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아골 만들고 열심히 10달러씩 쉑쉑 버거 기카 5번 모아서 썼는데,
쉑쉑도 몇번 가니까 질리더라구요...너무 느끼해서요...ㅠㅠ
그래서 6월부터 치즈케익팩토리 기카 모았어요. 총 6장 60달러 ^^
여기다가 오늘 딜있는 25달러짜리 기카 2개 구입하려 해요. (25달러 기카에 치즈케익 2pc)
사실 한국에서 온 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외식도 거의 안 했었습니다.
근데 미국 음식점 가면 너무 느끼하거나 너무 짜거나 너무 달아서 괴롭더라구요.(치즈케익은 빼구요^^)
그나만 한국식당에서만 외식을 했었네요.
현재까지 110달러의 기카가 모여서 +10달러(1월) 총 120달러 이내에서 4인 가족이 내년 1월에 쓰려고 하는데,
치케팩도 미국 식당이라 메뉴 고르는게 좀 부담스러워요. (아직 한번도 안 가봤어요)
혹시 한국인의 평균적인 입맛에 맞는 메뉴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혹은 치케팩에서 맛있게 드셨던 메뉴에 대한 경험담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를 위해 여태껏 댓글로 추천해 주신 메뉴들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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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정리 (추천인 수)
스테이크
Hibachi steak (4)
steak diane (3)
해물
miso salmon
파스타
luisiana chicken pasta
pasta Da vinci (2)
pasta Napoletana
spicy chipotle chicken pasta
cajun zambalaya pasta
four cheese pasta
랩
Thai lettuce wrap (5)
Avocado wrap
롤
Avocado egg roll
검보 gumbo
Chicken and shrimp gumbo (3)
샐러드
Luau salad
타이 음식
bang-bang chicken and shrimp
하와이안 음식
Tuna poke
키즈 메뉴
chicken tender (kid's grilled chicken 인 듯)
kids pasta
치즈케익
godiva cheesecake (2)
miso salmon 이라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레시피인거 같아요. 맛있어서 집에서도 몇번 해먹었고요-ㅎ
그리고 스테이크들 괜찮았던거 같아요-ㅎㅎ
Hibachi Steak 이라고 있어요. 맨밥도 따로 하나 주문하셔서 같이드세요. 입맛에 맞으실거라고 보장합니다 ㅎㅎ
저는 타이 레터스 랩, 포케를 먹습니다.
초딩 입맛 맞습니다. :0
우선 아보카도랩을 에피타이져로 시킵니다. 루이지애나 치킨 파스타, 치킨앤 쉬림프 검보를 어른이 먹고 애들은 플랫브래드 피자 시키면 딱이죠!
파스타+피자 콤보도 좋아보입니다. ^^ 의외로 먹을게 많네요..추천 감사합니다.
저희 네 식구는 거의 다음과 같이 시켜요.
1. Thai lettuce wrap 한국인들 거의 좋아하는 맛
2. Pasta Da Vinci
3. Pasta Napoletana
4. 그리고 샐러드 하나. Luau Salad 같이 망고 들어간거 입에 맞더라고요.
아이들 어리면 키즈메뉴에서 치킨텐더 괜찮고 여기 감튀도 맛나요. 아이들 싸이즈 딸기레모네이드 하면 대부분 아이들 좋아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용 바나나+브레드 플레이트 하나 달라 하면 (공짜에요) 좋습니다.
그러고나면 배부른데 그래도 케잌 쿠폰 받으실테니 오리지날 치즈케익 하나시키시고요.
thai lettuce wrap은 꼭 먹어봐야 겠네요. 파스타랑 샐러드 추천 감사합니다. 키즈메뉴는 나중에 친척 오면 시도해봐야겠어요. 벌써 큰 아이가 이번 12월에 성년이 되네요..^^
근데 미국 음식점 가면 너무 느끼하거나 너무 짜거나 너무 달아서 괴롭더라구요.
>>> 이게 치케팩의 존재 이유인데요 ㅠㅠ.
