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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페블비치 자치기에 관한 정보가 필요해요.

개골개골, 2013-01-16 09:33:56

조회 수
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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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부모님 미국 방문 준비를 착착 진행중입니다. 부모님이 등산을 좋아하셔서 여름쯤에 오시면 요세미티에서 몇일 묵을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3월에 오실 것 같아서 Tioga Pass도 안열리고 Glacier Point도 못 올라갈꺼고 해서 요세미티는 마음을 접었습니다. 부모님이 예전에는 골프를 좋아하시고 회원권도 가지고 계셨는데, 몇 년 전에 다 정리하시고 요즘은 등산이나 싸이클링 위주로 활동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옛날에 좀 해보셨으니 미국에 온김에 미국 최고의 퍼블릭 코스 중 하나라는 페블비치 같은곳 보내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숙소 비용($600+)과 코스 사용료($500+)가 장난 아니네요.. 골프에 문외한인 제가 봐서는 터무니 없는 바가지인데,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이게 reasonable 혹은 affordable 한 가격인가요? 제가 골프는 아무것도 몰라서 몇 가지만 물어볼께요.


1. 2분이서 티 오프 하실 수 있나요? 예전에 얼핏 듣기로는 한국서는 4명씩 맞춰서 티오프 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다른 팀과 조인 안하고 그냥 두분이서도 칠 수 있나요? 두분은 영어 안되세요.


2. 골프백을 비행기에 태워서 같이 오면 돈 따로 내야되죠? UA는 보니까 무게에 따라 편도에 $100 ~ $200라네요. 그럼 그냥 미국에서 렌탈하는게 더 싸게 먹히는건가요? (이런거 있겠죠?)


3. 페블 비치가 정말 이정도 가치가 있는 곳인가요? 일생에 한 번 정도 럭셔리 골프할만한 곳으로? 거기 보니까 링크가 한 4개 정도 있는거 같은데, 골프 치시는 분들 가셔서 딸랑 하루만 놀고 오시면 서운할까요? 자리 옮겨서 2-3 타임?


4. 베이지역 다른 곳에서 골프친다면 대략 비용은 얼마 정도인가요? 부모님 한국에서 회원권으로 치실때는 1인당 15만원 정도 수준이라고 얼핏 들었던거 같은데...


5. 혹시 한국에서 골프 치는거랑 미국에서 하는게 다른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한국은 무조건 카트에 캐디 써야되잖아요. 미국은 지나가다 보니 그냥 골퍼가 가방 질질 끌고 다니던데???


63 댓글

기돌

2013-01-16 09:40:18

골프장은 동네 9홀 빼고는 다녀본적이 없어서... 페블비치 비싸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군요.

혹시 Halfmoon Bay Ritz Calton에 있는 골프장은 어떠신가요. 홈페이지에 무료 회원 등록하면 가끔 프로모션 날라와서 싸게 칠 수 있던데요... 여기 골프장도 꽤 좋던데... 개골님도 아실듯...

 

캐디가 없으니 카트차 타고 다니시면 될거에요. 저는 당근 질질 끌고 다녔었지요 ㅋㅋㅋ

oneworld

2013-01-16 09:41:35

숙박을 해야해서 후덜덜하죠.. 그나마도 예약하기가 힘들어요.. 페블비치 말구 같은 17마일 드라이브 안에 이름이 모더라 파피힐인가? 거기로 많이 가지요 ㅎㅎ

개골개골

2013-01-16 09:45:43

예약하려고 보니까 페블비치 링크는 숙박 해야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

그나마도 가격과 availability를 보려니 회원 가입해야되서 일단 여기다 물어보고 가치가 있다 생각되면 회원가입하고 quote 뽑아보려구요.

개골개골

2013-01-16 09:44:33

제가 가서 골프백 끌고 다니고, '아버지 나이샷~' 이런거 해드릴 수 있는데... 골프장에서 이렇게는 못하게 하겠죠? ^^

똥칠이

2013-01-16 09:47:17

되는데도 있어요. 그냥 갤러리라고 하면 돈안받고 들여보내주는 데도 있습니다.

