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price 제대로 빠졌네요. 그리고 최소 한 번 더 빠지겠네요

Commodities 쪽은 관심을 안가져봐서 하나도 몰랐는데 혹시 사게 된다면 꼭 읽어보겠습니다

아무도 안 사가면, 기름 저장하는데도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마이너스 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다고 하네요. 이때 ETF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원가 이하로까지 떨어지지 않을 꺼라고 생각하고 약간 샀는데,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보통 USO같은 것은 수수료가 0.84% 됩니다. 그리고 선물을 기반으로 만든거라 롤오버할때마다 피가 발생하고 컨탱고면 손실이 있습니다.

결국 단기 투자는 괜찮지만 장기 투자는 피하는것이 좋은 편입니다.

https://www.investopedia.com/articles/markets/081116/uso-good-way-invest-oil-uso.asp

+1

단타용에 가깝죠. 특히 레버리지 걸린 상품들은 time decay때문에 질질 끌면 결과가 참담하지요.

네 이론적으로 맞지만 현실적이진 않습니다 ㅎㅎ

5월 WTI 4불대까지 빠졌네요.. 그냥 어안이 벙벙하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더 내려가서 1불하네요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순간 잘못 본줄 알았어요..OMG

조금전에 0달러 찍었네요 

..와..이거 순간 잘못 본줄 알았네요.

헉...

마이너스 가격 거래도 기술적으로 표시 가능한가 모르겠네요.

지금 마이너스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는데 개발자들이 헛돈받고 일하진 않네요.

내일이 옵션 거래일 만기일이라서 그렇다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오늘 마감에 선물계약을 들고 있는 사람이 계약에 따라 5월 중에 원유를 배달받아야 되어서요. 

6월 선물가격은 정상인걸로 봐서.. 일시적 현상일 것 같으나.

그래도 이게 향후 어떤 영향을 줄런지가 궁금하네요. 

저도 오일을 잘 모르는데, 다같이 기름을 펑펑 태우지 않는한 6월 계약도 금새 한자리 가격으로 내려가지 않을까요.

하루만에 한자리 가격이네요.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데... 집에 기름 창고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저장했다가 팔고 싶네요....

P2

오일이 -35.20/barrel

다음 달 부터는 주유소에 가서 기름 넣으면 돈을 받는 건가요? ㅎㅎ

Alice in Wonderland 에 살고 있나보네요.

이게 리테일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전세계의 Storage가 full인 상황에서 아무도 5월분 인도를 받지 않으려고 해서요. 원유를 아무대나 버릴수도 없고, 소각비용이 발생할 테니 마이너스로 거래 되는 것 같습니다.

소각비용이라니... 참 믿기힘든 현실이네요

이쪽으론 문외한이지만 -14 40불이라니.. 놀랄따름입니다

이럴때 정부에서 돈 받고 배달 받아서 strategic reserve에 쟁여 놓으면 좋을텐데 그럴 권한이 없다는군요

지금 비행기 타면, 유류비 받으면서 탈수 있을까요?

BA 유류할증료가 어떻게ㅡ될지 참 궁금하네요

역사적인 날이네요......

정말 후덜덜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마이너스 유가라니요 ㅎㅎ

집바깥으로 나갈일이 없어 기름값 추이를 모르다가 어제 나가보니 기름값이 99c 이하더라구요.  헐. 

그래서 500갤런짜리 기름통 사다가 재워놀려고 봤더니 통값이 1000불이 넘더라구요.  ㅋ 

그래서 기름값이 마이너스가 된 이유라네요.   ㅋㅋㅋ

제가 미국 처음 왔을때 아틀란타 다운타은 기름 값이 95센트 였었죠.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10불에 불들어온 시빅 기름통 만땅 채우고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나왔었는데.

그런 시기가 다시 올라나요...

아이스크림이 비싸져서 힘들지 않을까요 

큰차로 바꾸시고 기름넣을때주는돈으로 아이스크림 사시면 될듯합니다 ^^

이 와중에 싱가폴 은행들 크게 물렸네요. 

https://www.straitstimes.com/business/companies-markets/spore-oil-trader-reportedly-owes-banks-at-least-43b

으아아이고....

한국 가장 큰 오일 인덱스 중 하나인 Kodex가 HSBC에 투자맡기는 걸로 알고 있는데 피박 쓰겠네요 

역사는 돌고 돈다는. 90년대 베아링 은행 파산을 야기한 트래이드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한국 개인투자자들도..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4-21/korean-exotic-notes-get-wiped-out-with-oil-s-plunge-below-zero

원유는 지금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라도) 다른 복잡한 문제를 넘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공급과 수요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이라서... 아주 강력하게 반응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 장기화가 안되길 바랍니다...

좀 이럴때 한국은 석유비축 좀 해 놓으면 좋을듯 한데요.

기름값 이젠 좀 내려가야 할텐네... 뉴저지 아직도 2불 넘으니...

올라갈때는 빠르게 올라라고 내려올때는 느리게 내려오니..

진짜 이럴때 엄청사서 쟁여놔야 되는거 아닌가요?   트럼프도 7천5백만 배럴을 사논다고 나오던데.  -- 근데 좀 찾아보니 또 트럼프의 개소리 같네요.

현재 미국 비축량이 1천9백만 배럴인데..  7천5백만 배럴을 어디다 쌓아 둘려고..

유효기간도 있고 기름에서 증발하는 가스문제도 있고 그냥 통에 넣어서 지하실에 보관하는것 수준으로 보관못해서 보관료가 좀 들껄요 아마. 지금 마이너스 가격이라고 해도 돈 조금 줄테니 여기까지 와서 이거 가져가세요 근데 이 주변에는 보관할때가 없어서 알아서 운반해서 운송료 다 내시고 보관 창고 만드셔서 직접 보관하세요 이런 식이죠 지금

이게 지난번에 트럼프가 '비축류 창고를 꽉꽉 채워서라도 석유 가격을 잡겠다!' 고 일갈했으나 반나절만에 미국이고 다른 나라고 다 비축류 창고가 80% 넘게 차있었다는게 드러났죠 ㅎㅎ 이미 석유재벌들의 이득을 위해 전세계가 합심해서 비싼 가격에 채워줘서 정작 이렇게 싸지니 아무도 못사고 있다네요.....

트럼프가 전략 비축류로 채워넣겠다고 한걸 못한건 민주당이 통과를 안시켜줘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한국 경제신문 기사에 따르면 저장소들이 이제 70퍼센트 정도찼는데 이미 예약이 끝났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넣을 데가 없다기보다는 저장 비용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고 저장소들은 마지막 남은 공간을 최대한 비워두면서 레버리지를 일으키려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경제학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완벽하게 맞어들어가는 것을 자주 봅니다.^^

오늘 북한에 김정은이 제일 혈압 오를거 같네요. 마음은 쟁여놓고 싶어도.. ㅋ

대박 딜을 놓친 마음을 제가 알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체이스 초 대박 오퍼가 퍼블릭에 떳는데

5/24 걸려 못 만드는 기분 ㅋㅋㅋ 

너무 팍팍 이해가 되네요.

"데일리NK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있는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별장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ㄷㄷㄷ

이 모든게 김정은을 확실히 보내려는 빅픽쳐...였나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