 못했기 때문에 고장이 난다는 의미에서 틀리다는 얘기죠.

 

그럼 왜 내구성이 타사 차에 비교해서 약할까요? 사실 이 문제는 내구성의 문제로만 볼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차를 만들 때 내구성, 승차감, 성능 등 여러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 모든 면에서 모든 브랜드를 능가하는 브랜드는 없지요. 일본차는 다른 브랜드에 비교해서 오래탈 수 있게 내구성에 초점을 두고 만드는 반면, BMW같은 luxury차는 승차감이나 퍼포먼스에 초점을 두고 만듭니다. 즉 부품에 있어서 우선순위는 승차감/퍼포먼스의 향상이고 내구성은 뒤로 밀리겠죠. Trade-off가 있다는 말입니다. 또, 문제있는 부품만 바꾸면 승차감/퍼포먼스는 보장한다.. 뭐 이런 논리? 뭐 어쨌거나 high-performance 차를 사면서 일본차 수준의 내구성까지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얘기...

 

그래도 어느 정도의 내구성은 갖추어야지 사람들이 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움직이는 파트들에 대한 maintenance라는게 중요한가 봅니다. 네.. 바로 oil/fluid 교체입니다. 이것들은 제때 갈아줘야지 drivetrain을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엔진오일 교체만 알지 다른 것들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죠. 심지어 BMW 딜러쉽조차도 일반 고객에게 언급도 안하고 maintenance를 해주지 않는 것들이 있거든요. 저는 BMW 딜러쉽에서 꼬박꼬박 maintenance를 하고 바꾸라는 거 다 바꿨는데, 작년부터 소리나는거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결국 differential에서 소리가 난다네요. 딜러쉽 말고 제가 갔던 샵의 mechanic이 제게 묻기를 differential fluid를 마지막으로 바꾼게 언제냐고... (근데 저는 differential이라는 단어도 이 때 처음 들었거든요) 그러면서 얘기하기를 BMW는 differential fluid를 50K-60K 마다 바꿔줘야 한다네요 (저는 벌써 92K인데... -.-;) 웹에서 써치를 해보니 다들 60K 정도에 바꾼다고 얘기하고 다른 BMW 전문 샵도 똑같이 얘기하네요. 제가 다니던 BMW 딜러쉽 빼고. -_-;;; 그걸 제때 안바꿔서 differential 안에 있는 gear들이 문제가 생긴건지, 아니면 그냥 wear-out할 때가 돼서 그런건지는 알 수 없지만, 암튼 내가 모는 차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고장날 확률을 높이는 결과를 야기한 것만큼은 분명한 듯 싶네요. 요지는 luxury차를 문제없이 타고다니고 싶으면 최소한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가는 잘 공부해 놓든지, 아니면 그걸 잘 아는 사람을 잘 알아놓고 정비를 맡기든지 하라는 얘깁니다.

 

물론 이런 maintenance도 싸지 않습니다. 고급차일수록 부품 및 소모품도 비싸지고 차가 복잡해서 정비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차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정비하기 쉬운가는 절대 고려대상이 아니거든요 --> labor cost 상승요인). 하지만 이거에 돈 아꼈다가 저처럼 더 비싼 돈을 들여서 고쳐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누군가 물건너온 고급차를 (리스말고) 사고싶다 한다면 돈 많거나 차관리에 대한 혜박한 지식의 소유자가 아니면 말릴 것 같습니다. 유럽 중고차는 더더욱 말릴 것 같습니다. 대신 리스를 추천하겠습니다. 아무리 내구성이 황이라고 해도 리스기간까지는 문제없이 버텨주거든요.

 

제 허접한 넋두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나다. (--)(__)(--)

59 댓글

코기토

2019-03-27 14:54:47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같은 차알못에게 좋은 도움이되었습니다. 

 

렉서스나 인피니트는 유지보수가 쉬운차에 속하나요 아니면 승차감과의 trade off문제에서 자유로울수없나요? 

걸어가기

2019-03-27 15:15:41

다른 것보다도 렉서스나 인피니트는 자사 브랜드인 도요타, 닛산이랑 파트 공유를 하기 때문에 유지보수시 필요한 파트 가격이 독일 럭셔리 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싸고 구하기 쉽습니다. 