저라면 그냥 분위기만 내고. 고디바 치즈케잌 한판 사와서 먹는다요. 두판 먹는다요.
앗 그런가요? 그럼 치즈케익에 기카 올인을?^^ 와우...사진 보니 고디바 치즈케익 엄청 럭셔리하네요. 110달러면 딱 두 판 가격이예요. (몇 달러 더 내야하는)ㅎ 추천 감사합니다.
아직 SHRIMP AND CHICKEN GUMBO가 안나왔네요. 개인적으론 이게 최곱니다. 카레? 덥밥? 같은 건데요. 예전에 네 가족이 같이 식사를 한적있었는데 저포함 남자 네명이 전부 Gumbo를 시켰던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드시는 메뉴들이 다들 비슷하긴 하네요~ 저희도 특히 히바치 좋아합니다.
검보도 예전에 한국계 배우가 주연한 영화 "searching"에서 본 메뉴네요. "김치 검보"라 해서 뭔가 궁금했는데...^^ 추천 메뉴가 많아서 내년에는 치케팩 기카로 1년 죽 모아야 할까봐요^^ 추천 감사합니다.
Thai lettuce wrap / Pasta Da Vinci /Steak diane/ 아보카도 egg roll (수정) 이렇게 시키면 딱 좋아요.
저두 스테이크다이앤이요!
넵.. 댓글들 평이 스테이크 다이앤과 히바치 두 스테이크가 가장 맛이 좋은가 봅니다.^^ 한번씩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덕분에 치케팩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년까지 모아서 내년말쯤 가볼까 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가격이 어느정도 될까요? $120불 정도면 4인 가족이 그래도 적당히 먹을만 할까요?..
Spicy chipotle chicken pasta가 아직 안 나왔네요! 제 기준 한국인 초딩 입맛 가장 잘 잡은 파스타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파스타 추천 감사합니다.^^
뱅뱅 치킨 앤드 쉬림프
Cajun Zambalaya pasta 도 아직 안나왔네요. 한국 입맛이신 장인 장모님이랑 하와이에 갔었을 때 시켰었는데 잘 드셨습니다. 매콤해서 느끼하다는 느낌은 거의 없으실 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둘이 가면 타이 래터스 랩이랑 잠발라야 파스타 시켜서 남은건 박스에 싸옵니다.
https://www.thecheesecakefactory.com/about-us/our-recipes/cajun-jambalaya-pasta/
추천 감사합니다. 특히 아내랑 큰 딸이 매콤한거 좋아라 합니다.
Hibachi Steak(애들이 안좋아해서 메쉬드포테이토->감자튀김으로 변경주문), shrimp and chicken gumbo 추천이요.. t그리고 케익은 12가지이상 트라이해봤는데 고디바초코치즈케익이 가장 입에 맞았어요.. 투고해오셔서 냉동해서 드심 더 맛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둘 다 여러 분이 추천하신 메뉴네요. 꼭 처음 주문해야 겠어요. ㅎㅎ 고디파 초코케익도 꼭 주문해야 겠네요.
four cheese pasta 정말 추천드려요... 피클과 함께 드시면 굿
치즈케익팩토리는 이름 그대로 치즈케익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은 저밖에 없나요? 저는 미국빵은 그 어디에서도 맛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유일한 예외가 치즈케익팩토리의 치즈케익입니다만..
