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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자제를 바라보는 몇가지 (불편한) 시선들

shine, 2019-07-13 1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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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일본을 혼내주려 한해 700만에 달하는 한국인의 일본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행사에는 기존일본여행계획을 취소했다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고 SNS는 일본여행을 취소했다면서 인증하면 좋아요를 무더기로 받는 일들이 벌어지죠. 순수히 경제적으로 볼때 효과는 있을 거라 봅니다. 특히 한국인들만 찾는 일본의 몇개 지역 (가령 대마도나 규수지역)은 지역 관광경제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고 봐요. 그럼에도 저는 이런 접근이 매우 나이브하며 성공할 가능성도 그리 없다고 봅니다. 

 

 

2018년 일본여행객들의 국적별 소비패턴을 보면 한국관광객들은 평균 4.3일을 체류하며 총 77,559엔을 씁니다. 이건 참고료 왕복 항공료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즉 한 4박5일여행을 하면서 한화 80-85만원정도를 소비한다는 건데,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소비중에 21000엔 정도가 물건을 사는 겁니다. (총지출의 25%이상을 물건을 사는거죠. 이 분야 갑은 중국인데 총지출의 50%정도가 물건구입니다.) 그리고 25000엔이 숙박입니다. 그리고 먹는게 20000엔이구요. 뭐 먹는것도 관광이긴 한데, 그러니까 한국관광객들은 주로 맛집을 돌아다니면소 소소하게 물건을 사는 집단인거죠. 중류층이나 서민들이요. 

 

이건 호주인 일본관광객들이 약 15일을 평균적으로 체류하면서 물건 사는데는 32000엔정도밖에 쓰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그 집단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자 그럼 이700만명을 잘 설득해서 일본을 안가게 만들수 있을까요? 그게 성공하는게 큰 효과가 있을까요? 민감한 질문이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은 흥미롭게도 해외여행 세계1위국가입니다. 인구대비 50%가 해외땅을 밞는 나라죠. 그러니까 한 2500-600만명이 해외를 가고(연인원) 그중 700만명이 일본에 갑니다. 전 이 700만명의 상당수는 통상적 의미에서 아주 여유로워서 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 삶이 퍽퍽해도 잠깐 다녀올수 있는 여유가 생긴 사람들이 훨씬더 많을 거라 봅니다. 저가항공을 타고 일본에 가서 소소하게 맛집과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을 다니며, 몇군데 관광명소를 찾고, 저렴한 비지니스호텔에 묶으면서 대중교통수단으로 이동하게, 돈키호테, 다이소, 마츠모토에 가서 소소하게 원하는 중저가 물품을 면세로 사오는 사람들. 

 

문제는 이 사람들한테 애국심에 호소하며 일본에 가지말라고 하면 "이번참에 아예 당신들이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지금 남에 나라 가서 돈 쓸 형편입니까? 나라경제가 이모양 이꼴인데.. 라고 하거나 아니면 일본은 아니니까 다른곳으로 가세요라는 대체재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인들에게 일본을 대체할만한, 그러니까 소소하게 먹고 뚜벅이 대중교통으로 돌아나니면서 값싸지만 괜찮은 퀄리티의 물건을 사 올만한 곳이 과연 있냐는 거죠. 이들에게는 어쩌면 일본에 가지못하는 것이 지금은 참을 수 있는 것일줄 몰라도, 어차피 전 인구의 절반이 해외를 나가는 나라에서 어딘가로 가야할 텐데 이 불매/여행자제가 지속될 수 있을까 회의적입니다.

 

 

원래 불편을 감수하고 하는 소위 가치소비는 중상류층 부르죠아가 자신의 정치적 올바름을 증명해 내기 위한 도구 아니었던가요? 처음에 유기농 열품이 불고 그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환경보호라는 슬로건을 정치적 올바름이라 생각하고 동일제품 몇배 비싼 물건을 주저없이 사는것, 혹은 최근 플라스틱 제품을 사지 않고 몇배 비싼 종이/나무 제품을 사는것. 이건 분명 좋은 소비지만 선택의 여력이 없는 중산층/저소득층에게는 강요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한국인 일본여행 총매출이 6.4조정도라는데 여기에는 항공권/여행사비용이 빠져 있습니다. 왕복항공권을 아무리 싸게 잡아도 20만원인데, 즉 700만 곱하기20만원을 하면 1.4조는 한국 항공사/여행사매출이 된다는 거죠. 역설적으로 사람들이 단단한 애국심에 일본에 가지 않고 대제체를 못찾아 아예 해외여행을 줄이게 되면 일본의 작은 마을의 여행상권이 타격을 입지만 아울러 한국에 여행사/항공사들도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겠죠. 특히 저가항공사들이요. 2500만 전체 해외여행 연인원중 약 27%정도가 일본여행입니다.

 

 

결론은 이건 정말 복잡한 문제같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력 3위국가에 한국의 자국의 중산층/서민층을 무더기로 여행을 보내고 있거든요. 

 

 

 

 

5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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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박

2019-07-16 23:01:33

그러니까요... 아시다 시피 테슬라가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도 일본꺼고... 현대차도 덴소꺼 쓰고 그랬죠. 자동차, 휴대폰은 워낙 얽혀 있어서 어떻게 하기가쉽지 않네요.

코넬로

2019-07-16 20:37:59

저도 미국에 와서 지금까지 일본 L사의 차를 많이 선호해 왔었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한국차에 비해서 L사의 중고차 values가 좋은점 등의 이유로 인해 일본의 차를 선호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서, 이젠, 한국 H or K차로 바꾸려고 와이프랑 결정했어요.  지금까지 일본에 대해 막연한 "기분 나쁨"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실생활에선, 역사에 대한 무관심과 저의 편의를 위해서 살았던거 같아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져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가정이라도 이번 사건으로, 일본 방문및 일본 제품을 사지 않는데 동참하려구요.  물론, 주위에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할 생각 1도 없습니다. 

불루문

2019-07-16 20:58:35

H사는.노조때문에.않사여...미국차는.싫고...따지면 살차가 없네요...

Skyteam

2019-07-16 21:30:14

그렇다고 일본차 살 수 도 없죠. 또, 독일차도 있고요.

전 벤츠 vs 렉서스 고민하던 와중에 이번 일이 일어나서 벤츠로 계약했네요 

코넬로

2019-07-16 23:49:25

저도 Skyteam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 그냥 이번에 일본정부의 행동과 여러 신문 사설의 내용을 보며, 한국/한국인을 비하하고 (많이)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며 (가슴이 너무 많이 아파) 눈물까지 났거든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살아 있는 동안에, 한국이 일본 경제를 추월하면 좋겠다는 막역한 기대를 해보며, 어떻게든 기여하고 싶네요!   

그냥떠나요

2019-07-16 22:37:23

.

컨트롤타워

2019-07-16 23:11:40

남이사 ... 부분 아닌가요?

얼마에

2019-07-16 23:15:20

와플 4! @조자룡 @대박마

AllForYou

2019-07-16 23:58:45

개인적인 일본불매 (남이사)

개인적인 일본구매 (남이사)

개인적인 일본여행 (남이사)

개인적인 일본여행취소 (남이사)

 

일본 불매 장려 (오지랖/꼰대)

일본 구매 장려 (오지랖/꼰대)

일본 여행취소 장려 (오지랖/꼰대)

일본 여행 장려 (오지랖/꼰대)

지금 시국이 어느땐데... (오지랖/꼰대)

예로부터... (오지랖/꼰대)

 

일본여행 취소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일부러 일본차 팔았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일부러 일본차 샀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Cd0zR.jpg

 

 

칼회장

2019-07-17 00:10:42

남이사라면서 사진은 쿨하지 못하시네요.