할까말까

2019-03-27 15:14:08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가는 잘 공부해 놓든지, 아니면 그걸 잘 아는 사람을 잘 알아놓고 정비를 맡기든지  >>> 이글의 포인트!!

5년된 BMW 브레이크 패드 교환이 필요한거 같아 딜러 서비스에 문의해보니 견적이 $1050 나오는데요, 혹시 NY/NJ BMW 인디샵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RedAndBlue

2019-03-27 15:19:12

로터랑 패드 합한 가격인가요 패드만 가는 가격인가요?

 

전자라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할까말까

2019-03-27 15:34:35

패드($105)+센서($20)+Labor ($나머지) 입니당  @@;;

Blackstar

2019-03-27 18:13:26

네 개 모두면 몰라도 앞 쪽 혹은 뒷쪽만 하는거면 로터 포함해도 비싼 것 같습니다. Ecstuning에서 부품 사셔서 yourmechanic에서 수리공 불러서 갈면 훨씬 쌀 것 같네요. 3 시리즈는 500이하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항상 레이버는 yourmechanic 가격을 레퍼런스로 잡고 샵을 쇼핑합니다. 

할까말까

2019-03-27 21:44:20

ECSTUNING은 최근에 알게되었고 Yourmechanic은 처음 알았는데요. 검색 좀 해보니 리뷰도 괜찮고 가격 좋은데요??

함 이용해봐야겠슴다~

Blackstar

2019-03-27 22:48:00

네 유어 미캐닉 괜찮아요. 부품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조달하세요. 유너미캐닉은 중고재생한거 많이 쓰고 대체로 제일 싼 거 써서 몇 년 지나니까 다시 고장 나더라고요. 저는 2006년식 3 시리즈 중고로사서지금 칠년째 가지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고치면 생각보다 많이 안들고 오래 탈 수 있더라고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19-03-27 18:18:08

MB S class 앞/뒤 패드, 로터, 센서 딜러에서 $1,630+tax 견적 받았는데, 동네 미케닉에서 택포 $1,200 로 했습니다.  앞 또는 뒤만 $1,050 이면 너무 비싼것 같네요.

안달박

2019-04-02 10:08:11

아는 동생이 가봤는데 뉴욕 딜러가격에 50%이하랍니다.

http://nybimmers.com/

 

RedAndBlue

2019-03-27 15:44:30

어우... 레이버를 너무 많이 받네요 ㅋㅋ

베스틴카

2019-03-27 17:49:27

별 말씀을...

엊그제 Dealer Shop들 지나가다가 부가티 딜리버리하는 걸 봤는데 일반 차량 배달 트럭이 아니라 컨테이너같은 사방이 막힌 차로 배달하더군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엔진오일 교환 가격이 $20,000,

타이어 교체가격 $33,000, 타이어 3번 갈면 휠교체 휠4개 가격은 $120,000

휠과 타이어 탈부착은 프랑스 본사에서만 가능하며 서비스 가격은 $70,000

이런 차는 진짜 줘도 못타겠네요.

감상용이겠지요

 

이런 차를 직접 알현했으니 오늘 파워볼 사러 가야 겠지요?

롱텅

2019-03-27 17:55:49

베스틴카는 얼만가요?

Kihi

2019-03-28 12:00:33

엔진오일 교환 가격 이만불 ㅋㅋㅋㅋㅋ 제가 미국서 샀던 첫차보다 더 비싼가격에 그저 헛웃음만... 그런다고 부카티가 A to B를 같은시간 아니 쬐금 더 빨리 가기밖에 더하겠냐고 위안해봅니다.

붕붕이

2019-03-27 17:54:44

Bring Money With you를 사셨군요...

전 08년 3시리즈 타고있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소모품 교환에 비용이 나가긴 했어요... 대신 차 들어올리는것만 아니면 부품사서 혼자 교체했습니다.

많이팔린 차일수록 메뉴얼이나 유툽 동영상이 많은 것 같아요.

다음차는 M3사고싶은데... 이건 리스할수 있다면 리스로...

