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53
- 후기-카드 1813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63
- 질문-기타 20626
- 질문-카드 11665
- 질문-항공 10165
- 질문-호텔 5186
- 질문-여행 4025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9
- 정보 2417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8
- 정보-기타 7999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7
- 정보-여행 1057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곧 설날(Lunar New Year's Day)이 다가옵니다. 올해는 1월 25일이네요.
1학년인 아이 반에서 설을 쇠는 가족들이 뭔가를 share할 기회를 준다고 하네요.
동료 중국인 학부모가 같이 하자면서 먼저 뭔가를 구성해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1. 설날에 관한 책 읽기 5분
- Nian Monster라는 책을 골랐다는데, 다른 걸로 바꾸려면 바꿔도 된답니다.
2. Art and craft activity 10분
- 용, 랜턴, 쥐 같은 그림을 주고 그리던가 색칠하던가 하자고 합니다.
3. 관련 사진, 인형 등 보여주고 이야기해주기 5분.
- 예를 들어, 용 사진/인형?
4. 끝날 때 빨간 봉투에 가짜 동전 주기.
이렇게인데, 제가 여기다 넣고 빼고 하려면 얘기하라네요.
일단 중국 설과 한국 설은 매우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이게 다 중국 설 관련 아이템인데, 참... 겹치는 건 쥐띠해 쥐 밖에 없네요.
그래서 한국 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외국생활을 15년 넘게 하면서 딱히 떡국 끓여 먹은 것, 애 한국학교에 하는 세배 행사 보낸 것 (뭐 그냥 한국학교 보냈는데 거기서 한거죠) 외에는 너무 한게 없는 것 같아요.
일단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네요. 구글 검색해보니 복주머니 외에는 딱히 없고요.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으셨나요?
이 학부모가 제시한 내용에서 뭘 더 추가하면 좋을까요?
2번 항목에서 복주머니 접기 놀이를 하면 좋을 수도 있겠네요.
- 참고 기사: http://hawaii.koreatimes.com/article/20190207/1230094
3번에서 뭘 보여주면 좋을까요? 윷 하나 사서 가져갈까요?
4번 항목에서 빨간 봉투 대신 복주머니를 하자고 할까요? 종이접기로 만든 복주머니에 넣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또 못 만든 애들은 애매하고... 분명히 못 만든 애들이 있을텐데요.
아이디어나 의견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 전체
- 후기 6753
- 후기-카드 1813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63
- 질문-기타 20626
- 질문-카드 11665
- 질문-항공 10165
- 질문-호텔 5186
- 질문-여행 4025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9
- 정보 2417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8
- 정보-기타 7999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7
- 정보-여행 1057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6 댓글
놂삶
2020-01-08 12:41:35
명절에 윷놀이가 빠지면 서운하죠 ㅎㅎㅎㅎ
무지렁이
2020-01-08 12:50:22
그래서 윷 가져가서 보여주기라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12월 하누카 기념할 때는 dreidel도 하면서 놀았다는 것 같은데요.
심지어, 조그만 dreidel을 받아서 가져왔더라고요.
윷이 조각이 4개나 필요하고, 비싸서 그런건 힘들겠죠? 미니윷 어디 팔면 좋겠어요.
아이노스;
2020-01-08 12:53:05
https://www.amazon.com/Party-Craftz-jegichagi-YooPlaying-Traditional/dp/B07S68F5MR/ref=mp_s_a_1_6?keywords=korean+traditional+game&qid=1578509528&sprefix=korean+tra&sr=8-6
윷놀이도 하고 제기도 몇번차보고하면 좋을꺼같은데요??
1stwizard
2020-01-08 12:56:30
복조리도 한국만 하지 않나요? 연도 중국연하고 한국연하고 다르죠. 그림자 인형극 같은거 없기도 하고요.
modernboy
2020-01-08 14:12:29
<까치까치 설날은~>노래 들려주는건 어떨까요? 찾아보니 일제시대 유명한 동요 작곡가 윤극영이 지었다고 하네요. 일제 당시 음력설이 폐지된 상황에서 쇠퇴해가는 설날 문화를 보존 계승하고자 한 노력의 일부였다고 하니 나름 의미도 있을 것 같고요.
아니면 색종이로 저고리 접기 어떨까요?.
지나야날자
2020-01-08 16:00:02
설날로 국한되어 있어서 어떨지 모르지만, 제 아이 어릴때 학교에서 한국 소개할때 반응 좋았던건요, 우리아이가 직접 부채춤 춘거(음악와 의상 다 갖춰서요), 한복 남자 여자거 또래 사이즈 구해서 입어보고 싶은 사람 입고 사진 찍어 준거, 한국 동전과 냅킨, 고무줄로로 제기 만들어서 함께 놀은거였어요. 애들은 아직 타문화에 관심이 적고, 공짜선물과 뭔가 몸으로 해보는거 좋아하더라고요. 참 강냉이 한국 팝콘으로 소개하고요 집락에 담아서 구디처럼 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아님 설날 한국 vs 중국 이렇게 소개해도 좋을거 같아요. 전통의상, 전통음식과 놀이 정도로만 나눠서요. 비주얼하게~ 넘 길어지고 정보가 많은건 애들이 전혀 집중을 못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