 

2008년에 찍힌 사진입니다. #fakeNews

네꼬

2019-07-17 00:19:45

그때나 지금이나.. 오지랖 꼰대는 똑같네요

AllForYou

2019-07-17 00:20:13

다른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른이름

2019-07-17 02:23:28

사진에도 제목관련된 얘기가 있지만, 범죄자의 의도가 뭔지 어떻게 알까요? 저런 차 관련 사건 전국적으로 몇건 있을 것 같아요? 그 중엔 한국차도 있고 미국차도 있겠죠. 한국차 사고는 일본애들이 한것이고 미국차는 반미 주의자들이 한 것인가요? 일제 보이콧 장려니 뭐니 꼰대짓이라 하면서 이런 사진은 부담없이 확신해서 올리시나봐요

Finrod

2019-07-17 01:14:08

일본차라 김치 테러당했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중에 경찰이 CCTV를 확인해 보니까 길 가던 취객의 토사물이었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47420

다른이름

2019-07-17 02:19:34

심지어 2015년 사진인가 그래요

기승전세계일주

2019-07-17 09:03:46

이런게 진짜 기레기죠 반일감정에 편승해 이때다 싶어 클릭수 올리려고 사실확인 없이 퍼다나르거나 뜬금없이 일본 연예인 (사유리) 인스타 관련 기사 올린다던가 

조자룡

2019-07-17 08:46:42

#남이사

보라돌이

2019-07-17 15:28:31

이런 걸 요즘은 쿨하다고 하는지요?

그렇지만 일본 불매 장려와 일본구매 장려, 일본 여행 취소 장려와 일본여행 장려를 같은 수준으로 보는 건 심한 거 같네요..

잘못하면 만에 하나 우리나라가 식민지가 다시 되었을 때 독립운동도 오지랖/꼰대 소리를 듣게 되는 건 아닐지 염려되네요.

뭐 이런 의견도 오지랖/꼰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종교는 없으시겠죠? 이 글을 읽다보니 예수나 부처야말로 이 세상 제일의 오지랖/꼰대일지도 모르겠다고 느껴지네요

보리보리

2019-07-18 23:25:54

+100 

쿨하지 못한 한국인이어서 미안하지만 역사와 일본의 행태를 생각했을땐 전그냥 꼰대가 될랍니다. Allforyou님이야 말로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면 이런댓글이나 안다심이 나을듯. 

won

2019-07-19 21:29:09

어디서 많이 본 말툰데... 거슬리는 말투시네요..

혹시 마모계정 두개 갖고계신가요? ㅎㅎ

재마이

2019-07-17 00:18:26

전 심플하게 봐요. 상대방 정부에서 한국 뭘 할지 모르는 위험한 나라라서 폭탄으로 전용될 지 모르는 제품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니고 팔기 싫다고 하면 그러라 그러죠. 한국 사람 못 믿는다는 나라에 위험하게 뭐하러 놀러가겠습니까? 기독교인이 IS 점령지역 놀러가는 거랑 다를 게 없죠. 걔네 이러쿵 저러쿵 해봤자 다 핑계고 그냥 장벽쌓는거에요... 얼른 통일해서 대륙 횡단 열차 복원하고 가스관도 연결하고 일본 혼자 섬으로 남으라고 하죠...

 

솔직히 삼성 하이닉스도 공급이 끊기는 경우에 대한 대책이 없을리도 없죠... 일본은 지진때문에 언제나 공급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뭘 해결하려고 떨 필요도 없죠. 일본 입장에서도 170만 대군이 있는 한국을 적국으로 인식하면 자위구락부로는 좀 버거울꺼에요...

두더지

2019-07-17 02:46:18

일본이 경제침공을 해오는데 대한민국인으로써 조금이라도 뭔가 보탬을 하겠다는데 꼭 이런식으로 생각하셔야만 할지 ???

해외 여행 가시는 분들은 일본을 안가더라도 다른 곳으로 여행 가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행사들도 그에 맞춰 여행상품을 개발하면 됩니다. 어차피 부지런하고 시류를 잘 이해하는 사업가가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멀어서 일본 안가지만, 한국에서 나름 일본제품 불매하고 일본 여행 안가시는 국민들 응원합니다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07-16/japan-sees-no-talks-soon-on-its-export-curbs-to-south-korea

사라사

2019-07-17 04:40:42

오늘, 한국에서 가장 큰 일본 여행 정보 커뮤니티 '네일동'도 불매운동 지지 성명을 내고 무기한 운영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서로서로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제하자고 독려하는 분위기에 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부품이나 원료 들어가는 것까지 싹 다 뜯어 보면 의미없는 일이다라고 지적하는 분들도 있지만 전 응원하고 싶어요~ 알게 모르게 생활 속에 스며있는 일본 자본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하다고 생각하구요. 내년 도쿄올림픽 앞두고 참 의미있는 움직임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이 참의원선거 앞두고 언 발에 열심히 오줌을 누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런 자충수를 두는 걸까요?

 

피스타치오

2019-07-17 15:05:15

왜 의미가 없을까요? 의미가 있을 겁니다. 

한사람 한사람 더 추가로해서, 정말 700만에서 100만이 된다면, 600만명이 안가는건데...한사람당 가서 30만원만 써도, 1조8천억 아닌가요? 

1조 8천억이면 지방에 큰 타격을 줄것이고, 이는 의미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지금 샤인님처럼 이야기하는 발언 성향의 이야기를 유니클로 임원이 했다가 오늘 사과했죠. 

안가고, 안사면 분명히 타격이 있습니다. 

 

제가 대통령이면 일본에 반도체 수출규제하라고 하고 싶네요. 는 좀 과하고, 뒤에서 방법을 찾아볼거 같습니다. 

반도체를 규제할...전면전

조자룡

2019-07-17 15:06:45

사과 안했다고 합니다.

블랙커피사탕

2019-07-17 15:34:43

저도 뉴스봤는데 정확히는 한국지사에서 했고 일본본사차원에서는 한 적이 없답니다.

와. 이 정도면 아무리 소비자라도 한국을 어떻게 보고있는지 딱 드러나는 팩트죠.ㅎㅎ

조자룡

2019-07-17 15:43:34

최소한 이정도 근성은 보여줘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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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사탕

2019-07-17 15:49:31

제가 이해를 못하는 선진마케팅인가봐요.

소비자를 디스해서 들끓게 만들어 떨어져나가게 만드는...

조자룡

2019-07-17 15:51:42

그게 다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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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2019-07-18 04:20:39

그러게요 사과하지 않았네요. 그냥 안쓰고 안입고 안가고 안사면 되는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할랍니다. 대체할게 없는것도 아니고, 없으면 죽는것도 아니고... 

 

저는 친일파들부터 족치지 않은게 우리나라의 시민의식 저하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가만히 살펴보면, 주위에 잘사는 친일파들 너무 많아요...물론 그 사람들이 잘한거면 괜찮죠. 

친일 부역으로 취득한 자산으로 잘사는 사람들..... 

마초

2019-07-17 15:10:40

일제 자동차 보이콧은 한국에 계신 분들이 하는것보다 미국에 있는 분들이 하는게 더 효과적이긴 할텐데요. 한국에 일년에 팔린다는 일제차 5만대 vs 미주 한인 최소 100만명인데 그중에 다수가 일제차 한대씩은 있는거 고려하면요... 아... 저도 일제차 타고는 있지만 기회만 되면 갈아타고 싶네요. 

Prodigy

2019-07-17 16:11:20

학교에서 보면 제 주변에 한국사람 대부분은 일제차 타고 다닙니다. 제가 독일차를 타고 다녔는데 비용이 너무너무 많이 나와서 결국 저도 일본차로 넘어왔습죠. 중국 친구들이 왜 한국사람들은 일본차만 타느냐...왜 한국차는 안 타느냐 많이 물어봤고, 너희는 식민지 시절을 생각 안하냐고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한국사람들과는 다르게 중국애들은 가급적이면 일본차를 타지 않더라구요. 주로 독일차를 많이 타고 가끔 미국차, 한국차를 타긴 했지만 일본차를 타는 인구는 상당히 적었습니다. 