Wave

2019-03-27 21:33:48

차에 대해 잘 아시나 보네요. 저도 뭐 고치는 거에는 관심은 많지만 차는 장비도 없거니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겠던데요. 최근에 X3 rear led lamp 나간거 부품을 갈면 100불이 넘어가길래 유튜브 및 구글링 해서 6불에 led 콘트롤하는 유닛만 사서 고친거하고, 큰 맘 먹고 이거저거 장비까지 사서 front differential fluid를 직접 교체한게 전부네요 (이거 혹시나 해서 지난 일요일에 감행했는데, 소음을 줄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결국 differential을 바꿔야 한다고 해서 헛수고만.. T_T)

 

저도 다음 번엔 M3를 타보고 싶었는데, 이제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재마이

2019-03-27 18:14:07

트랜스 미션 오일 노후로 소음이 생긴다라... 전 좀 부정적입니다. 오일 제때 갈아도 차 내구 문제가 없진 않습니다. 자동차는 아주 복잡하고 각종 부품의 생산시의 퀄리티도 천차만별이거든요... 10만 마일 가까이 가면 일본차라도 문제가 생기는 일이 많지요. 그정도면 잘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차의 유지문제는 사실 마케팅 측면에서 시작됩니다. 미국에 차를 싸게 파는 대신에 부품 가격 자체를 비싸게 공급하는 식으로 마진을 유지하거든요. 물론 레이버도 한 몫 하지만 벤츠의 경우 사이드 미러 한 짝 부품 가격만 1,600 불 넘어가서 직접 고칠려고 해도 돈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엔진 연구하면서 대학원 7여년을 엔진 뜯으며 살았습니다. 스스로의 경험과 선배들의 갈굼 후배들의 삽질을 보면서 느낀 점은 엔진 조립등도 지식 이외에도 손재주차이가 엄청나다는 점이고, 평균적으로 석사 1학년때 엔진을 몇 개 말아먹어봐야 제대로 조립을 한다는 점입니다. 연구실에서야 겨우 올린 엔진이 돌지 않으면 욕 먹고 다른 엔진 올리면 그만이지만 (때때로 교수님께 박사 가겠다고 용서를 빌 때도 ㅎㅎ) 자기 차가 그런일로 멈추면 사고의 위험도 있고 돈도 엄청 먹겠죠? 대학원 시절동안 엔진 문제로 정비소 간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졸업하고는 저는 절대 DIY 안합니다. 적절한 장비 없이는 오일 갈기도 무섭더라고요. 

 

샵들도 실력이 천지차이입니다. 딜러라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 잘하는 곳 찾으면 그냥 맡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Wave

2019-03-27 21:58:12

Fluid의 노후로 소음이 생긴다기 보다 그로 인해 gear가 마모되어 소음이 생기는거겠죠. 물론 fluid가 멀쩡해도 부품 자체 퀄리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구요.

 

비교적 간단한 작업은 부품만 직접 사서 labor가 싼 메카닉을 찾아서 해달라고 해도 될 듯 싶지만, 재마이님 말씀대로 drivetrain 같이 민감한 부분은 정말 잘하고 실력있는 곳에서 맡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샵을 찾는게 쉽지 않다는게 함정...)

 

딜러... 앞으로 저는 절대로 딜러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을겁니다. 처음에 소리가 나서 딜러샵에 갔을 때는 왼쪽 뒷바퀴의 wheel bearing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더군요. 덩달아 Axle에 약간의 leak가 있다고 바꾸는 걸 recommend했구요. 그것에서 너무 비싸게 불러서 거기서는 diagnosis fee만 지불하고, wheel bearing하고 Axle 정품을 직접 사서 스포츠카 전문 메카닉에게 교체를 맡겼더니, 그 사람이 하는 소리가 자기가 보기엔 wheel bearing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정말 바꾸겠냐고 하더군요. Axle도 leak된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고. 수업료 내는 셈치고 wheel bearing만 교체해달라고 했고, 결과는 예상하시다시피 문제의 소음을 없어지질 않고... (-_-)+ 그러고 나서 딜러샵에 따지니까 diagnosis fee는 받지 않을테니까 일단 가져오라고 하더니, wheel bearing은 정상이라고 하고 (당연한거 아님?!?) 그제서야 front differential이 문제있는 것 같다고... 그리고 Axle은 처음엔 은근슬쩍 겁까지 주더니 이제와서는 어디까지나 optional한 recommendation이라고 발뺌하고.. 그 비싼 레이버 받아 먹으면서 진단도 제대로 못한다는게 어처구니 없더군요.

앤드류

2019-03-27 23:19:37

설마요... 21세기에 파트 퀄리티가... 재마이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생각합니다.

