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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네요 (픽셀3 스크린 박살 후기)

연두부 | 2019.04.25 09:09:1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pixel3.jpg

 

지난 번 블프 딜 때 달린 픽셀 3, 어제 가족 산책나갔다가 자갈밭에 떨어뜨려 스크린 박살 났어요.

Amex로 샀는데 purchase protection 대상인 120일은 3월 말로 지났구요 워런티는 당연히 안된대요- ㅠㅠ

구글은 애플처럼 오프라인 샵이 없어서 수리하려면 uBreakiFix라는 제휴업체 통해서 고치거나 구글로 우편으로 보내야하는데요,

Pixel3 액정가는데 280-300불가량 (after tax)한다고 합니다. 망했어요. 흑흑 (pixel2는 149인데 왜 두 배인지...)

glass만 가는게 아니고 필수로 배터리랑 스크린까지 다 갈아야해서 그렇대요. A/S 생각하면 다신 픽셀 안 사고파요.

 

남편은 공짜로 얻은거나 마찬가지니 그냥 잊고 새 딜을 달리라고 하네요.

그래도 사진도 잘 찍히고, 만족하면서 쓰던 폰이라 이대로 고이 보내드리기가 넘넘 아쉽습니다. out of pocket으로 300불을 쓸 순 없구요.

이래저래 알아보고 머리를 굴리는 중입니다. 스스로 고칠 수 있거나 다른 묘안이 생기면 업뎃 할게요. ㅠㅠ

 

이모든게 tempered glass screen protector 안 붙이고 '슬림하게' 쓰다가 떨어뜨린 정신없는 저의 불찰이지요.

픽셀3 사용자 분들 중 아직 프로텍터 안 붙이셨다면 얼른 붙이셔요. 롸잇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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