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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작년에 체리 따러 갔던 야키마를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좀 늦게 간 느낌이 있어서 올해는 오픈하자마자 다녀왔는데, 와.. 정말 사람이 미어터져서 조금 힘들었네요. 다음엔 그냥 늦게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Yakima 날씨는 정말 덥고, 사람은 많고, 무게 달고 계산하는데도 정말 오래 기다렸네요. 이번엔 아기 데리고 온 친구 부부와 함께했는데, 다음엔 애가 좀 커서 걸어 다닐 때 쯤에 오자고 얘기했습니다.
2.
저희가 간 곳은 Yakima에 있는 Barrett Orchards입니다. 주차할 때 $5 현금으로 내셔야 하고 이번엔 레이니어 체리만 땄는데, 레이니어 체리가 파운드당 $3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너무 많이 따와서 집에 와서 친구들 선물해 줄 보따리를 분류하고도 아직 많이 남았네요. 남은걸로 와이프가 달달한 체리잼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날씨가 좀 추워서 체리가 아직 많이 안 익었다는데 그래도 레이니어 체리는 정말 달고 맛있네요. 완전 노란색인 아이들도 달고 맛있습니다. 역시 체리는 레이니어 체리!
3.
체리 피킹이 끝나고 근처에 있는 와이너리에서 간단하게 주전부리와 와인 테이스팅을 했습니다. 작년부터 가는 곳인데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Treveri Cellars라는 곳인데 음식 몇 개 시키고 와인 테이스팅은 무료입니다. 와인 맛도 괜찮고 음식 맛도 괜찮고 경치도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릴랙스 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4.
내년에 또 오면 dolly를 하나 싣고 와야겠습니다. 근데 이런 데 가지고 들어가도 되는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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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댓글
미스죵
2019-07-02 11:02:01
@체리 가 너무너무 이쁘네요!! 주렁주렁 달린게 넘나 예뻐요 오늘도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여윽시 믿보맥블님!!! 입니다ㅋㅋㅋ
맥주는블루문
2019-07-02 11:06:58
죵스바님 글 올리자 마자 번개 댓글 감사! ㅎㅎ
올해는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지 체리가 전년만큼 많이 안 익긴 했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으니 다행이에요. 빨간 체리보다 노란 레이니어 체리가 더 맛나요.
복숭아
2019-07-02 11:09:56
진짜 체리 너무 예뻐요..! 여기에 레이니어체리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ㅋㅋㅋ
여윽시 맥블님 쵝오!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10:57
복숭아님 먼 친척쯤 되는 레이니어 체리 짱입니다! 함 찾아보셔요. :)
블랙커피사탕
2019-07-02 11:15:20
레이니어체리 최고죠.ㅎㅎ
야키마면 저희 집에서도 운전해서 2시간 반 거리네요. 담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11:51
주말에 쉬엄쉬엄 다녀올 만 합니다. 가는길도 예쁘구요.
제가 다녀온 이곳은 아마 이번 주말에도 오픈할 거에요.
바이올렛
2019-07-02 11:58:39
사진이랑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아침에 유튜브 보고 마모에는 안 올리시나 했는데 올리셨군요!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12:39
구독자님이시군요! 감사합니다 바이올렛님 ㅎㅎ
쏘왓
2019-07-02 12:16:45
역시 체리는 레이니어 체리! 동감입니다!!! 이상하게 요즘 마트에 나오는 레이니어체리들 영 맛이 별로더라구요ㅠㅠ
이번에 체리농사가 잘 되어서 이번주까지도 오픈한다고 하니 갔다올까해요 남가주 쪽은 파운드당 7불인데 3불이면 정말 싸네요ㅎㅎ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14:11
농장에서 파운드당 7불이면 정말 비싼데요??