라이트닝

2019-07-22 14:14:27

이게 또 회사로 넘어오면 그런 것 같지도 않더라고요.
많은 중국인들이 일본차를 타고 있더군요.
물론 좀 부유한 사람들은 독일차를 타고 있습니다.

Prodigy

2019-07-22 15:14:31

이게 회사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도 저렇게 말하는 중국 친구도 있었지만 아무 말 없이 일본차 타고 다니는 중국애들도 있긴 했습니다 ㅎㅎ

라이트닝

2019-07-22 15:40:44

일반화의 문제인가 봐요.

그리고, 미국에서 일본차는 외제차라고 이야기하기 힘든 단계가 되긴 했어요.
특별히 더 비싸지도 않고, 최종 생산도 미주에서 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유저공이

2019-07-18 09:09:27

H마트랑 주말 한글 학교 주차장가면 70-80%가 일본차입니다.

일본차가 미국 시장에서 아마 30% 정도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정도면 거의 맹신 수준이죠.

 

어릴적부터 저는 일본에 좋은 감정이 없어 정서적으로 일본 제품은 불매해 왔습니다.

 

일본차 내구성 좋구 중고 시세도 좋아 가성비 최고죠.

일본차 15년 탈꺼 미국차 13년 타면 되는거구 5년된 소나타라 캠리보다 2천불 중고 시세 낮으면 어떻습니까? 그까이 돈 우리 없는거 아니잖아요.

솔직히 일제차 사면 보험료 높고 고장시 부품 값이 비싸 미국 차 타는거랑 별 차이 없고 소나타 중고 시세 낮아도 새차 구입할때 그만큼 싸게 사는거라 절대 손해 본다고는 안보거든요.

 

전 2만불-5만불짜리 구입해서 몇천불 영업 이익이 일본이 가져 가는게 싫어 20년 동안 현기차랑 미국차만 타고 다녔습니다.

 

왜냐구요? 주위 일본 애들은 전부 일본차만 타고 다면서 한국 제품 무시하는게 저는 싫더군요. 미국 시장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 흔히 보이는 현기차랑 삼성 엘지가 일본 내수 시장에 전혀 볼수 없다는게 얼마나 폐쇄적이고 우월감에 심취해 있는지 단적인 예입니다.

 

남이사 일본차 타던 말던 전 상관 없지만 전 일본이 제대로 사과하거나 최소 경제 정치 관계에서 동등하게 대우해주지 않는한 전 평생 일본 제품은 사절입니다.

Prodigy

2019-07-22 15:16:00

음...어느정도 동의하는데요. 미국차를 타고 싶지는 않네요...잔고장이 너무 많지 않던가요? 일본차가 부품이 비싼가요? 전 예전에 독일차 타다가 일본차로 넘어왔더니 부품이 참 싸다고 생각했는데요..

유저공이

2019-07-22 20:35:03

예전에 한국차 있었을땐 이상한 잔고장 많았는데 미국차 바꿔 탄지 7~8년 정도 됐는데 잔고장은 없었습니다.

리스를 좋아하는 사람, 오래동안 차를 타는걸 좋아하는 사람 등 각자 개인의 선호도가 다르지만

저희같은 경우 새차를 사서 7~8년 (5~6만마일) 타고 Trade-in 해서 다시 새차를 구입하는 패턴입니다. 미국차 4~5대 정도 이때까지 탔었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부품은 어떤 파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독일->일본->미국순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헤드램프의 경우 2015 Passat 램프 하나에 400~600불이구 혼다 어코드는 250불인 반면 포드 퓨전은 두짝에 250불입니다.

이베이 검색해보시면 가격 알수 있을겁니다.

 

예전에 기름값 한창 비쌀때 프리우스로 바꿀려구 보험회사에 물어 보니 동급 미국차보다 약 20~30% 정도 비싸더군요. 이것 저것 차량 할부비랑 보험료 계산해보니 그다지 기름값 세이브 하는것 같지 않아 그냥 미국차로 구매 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차의 안전성, 승차감, 디자인, 가성비 등등 각자의 선호도가 있지만 저희는 차를 그냥 단순한 교통 수단으로 구입하기에 실내 편의성, 디자인, 승차감 이런건 별로 고려하지 않기에 저희는 만족 하고 타고 다닙니다.

 

하지만 각종 편의성, 디자인, 승차감, 연비를 고려하시면 절대 사면 안되는게 미국차라고 봅니다.

 

Prodigy

2019-07-23 01:11:05

그렇군요. 미국차는 연비도 안 좋고 승차감도 별로였고, 고장도 많다고 해서 꺼려진거였는데 고장부분은 이제 많이 좋아졌나봅니다. 그러고보면 제가 물어본 사람들 중에 미국차 타던 사람들은 주로 second hand로 싸게 산 사람들이었기도 했네요. 확실한건 독일차 (아우디) 몰다가 일본차를 모니까 그나마 파트값, 공임비가 훨씬 싸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차가 더 싼 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날아날아

2019-07-17 15:14:07

의미를 따지면 해서는 안될 이유없는 것들이 너무 많지요. 행위를 통해 의미 없어 보이는 것에 의미를 만들어 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성공 확률만 생각하자면 정부의 규제를 제외하곤 성공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이게 과연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일까요? 아님 괘씸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라는 것일까요? 반대로 괘씸하지만 나하나쯤은...이란 마음일란가요?

복잡한 문제는 맞습니다만, 의미 없으니 과연 해야 하나라는 접근은 뭐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숫자를 가지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좋게 보지만서도... 

northshore

2019-07-17 17:45:44

일본에 사는 한 유튜버에 의하면 현재 일본은 아베 정권 이래로 방송과 서적을 통해 혐한 조장이 아주 심하다고 합니다. 여행은 개인의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이겠지만, 혐한에 얽히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cx4hpBowtA

Taijimo

2019-07-18 10:33:46

와... 링크 감사합니다. 혐한에 대해서 좀 들어서 예상은 했지만 엄청나네요. 물론 심한 케이스들을 모아 놓았겠지만, 일본국민 민도의 수준이 많이 낮아져 보이네요....

바쁘신 분들은 앞에 혐한부분은 빼고 현재상황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https://youtu.be/Mcx4hpBowtA?t=953

조금 요약하자면, 예전에 일본에 대해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한국사람들이 많다. 본인도 그랬다 하지만 아베정권하에서 고령화/낮은 경제성장률/막대한 부채등등 일본 국내문제들이 많은데, 그런 문제들에 대한 불만을 타국 특히 한국으로 돌려서 분출하고 있고, 철저한 우민화 정책으로 독재 군국주의로 달려가고 있다. 일본은 더이상 이성적이고 평화로운 나라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영상중에 "현재 감정적인 혐한시위를 하고 있는 나라가 어딥니까? 과연 어느나라가 감정적입니까? 우리나라 착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좀 반성하게 되네요...

 

이런 상황인데도, 최근의 한국내에서 반일이 너무 센거 아닌가?라는 여론이 특히 장년층에서 높은거 보면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국가간 극단적인 대결구도는 싫어하는 층인데, 국내에서 반일 반대하는 사람들 보면, 가해자(일본)은 사죄하고 양보할 마음 전혀 없는 상황에서 제 3자가 피해자(한국)를 붙잡고 네가 참아야돼 이웃나라이고 경제/민간 협력 많이 하고 있는 나라잖아 나도 가해자가 싫어 그런데 미래 관계를 위해서 네가 참아 정도로 해석된다고 할까요....

 

*그분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번 수출 규제 건은 단순히 품목 3개 수출규제가 아니에요. 일본이 한국에 수출하는 소재중에서 가장 의존도가 높은(다른 나라로 대체할 수 없는) TOP 3 뽑아서 정조준한 것이구요(이건 청와대에서 확인해주었죠. 이미 리스크가 클 소재 리스트를 준비해 놓았고 기업과도 협의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본인들도 우려한 품목중에 top 소재들이 선택되어서 정말 놀랍고 당황스럽다.). 