유자

2013-01-16 09:47:29

ㅎㅎㅎ

전에 파파구스님 샌프란 경유해 가실 때 해프문 베이에서 골프 치고 가셨었는데 어떠셨나 몰라요.

저도 골프 안 쳐서.... ^^;;

똥칠이

2013-01-16 09:54:42

해품베이 가본 친구가 경치 좋다고 막 너무 좋아하던데요~ (공 한망 잃어버렸지만)

개골님 저도 여기 한표요~!

개골개골

2013-01-16 09:57:37

일단은 티오프 4명이서 해야되면 무조건 다 아웃인데요 ㅋㅋㅋ 부모님도 답답하겠지만 영어 한마디 못하는 한국인 걸린 다른 손님 2명은 무슨 죄겠어요 ^^


그냥 입장료 내고 골프 치는 시늉만 하고 와도 된다면 제가 낄 수도 있겠지만요... 하긴 아무도 감시하는 사람 없을테니 그렇게 해도 되려나요 ;;;

똥칠이

2013-01-16 10:03:25

시늉만 하는건 전혀 뭐라하지 않아요. 

개골개골

2013-01-16 10:06:16

아.. 근데.... 시부모님과 같이 치는 골프.... 이거 분명히 좌불 안석인거겠죠? ㅎㅎㅎ

똥칠이

2013-01-16 10:14:10

시부모님은 대대손손 자랑거리가 될 추억 만드는것이고, 아내분께서 어찌 느끼실것인가는 케바케입니다. ㅋㅋㅋㅋ 

papagoose

2013-01-16 10:57:50

제가 시아버지라면 춤이라도 출겁니다. 좋아서...ㅎㅎㅎ

똥칠이

2013-01-16 11:17:50

저희 시아버님은 힘들어가시던데요 ㅋㅋㅋ 

duruduru

2013-01-16 11:19:42

라운딩 하시면서 많이 뜯어내셨나 보죠?

똥칠이

2013-01-16 11:22:11

아녀.... 그럴 깜도 못되는데 저희가 워~~낙 초보다 보니 이 어린이들 앞에서 뭔가 한번 보여줘야겠다 마음 잡수셨던듯 합디다. 

밤새안녕

2013-01-16 10:08:59

공 몇망 들고 가셔서 치고 오시죠. 어쨌든 치는 건데요.

똥칠이

2013-01-16 10:11:35

개골님 혹시 공필요하심 연락주세요. 

밤새안녕

2013-01-16 10:14:58

부모님 공 떨어진 바로 옆에다가 놓고 치시는 겁니다. 보조를 맞춰서. 단 주로 공을 찾을 수 없는 지역으로 보내는 것을 목표로.

그리고, 쿨하게 새 공을 꺼내시는 거죠. 

papagoose

2013-01-16 10:58:55

공을 그렇게 많이 잃어버릴만한 골프장은 아닙니다. 바다는 꽤 멀어요.ㅎㅎㅎ 그렇게 장타자는 아니실거구요. 쉽지는 않아요.

똥칠이

2013-01-16 10:22:54

티오프 고민은 꼼수가 있어요.

인기가 아주 많지 않은 골프장이라면 예약할 당시에 티타임이 많이 남아있는 시간대를 고르세요. 예를들어 남은 티타임 리스트가

9:50 10:20 1:00 1:10 1:20 1:40 1:50 3:00 3:30 (티타임 간격 10분이라고 가정)

이렇다면 오전엔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1시경엔 널럴하단 뜻이잖아요. (주로 오후에 가격이 싸지는 타임 직전이 많이 남아요. 겨울엔 한 2시경? 비슷한 시간대에 값이 더 비싸니까)

그런 널럴한 시간의 한가운데를 고르는겁니다. 1:10 좋네요. 또 당일날 줄서서 기다리다 껴드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치러가서 첵인하면서 직원한테 우리 부모님 영어도 못하시고 완전 초보라 시간 엄청 걸리니까 둘이서만 나가게 해달라고 미리 언질을 줍니다. 그럼 두분이서만 칠 확률이 높아져요. 

