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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 가게 될지도 모르는 휴가를 꿈꾸며 금요일 월급루팡과 함께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보고 있는 Hwan입니다. Happy Friday! TGIF
다름이 아니라 저한테 현재 425k 매리엇 포인트가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하면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가 생각해보고 있었는데요. 보다보니 작년 날고자고 개악이 있고난후 날고자고의 선택폭이 너무나도 좁아진것 같네요. 게시판 검색을 좀 해본 결과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신 날고자고 하기 좋은 여행지로 꼽으신곳들은:
1. 한국
2. 동남아
3. 하와이
정도였던걸로 생각합니다. 이중 가장 휴가로 가보고 싶은 하와이를 골라서보니 "대부분" 호텔들이 Category 6 시작이더군요. Category 6 호텔은 최소 435k 포인트 (5만 항공 마일리지) & 510k 포인트 (10만 항공 마일리지)네요.
물론 항공 마일리지가 엄청난 메리트이긴 하지만 포인트 4박시 1박 공짜 옵션이 있는 상태에서 과연 7박을 연달아 해야하는 날고자고가 효율적인가에 대해 많은 의문이 생기는것 같아서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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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UR_Chaser
2019-04-05 10:15:33
개인적으로 예전것이 너무 허벌나게 좋아부려서 개편된 날고자고는 좀 구려보이지만 사실 투자대비 마일+숙박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Hwan
2019-04-05 10:18:03
예전에 너무 허벌나게 좋아블때 이용 못해먹은게 한이네요 ㅠㅠㅠㅠㅠ
shilph
2019-04-05 10:22:17
개인적으로는 날고자고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전에는 SPG 카드를 열어서 부부가 총 8장 (메리엇 개인, 비즈, SPG 개인, 비즈) 까지 가능했기 때문에 메리트가 매우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만들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이 문제지요. 거기에 막판에는 SPG 포인트 할인도 많이 했고요.
날고자고로 가실 경우에는 모으기 힘든 항공사 마일을 쉽게 모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요. 또한 "숙박권" 이기 때문에 "성수기" 에 가셔도 호텔 추가 차감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고요
Hwan
2019-04-05 10:36:43
shiph님이 말씀하신 성수기 추가차감이 없다는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네요. 말씀하신대로 이건 정말 뚜렷한 장점같네요. Input 감사드립니다!
캡틴M
2019-04-05 10:45:28
개인적인 생각은 아주 나쁜 옵션은 아니다인데 이건 UR에서 댄공이 빠저나가기 전이였어요.
만약 510k까지 모으시고 7박에 10만 댄공인데 이걸 전부 댄공으로 옮기면 510k / 3 =170k + 40k bonus = 210k 이거든요.
지금 댄공마일이 모으기가 힘든지금 일주일 하와이 숙박권 과 댄공 110k이 과연 동급으로 취급 될수 있으지는
쓰시는 값어치에 따라 판이하게 갈릴꺼 같아요. 저한테 고르라면 전 댄공 몰빵입니다.
Hwan
2019-04-05 10:54:43
210k 댄공 마일 가지고 $2,100 숙박비 (대략 하루 $300불로 계산) 낼래, 100k 가지고 공짜로 잘래.
어려운 선택이고 캡틴M님 말씀하신대로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맞다 틀리다가 달라지네요. 댄공 몰빵도 확실히 매력적이긴하네요 ㅎㅎㅎ
캡틴M
2019-04-05 11:09:39
호텔이야 어디로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일수 있거든요. 근데 한국은 꼭 가야 할일이 생겨요.
그래서 여기서 스카이패스 4만 짜리 여시면 도합 25만이면 비성수기 비즈표 2장입니다.
어디 사시는지에 따라 비즈 두장이면 $11000~$9000정도 하니까 숫자만 봤을때는 훨신더 매력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