 

이상한건 뒷바퀴 베어링이면 뒤쪽에서 소리가 난다는건데 왜 갑짜기 앞쪽 디프가 이상이라 할까요. 마음의 안정은 위해서라도 가시는 딜러 말고 다른 곳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Wave

2019-03-28 07:34:23

제가 느끼기에는 앞 쪽에서 소리가 났었는데 뒷바퀴 베어링이 문제라고 해서 의아해 했지만 그냥 딜러쉽을 믿고 베어링을 (다른 샵에서) 교체를 했었죠. 이제와서 differential이라고 해서 이젠 딜러쉽 말 안믿습니다.

 

지금은 다른 BMW전문 샵을 찾아서 차 들린 체 직접 소리도 들어보고, 결국 front differential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메카닉 말이 현재 new part를 가지고 있는 딜러쉽이 미국에 전무하고, 4월 1일(하필 만우절?!?)에나 front differential이 공장에서 release된다는데, 그게 언제 delivery가 될지도 모르고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used로 교체한다는... -.-;

앤드류

2019-03-28 11:42:01

그렇군요. 잘 고쳐진후 후기도 남겨주세요.

Wave

2019-04-02 09:33:57

지난 금요일에 차를 픽업했습니다. 후기를 남겨달라고 하셔서 쓰기는 하지만, 후기라고 남길 특별한 내용은 별로 없네요. 참고하시라고 대략의 가격대만 표시했습니다.

 

가장 문제였던 front differential은 교체를 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중고 유닛으로 교체를 했고요, 그동안 성가시던 긁히는 소리 싹 없어졌습니다. 사실 differential은 여러 톱니바뀌들로 구성되어 있는 동력계 모듈이라서 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달리다가 이게 문제가 생겨서 서버리면 transmission까지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교체를 서둘렀습니다. 새것이 중고보다 두배 이상 차이가 나는 이유도 있고 (몇 백불 차이라면 이런 말 안합니다 --;), 무엇보다 언제 공장에서 출하되서 언제 배달이 되는지도 모르는 상태라 중고를 썼고요, 대신 워런티는 3개월 뿐이랍니다. 오래 버티어줘야 할텐데... labor 포함 가격은 1$$$ 후반대.

 

그 외...

 

Front Thrust Arm Bushing 교체. 샵에서 front differential 이외에 교체해야 한다고 (must) 진단한 유일한 항목입니다. 브레이크를 세게 밟을 때 steering wheel이 흔들린다고 진단을 했는데 사실 이 것은 기억에 날 만큼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니 X3가 사용하는 bushing은 고무안에 액체가 들어있어 충격을 완충한다는데 이게 터지면 브레이크를 밟거나 driveway를 올라갈 때 덜컹거린다네요. 제 경우는 터지지는 않았지만 매우 약해진 상태랍니다. 이 부품의 수명이 대략 60K라고 하길래 그냥 교체하라고 했습니다. 교체 후에도 잘 모르겠네요... 급정거를 안해봐서 그런가? 그냥 보험들었다 생각할랍니다. labor 포함 가격은 4$$대.

 

Wheel alignment. Bushing을 교체하면 wheel alignment는 필수라고 하더군요. 차를 산 이후로 이제껏 한번도 한 적이 없기도 했고 해서 하라고 했습니다. Wheel alignment 이전과 그 이후의 각도 수치를 프린트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더군요. 이제껏 살짝 틀어진 바퀴들로 돌아다녔구나 하는 생각이.. -_-; labor 포함 가격은 1$$대.

 

Transmission 서비스. Transmission fluid 수명이 lifetime이냐 아니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미 92K를 달렸고 이 차 타면서 한 번 밖에 하지 않을 서비스라 생각해서 제가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근데 이게 단지 fluid만 교체하는게 아니라 몇 가지 부품도 같이 바꾸고 좀 힘든 작업이라 비싸다네요.. labor 포함 가격은 1$$$ 초반대.

 

Transfer case 서비스. Transfer case fuild 또한 lifetime이다 아니다 논란이 있는데, 수명이 lifetime인 오일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제가 해달라고 요청. labor 포함 가격은 4$$대.