**거기에 더해서 저 소재들은 삼성 차세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들입니다. 결국 한국에서 가장 GDP 기여도가 큰 반도체 산업 특히 삼성 미래 먹거리를 훼방놓을 생각인거죠. 따라서 이번 수출규제건은 뒤에서 칼을 꽂은게 아니라 저희 미래 경제의 목을 친겁니다!

northshore

2019-07-18 12:50:24

요약 정리 감사합니다.

복복

2019-07-18 10:45:22

요즘 BTS 인기를 다시 실감합니다.. 일본 콘서트 완전 매진이었죠 ㅎㅎ

블랙커피사탕

2019-07-19 10:43:51

심지어 콘서트에서 떼창 안하기로 유명한 일본팬들이 한국어 가사를 떼창하다니! 

약동

2019-07-20 00:36:25

저는 한국이 일본에 반일 감정이 높아지는게 역사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으니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본이 참 한국의 반일 감정 잘 이용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과 이렇게 반일 감정/ 반한감정만 높아지고 무역전쟁으로 번지면 한국의 피해만 엄청날거라는 생각 또한 들고요. 그런면에서 과연 이렇게 반일/반한 감정 돋구는게 바람직한 것인가? 또는 국익에 최선인가? 라는 의문이 계속 드네요. 

 

일본이 한국의 3-4배 경제 규모이고, 일본경제은 미국과 더불어 가장 높은 내수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또는 한국 수출품의 제한으로 수출/수입에서 설사 일본이 조금 타격 입더라도 일본 전체 경제로 보면 사실 별거 아니거든요. 다만, 한국은 일본과는 정반대로 경제규모도 작은데다가 수출/수입의 비중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중 하나죠. 일본으로의 수출/수입 비중도 상당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일본과 이렇게 붙는게 좋은가?는 글쎄요.... 

 

게다가 반일/반한 감정 높아지면, 당연히 현 정권을 잡은 정당의 지지도가 높게 올라가는데... 뭐 한국의 정권이야 차치하고서라도 (누가 지지율이 오르건 딱히 관심이 크지 않네요 - 다만 여기 마모의 댓글 다시는 분들을 보면 대략적인 지지정당은 짐작 가능한것 같습니다), 일본 자민당의 지지율이 높아지는게 매우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안그래도 지금 거의 독식하고 있는데, 이제 정말 얼마 안남은 참의원 선거에서 만약 개헌선까지 자민당이 먹으면... 아베의 오랜 염원이던 헌법 개정 후일본의 정상국가화를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죠. 일본이 자위대가 아닌 일본"군"으로 바뀌게 되는건데, 그게 한국에게 지금의 수출/수입 전쟁보다 훨씬 더 무서울것 같기 때문입니다. 

드림캐쳐

2019-07-20 00:44:17

.

약동

2019-07-20 00:46:40

.

드림캐쳐

2019-07-20 00:49:58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약동

2019-07-20 00:51:13

감사합니다. 저도 윗 댓글 지우겠습니다. 

 

걸어가기

2019-07-20 01:01:43

무역전쟁을 일본이 시작한 것이죠. 싸움을 걸어오는데 일단 숙이고 들어갈까요? 그럴 만큼 지는 패를 들고 있느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있겠지요.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한국 업계가 탈일본화를 이뤄낼 경우 장기적으로는 일본 경제에 더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일본 내부와 한/일이 아닌 제 3국가의 분석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 자발적인 불매운동은 일본의 직접적인 매출 감소를 목표로 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현 정부에 대한 지지를 일본 정부를 상대로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자민당 지지율 걱정을 하시는데.. 일본 언론은 이미 오래전부터 아베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연일 가짜뉴스로 도배된 혐한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불매운동이나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나기 훨씬 전부터 지속되어 오던 것입니다.

결코 우리나라 정부의 대응, 국민들의 불매운동과는 상관없이 아베 정부는 계속해서 우리나라를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할 것입니다. 

왜 거기에 우리가 맞춰줘야 하나요? 

 

 

블랙커피사탕

2019-07-20 01:07:16

말씀하시는 것 잘 이해하겠습니다.

전 일본이 이번 한 번으로 절대 끝나지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이예요.  이전 까지는 정치적인 충돌만 있었지 경제를 무기로 들고 나오지는 않았거든요.

어찌 이번 한번 한국이 용서를 빌어넘어간다고 쳐도 한 번 맛을 본 일본은 절대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겁니다.

사사건건 꼬투리 잡아서 정치적 명분도 세우고 한국에게 무너진 반도체를 비롯한 여러 산업들 살리기위해 더 강한 충격으로 다가올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그리고 마모에서 대화를 통해 지지정당을 알 수 있다는 말씀은 스스로 색깔프레임을 쓰고 계신다는 모순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

그냥떠나요

2019-07-20 0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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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동

2019-07-20 11:08:09

그만두라고 한적 없습니다. 얼마든지 하셔도 됩니다. 소시민이라 누구한테 제 생각을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 반대로 님 생각도 저에게 강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맞고 틀린게 아닌 다양한 생각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다만, 이러한 행동이 일본에 유리하게 이용되는 모습이 안타깝고 얼마나 실익이 있을까? 라는 제 생각을 얘기한거죠. 

 

님이 보는 시각과 제 시각이 다른거겠죠. 님의 의견도 가슴으로 이해됩니다. 다만, 강한애랑 싸워봤자 이길 확률 없다는게 뻔히 보이는데, 님 말처럼 맞는것을 최소화하면서 옆반의 더 쎈 애랑 외교적으로 싸움을 말려 달라고 하는게, 또는 누가 잘못했는지 중립적인 기관에 가는게 (그런면에서 WTO 제소는 실효적인 해결은 능력은 없을 수 있으나, 그래도 잘한 선택이라 봅니다)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인거죠. 

 

님 생각이 틀렸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저와 다른 거겠죠.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생각이고 저 또한 가슴으로는 그리 생각합니다. 다만, 진심 그게 최선인가? 국익에 더 부합한가? 실효적인가? 라는 것을 생각하면, 님 의견과 제 의견이 다른것이겠죠. 

유저공이

2019-07-20 02:42:44

한국의 메이저 브랜드 (삼성 엘지 현기) 일본 내수에 팔지도 않거나 로고를 바꿔 한국 제품이 아닌것 처럼 해서 팔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폐쇄적이고 독선적인 시장입니다.

아래의 표를 보시면 현재 대일 무역 수지 적자가 대중 무역에서 벌어들인 흑자를 전부 까먹고 있습니다.

일본 내수에 피해를 주고 안주더라도 일단 우리가 일본제품 안쓰것 것만으로도 우리 수출입 무역수지에 더 좋은 효과를 낼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단순 수출입 자료이구 750만 한국 사람들이 일본 여행 가서 먹고 자면서 사용하는 금액은 제외된 수치입니다. 이정도 만으로도 일본에 타격은 못주더라도 최소 우리 내수 시장 활성화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수입품이 완제품에 들어가는 소모품 부품일지라도 부품의 한국화 혹은 부품 조달을 우리가 흑자로 이익을 보고 있는 중국이나 미국으로 돌려 다변화를 이워 탈일본화를 이뤘음 합니다. 

 

아래 수치로 보듯 삼성 엘지 등 대기업은 물론 국내 모든 기업이 제조 수출해서 중국에 번 만큼 일본에서 우리가 적자를 본다는건 엄청난 규모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설령 일본에 치명타를 주지 못하더라도 탈일본화 해서 우리나라 내수 시장을 더 살릴수 있다면 더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앞서 제가 적었듯이 매번 빰맞고 산다고 계속 맞고 살아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참고로 자료는 우리나라 관세청 자료입니다.