papagoose

2013-01-16 11:00:43

이것은 당연한 건데요. 이곳이 꽤 괜찮은 곳이라서 그렇게 하시지 말고요, 그냥 바로 전화하셔서 사정을 말하시고 두분만 라운딩하게 해달라면 해준다에 95%겁니다. 좋기로는 3명을 예약하면 제일이죠(부,모,며느리) 

똥칠이

2013-01-16 09:46:26

1. 제가 페블비치에서 (무슨 이벤트 빼고) 사비로 골프쳐봤다는 분은 아직 한분도 못봤지만, 바가지 맞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두분이서 티오프 아마 안되실꺼에요(운좋으면 가능할지도. 뭐 비가 억수같이 온다거나 해서말이죠..) 예약할 때 두분이라고 하면 아마 다른 두분온 팀과 엮어서 내보내지 싶어요. 페블비치는 이미 재력이 넘치시지만 조금 더 성공(?)하셔서 천불? 훗.. 하시는 생각이 들때 직점 모시고 나가시길 추천드려요.

2. 대한항공 이코노미는 골프백 돈 더 따로 안받고 그냥 짐으로 해서 부치는데 (두개 까지 공짜인가요?) 다만 사이즈가 크다고 따로 어디 뒤로 가서 보내는것 같습디다. 렌탈은 골프장에따라 다르겠지만 1회에 20불정도 할껄요.

3.4. 대부분의 괜찮다 카더라 하는 골프코스는 100불 안으로 해결가능합니다. (제주변에 럭셔리골프를 치시는분이 없어서 그럴지도)

5.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카트를 타야하는 코스는 몇군데 있고요, 캐디가 나오는데는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올림픽 코스 한군데 들어봤네요. 그런데는 회원권이나 빽이 있어야돼서..)

개골개골

2013-01-16 09:51:23

앗... 정보 감사합니다. '천불? 훗..' 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가치가 있다면 부모님께 쓸 용의는 있습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4분이서 같이 해야한다면 일단은 아웃이군요 ㅠ.ㅠ


와이프가 골프 좀 치니까.. 저만 단기 속성으로 좀 배우면 되려나요? 예전에 필리핀에서 살 때 좀 배우긴 했는데, 골프라는게 영 취미에 안맞아서...


아.. 그리고 보니 가족이 총출동하면 올챙이 봐 줄 사람이 없군요... 올챙아... 넌 집을 지켜라 ㅋㅋㅋ

똥칠이

2013-01-16 09:53:22

그래도 아깝네요... 

게다가 단기 속성으로 배우시고 페블비치 나가시면 마이클조던급 운동신경이 아니시고서야 정~~~~말 돈아까우실텐데요 ㅎ

(페블비치 어렵대요)

개골개골

2013-01-16 09:56:06

그럼 혹시 3명이서 예약하면 3명이서 치게 해주나요? 와이프까지 해서 세명이서 골프치고. 전 올챙이랑 클럽하우스에서 놀고.. ㅋㅋㅋ

똥칠이

2013-01-16 09:59:06

그건 페블비치에 직접 여쭤보심이..;;; ^^

저는 동네 뮤니 골프장에서의 경험으로 알려드린거라 자신이 없네요. ㅎㅎ 제가 가본곳은 어느곳도 예약할때 2명이나 3명이서 치는것을 개런티해주지 않았어요. (나머지 1~2인분 몫까지 내겠다고 해도)

papagoose

2013-01-16 11:03:17

1. 페블비치에서 1 라운드하는 비용이면 반달곶에서 3명이 운동하고 칼튼에서 근사하게 저녁먹고 잠도자고 다 할 수 있습니다.

2. UA 타시는 모양이예요. 나머지는 아래 댓글에 달았어요.

 

snim

2013-01-16 09:51:15

첨언하자면 페블비치는 카트랑 캐디가 의무였던 것 같은데 그러면 500+ ++ 겠네요 ㅎㅎ


다른 골프장은 그냥 본인이 질질....