 

Front tire는 바퀴 안 쪽이 많이 닮았다고 교체를 추천했지만 (recommend) 안 그래도 tire rotation을 할 예정이어서 이거는 패쓰.. 지난 토요일에 costco에 가서 tire rotation했습니다. 참고로 costco에서 타이어를 사면 tire rotation 및 못 박혔을 때 수리 공짜로 해줍니다.

 

총 비용 ㅎㄷㄷ합니다.. 작년 말에 카드 많이 달려서 몸사리고 있는데, 아직 하나도 열지 않은 hilton 카드 하나열어서 한 방에 스펜딩해결할 껄 그랬나봅니다.

앤드류

2019-04-02 10:29:47

고생 많으셨네요. 더이상 아무문제없기를 바람니다

후기는 본문에 업데이트 하시면 다른분들이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을꺼 같습니다.

재마이

2019-03-28 14:16:22

아래 덧글에서 설명하신 거 보니까 (본문 내용과는 상관없이) 일단 트랜스미션 오일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이쪽 기술은 지난 1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거든요. 요샌 수동이나 자동이나 연비차가 거의 없지요. 저는 마일을 많이 뛰어서 좀 예전 차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차들은 트랜스미션 오일은 라이프타임 맞습니다. 매뉴얼에 라이프타임이라고 적어놨는데 만일 아닌 게 밝혀지면 어마어마한 소송에 걸리거든요. 엔진오일과 많이 달라요. 제 아우디도 이제 곧 10년째 되는데 아직 안갈았습니다.... 제가 알기엔 미션 오일에 문제가 생기면 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차 자체가 잘 나가지 않을거에요.

Wave

2019-03-28 15:18:59

우선 논쟁하자는 것은 아니구요..

 

1. 제 차 (2013 BMW X3 (F25) 35i) 의 경우 트랜스미션의 문제가 아니라 differential의 문제입니다. 파트가 다를 뿐더러 들어가는 fluid도 다릅니다.

 

2. 저도 differential fluid 때문에 differential가 문제가 생긴거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fluid의 노후화가 고장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마도 제 경우엔 differential 안에 있는 gear나 베이링 등이 마모되어서 나는 소음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3. 이 차에는 트랜스미션에 ZF LifeguardFluid 8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ZF의 홈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이 써져 있거든요.

Automatic ZF transmissions are filled with the specially developed ZF-LIFEGUARDFLUID transmission oil. At very high operating temperatures, the oil ages faster than under normal conditions. Depending on the driving style (e.g. many drives at high speeds or sporty driving), ZF therefore recommends a transmission oil change every 100,000 km or after 8 years at the latest. 해당 링크

 

누가 위의 recommendation을 보고 (킬로미터입니다. 마일이 아닙니다) lifetime이라고 믿겠습니까?

재마이

2019-03-28 15:48:13

저도 그냥 이해를 돕기 위해 말씀드리면....

 

1. 2. 아 전 트랜스미션의 디퍼렌셜이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뒷바퀴 부분 말씀이셨군요? 거기가 소음의 소스인지 그것도 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바디가 연결되 있어서 어디서 소음이 나는지 알기 어려워요.

 

3. 거기 적혀 있는 말씀 다 맞는 말인데 극한적으로 운전한 사람들은 자수해서 8년 후에 갈라는 이야기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atest). 아직 2021년 오지 않았네요.

 

Wave

2019-03-28 16:01:03

아뇨. X3는 AWD라서 transmission -> transfer case -> front / rear differential 순으로 파워가 전달됩니다. 4개 모두 각자 모듈화 되어 있고요. 문제가 있는 부분은 front differential이고요. 소음은 어제 샵에서 차를 머리 위로 올리고 메카닉하고 같이 들었어요. (단 소리가 나는 정확한 지점이 front differential 이었는지 transfer case였는지 제가 직접 구분은 못했네요.)

 

그리고 8년은 아직 다가오지 않았는데 100,000 km (=62137 mile)은 넘은지 한참 됐습니다. 제차 현재 92K 마일입니다.

Kihi

2019-03-28 12:04:12

엔진 뜯으면서 연구하는 과는 기계과인가요?  문과인 저는 이런과가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재마이

2019-03-28 13:20:25

정!력!기!계! (오해마세요 진짜 과 구호가 몇십년간 이랬어요...TT)ㅎㅎ 연구실이 엔진방이었습니다.