대일무역수지.JPG

 

 

이슬꿈

2019-07-20 02:45:48

일본과 한국의 무역 구조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일본이 한국에 무역 전쟁을 벌이면 당연히 손해는 일본이 보죠. 한국이 만성적으로 천문학적인 적자를 봐 왔는데요.

awkmaster

2019-07-20 09:05:56

도대체 왜 천문학적이라는 말은 맨날 이렇게 쓰일까요? ㅋㅋㅋㅋ ㅠㅠ

약동

2019-07-20 11:11:19

이번 일본 수출 규제가 일본에만 피해가 돌아가는게 아닌것 처럼, 그리 간단치는 않습니다. 수입과 수출 모두 해당되는것이고, 조금 더 큰 관점에서는 내수비중(및 규모)과 수출입비중(및 규모)을 보아야 하는게 더 설득력 있는 척도가 아닐까 합니다. 

Prodigy

2019-07-22 15:19:03

꼭 그렇지는 않아요. 일본만 손해를 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도 타격이 확실히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이게 문제가 뭐냐면 언제까지 참고 넘어갈 것인가...아니면 한번은 터트려야 하는거 아니냐...이 두가지 의견이 차이가 있는 것일뿐 무역전쟁으로 한국만 또는 일본만 손해보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같이 손해를 보죠.

스시러버

2019-07-20 06:29:31

반한이 아닌 혐한 감정은 아베 정권에서 벌이고 있는 일입니다. 

혐일 감정이 아닌 반일 감정은 한국인이라면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지율의 경우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46%로 5월 55%, 6월 말 53%, 7월 초 51%에 비교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아사히신문(6월 하순 45%→7월 중순 42%), 니혼게이자이신문(56%→49%) 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 하락 경향은 비슷하다"

 

그리고 "여기 마모의 댓글 다시는 분들을 보면 대략적인 지지정당은 짐작 가능한것 같습니다"라고 하셨는데, 혹시라도 자한당을 지지하신다면 "특히 일본 경제 보복 대응 조치 가운데 하나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법률적·제도적으로 지원하자고 문 대통령이 제안한 부분에도 황교안 대표는 반대했습니다. 법적·제도적 지원은 사실상 추경안 처리를 전제로 한 내용이라는 이유에섭니다." 라는 의견을 내는 정당을 계속 지지하실건지 묻고 싶네요... 

약동

2019-07-20 11:14:53

다른 글타래에서 스시러버님과 얘기한적 있는것 같은데, 전 좌우문제로 다른분들과 각 잡을 생각이 없습니다. 특히 어느 정권하에서~ 어느 당에 누가~ 어느 대통령이~ 이런 말로 시작되는 논쟁은 소모적일 뿐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좌우 문제의 기본 가치관에 대한 의견이라면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누가 옳고 그름이 아닌, 시각의 다름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만사마

2019-07-20 15:24:30

그럼 그냥 할 말만 하시는 댓글 다시지 왜 먼저 정당이야기를 하시는지 참...

아날로그

2019-07-22 14:23:43

옳고 그름은 문제를 지적해주셨는데요. 이 문제는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질 성격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에 대해선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1965년 스네이크 박이 얻어낸 3억달러 보상(배상 아님) -> 비정상

고작 3억 달러로 한국이 성장했다고 주장 -> 비정상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 -> 비정상

천문학적 무역 적자 -> 비정상

일본 지역 관광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 -> 비정상적으로 높음

일본 내수에서 한국 상품의 비중 -> 비정상적으로 낮음

우리나라 내수에서 일본 제품 비중 -> 비정상적으로 높음

 

정상 비정상은 관점에 따라 달라질 문제지만 한국사람이라면 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바꾸려고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시끄럽게 일본 자극 하는 것은 굳이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불매운동은 그냥 몇십년 동안 일본이 한국 상대로 해온 것처럼 조용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그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거나 해봐야 소용 없다는 인식은 구한말 친일파들이 갖고 있던 인식과 비슷하지 않나 싶고요. 우리가 역사를 통해 얻은 교훈 때문에 저와 다른 마모님들의 반발이 큰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일본 차 2대 소유주로서 매우 부끄럽습니다. 조만간 그 중 한대 팔고현기차로 바꿀 생각입니다.

약동

2019-07-22 15:17:57

아날로그님 차분하고 인신공격이 없는 말투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다른 댓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전 동 문제를 (또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을) 옳고/그름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저 각자 살아온 배경이 다 다른만큼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거겠죠. 만약 옳고 그름으로 본다면, 뭐 하나가 옳다면, 다른 하나는 틀리게 되는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애국 하는 마음이야 저는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누가 제일 애국자냐 따지는게 아닌, 무엇이 가장 바람직하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인가? 에 대해서 의견이 갈린다고 생각하는거죠. 어떤분은 불매 운동이, 어떤분은 불매 운동이 가져올 피해를 염려하여 다른 대안 등... 각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님이 얘기하신 정상이라는게 벨 차트에서의 25%-75% 를 대변하는것이라면, 나머지 "비"정상적인 그룹의 시각/해석도 있고, 그 그룹의 시각/해석을 틀렸다거나 배척하는것이 아닌, 존중해주는것이 건장한 사회 아닐련지요? 

 

위에도 말했듯, 아날로그님과 제 시각은 좀 차이납니다. 저는 불매운동하는 그룹에 동참하고 싶진 않지만, 말릴 생각도 없습니다. 설령 제가 지지하지는 않아도, 그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다만, 제 의견도 존중받고 목소리를 내어도 비판받지 않는 곳이 되었으면 하네요. 

아날로그

2019-07-22 15:40:47

다른 부분에선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자기 생각을 맘껏 표출하면서 비판받고 싶어 하지 않으신 건 아이러니네요. 

약동

2019-07-22 15:54:27

잘못 썼네요. 생각의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해요. 본인 생각에 동의 안하면 "넌 틀렸다 (옳고 그름의 문제도 바라보는 시각)" "공부하고 와라" "매국노다" 등 같은 인신공격을 얘기한거였습니다. 

Prodigy

2019-07-22 15:22:35

@아날로그 님 일본차가 2대나 있다니 정말 실망스럽네요 ㅋㅋㅋ 저도 독일차를 팔고 일본차로 넘어왔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독일차는 인간적으로 부품값이 너무 비쌌죠. 다음차는 가급적이면 일본차 말고 한국차로 가거나 독일차로 가거나 그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우린 지금까지 너무나도 일본꺼를 많이 썼고 팔아줬었던거 같아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성하게 됩니다.

Wolverine-T

2019-07-22 15:25:33

우리가 일본이 힘세고 맞으면 아프다고 해서 매일 시키는대로 하고 맞아야 한다면 그게 식민지(or 꼬봉)겠죠.(정치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반일을 안한다고 아베가 정상국가를 안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아베...또는 아직도 예전 식민지 시절의 꿈에 젖어있는 미친 지도자들의 야욕이기 때문이죠. 지난 참의원 선거에 선거참여율이 13.3프로 밖에 안됩니다. 그만큼 몇몇 강경세력말고는 관심도 없고 많은 일본 사람들이 선거 자체가 의미도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다 나쁘다...? 그건 아닙니다. 좋은 사람이 너무 많죠. 하지만 일본 정부의 안하무인식... 외교방식을 보면서도 숙이고 들어가자는 말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미국한테는 간, 쓸개 다 내주면서.... 한국에게는 우리나라 독도도 자기땅이고, 내말대로 해!!! 라며 우릴 밑으로 보고 말을 합니다. 외교에 있어서도요.

 

일본 아베같은 민족성은 자기보다 강한 사람한테는 빌빌 기면서 약자한테는 강한 타입입니다. 그럼 우리가 강해지는 수밖에 없죠. 우리가 강해지면서 우리 회사들이 이득을 더 내고 그 돈을 가지고 기술에 더 투자하고 경쟁력있는 기술과 가격으로 세계에서 많이 팔고요. 내일 그렇게 되자는게 아닙니다. 시간이 걸리겠죠. 몇년이든 몇십년이든요.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수화, 탈 일본을 하는데 있어서 일본 불매, 국산 이용를 통해서 도움이 되자는 겁니다.