골프 좋아하는 친구가 느낌 비슷하고 좀더 저렴한 코스가 있다네요 pacific grove.. 근데 다 가보진 않아서 100% 장담은 못드립니다 ㅎ

스크래치

2013-01-16 09:56:20

저도 꿈만 갖고 있지 자세히 공부 해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숙소를 꼭 이용해야 티 타임을 잡을 수 있나요? 이것부터 걸리네요 ㅎ. 

일단...페블비치...골퍼들의 꿈의 필드임엔 분명합니다. 여유가 되시고...부모님도 보시기에 관심있어 하시면 해 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생 남으실 추억이 되실 겁니다. 

1. 장소가 장소인지라 2분이 잡으시면 2명 더 껴서 나가리라 생각 합니다. 워낙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한국인끼리 한 조가 되면 그나마...좀 낫지만 생판 모르는 외국인이 끼면 부모님 세대들은 많이 불편해 하십니다. 말이 안 통하시는 건 둘째고 일단 모르는 사람이랑 치는 걸 안좋아 하시죠. 가능하다면 4명 맞추시는게 좋지만 거길 같이 가자고 하기도 좀 그런 가격이라...
2. 한국에서 한 두번 치시려고 골프백 갖고 오시는 건 무리고...빌려서 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그런데 페블비치라...또 빌리는 가격도 상당할 듯. 그런데 골프백이 부치는게 그리 비싼가요? 
3. 가치는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ㅎㅎ. 저는 꼭 한 번 갈 겁니다. 잭 니클라우스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라운딩 하고 싶은 곳이 페블비치라 했을 정도로 일반 골프장과 비교할 수 없죠.
페블비치와 Spygrass Hill 코스가 젤 유명합니다. 
4. 김미횽님께 패스
5. 캐디 없이 나가도 되는 코스로 알고 있습니다. 카트가 포함된 곳인지는 모르겠네요. 

snim

2013-01-16 09:58:56

5. 캐디는 없어도 되는군요. 잘못된 정보 죄송 ㅎ 카트는 그린 피에 포함 안되어 있다고 얼마전 알아본 친구가 옆에서 알려주네요 ㅎ

똥칠이

2013-01-16 10:00:23

네 무조건 숙박을 해야한다고.. 


골퍼들의 꿈인 코스가 맞긴 한데 개골님 부모님께서 골프를 얼마나 serious하게 치시는 분인가에 따라...

저희 부모님들은 그돈이면 안칠란다 하시더라구요. 

스크래치

2013-01-16 10:01:44

주식 대박 맞기 전엔 못 가겠네요 ㅎㅎ. 

snim

2013-01-16 10:07:37

저 주식 대박 맞았어요. AA 파산해서 작년 3월에 40센트에 무려 100불치 샀는데

지금 350불이에요 -_-;; 어떻게 안될까요? ㅠㅠ

똥칠이

2013-01-16 10:08:45

쏘세요

밤새안녕

2013-01-16 10:09:23

비행기 잡으까요 ? 뉴욕 모임에 참석 하세요.

snim

2013-01-16 10:10:17

탕!??

똥칠이

2013-01-16 10:11:00

ㅎㅎ 곧 한국가신다구 막나가시는듯

seqlee

2013-01-16 10:33:40

페블비치 카드 나오면 바로 달려줄텐데요 그쵸? 

개골개골

2013-01-16 10:01:54

감사합니다. 웬지 기스 횽님이라면 '거긴 돈내고도 꼭 가봐야하는 곳이다' 이래 말씀하실 줄 알았어요 ^^

스크래치

2013-01-16 10:07:15

제 생각엔 여기는 개골님이 좀 더 배우셔서 나중에 가족과 함께 포썸 만들어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지금부터 올챙이 채 잡아주고 한 10년 후에 3대가 같이 가면 더할나위 없겠죠. 저희 아버지는 친구분들에게 3대 골프 자랑 많이 하십니다.  