이번에 좀 덜 익은 레이니어 체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걱정과 달리 아주 달고 맛있었어요. :)
im808kim
2019-07-02 13:46:49
몇년동안 안 가 보았는데 올해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한번은 야키마 들렸다가 계속해서 남쪽으로 내려가서 마운트 레이니어 타고 5번 north로 올라와
봤는데 운전이 힘은 들지만 경치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14:59
와! 그 먼거리를 돌아서 다녀오셨군요. 전 엄두가 안 납니다.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경치는 정말 끝내줬겠어요.
요리대장
2019-07-02 15:35:07
아. 저렇게 생긴게 레이니어 체리 이군요. 며칠전 마트에서 보고 무슨맛인가 하고 사다 놨는데 아직 맛을 못봤어요.
과일 피킹은 애들 어릴때 지겹게 다녀서 이제 좀 끊을까 했는데 체리잼 말씀을 들으니 다시 마음이 동하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16:51
ㅎㅎ 오늘 아침에도 이번에 만든 체리잼 발라서 빵 먹고 나왔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꿀도 거의 안 넣었다고 하는데 체리 자체가 달아서 그런지 잼도 꽤 다네요. :)
전설따라
2019-07-02 16:34:40
노랑 체리를 QFC에서 한봉지 사다 30분도 안 걸려 다 먹고 농장으로 가고 싶다 하고 있었어요.
체릴 따다가 물리도록 먹고 블루베리를 따다 먹다먹다 얼려 두는 여름이네요.
워싱턴에 사는 것이 즐겁습니다.
체리에 빛이 서려 보석을 만들어요. 쏭알쏭알~~ 블루문님 카메라가 보석상자인가요?
Treveri Cellars에 와인테스팅이 무료군요, 기억 하리.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19:58
정말 여름엔 워싱턴에 사는게 즐겁죠!
Treveri 여기 음식만 시키면 테이스팅은 무료더군요. 근데 테이스팅이긴 하지만서도 와인 양을 무척 적게 주긴 해요. ㅎㅎ
그래도 음식은 푸짐합니다. 맛도 있구요.
슈슈
2019-07-03 00:40:58
혹시 밤에 별 은 안찍으시나요? 캠핑가셔도 밤 사진은 안찍으시나봐요 ㅎ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24:17
요건 캠핑이 아니라 낮에 체리피킹 다녀온거라 밤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캠핑가서 별 보는거 정말 좋아하죠. 이전에 찍은 샷들이 노출 설정에 실패해서 사진을 선명하게 건지진 못 했지만, 밤 사진도 찍어요. :)
https://www.milemoa.com/bbs/board/5063443
https://www.milemoa.com/bbs/board/4993104
슈슈
2019-07-03 12:13:06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별사진! 맥블님 출사전은 다 봤는데 거긴 없어서 안찍으시는줄 알았어요 ㅎㅎ
최선
2019-07-03 09:17:54
동부 지역 체리는 빨간색이던데 색이 다르네요. 혹시나 하고 이 지역 근처를 찾아봤더니 역시 다 끝났네요.
내년에는 저도 다녀와야겠어요 ^^
https://www.timeout.com/new-york-kids/things-to-do/pick-your-own-cherries-near-nyc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27:31
여기도 빨간색 체리가 있는데 노란색 레이니어 체리가 많이 유명해요. 둘 다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레이니어가 더 맛있더라구요. :)
narsha
2019-07-03 09:36:29
체리 사진 색감 너무너무 예쁘네요~
최선님처럼 뉴욕근교에서도 저도 다녀와봐야겠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0:28:39
감사합니다~ 그쪽은 올 해는 끝났다고 하니 내년에 꼭 한 번 다녀오세요. :)
다운타운킹
2019-07-03 13:53:32
게을러서 피킹은 한 번도 안 해보고
보통 사먹기만 합니다
체력 열정 부럽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7-03 15:34:56
저희도 작년에 처음 시작했는데 체리 피킹도 좋긴 하지만 이 참에 야키마 나들이 한번씩 하는거에요. ㅎㅎ
스카
2019-07-03 15:45:21
야키마 몰랐던 곳인데 사진보니 가보고 싶네요!!! p2오시면 맥블님 팁따라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보통 철이 언제까지인지 아시나요?