 

히스그노

2019-07-20 05:21:08

<트럼프 공개 언급>

문재인 대통령이 내게 무역과 관련한 여러 마찰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한국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문대통령은 나에게 관여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내가 말했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제가 관여해야 하냐고요. 당신을 돕기 위해 북한 문제에 관여해 있고, 나는 또 다른 수많은 일게 관련돼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sxbmPFdSw

https://www.youtube.com/watch?v=1tZGUtp0ykU

Finrod

2019-07-20 06:06:52

https://www.youtube.com/watch?v=6DnzBICqPiU (24분 7초부터)

 

와우, 이걸 어떻게 그런 식으로 해석하죠.

hohoajussi

2019-07-20 09:14:11

해석 맞는거 같은데요? 오해가 없도록 그 문제 관련 전문 가져옵니다.

 

In fact the president of Korea asked me if I could get involved. I said “how many things do I have to get involved in? I’m involved with North Korea on helping you. I’m involved with so many different things.” We just did a trade deal, a great trade deal with South Korea, but he tells me that they have a lot of friction with respect to trade primarily with respect to trade, and Japan has some things that South Korea wants and he asked me to get involved. 

(재마이님 요청으로 뒷부분 추가) So maybe if they would both want me to, I'll be it's like a full-time job getting invovled between Japan and S. Korea, but I like both leaders. I like President Moon. You know how I feel about Prime Minister Abe, a very special guy also. Still, if they need me, I'm there. Hopefully, they can work it out, but they do have tension, there is no question about it, trade tension. (끝)

 

혹시 필요하실까, 구글 트렌스레잇

실제로 한국의 대통령은 내가 참여할 수 있는지 물었다. 나는 "내가 얼마나 많은 일을해야합니까? 나는 당신을 돕는 데 북한과 관련이 있습니다. 나는 여러 가지 일에 관여하고있다. "우리는 방금 무역 협상을했는데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많이했지만, 무역에 관해서는 주로 무역과 관련하여 마찰이 많다고한다. 한국이 원했던 몇 가지 일들이 나에게 참여하도록 요청했다. 어쩌면 두 사람 모두 나를 원한다면 나는 일본과 한국간에 풀 타임으로 일자리를 얻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두 지도자 모두를 좋아합니다. 나는 대통령 달을 좋아합니다. 아베 총리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느낍니다. 아직도, 그들이 나를 필요로한다면, 나는 거기에있다. 잘하면, 그들은 그것을 해결할 수 있지만, 긴장감이있다, 그것에 대해 의문의 여지가 없다, 무역 긴장.

 

네이버 트렌스레잇

사실 한국의 대통령이 나에게 관여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내가 얼마나 많은 일에 관여해야 하는가? 나는 당신을 돕는 일에 북한과 연루되어 있다. 나는 너무나 많은 다른 일에 연루되어 있어." 우리는 단지 한국과 무역 거래를 했고, 대단한 무역 거래를 했지만, 그는 그들이 주로 무역과 관련하여 많은 마찰을 빚고 있으며, 일본은 한국이 원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가 나에게 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두 사람 다 원한다면, 나는 일본과 한국 사이에 송출되는 정규직과 같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두 지도자를 좋아한다. 문 대통령을 좋아한다. 아주 특별한 사람, 아베 총리에 대한 내 마음을 알잖아. 그래도, 내가 필요하면, 난 거기 있어. 그들이 그것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들은 긴장감을 가지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추가: 원댓글 링크를 나중에 봤는데, 저 해석도 KBS 뉴스 에서 한거네요;; )

재마이

2019-07-20 09:27:40

뒷부분이 주 포인트인데 앞에 인트로덕션 부분만 이야기하면 어떻합니까? 양자가 중재를 요청하면 하겠다가 글의 포인트고요 문재인은 훌륭한 사람이고 아베는 특별한 사람이란 말도 했지요. 

 

“So maybe if they would both want me to, I’ll be. It’s like a full-time job getting involved with Japan and South Korea. But I like both leaders.”

hohoajussi

2019-07-20 09:33:28

뒷부분 까지 쫙 다 넣었습니다- 뒷부분은 이미 잘 알려진 내용아니었나요?ㅎ 해석이 잘못됐다고 하셨는데, 해석이 앞부분만 되어 있어서 저도 앞부분 원문만 가져온거고요. 뒷부분까지 넣었으니 이제 각자 읽고 판단하면 되는걸로 하겠습니다.

재마이

2019-07-20 09:38:14

예 저도 hohoajussi 님께 드린 말씀은 아니었고요 (글타래가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죄송해요~) 적어도 저는 뒷부분이 주 포인트인데 앞에 자뻑성 발언만 이야기해서 트럼프가 한국이 귀찮게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거에 반감을 좀 가졌습니다. 저에겐 이 인터뷰에서 I like President Moon 부분만 해석한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은 거죠.

 

제 생각엔 미국은 중재하지 않습니다. 아베가 요청할 리가 없고요.... 무역 장벽 관세는 현 미국의 기조인데 일본이 자기 흑자도 감수하고 한다는건 사실 고마운 일이죠. 어쨋든 안할꺼 같아도 이야긴 해야 좀 압박이 되겠죠.

걸어가기

2019-07-20 06:13:59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직접 의견을 남겨주세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전체 발언의 영어 원문을 직접 찾아보기는 하셨는지요? 하긴 그랬다면 저런 유튜버들 영상 링크만 걸어놓지는 않으셨겠지만요. 로이터 기사 링크

트럼프의 해당 발언 요지는 필요할 경우 한일 무역문제 중재를 위해 개입할 의사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사실 이건 현재까지 미국이 한일 관계에 대해 취해왔던 립서비스 이후에는 직접 개입하지 않았던 패시브한 정책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부탁드리는데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하며 왜곡 선동질한 사례가 많은 뻑가 같은 유투버 영상에서 나온 내용을 전부 곧이곧대로 믿으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직접 교차 검증을 통해 팩트 체크를 좀 해보셔야 합니다. 

 

재마이

2019-07-20 06:30:30

히스그노 님의 정치적 성향과 생각을 존중하고 표현하실 자유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이해하고 하시면 조금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기는요,

 

이민자 사이트라 대부분 영어 잘하고요, 정보를 얻는데 누군가의 필터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직접 원문에서 정보를 얻고요.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은 20년전부터 '철없는' 젊은이였습니다. 그 때는 인터넷만 할 줄 알면 다 철없는 젊은이였고요, 그 철없는 젊은 사람들 사회에 나와서 열심히 살고 돈도 잘 벌고 가족꾸리고 그렇게 어른이 되고 또 자기만의 생각을 그때도 가지고 지금도 가지고 했습니다. 

 

이 글 타래에서 보시다시피 마모엔 히스그노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꽤 있고 저는 그런 것들을 듣고 싶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다음번에는 일방적인 프로파간다가 아닌 히스그노님의 진정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조자룡

2019-07-20 08:51:28

#먹어서응원하자

Behappy

2019-07-20 15:11:39

히스그노- "<트럼프 공개 언급>

문재인 대통령이 내게 무역과 관련한 여러 마찰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한국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문대통령은 나에게 관여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내가 말했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제가 관여해야 하냐고요. 당신을 돕기 위해 북한 문제에 관여해 있고, 나는 또 다른 수많은 일게 관련돼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sxbmPFdSw

https://www.youtube.com/watch?v=1tZGUtp0yk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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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그노님이 올린 유튭잠깐씩 봤읍니다. 첫번째는 그럴수 있다치더라도 두번째는요 좀 저질이라 화부터 납니다.

자격도 못되는 덜떨어진애가 떠들어대는데요. 이걸 보라고 들고오는 님의 지적능력이 많이 의심스럽읍니다.