똥칠이

2013-01-16 10:10:29

오오 기스님 자제분도 골프치세요?

확실히 "아들 며느리랑 골프쳤다~"만으로도 골프치시는 부모님들 사이에서 자랑 갑인데 3대 골프는 완전 초토화겠네요. 

스크래치

2013-01-16 10:16:00

아니요. 손주는 큰형꺼에요.

밤새안녕

2013-01-16 10:17:24

ㅋㅋㅋㅋㅋ 손주가 왜 큰형 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순간.

똥칠이

2013-01-16 10:24:01

ㅋㅋㅋㅋ

스크래치

2013-01-16 10:36:23

켁 ㅋㅋ

papagoose

2013-01-16 11:06:04

저도 한번은 꼭 가 볼 겁니다. emotional & historical 이유죠!!  특히 그 lone cypress 나무 보고 있으면 감동이 쫙~~ 전율과 함께~~

 

나중에 가실 때, 불러주세요.~~

papagoose

2013-01-16 10:55:31

개골님! 요건 제 전공입니다.ㅋㅋㅋ 농담이구요, 딱 갔다 온 곳을 물어보시니 좀 더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페블비치는 매번 좋은 골프장 세계1위하는 곳입니다. 저도 가 보고는 싶은 데, 엄두가 안납니다. 다른 분들이 많은 댓글을 다셨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카멜 갔을 때 차 타고 지나가면서 구경은 했습니다.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정말 좋은 골프장인것도 있지만 약간은 다른 측면도 있어서 더욱 좋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1위라는 것, 유명한 골퍼가 뭐 했던 곳 등등 골프 애호가들의 심금을 자극하는 뭐 그런 emotional & historical place인데요. 실제 경기해 보면 hysterical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어렵게 얻은 기회인데 골프장 좋다고 못치던 골프가 잘 되겠습니까? 그러니 히스테릭하게 되겠지요.ㅋㅋㅋ

 

각설하고, (따라서 페블비치는 논외로 하고요) 아래 답은 Half Moon Bay (제가 이름 붙이기를 반달곶 골프장이라고 했습니다) 골프장 기준입니다. 일반적인 미국 골프장의 경우라도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반달곶 골프장은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에 있는 어떤 유명한 골프장 보다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관리, 경치 모두 다요. 한국에서 유명한, 그나마 랭킹에 들어가는 곳이 제주 나인브릿지라는 곳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반달곶이 더 좋습니다. 반대하시는 분 많아도 할 수 없습니다. 제 맘이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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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분이서 티 오프 하실 수 있나요? 예전에 얼핏 듣기로는 한국서는 4명씩 맞춰서 티오프 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다른 팀과 조인 안하고 그냥 두분이서도 칠 수 있나요? 두분은 영어 안되세요.

==> 됩니다. 이곳에서도 사람들이 많으면 다른 분들과 짝을 맞추어 4명을 채우기도 하는데 이것은 꼭 그렇다고 하기 힘듭니다. 케바케이고요, 같이 치다가도 나는 우리 둘이서 천천히 칠테니까 너네 먼저 가라 그래도 되고요.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골프는 말 안하면 더 좋아합니다. ㅋㅋ 두분이서 다정히 한국말하며 쳐도 뭐라하는 사람없어요. 미리 한국에서 이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비행기 타고 왔다 그러면 알아서 모실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저랑 같이 친 사람들은 그 동네 분들이었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2. 골프백을 비행기에 태워서 같이 오면 돈 따로 내야되죠? UA는 보니까 무게에 따라 편도에 $100 ~ $200라네요. 그럼 그냥 미국에서 렌탈하는게 더 싸게 먹히는건가요? (이런거 있겠죠?)

