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여행을 앞두고..리뷰 & 질문

LA에서 시간을 잘 활용하시기로 결정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녀온 경험으로는...

-컨버터블 타고 Road to Hell Hana 가시면 뒷좌석 앉은 승객은 골로 갑니다.

-Paia Fishmarket: Paia, Lahaina 두군데 있으니 골라가세요.

-Prison Street Pizza : 분위기 Chill한 피잣집, pie 크기가 엄청 커요.

-Mama's fish house: 명성과, 예약 하기 어려운것에 비해서 그냥 그래요. Pass 하세요

-Hana Farms: 바나나빵 (필수) 과 화덕피자 드셔보세요. (예전의 오리지날 화덕피자집 주인은 짐싸서 본토로 떠났고, 올 여름 다시 새로 오픈했습니다)

-공항 옆 Costco: Hawaiian Host 초콜렛, 호텔에서 마실 와인, Poke, 회, 물놀이 기구 (호텔에서 한번 빌리는 값) 등을 싸게 팔아요. Maui Gold 파인애플도 한박스 사가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하나가 문제로군요..ㅎㅎ 아직 SUV 예약해놓은거 취소할지 말고 고민해봐야겠네요. ^^;

저도 SUV 추천. jeep wrangler 도 지붕 뜯고다니실 수 있습니다!

부끄럽네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좋은 후기 감사해요~! ^^

일출보러 산에 가실 때는 정말 일찍 가세요. 저희는 일찍 갔는데 매표소(?) 산 입구 돈 내는 곳에서 정말 차가 길게 줄서있고 그날따라 카드 안되고 현금만 된다고 빨리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결국 일출은 차 안에서 줄서있다가.... 차에서 기다리다 방광터질뻔하고요... 하... 혹시모르니 산은 일찍가셔서 기다리시는게 좋아요~~

허걱 그런 경우도 있군요. 좀더 일찍 계획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작은차 렌트했는데 섬한바퀴 돌면서 하나로드 다 지나갔는데요.. 작은차라 오히려 운전하기 편했습니다. 좁은길 양방향에서 피해가야되는데 큰가빌려왔으면 어휴.. 갖혔을거같아요

아직 안가셨는데 다녀오신 후에 쓴 후기처럼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ㅎㅎㅎ 제가 너무 후기처럼 썼나요? 그냥 스케줄을 생각하면서 나열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나중에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4일이 공휴일이라 트래픽이 평소보다 덜 하긴하겠지만, 공항에 최소한 1시 반까진 오셔야 할텐데 한타나가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언제 정차현상이 생길지 모르는 405 나 10 을 피해서 택시기사분들이 잘 아는 La Cienega 지름길이 있긴하지만 저 같으면 공항주위에 있을거 같네요. LAX 근처에 In N Out Burger 투고하셔서 건너편에 있는 Airplane Landing View Point 에서 비행기 이착륙 구경하시면서 점심 드시고 오는것도 괜찮구요. 

회 좋아하시면 마우이에 있는 코스코에서 사시미도 팔아요. Marlin & Tuna 콤보로 있는데, 맛 괜찮았아요.

할레아칼라 가시는 길 근처에 Ali'l Kula Lavendar farm 있는데요, 저희는 여기 잠깐 둘러보기 좋았어여. 

저희는 카와이 여행계획이 있는데, 이번엔 컨버터블을 예약했어요. 가격이 이코노미보다 싸게나와서 그냥 예약해버렸네요 ㅎㅎ. 유튜브, 구글, 레딧등등 찾아본 결화, 러기지가 두개 이상이시면 스킵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하네요. 

Baramdori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트래픽이 장난 아닌가보군요. 일단 안경만 보고 후딱 와서 인앤아웃 픽업하는 방향으로 해야할까요? ^^

저도 엘에이 한타 왔다갔다는 비추.

인앤아웃 공항 바로 옆에도 있습니다.

공항 주변으로 원하시면 

구경가실만한데는 abbot kinney? 산타모니카? 맨하탄비치? 정도겠고

한식 원하시면 토렌스나 가디나쪽에 꽤 있습니다.

일단 와이프가 아이들 안경테를 너무 보고 싶어해서 일단 가보긴 할듯합니다. ^^; 다만 분위기봐서 밥은 안먹고 공항 근처 인앤아웃에서 때울까하는데 이러면 시간상 괜찮을까요? ^^

헉. 답을 미리 드렸어야되는데 이미 출발 하셨겠네요.

마우이에서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오세요~

준비 잘하셨네요!

도착하시는 날 코스코 안열어도 바로 옆에 월마트도 있습니다.

[음식]

1) Tamamura fine wine and liquor 에서 poke. 샘플도 드셔보시고 고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2) Geste shrimp 공항 옆이라 돌아오는 날 길바닥에 돗자리 깔고 먹고왔는데 이것도 JMT.

3) huli huli chicken 은 로드 투 하나 하면서 Hana 옆에 있는 곳에서 먹었는데 찾기 힘들고 전화도 안터지고 냄새를 따라가야하는...

맛도 괜찮았는데 바다 옆에 벤치에서 먹는 느낌이 뭔가 예전에 한국에서 양평? 이런데 수상스키타고 먹는 느낌이랄까.