Kihi

2019-03-28 13:46:50

멋집니다요~~  요즘 애들은 다 컴사로만 몰려서 과연 얘네들을 다 흡수할 직장이 있나 걱정스러워요. 아무리 코딩을 잘해놔도 결국 관건은 잘만든 기계가 아닐런지요. ^^*

크리스박

2019-03-27 18:19:19

예전 BMW는 그래도 좀 손댈수 있었는데...신형 열어보고는 바로 덮어 버렸습니다. 이건 뭐... 직접할수 있는게 없어요.

고장나면 그냥 모듈로 갈아야 하고 뭔가 reset하려면 전용장비써야 하고... 

독일차에 전자장비 많이 들어가면서 DIY는 거의 어려워진것 같죠.

 

Monica

2019-03-27 18:57:40

FIAT : Fix it again Tony 가 생각나요...ㅋㅋ

charged

2019-03-27 19:10:19

저는 개인적으로 Toyota차들 운행하면서 잡다한 문제들이 있어고 BMW타면서는 한번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차는 뽑기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자동차회사 연구원이었지만 보통은 자동차 메뉴얼 대로만 maintenance 하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nysky

2019-03-27 19:26:41

저도요. 

예전 혼다차는 이것더것 문제가 생겼었는데... 

비머는 세대째 문제없이 타고 있어요. 

근데 리스라 그렇고 3년 넘어가고 그러면 슬슬 생기나봐여. 

비용 생각하면 ㅎ ㄷ ㄷ 할듯요.

Wave

2019-03-27 22:09:58

Owner's manual에 maintenance를 해야 하는 것들이 모두 나와 있지 않다는게 문제죠. 오늘 얘기한 메카닉에 의하면 BMW는 몇 년전부터 differential fluid, transmission fluid, transfer case fluid 교체 주기를 메뉴얼에서 빼버렸다고 하네요. 심지어 transmission fluid는 공식적으로 lifetime fluid라고 하는데 세상에 변하지 않는 윤활유가 어디 있나요? 그래서 모두가 하는 말이 lifetime until it break라고 하더라는...

Kihi

2019-03-28 12:05:49

비머탈려면 저런 fluid 유지하기 전에 새차로 바꾸라는 뜻인가봐요.

김미동생

2019-03-27 19:12:40

FORD: Fix Or Repair Daily. 

belle

2019-03-27 19:41:57

전에 폭스바겐 딜러쉽 갔더니 Found On Road Dead라고도 하던데요 ㅎㅎ

김미동생

2019-03-27 21:48:37

ㅋㅋㅋ 그 이상의 표현을 찾을 수가 없네요. 

삼발이

2019-03-27 23:00:57

포드도 차종마다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전자장치 많이 안 들어간 깡통 차들 큰 문제없이 20년씩 타는 차들 많아요. 예전 제 V6 머스탱도 거의 20만 마일 타는 동안 얼터네이터 한번 갈았어요. 오히려 도요타 말고는 일제차들도 문제 많이 보이더라구요

Kihi

2019-03-28 12:10:56

ㅋㅋㅋㅋ 맞아요. 제가 혼다 시빅 15년 채우고 새차로 바꿨거든요. 언니한테 혼다가 차를 참 잘만든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말고는 따로 한것도 없는 거 같은데 고장이 안나서 차를 못바꾸고 있다니까 "차에 뭐가 달린게 있어야 고장이 나지!!" 이러더군요. ㅋㅋㅋ

에이에넴

2019-04-02 10:51:41

저도 오래전에 중고로 샀던 v6와 좋은기억이많아서 v8뽑았는데 7만마일 찍기 직전에 엔진 갈았습니다 ㅎㅎ 뽑기는 역시 꽝인가봅니다.

폭풍

2019-03-27 20:11:15

ㅎㅎㅎ 그래도 50-60K 마다 differential을 갈아야 한다니 제가 볼때는 내구성이 좋다고 해야 하나요?

 

제차는 30K마다 칼같이 differential fluid갈아 줘야 합니다. 그것도 앞에 하나, 뒤에 하나. 딜러사서 갈면 1000불 이상 부르지요. 근데 구지 말하면 일본차예요.