==> 골프백은 가방 한개로 쳐서 배기지로 부치면 됩니다. 순전히 항공사 배기지 규정에 따릅니다. 추가비용이 발생하거나 귀찮으시면, 골프장에서 렌탈하시면 됩니다. 웬만한 골프장은 다 렌탈 클럽 있습니다. (제 경우였습니다. 테일러메이드나 캘러웨이 등 유명브랜드를 구비하고 있었고요, 가장 최신 모델이어서, 원래 제 것보다 더 좋은 채로 운동했습니다. 새 골프채 경험도 해보고 좋았습니다. $60/세트 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골프공 좋은 것 3개와 골프티 등은 여유있게 줍니다. 장갑만 가져 가시면 됩니다. 신발은 그냥 편하신 운동화 신으시면 OK!

3. 페블 비치가 정말 이정도 가치가 있는 곳인가요? 일생에 한 번 정도 럭셔리 골프할만한 곳으로? 거기 보니까 링크가 한 4개 정도 있는거 같은데, 골프 치시는 분들 가셔서 딸랑 하루만 놀고 오시면 서운할까요? 자리 옮겨서 2-3 타임?

==> 이미 언급했다시피 예약이 거의 안되면 비쌉니다. 비추!!

4. 베이지역 다른 곳에서 골프친다면 대략 비용은 얼마 정도인가요? 부모님 한국에서 회원권으로 치실때는 1인당 15만원 정도 수준이라고 얼핏 들었던거 같은데...

==> 반달곶은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태평양 한가운데로 티샷을 날리는데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반달곶은 $100에 쳤습니다.(타고다니는 카트를 포함합니다. 싼곳은 걸으면서 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은 골프카트 필수입니다. ) 비싼 축에 속하는 골프장입니다. 괜찮은 곳이라는 거죠!  실제 그린피는 약 $200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홈페이지에 한번 가보세요.) 제가 칠때는 오후 3시이후에 티오프하면 트와일라이트 가격으로 할인되서 $90정도 였습니다. 이것은 시기와 요일에 따라서 많이 다릅니다. 홈페이지를 살펴 보시던가, 제일 좋은 것은 전화하시는 것입니다. 가격 물어보고, 렌탈클럽 예약하고, 티오프 시간도 예약하고 하면 제일 확실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멀리 한국에서 오셔서 그러는데 좋은 시간대나 특별할인 같은 것 물어보시면 잘 해 줄겁니다. 

5. 혹시 한국에서 골프 치는거랑 미국에서 하는게 다른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한국은 무조건 카트에 캐디 써야되잖아요. 미국은 지나가다 보니 그냥 골퍼가 가방 질질 끌고 다니던데???

==. 캐디가 없습니다. 이곳은 카트는 무조건 포함입니다. 크게 다른 점은 한국은 골프를 치고, 미국은 골프를 즐깁니다.ㅎㅎㅎ 정말입니다. 전화해서 물어 볼 때, 부모님 모시고 가는 건데, 골프는 못친다. 영어도 못하고 해서 같이 카트 타고 모시고 다니면 안되겠냐고 물어 보세요. 즉, 카트 2대 빌리고, 한쪽에는 아버님과 며느리, 다른쪽에는 어머님과 아들 뭐 이렇게 타셔도 좋구요. (올챙이는 클럽하우스에서 봐 달라 하시구요.ㅋㅋㅋ 해 줄래나!?)   * 아니면 리츠 칼튼에서 저녁식사 근사하게 하시고, 다음날 아침에 운동하시고, 올챙이와 개골님은 호텔에서 레이트 체크아웃하실때까지 마일모아하시면서 계시고, 골프치실 줄 아시는 며느리는 시부모님과 라운딩!! 좋은 그림입니다. 올챙이 키우느라 힘드신 며느님에게 기가 막힌 휴가가 되지 않을까요?