그리고 문통이 지난 30일 고민정대변인의 발표를 인용 도움을 청했다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이(위 걸어가기님이 올린 링크) 같은 트럼프의 기사내용에 첨가되있읍니다.

근데 기사 제목이 트럼프가 "한일간의 문제에 도울 의향이 있다" 라는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offer"  했읍니다. 

절대로 트럼프대통령이 문재인대통령을 조롱한게 아닙니다.

물론 트럼프가 직접 offer 를 했단는 말은 없지만 님께서 올린 두번째 영상 뻑가 보다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의 행간이 더 신뢰감이 갑니다.

 

----------------------------------------------------------------------------------------------------------------------------------------

"

JULY 19, 2019 / 9:27 PM / UPDATED 18 HOURS AGO

Trump offers to help ease tension in Japan-South Korea dispute

 
 

WASHINGTON/SEOUL (Reuters) - U.S. President Donald Trump on Friday offered to help ease tensions in the political and economic dispute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which threatens global supplies of memory chips and smartphones." 

 

-----------------------------------------------------------------------------------------------------------------------------------

왜 미국 대통령한테 매달리냐구요?

그걸 몰라서 묻나요?

노무현 대통령이 원했던 작전통수권 되찾기를 거부하고 미국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과연  누구죠?

군통수권을 미국이 계속 맡아달라고 애걸복걸 부탁하는 사람들이 바로 자유한국당,공화당, 한나라당 이쪽 사람들이에요.

군통수권이 없다는건 자주국가가 아니란 말입니다.

요즘 많이 보시죠?  

태극기 부대를 움직이는 사람들. 자유공화당과 한나라당 사람들 즉 이승만때부터 내려오던 친일파 사람들이에요. 

심지어 지금의 한일간의 갈등도 지난 이명박대통령때 독도 방문이 직접적인 원인이되서  일본극우가 열받아서 아베가 이러는거 아시죠?

모르면 조중동만 보지말고 뉴스로 글로발하게 보세요.

 

문재인 대통력 성격으로 보아 미국에 매달리게 정말 싫을겁니다. 

하지만 직분이 그러기에 최선을 다하는겁니다. 

왜?

지금은 일본이 한반도를 경제전쟁으로 침략했읍니다.

전쟁중이에요. 전쟁이 뭐죠? 죽느냐 사느냐. 살려면 죽여하하는게 전쟁 아닙니까?

 

자유한국당 지지자 약 30% 빼고는 전국민이 일본 보이콧하자는 지금의 상황에

대통령이라는 직분이 뭘못하겠어요? 벌써 몇번이나 아베에게 만남요청하고 이일이 터지기전에 아베의 낌새를 알고 오사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탁했는데

그런외교 했다고 치사하고, 굴욕적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며 비난을 해요?

 

조국 비서실장이 말했죠.

일본편들거나 보호막치면 친일이고 비애국자라구요. 

전적으로 동의하는 말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죠.

이곳에서도 슬금슬금 숨어있다가 저질유튭 동영상 끌어내고 교묘하게 고상한척 댓글달고 그러는 사람들

 왜그러는건지 알아요.  그냥 문재인이 꼴보기 싫어서 억지 부리는거죠.

억지 부리기전에 70%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지금의 경제전쟁에서 아군의 등뒤에서 칼을 꼽을순 없는겁니다.

이번일로 한국에서 조중동, 특히 조선일보의 반역적인 친일 행태와 자유한국당의 정책노선이 절대 대한민국을 위함이 아닌

친일 아베라는게 확연히 들어났읍니다.

누가 적인지 누가 아군인지 이제는 실체가 들어났다는겁니다.

 

이방도 마찬가지구요.

교묘하게 숨어있으면서 아닌척, 고상한척, 자기는 괘난 이성적인 사람인척.

열등감에 쩔어서 전쟁중에  반역을 일삼는 사람들.

그 30%의 친일파들을 아베에게 보내기전에 현해탄에 수장 시키고 싶읍니다.

 

백만사마

2019-07-20 15:38:44

일제 강점기때 이런 스탠스에서 이야기 한 사람들 많았죠. 그래서 지식인들 중에서도 변절자가 많았고.  그리고 올려주신 동영상은 그런 늬앙스로 들리진 않는데요? 누구 편을 든다고 대답하기 곤란해. 그 정도 아닌가요?

Behappy

2019-07-20 15:54:41

맞읍니다.

트럼프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임에 바탕으로 누구 편들어 준게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한게 절대 아님. 로이터통신 기자는 더 긍정적인 ...)

한일간에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면 전세계의 무역시스템이 엉망진창 되는겁니다.

미중간의 무역마찰처럼 한일간의 무역전쟁도 전세계의 무역망에 커다란 임팩이 될수 있다는거죠.

그중심에는 전세계의 70%를 커버하는 반도체가 아니겠읍니까?

삼성의 비리와 경역방식은 싫지만 대한민국 기업이기에 지금은 무조건 같이 일본의 비열하고 무식한 침략에 싸워 이겨야 하는겁니다.

한국이 구한말의 한국이 아니에요.

우리가 일본보다 피를 더흘리고 피해를 많이 입어도 이건 이기는 싸움입니다.

결국은 트럼프도 간여하게되고 아베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겁니다.

아니.

되면 않되는거지요.

아날로그

2019-07-22 14:34:38

와우! 전문용어 꼬리자르기가 이런거군요??

쥬스

2019-07-20 11:33:01

일본이랑 붙어봐야 우리가 더 손해니까 최대한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수십년간 이어오던 상호호혜적 교역관계를 기반으로 이렇게 치졸하게 압박해올때 우리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어 그래 착하니까 이제 그만할께 이렇게 나올까요? 그간 일본의 행태를 볼때 그 반대가 더 불을 보듯 뻔해보입니다.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어 이것들 알고보니 생각보다 더 무르네 하면서 앞으로 더욱 더 심하게 압박해 오겠지요. 단기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보더라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 경제의 일본 의존도를 줄이고 부품/소재 분야의 국산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일본과의 관계가 호전되더라도 일본이 더이상 신뢰할 수 없는 교역 상대방이라는 것이 확인 된 이상 일관되게 산업 각 분야의 탈일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물론 단기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외교적인 노력은 계속해 나가야 겠지요.

 

옆자리 애가 힘이 좀 세다고 부당한 요구를 계속 받아주면 그대로 빵셔틀이 되는 겁니다. 흠씬 두들겨 맞는 한이 있더라도 나도 어디 한군데 정도는 부러뜨려 놔야 앞으로 함부로 못하는 겁니다. 

그냥떠나요

2019-07-20 13:56:50

.

블랙커피사탕

2019-07-20 14:12:20

처음엔 괴롭히기만 하다가->

몇 대 때리며 '돈 좀 있냐? 주머니에 있는거 다 꺼내봐.' ->

무서워 학원비 낼거 넘겨주면 '어라 돈 좀 있는 놈인데?->

'너 살고 싶으면 너희 집에 가서 엄마 지갑에서 얼마 꺼내와'. 식으로 되는겁니다. 흔한 스토리죠.

한 번 협박으로 단맛을 본 가해자들은 절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행복추구

2019-07-20 19:42:34

사실 저도 일본 여행 안 가고 일본 제품 구입하지 않는 데 동의하는 데요.. 저희가 원천 기술을 많이 보유하지 않아서 단기간에 일본 의존도를 줄이는 건 쉽지 않을 거에요. 다음은 반도체 장비라는 소문이 있는 데 일본이 강한 Wet etch나 Furnace 장비쪽으로 규제 하면 삼성 / 하이닉스가 많이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미국 중재없이는 상황을 메끄럽게 끝내기는 어려울 텐데 삼성 / 하이닉스가 어려워 지면 마이크론이 대신 수혜를 받을 수 있을 수 있어 미국에 이익이 돌아 가니 상황이 어렵네요..