티모

2019-03-27 20:14:12

독일차 타다 일본차 타면 정말 심심해요 운전할때

 

컨트롤타워

2019-03-28 07:38:22

정곡을 찌르는 댓글이여서 공감 하려보니 티모님 ㅋㅋ

아트

2019-03-27 20:28:04

맘고생이 심하시겠네요 뽑기운이라는게 진짜 있는 모양입니다

 

제목을 보고 저도 유럽차를 타고 있는 입장이라 들어와봤는데  전체 유럽차로 일반화보단 BMW 라고 구체적으로 적으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게

 

저 같은 경우도 주변에 유럽차 유지비 많이 든다 보험비도 많이든다 등 들어왔지만

 

사실 실제 유저 입장에서는 10년이상 부부 둘다  Mercedes Benz 를  말씀하신 리스가 아니라 항시 캐쉬 일시불로 사서 타고 있는데 

 

운이 좋은건지 잔고장도 거의 없었고 고장이 안나니 유지비도 소모품들 외엔 크게 들지 않고 여러모로 아직은 4대째 만족 스럽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뢰가 가서 앞으로도 계속 같은 브랜드만 고집할거 같고요  제가 둔감해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득;;;;;

 

아무튼 그래서 제 생각엔 유럽차 전부가 아니라 브랜드 마다 그리고 차량마다 또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요

Wave

2019-03-27 22:19:35

예.. 사실 저도 다른 차를 타본적도 없는데 유럽 luxury차로 너무 일반화한게 아닌가 좀 걱정을 했었는데, 벤츠 또한 고장나기 시작하면 돈드는 건 마찬가지고 고생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지라... ^^; 제 직장 동료 또한 복스바겐에 딘 이후로는 절대 유럽차 안탄다고 하네요... 어쨋듯 10년이상 큰 문제 없이 타고 다니신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kaidou

2019-03-27 22:02:12

쩝,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몰아본 일본차 (혼다 어코드, 도요타 코롤라, 프리우스)들은 다 고장에서 자유로웠습니다. 가끔 메인터넌스 가고 타이어 갈고 오일체인지 제때 하고하면 전혀 고장 걱정이 안 드는 차들이었네요. 내구성 하나는 저 차들이 진심으로 최고 중 최고다에 한표입니다. 지금이요? 차 자체는 매우 맘에 들고 운전도 재밌고 좋은데 그노무 마감, 정비 등등.. 도요타랑 극과 극입니다 ㅋㅋㅋㅋ (물론 랜드로버 수준은 아닙니다)

Parkinglot

2019-03-27 23:04:00

그간 bmw 3개차종, Audi 3개 차종, VW 2개차종 신차로 구입해서 탓엇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렉서스로 옮겨와서 두번다시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차를 워낙 좋아햇엇기도 하구요. 정비소에서 눈탱이를 하두 맞아서 지금도 브레이크 관련쪽, 엔진오일, 라지에이터, 변속기 오일류 등등 혼자 정비하고 관리합니다. 

독일차는 차주가 관리를 못해서 잔고장이 많은게 절대로 아닙니다. 그냥 운동능력만 좋지, 나머지는 문제가 많은 차일뿐입니다.

 

 

삼발이

2019-03-27 23:04:48

비머 말고 아우디, 밴츠는 여러대 타봤는데 메뉴얼 대로 메인터넌스만 하고 큰 문제 없이 잘 탔었어요. 주변에 보니까 솜씨 좋고 가격 정직한 인디샵 하나만 찾으면 가격도 엄청 비싸지는 않게 고치던데요. 경험상 전 독일차 아님 차라리 미국차 선호해요. 렉서스, 어큐라는 마감이나 승차감이나 운동력이 고급스런 차 느낌이랑은 좀 거리가 먼...... 

얼마에

2019-03-28 00:46:30

그런면에서 저는 인피니티가 저평가 되었다고 봅니다. 