 

Jlove 님등이 여러 장소 추천해 주셨던 게시글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91415

 

제가 간단히 썼던 후기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33508

 

제가 이 골프장에 가서 아쉬웠던 것은, 그 옆의 칼튼 호텔에 맛있는 식사가 있는데 혼자라서 못 먹고 왔다는 거지요. 같이 가셔서 구경도 하시고 식사 하시고 오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댓글 읽어보시고 게시판 검색해 보시면 맛있는 음식점 소개해 주셨던 글이 있습니다. (좀 비싼 곳이던데, 평이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아래가 그 골프장 전경이고요, 저 끝이 리츠칼튼입니다. 아~ 가고 싶습니다.

photo.JPG

 

그리고 이것은 그곳 비치에 부딪치는 저녁 노을입니다. 아~ 가고 싶습니다. 개골님이 불을 당기시네요.... 저는 이때 온전히 요기가서 골프치려고 하루 렌트카+기름값+골프채 렌탈+그린피+점심 ==> 이렇게 투자 했답니다. 후회 전혀 안 했습니다. 강추!! 어휴 흥분해서 많이 썼네요...

 

photo (1).JPG

 

 

 

duruduru

2013-01-16 11:44:18

이게 직접 찍으신 사진일 리가 없는 거죠?

풍광이 그냥 저절로 작품이 되어주는 곳이군요.

papagoose

2013-01-16 12:09:55

맞습니다. 찍은 사람은 아무 역할 없었습니다. 그냥 주머니에 있던 아이폰4s로 눈에 보이는 대로 누른겁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김미형

2013-01-16 10:55:36

1. 당연히 다른 투섬과 묶어서 포섬으로 예약을 해줍니다.

2.좀 죄송한얘기지만 구력이 얼마 되지 않으시면 빌려쳐도 되지요. 조금 치셨으면 자기채로 쳐야 제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좋은 골프장에서 자기채가 아니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수가 있죠. 

3. 당연하죠. 특히 한국에서 골프 치시는분들은 말 그대로 로망입니다. 두고두고 얘깃거리가 될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숙박을 않하고 예약할수 있습니다. 쪼~끔 오래 기다려야합니다.

4. 천차만뱔입니다. 이건 지금 제가 출장중이라 자세히 쓸수가 없군요. 처음에 베이에왔을때 별것없네 했는데 자세히보니 좋은곳이 많습니다. 물론 좋은곳은 예약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요건 개골님이 필요하시면 따로.....

5. 미국골프장은 카트피가 포함되는곳이 있습니다. 물론 포함되어 있어도 걸으시면 됩니다(주로 제가 하는 방법). 캐디가 있는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되고 자기가 직접 모는 카트입니다 (두명이 1조).  기본적이 에티켓을 지키면 거의 free 입니다. 


제가 지금 잠깐 짬을 냈는데 이따 호텔에 돌아가서 좀 자세히 댓글을 달겠습니다.


김미형

2013-01-16 13:31:34

아 그리고 fee 는 $600+$500 가 아님(아닐겁)니다. 숙박+green fee 가 $6~700 했던것 같습니다.

혈자

2013-01-16 11:10:58

윗분들이 너무 자세히 달아주셔서 제가 감히 첨언할 것도 없습니다만 (마모 식구들 최고!! 역시 개골님의 레스큐에는 엄청난 인원이 달려드네요! ^_^/ 인기쟁이!)

아시다시피 페블비치 링크(메인코스) 말고는 숙박이 의무가 아닙니다. 페블비치는 4코스를 가지고 있고 스페니쉬 베이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 모두 정말 좋습니다.

정의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링크스만 고집하지 않으면 페블비치 플레이는 조금 더 쉬워질 수도 있지 않을는지요? 저희도 장인어른이 좋아하셔서 다른 코스 다녀왔는데 무척이나 좋아하셨습니다.

 

코스 무진장 어렵습니다. ㅠ_ㅠ 제 잦치기 실력으로는 조인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는데.... 원스어폰어 타임이라면서 참가했다가 쩔쩔 맸었습니다.

 

워크인도 당연하 가능하구요, 카트도 운전해주시고 말동무해드리며 걷는것 또한 가능합니다. 카트비를 내셔야 합니다만 ^^;;

 

똥칠이

2013-01-16 11:21:10

아~ 스패니쉬 베이가 페블비치 식구였군요.. 다음에 부모님들 오시면 함 모셔야겠네요.


