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코비 브라이언트

하루종일 기분이 그러네요.  코비가 블라데 디바치랑 트레이드 돼서처음에 레이커스 올때 팬들에게 욕 많이 먹었죠. 처음에 개인플레이이가 많다해서 더 욕 먹었구요. 그의 데뷔전과 20년후의 그의 은퇴경기를 본 사람으로써 이런 갑작스런 죽음은 정말 큰 상실감을 주네요. 오늘 나의 삶을 다시 뒤돌아보게 하네요.  에휴~~~ RIP Kobe.  

사고가 난 곳이 하필이면 제가 사는 곳 코앞...

앞으로 여기 지나 갈 때마다 생각 날 것 같습니다. ㅠㅠ

처음 미국 왔을때 코비가 뛰던 레이커스 경기가

제 활력소였습니다. 데릭피셔.에디존스.닉밴엑슬..

모두 다 그립네요. RIP Kobe & Gianna

사진 직접 찍으신건가요? 그리운 얼굴이 몇 보이네요..

저랑 같으십니다. 

직접 가서 찍었습니다. 데릭피셔도 코비만큼

좋아하는 선수인데 밖에서 본 적도 있고

에디존스도 좋아해서 제 미국 이름도 똑같이

짓기도 했네요. 다들 방출되거나 은퇴한

요새는 거의 경기 안 보고 있긴 합니다만

항상 레이커스 팬입니다. 

그렇군요 깊은 공감이 갑니다. 저 시절이 참 즐거웠었지요 ㅎㅎ... 

저도 에디존스 빅 팬인데요!!! (한때) 레이커스 팬이기도 했구요!!

한창 NBA 96 (망한 버젼이죠 ㅠ,ㅜ) 오락 할 때 저 맴버들이 제 정예 맴버였는데요 ㅎㅎㅎㅎ

저도 한국에서 회화학원 다닐 때 영어이름 "에디"라 했었는데...ㅠ.ㅜ

그래서 전 코비를 안 좋아해요 ㅠ.ㅜ

코비 키운다고 에디 방출해서요 ㅠ.ㅜ

하지만 정말 실력만큼은 인정해야 할 선수였죠 ㅠ.ㅜ 

NBA의 인기에 기여한 부분이 참 많은 선수인데,

아직 할 일도 많은데 저렇게 가니 참 아쉽네요

오늘 회사가니 레이커스 져지 입고온 사람 꽤 되요.. 다들 슬픔을 함께나누려고 하고요 LA에선 스테이플센터에서 추모하더라구요 시간되면 가봐애 겠어요

희손님 좋은동네 사시는군요

어제는 정말 말도 안된다고 어딘가 살아 찾을거 같았는데

이제는 사진만 봐도 슬프네요.  RIP Kobe , Gianna and their friends....

진짜 사고가 났었나 아침에 일어나도 안 믿어지네요. 

이번에 죽은 9명입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다들 rest in peace 이길...

애휴... 브라이언트네도 브라이언트네지만,

저 알토벨리 가족은 부모,자녀까지 같이 이름에 있네요 ㅠ.ㅜ

같은 농구팀 맴버들인 것 같은데..ㅠ.ㅜ

저 학교도 지금 말이 아니겠네요...

네 저 코치분도 저 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입니다. 저도 코치 모든 가족이 핼기에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헬리콥터 조종사는 일부러 신원을 안 밝히는 듯 합니다. 아무리 고의는 아니라지만 너무 큰 희생이 있기에 조종사 가족들에게 위해가 올지도 모르니깐요. 

그래도 그런걸 다 감안하고 핼기조종사는 비공개로 한 뉴스에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는걸 느껴봅니다. 

돌아가신 모든 분들 RIP입니다.

코비가 직접 운전했다라고 누가 그래서

설마했었네요. 말씀대로 비난이 쏟아질까봐

파일럿 실명은 가리는 거였군요. 

일부러 그랬겠냐 싶지만 어쨌든 사고 원인

규명은 철저하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게 좀 추측성이긴 한데 저 날은 헬기가 날만한 날씨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헬기가 좀 낮게 날아간걸로 기록에 나왔다는데 그래서 일어난 사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fm대로 라면 저날씨에는 절대 헬기를 띄우면 안되지요. 

오전엔 더 심했지만 말씀대로 하루종일 흐린

날씨였습니다. 비가 오는 줄 알았죠. 

사고가 아침 9시 반쯤 일어난걸로 압니다. 역시 날씨탓이네요...  

헬기에는 블랙박스 같은건 없으려나요? 원인이라도 좀 확실히 알고 싶긴 합니다. 

RIP Kobe

오늘 사고원인이 조금이나마 밝혀졌네요. 조종사의 운전?조종 미숙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