성능과 내구성 두마리 토끼를 잡은 희귀한 브랜드요 

baegopa

2019-03-28 00:50:09

특정 속도 구간에서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지요? Differential fluid이 주기적으로 가는 차보다 갈지 않고 다니는 차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혹시 매뉴얼에 lifetime으로 나오진 않나요? Differential fluid 부터 갈아보자는게 그게 어쩌면 정비하는 입장에서 쉬워서 일 수도 있습니다 엔진오일보다 간단하고, 갈면 확실히 표 나구요

 

Wave

2019-03-28 07:22:07

작년에 소리를 인지하기 시작했을 때는 40마일을 넘어가면서 mid-high pitch whining 노이즈가 있어서 신경이 쓰였는데, 최근에는 20마일만 넘어가도 쇠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사실 메뉴얼은 꼼꼼히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fluid가 lifetime이란 얘기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뭐... BMW에서 lifetime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나름이긴 하지만... (100K? 200K? Forever?) 저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lifetime until it breaks... (실질적으로는 7년 정도라는 Amex 싸인업 보너스의 lifetime 문구가 생각나네요... ㅋㅋ)

 

Differential fluid를 갈아보는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고 bimmerfest같은데서 효과가 있었다는 글들이 있어서 제가 직접 교체해봤는데, 제 경우에는 효과가 없더군요. 차를 구입한 이후로 92K를 달릴 동안 항상 딜리쉽에 정비를 맡겼는데 differential fluid, transfer case fluid, transmission fluid 교체에 대해서는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미스터칠드런

2019-03-28 07:40:08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랜드로버는 두가지 라죠.

 

1. 딜러쉽에서 수리 마치고 나오는 차

2. 딜러쉽에 수리 맡기러 가는 차

무지렁이

2019-03-28 07:57:15

그런데 제 주변에 돈 좀 있(어 보이)고 애 있는 집들은 태반이 랜드로버 굴리더라고요. 이렇게 자주 수리해도 사는 데 별 지장 없다는 과시인건지,.. 

복숭아

2019-03-28 12:09:13

원체 차알못에 럭셔리카는 타본적도 없어 명함도 못내밀겠지만 일단 리스한 저 자신을 칭찬하며..ㅋㅋㅋㅋ

댓글들 보니 뽑기운 + 개인의 운전습관/거리도 중요한듯 싶어요.

제 전 차는 현대투싼 (새차 구매)이었는데 5년간 고장 한번 안났구요.. 학교집학교집만 다녔고 5년간 5만마일도 안채운 차였어요;;

지금은 지프 체로키 새차 리스인데.. 뭐 고장 많다 뽑기 잘해야한다 하는데 아직까진 뽑기 잘 한거같긴 해요.

 

이러나저러나 차알못이면 리스가 제일 좋은거같습니다ㅠㅠ

크리스박

2019-04-02 09:55:57

하나 추가하면요 전버전 BMW 3시리즈를 와이프가 리스했었는데 가다가 말그대로 서버렸습니다. 어찌어찌 SOS해서 차 수리 맞겼는데 연료펌프 센서 문제였는데요, 찾아보니 이 센서가 gas를 경고등 들어올때까지 안채우고계속 돌아다나는 일이 잦으면 고장이 나서 차가 멈춘다네요.

리스라 반납했지만 이런 말도 안돼는 일이 많아서 독일차는 내구성에 신뢰는 안가요. 주변에 MB타시는 분도 사서 몇달은 서비스 다니고 하는거보면 뽑기운이 강한사람만 타야 할듯요.

쟈니

2019-04-02 10:38:25

얼마전에 cartalk에 비슷한 주제 나왔는데, 차종을 불문하고 연료 경고등 들어올때까지 타다가 만땅 넣는게 연료펌프쪽에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최선

2019-04-02 11:24:03

벌써 10년이 훌쩍 지난 3시리즈를 여전히 잘 타고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7만 살짝 넘었구요.  제가 손재주가 좋지는 없지만 헤드라이트 전구 정도는 교체하고요

이그니션 코일정도는 교체할 줄 알아서 작년에  엔진불이 들어와서 직접 고쳐서 아직도 타고 있습니다.

 

아이엄마가 타는  X3는 이제 6년이 되어서 좋은 가격에 산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애가 자기가 어릴때 부터 타서 차에 정이 들었는지 안팔면 안되겠냐고 해서 아이 설득중이고.

그 사이 혹시 몰라서 좋은 가격에 리스 하나 해서 언제든지 팔아도 되구요. 그런데 리스는 편하고 좋은데 애착은 안가긴해요;

세차도 안하게 되고 그냥 대충 막 굴려요. 어차피 3년 지나면 내 품에서 떠날테니... 오히려 오래 된 차만 자주 세차해줘요 ㅎㅎㅎ

 

역시 운이 좋아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문제 없었네요. 물론, 잘 만들어진 기계가 있긴 한데 그래도 제품은 복불복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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