맥주는블루문
2019-07-03 23:20:31
보통 6월말이었던거 같아요. 올해는 이번 주말까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리 웹사이트에서 체크 한 번 해보시고 언제갈지 정해놓으시면 편합니다.
게이러가죽
2019-07-03 15:58:10
대도시 부근이라 그런지 유픽도 가격이 좀 세네요. 무슨 유픽에 주차비까지...
저는 라핀스 기다리는 중입니다. 매년 요맘때 갔었는데 올해는 약간 늦어지네요. 사진보니 저도 빨리 따러 가고싶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7-03 23:23:13
빨간 체리군요! 여기도 지난해보다는 약간 비쌌던거 같아요.
가서 많이 따오세요~ :)
냥집사
2019-07-03 17:28:45
.
맥주는블루문
2019-07-03 23:23:55
지금 딱 철인가 봅니다. 3일째 후식으로 체리만 먹고 있습니다. ㅎㅎ
Psy3
2019-07-03 17:58:05
역시 체리는 레이니어체리!!! 근데, 플러싱 중국마켓에서도 레이니어체리 $3/lbs에 팔더라고요. 죄다 멍든애들인데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그리고 홀푸드에 보니까, Yakima산 Strawberry Cherry라는걸 팔던데, 이거 정말 맛있더라고요. 노란체리는 가볍게 밀렸어요.
맥주는블루문
2019-07-03 23:24:32
오~ 스토베리 체리는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한 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SilkTree
2019-07-04 09:24:10
사진보고 감탄하고, 부지런하심에 감탄하고, 저희도 멀지않은 곳에 살고 있사온데 종종 따라쟁이가 되어봐야겠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7-04 13:58:51
시애틀 근처에 사시는군요! 주말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
gravechoi
2019-07-04 19:38:55
저도 몇일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야키마에 살고있어서^^; 여기 말고 파운드당 $1인곳도 있어요. 올해도 하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다음에도 오시면 같이 가도 좋겠네요 괜찮으시다면요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9-07-05 23:58:13
날씨 좋은 야키마에 살고 계시는군요! 파운드당 $1이라니 정말 싸네요!! 다음 시즌에 갈 때 연락 함 드려야겠네요. ㅎㅎ :)
macaron
2019-07-04 20:10:02
레이니어 체리라는게 있군요! 저는 빨간 체리만 먹어봤는데 궁금하네요! 기회 되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맥주는블루문
2019-07-05 23:58:35
레이니어 체리 추천드립니다! 정말 달고 맛있어요. :)
오하이오
2019-07-04 20:38:16
잔잔한 CF 한편 본 것 같아요. 음악과 영상이 후덥한 아침을 차분하게 식혀주네요. 잘 봤습니다!
마지막 스틸 사진 효과음에선 잠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가진 카메라가 커서 지니기 힘들고, 요란한 거울 소리가 방해될 때가 많아서 다음엔 미러리스로 바꾸려고 마음을 먹어 왔는데, 막상 그 소리 없이 견딜(?)수 있을가 하는 불안감도 드네요. 점점 변하고 바꾸는게 힘들어집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7-06 00:01:48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저도 그 기분압니다. 처음 DSLR을 썼을때 그 묵직한 셔터음의 감동이란 정말 설레이기까지 했었죠. 지금은 미러리스의 가벼움와 편의성을 즐기기 위해 그 묵직한 셔터음 대신 전자식 셔터음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저도 처음 그 느낌을 잊지 못합니다. 막상 편의성에 길들여지면 셔터 소리는 추억속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WHMH
2019-07-04 22:55:50
저번달 씨애틀 갔는데 정말 파이크 마켓 가판대에서 파는 체리 사서 먹었는데도 이때까지 먹어본 것 중 정말 최고더군요.
뉴욕와서 체리 사먹었는데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ㅠ.ㅠ
맥주는블루문
2019-07-06 00:03:50
맛있는 체리 맛보고 가셨군요! 뉴욕에도 잘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