[Road to Hana]

Eden Garden -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 - 피피와이 트레일 - 비너스 풀

1) 저 같으면 garden of eden 은 뺍니다. 뭐 볼만하긴 한데 로드투하나 하다보면 워낙 풍경 자체가 botanical garden 처럼 

다채롭고 너무 다양한 식물들과 풍경이 있어서 구지 돈내고 여기갈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botanical garden 을 좋아해서 가보긴 했는데 그냥 그랬어요. 낫베드 정도.

2) 알고가면 정말 재밌을 뻔했던 사실이 로드 투 하나에 수많은 폭포들과 폭포들이 만들어놓은 작은 프라이빗한 수영장?들이 있더라구요.

가족끼리 들어가서 프라이빗하게 작은 폭포밑에서 수영/물놀이 하시는 것도 정말 재밌을 겁니다!

3) 다른 추천 stop 들 : twin falls (정말 이뻐요, 이게 첫번째 폭포만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던데 폭포 두개입니다), lava tube, wailua falls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twin falls에 관심이 있긴 했는데 괜찮은가 보군요. 리스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Lava Tube와 wailua falls도 공부해봐야겠네요~!

Lava tube 는 정말 경험할만 합니다. 강추.

용암이 만들어놓은 빛 하나 없는 동굴에 후레쉬만 하나씩 들고 탐험.

그리고 저는 이런 용암동굴에 대해 잘 몰라서 입구에 일하는 젊은 청년에게 

정말 많이 물어보고 들어갔습니다. 자기 일을 정말 사랑하고 용암동굴에 대해 정말 많이 알더라구요.

궁금하신것들 다 물어보시고 가시면 들어가서 뭘 봐야하는지 뭐가 신기한건지 좀 도움이 되더라구요.

twin falls 는 road to hana 의 시작으로 너무 좋구요, 다른 폭포들 많지만 여기처럼 잔잔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나는 곳은 또 없더라구요.

Wailua falls 는 제 기억에 피피와이 트레일 (마지막 스톱이죠 보통) 가기 바로 전에 있는 가장 높은 폭포였던 것 같습니다.

더위를 날려보낼 겸 물속으로 다이빙 추천. 더위를 날려보내고 피피와이 트레일 하이킹을 위해 충전하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찾아보니 Lava Tube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추천해주신 곳들을 리스트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경점은 정상영업하는지 혹시 연락해보셨나요? 아무래도 공휴일이라..

앗 그렇군요.. 미처 생각못했습니다. 방금 전화해봤는데 문 안연다네요..ㅠㅠ 헛걸음할뻔했네요.. 감사합니다~!

다시 시애틀 경유 가시나요? ㅋㅋㅋ

내일인데 너무 늦은거 아닐까요? ㅎㅎㅎ

memories님! 예전에 마우이 가신다고 했던걸 본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이렇게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계획을 너무 철저하게 잘 짜놓으셔서 어떻게 도움 드릴게 없네요 ㅠㅠ

저도 오전엔 매일 스노클링 했는데 제가 못찾은건지 딱히 우와 했던 곳은 없었어요. 

블랙락도 처음에 파도가 좀 세서 무서웠고 딱히 별거 없었어요.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하얏에서 가까우니 가셔야죠 ㅎㅎ 

호노케아나가 서핑으로 유명한 바다 맞나요? 

거기 거북이 오른쪽으로 쭉 가셔야 있어요!

저도 처음에 가서 거북이는 어디 있다는거지 했는데 그냥 걷다보니 거북이들이 단체로 그냥 있더라구요. 

항상 있는건지 가까이 가지 말라는 표시판 같은것도 있고 안전요원 같은 사람도 있었어요. 

저도 마모에서 Kai Kanai Sailing Charters 추천 받고 리뷰도 엄청 좋던데 가격 때문에 다른곳 했어요 ㅠㅠ

근데 그것보다 날씨가 좋은게 관건인것 같더라구요. 

저는 Wailea에 있을때 Kihei에서 많이 먹었는데 (음식점 많고 비교적 저렴) 마우이엔 대단한 맛집은 많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Uluani shaved ice 맛있어요! 많이 드시고 오세요! 

좋은 memories 많이 만드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 

macaron님 감사합니다~! 지금 짐싸고 있다가 잠시 들어왔네요.

다음주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일기예보 잘보고 날자를 잘 잡아야할듯합니다. ㅎㅎ

다녀와서 후기 남길께요~ 좋은 연휴 보내세요~

결국 터미날 2에 있는 Virgin Atlantic 라운지에서 뭉개는 중입니다. ㅎㅎ 기대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네요...라운지 밖 터미날 상황은 여자화장실 줄도 길고 속된 말로 돗대기 시장이예요....^^; 좀 지겨워지면 점심 먹으로 PF창 갈까해요... 근데 PP카드 하루에 두번써도 되는건가요?

넵!!! 각각 다른 곳에서 두번 사용 가능합니다. 

후기 기대됩니다. 

road to hana 는 꼭 아침 일찍 떠나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stop이 늘어나, 저희같은 경우는 해가 지기 직전에 마지막 코스를 벗어났어요. (물론 길에 등도 없고, 절벽에 펜스도 없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지역은 인터넷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꼭 해지기 전에 모든 코스를 벗어나시는게 중요 하실거 같아요. 안전 때문에.

생각보다 너무 길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저희 부부에게 꼭 기억에 남는 멋진 장면들도 이 길에서 만났습니다. 인생 자연? 이런 느낌. ㅎㅎㅎ

아직도 그 장면을 봤던 기억이 머리에 생생합니다.

안전하고 또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