블랙커피사탕

2019-07-20 19:58:36

ㅎㅎ 그 정도 팹 장비 뺄 정도면 입국비자 제한이상의 상황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 삼성 하이닉스를 상대로 장비회사가 그렇게 나온다는 것은 지금과는 차원이 많이 다를거구요.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한국은 반도체 업계 뿐만 아니라 나라전체가 완전히 중국과 손잡는 상황이 되어 미국이 절대로 그렇게 내버려 둘 것 같지는 않아요.

행복추구

2019-07-20 20:25:00

팹 장비를 빼진 않을 거고 앞으로 구입할 장비들에 영향을 주지 않을 까 하네요. 제가 알기론 중국에 파는 미국 회사 반도체 장비들은 고급 사양이 빠져 있어서 미세 공정하는 데 쉽지 않다고 들었구요.. 일본 장비 회사들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네요. 아시다 시피 중국은 반도체 소재, 장비, 공정 원천 기술이 미비해서 중국하고 손 잡은 건 얼마나 도움이 될 지 모르겠어요.. 일본도 맘 먹고 뛰어 든 거라 자발적으로 물러나진 않을 거라 미국 중재가 필요할 것 같은 데 어찌 될 지 모르겠네요.. 이 번엔 잘 해결되고 향후 국산화가 많이 되어서 청년 실업하고 사오정에 진입하신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블랙커피사탕

2019-07-20 20:39:15

말씀대로 일본에 지나치게 편충된 것은 언젠가 얻어맞을 수 밖에 없는 아킬레스건이었고 이제 정신차리고 국산화 할 수 있는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해서 이루어내야죠. (이미 시작되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으로 부터 한 대 잘 얻어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소설을 써보자면요....(전적으로 개인의견입니다.ㅋ)

일본에서 2차 3차 반도체 소재나 장비로 장난쳐서 한국이 반도체 제조를 못하게끔 하면

빡친 삼성 하이닉스는 어차피 망할사업 기존에 100% 먹던거 50대 50으로 나누자고 중국에 제안하고 중국이 대환영하면

설계 공정기술 제공하며 합작회사 하나 만들어 중국에서 제조하는 수 밖에 없게 되겠죠. (중국에 노는 팹들 많으니 모...ㅋ)

그리고 만약 이렇게 되는경우 일본은 중국과 상대해야 하는데 그럼 얘기가 재미있어지지 않을까요.

미국 입장에서는 이렇게 될 때 까지 두고보지는 않을거 같아요.

모구

2019-07-20 23:58:17

그래도 삼성이나 하이닉스가 중국이랑 손잡진 않겠죠. 손잡아도 안되고요. 사실 트럼프가 중국에 미국장비 안팔면 Lam 이랑 Applied 장비만 안들어가도 당장 할수있는게 거의 없을거예요. 

개인적으로 일본이 재료나 장비로 어느정도 장난치는건 가능해도 완전 수출 중단은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지금 명분이 화이트 국가인정하여 주던 특혜를 더이상 주지 않겠다... 인데 그렇게 되면 수출입 자체가 딜레이가 되긴 하겠지만 수출입자체가 막히지는 않을거예요. 국제정서 눈치 많이 보는 일본이 후에 WTO 제소등에서 불리해질 수 있는 수출입 자체를 막는 일은 진짜 다 같이 죽어보자 심정 아니면 안할듯해요.

얼마에

2019-07-21 00:10:09

진짜 다 같이 죽어보자 심정 아니면 안할듯해요.

 

>>> #카미카제

모구

2019-07-21 00:11:56

아 맞네요; 무서운 것들...

 

블랙커피사탕

2019-07-21 00:11:45

ㅎㅎ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일어나서도 안되고 일어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봐야죠. ;)

분위기보니 미국도 이제 슬슬 뜯어말릴 조짐이 보이던데 길게 가지는 않을 것 같긴합니다.

어쨋든 확실한 것은 한국 산업계가 상황 파악하고 국내 협력회사 키우기가 시작되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들도 무심하게 일본가서 먹던 방사능 범벅 음식들 좀 덜 먹게되구요.

Wolverine-T

2019-07-22 15:39:49

현재 정책은 안파는게 아닙니다. 90일정도 수입하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냐는 문제인거죠.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라인을 닫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에서 우회를 통해서 물량을 보유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부풀이나 자재에 대해 90일치를 확보하라고 지시했죠. 피해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최악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걸로 마이크론이 얼마나 수혜를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actch

2019-07-20 15:33:00

구한말 일제 침략 당시, 일제 침략군의 한반도 진입이 국제법상 아무런 명분이 없었어도 힘으로 밀고 들어온 과거였다면,

현재는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이 국제법으로 뒷받침 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유엔을 통해서, 물론 미국의 의도이고 입김이겠지만...지금 일본의 평화헌법에 반하는 일이긴 하지만... 평화헌법을 무시하고 폐기하려는 아베정권하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모르는 일이죠.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의 요청에 의한 자위대 한반도 진입이 명문화 되려한다는데, 굉장히 자의적 해석이 가능하겠죠. 일련이 과정들이 각자진행이 아닌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 세심하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떠나요

2019-07-20 17:15:09

.

헤이듀드

2019-07-20 22:29:08

중일간의 영토/무역분쟁에서 중국의 희토류 금수조치에 한방먹고 굴복한 일본이 거기서 배운 대로 한국에 수출규제를 시전한 걸로 보입니다. 한국이 일본처럼 백기를 들고 무릎꿇을줄 알았겠죠. 하지만 우리는 이또한 멀리보고 잘 극복해나가리라 믿습니다.

 

"센카쿠 분쟁에 앞서 2010년 발생했던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 충돌 사태에서도 일본은 큰 교훈을 얻었다. 당시 일본은 중국 어선 선장을 억류하는 등 강경대응했다. 그러자 중국은 희토류 수출 중단 등 경제보복과 정치, 민간 교류 중단 카드로 대일 압박에 나섰다. 전자제품 필수 소재인 희토류 대부분을 중국으로부터 공급받던 일본은 결국 선장을 석방하는 등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이후 일본은 희토류 재활용 및 인도·베트남 등지에서 희토류 생산 광산을 개발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

https://www.yna.co.kr/view/AKR20170303064351073

그냥떠나요

2019-07-22 13:01:11

이 주제에 관한 jtbc 팩트체크가 오늘 기사로 나왔네요.

 

https://news.v.daum.net/v/20190722213626896?d=y

블랙커피사탕

2019-07-22 14:14:07

엊그제 끝난 일본 참의원 선거의 지역별 당선자의 소속 정당구분 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서 경제에 크게 이바지 하는 큐슈 홋카이도 쿄토 오사카 등등이 거의 자민당+공명당+유신회 소속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zenkoku_LI (2).jpg

 

Taijimo

2019-07-22 14:34:02

그나마 도쿄 주변이 이성적인 사람들이 좀 있다고 해야하나요?.... 일본 정치지형 심각하네요. 맨 서쪽 kyushu섬 어쩔인가요? 한국인 관광객이 절대다수라던데~ 정치적으로는 그냥 자민당이네요... 4년전에 후쿠오카 갔다왔는데 저도 일조했어요. 반성합니다...

블랙커피사탕

2019-07-22 15:02:57

에이...반성까지 하실일은 아니구요.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현실을 직시하게 되어 가시더라도 알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도시는 기본적으로 사람수가 많으니 그나마 이런저런 사람들이 섞여있겠죠.

일본에도 소수의 악의없이 친절한 사람은 분명 존재합니다만...

저 동네는 자기 동네 돈쓰러 와주니 손님으로 고마운 존재로 대응하지만 기본 정서는 전후 대대로 자민당 온리 지역입니다..

그리고 한국인 중에서 한국정부나 국민성 운운하면서 디스하며 일본편 드는 한국인을, 일본은 깨어있는 사람대접하며 이용은 하는데 

속으로는 더 못믿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절대 신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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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olian 2024-04-28 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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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28
우주인82 2024-04-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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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X pp 라운지 게스트 무제한

| 정보-카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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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2024-02-22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