카트비 쯤이야 개골님 재력에 "훗.." 입니다. 

sfbeacon

2013-01-16 11:22:19

저도 시도는 하지 않아봤지만, 당일 오전이나 전날에 전화해서 자리가 있으면 숙박하지 않고도 Pebble beach에서 칠 수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위에분들이 많이 이야기해주셨지만, Monterey에도 골프장 좋은곳 많고요 (Bayonet & Black horse: 작년 PGA professional national champisionship도 열리고 간혹 PGA Qualifying 경기도 한곳이죠).

샌프란시스코에 TPC Harding park도 2009년 president cup이 열린곳이라 유명합니다. Harding park에서는 Titleist 910과 AP1 클럽 빌려줬던거 같네요.

위 두 코스전부다  두분만 가셔도 되고요. 물론 4명을 만들어서 내보낼수도 있습니다. 주중에 잡으신다면 두분이서 치시게 될수도 있겠네요.

JLove

2013-01-16 12:39:31

혹시 Half Moon bay 외에 다른 인상적인 골프장을 이 부근에서 또 찾으신다면 금문교가 보이는 골프장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한국에서 오신분들 여기도 역시 좋아하더라구요..."내가 말이야....금문교 보이는 골프장에서 드라이버를 300야드 때렸다는거 아니야~~~" ㅋ

http://www.presidiogolf.com/


sfbeacon

2013-01-16 12:43:14

딴지는 아니지만 프리시디오 골프장에서는 금문교는 안보입니다;;;;;

물론 아놀드파머가 만든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코스도 이쁘고요 =) 

혈자

2013-01-16 13:31:36

1223.png

 

요론 것도 있지요... 이게 딜이 잘뜰땐 200불 초반에서도 나오더라구요. 2인 플레이에 몽창 다들어있는데 말이죠 ㅎㅎ

스크래치

2013-01-16 13:35:56

요거 대박이네요.

죽돌2

2013-01-16 15:29:13

좋네요.. 2인 플레이만 해도 200불은 그냥 넘는데 말이죠... 여기 한국식 싸우나가 또 좋지요..요즘처럼 추울때는 또 그만이겠네요..

똥칠이

2013-01-16 16:34:42

오옷. 좋은 정보 감사해요~ 여기 저희 친척분께서 가보고싶으시다고 (프라이즈닷컴 한데 거기 어디냐~? 하시며) 알아보라고 해서 공홈 찾아봤다가 깨갱 했던덴데요 ㅎㅎ

개골개골

2013-01-17 05:52:28

끼룩님, 김미횽님, 혈자님, sfbeacon님, JLove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각 글마다 댓글을 달아야겠지만, 내일 뉴욕 출장을 빙자한 휴가 때문에 꼬인 일들이 있어서 좀 정신이 없네요 ^^


어머니께 페블 비치 이야기를 흘리자 마자 "쓰잘때기 없는데 돈 쓸 생각 마라"라고 하셔서.... ㅠ.ㅠ 일단은 자갈해안 골프는 접어둬야겠구요. SFO에 내리시면 바로 반달곷 리츠 칼튼으로 모셔서 그쪽으로 어떻게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플 만들면 가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곳인데 이번 참에 한 번 구경 갔다 와야죠 ^^

혈자

2013-01-17 09:43:25

반달곶 리츠칼튼 페블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_</

김미형

2013-01-17 11:52:59

부모님들은 다들 그러시죠. 그런데 사실 플랫 혜택이 없을경우 리츠 칼튼 + Green fee 는 자갈밭하고 별차이가 없습니다.

반달곳은 관리가 옛날같지 않아서 명성에 비해 그리고 가격에비해 그렇게 좋은 골프장이 아니지만 Ocean course 의 16, 17번에서 바라보는 fairway 와 바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골님도 같이 가셔서 사진을 찍어드리시면 좋겠죠.    

Green fee 는 보통 주중 $160, 주말 $185 이지만 회원가입을하시면 아주싸게 (잘하면 거의 반값에) 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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