엇 Chicken Madeira 언급하신 분이 있을듯 했는데 없네요 ㅋ 한국적인 맛은 아니지만 저희는 가면 무난하게 맛있게 먹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Shrimp with angel hair 파스타도 몇번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댓글들 보니 메뉴를 많이 배우게 되네요 ㅋ
식전에 나오는 검은빵(honey oat?) 버터에 발라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ㅋㅋ 저는 spicy chipotle chicken pasta 가 10년간 페이보릿 입니다~
그쵸. 전 그냥 브라운 브레드라고 부르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예전에 한국 아웃백에서 주던 빵이랑 비슷하면서도 치케빵이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치케가서 배부를때까지 빵만 먹고 싶네요~ 댓글엔 안 나온것 같은데 제 최애 메뉴는 치킨마데리나? 뭐 그런이름 이었어요. 예전 한국 길거리에 닭꼬치 양념 느낌나요~
세이프웨이 가니까 이 빵 팔더라구요!! 바게트 반 길이? 정도 되는거 두개 한봉지에 3.99 에요- 좀 비싼거같아서 안 사다가 세일할때 사서 오븐에 살짝 돌려 먹으니 꿀맛~
+1000000
그집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
쉑쉑버거 기프트카드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홈페이지에서 사려고 보니, e-giftcard는 25불이 미니멈이라고 나와서요.
홈페이지에서 사면 dining credit을 못받는 걸루 알아요. 전 매장에서 삽니다.
마모에는 없는게 없네요. 저도 치즈케익팩토리에 자주가는데 늘 카르보나라 파스타만 4개 시켜서 먹곤 했는데요. 이번에 다른 메뉴 트라이 해보고 싶어 여기에서 많이 추천해주신 hibachi steak shrimp and chicken gumbo먹어봤습니다. 제 기준으로 hibachi steak는 4/5였고, shrimp and chicken gumbo는 3.5/5였던 것 같습니다. 제 최애 메뉴는 당연 카르보나라 파스타구요.
한때 히바치 스테이크랑 검보 그리고 피쉬 타코 세개만 엄청 돌려서 시켰는데 얼마전에 속는셈치고 Korean Fried Chicken 시켰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한인타운 양념치킨 이런거랑 비교하시면 안되구요 ㅠ
제 입맛에는 spicy cashew chicken이 제일 잘 맞았습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밥하고 같이 나와서 먹기 좋아요.
이 글이 끌올되어 한번 여쭈어봅니다.
글쓴분께서는 깊카로 구입하셨다고 했는데 쉑쉑 오프매장에서 $10 깊카 구입해도 트리거 될까요?
마모글 찾아보니 온라인 깊카 구입은 확실히 안된다고 봤는데,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글은 확답을 못봐서 질문드립니다
항상 thai lettuce wrap 과 주는 기본빵(검정+바게트) 을 가장 맛있게 먹고요,
그 다음엔 피자나 파스타, 스테이크 먹었는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ㅎ
치팩은 뭐든 메뉴가 다 기본이상 맛있는거 같아요.
Shrimp and Chicken Gumbo는 갈 때마다 무조건 시키는거 같아요
저와 같은 1인이 계셨내요. 그냥 적당한거 시켜 먹었었어요. Orange chicken 이나 파스타 종류요. 추천 하는건 아니니 카운트 하지 마셔요~ 저도 위에 추천 리스트 다음에 기카 모이면 도전해 볼게요~~ 아골 화이팅!
히바치 스테이크 단종이네요 ㅜㅠ 아시안 빼고는 인기가 별로였던걸지….
Avocado Tacos 맛있어요! Tortilla 가 밀가루나 콘이 아니고 무절임(혹은 쌈무?) 같은 거라서 상큼하더라고요.
제가 팁을 드릴게요. 제 가족도 음식을 싱겁게 먹는데 미국에서 먹을 때 대부분 너무 짠다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주문할 때 소금을 빼달라고 요청해요. 그렇게 하면 이미 소금을 넣은 음식은 어쩔 수 없겠지만... 대부분의 음식 잘먹어요ㅎㅎ 또한 특별한 경우에는 소스를 별도로 요청하기도 해요. (예를 들어, '인앤아웃' 스프레드 소스가 너무 짜다면, 별도로 요청해서 필요한 양만큼 먹어요). 그리고 어쩌다가 한번식 어떤 서버들은 소금을 빼달라고 부탁하면 혼란스러워하거나 불만스러워하는 표정을 짓곤 해요. 그런 때에는 "We are on a low-sodium diet" 라고 말하면 상황이 원활하게 처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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