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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평상

잠만보, 2020-09-01 12: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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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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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카테고리가 새로 생긴 기념으로 최근에 만들었던 평상 DIY 관한 내용 공유해볼까 합니다.

 

뒷마당에 애들을 놀려놓고 대자로 뻗어서 낮잠을 청하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cut 해야되는게 별로 없어서 초보분들도 하루 이틀이면 충분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떄문에 계속 집에 있으면서 목공 한번 시작해볼까 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작은 사이즈의 평상으로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IMG_7198.jpeg

 

사이즈는 6ft x 8ft 이구요 사진에 보이는 작은 책상 위에 어른 둘, 아이 둘 둘러앉아도 여유있는 크기입니다.

 

1. 계획 및 도면 제작

 

평상.png

 

저는 모든 목공 시작 전에 일단 SketchUp (https://www.sketchup.com/) 이라는 웹 프로그램으로 도면를 만들고 시작하는 편입니다. 무료 버전도 저같은 아마추어가 사용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크게 세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리, 프레임, 그리고 상판.

 

 

2. 재료 준비

 

대부분의 재료들을 Home Depot 에서 구매합니다. 주변에 있는 하드웨어 스토어가 Home Depot 뿐이라 좀 비싸도 울며 겨자먹기로 다음 물품들을 삽니다.

  • x8 2x4s
  • x2 2x6x8
  • x13 1x6x8
  • #9 x 2-1/2 in. screws - 이 제품 강추합니다 (라고 써놓긴 했는데 댓글에 goofy 님께서 outdoor 는 비오면 녹쓰는 것 때문에 exterior 용 screw 쓰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같은 회사 제품으로 #9 x 2-1/2 in. T-Star Flat Head Interior / Exterior HCR-X Screw 가 있어요)
  • Outdoor Waterproof stain and sealant

 

목공을 완전 처음으로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다음 power tool 들이 있어야 평상 제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Circular saw
  • Sander
  • Drill

 

 

3. 다리와 프레임 만들기

 

IMG_2986.jpeg

 

다리는 2x6 두개를 직각으로 곁쳐서 2x4로 지탱해줍니다.

 

프레임은 2x4 들로 위에 상판을 올렸을 때 충분히 지지해줄만큼 중간 지지대들을 넣어줍니다. 저는 처음에 2개의 중간 지지대들만 있으면 충분할 것 같아서 2개로 시작했는데 상판을 올려보니 중간 부분들이 너무 많이 휘더라구여. 그래서 3개의 중간 지지대로 바꾸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평상이면 2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4. 상판 설치

 

IMG_2988.jpeg

 

상판은 1x6 로 깔아줍니다. 과거에 다른 DIY 를 할 때 2x4 로 상판을 덮었던 적이 있었는데 너무 무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가벼운 1x6 를 썼습니다. 2x6 보다는 조금 덜 안정적인 느낌은 있는데 어른 무게도 충분히 지탱해 줍니다.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5. 사포질

 

IMG_3572.jpeg

 

드디어 평상이 얼추 완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목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사포질!

 

저는 이 작업이 젤 재미없고 힘듭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작업이라는 것. 그리고 다 해놓고 나면 부드러워진 나무를 쓰다듬을 때 행복해집니다.

 

총 세번의 사포질을 하는데 80 grit 으로 시작해서 120 grit 그리고 220 grit 으로 마무리합니다.

 

 

6. 스테인 및 피니쉬

 

IMG_6429 (1).jpeg

 

드디어 마지막 단계입니다. 아웃도어용이라서 방수까지 되는 스테인 제품으로 사용했습니다. 색깔은 뒷마당 울타리랑 어우러지는 초콜릿!! 과거에는 Dark walnut 이 제일 땡겼는데 요즘은 조금 밝은 톤이 더 좋더라구요. 

 

IMG_7202.jpeg

 

스테인 설명서에 나와있는데로 두번 발라줍니다. 각각 바르고 나서는 울퉁불퉁한 표면이 없도록 300 grit 정도의 샌딩페이퍼로 살살 사포질 해줍니다. 

 

 

IMG_7198.jpeg

 

이제 평상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도전해보세요!

40 댓글

QIII

2020-09-01 13:11:06

그렇지 않아도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올려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너무 멋지네요 !!!

찌릿

2020-09-01 15:18:21

금손이시네요 ㅎㅎ 앞마당이 없어서 아쉽지만 나중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poooh

2020-09-01 16:01:44

오~~~~~  대가가 나타나셨습니다.

저는 궁금 한게 이런거 제작 할때에는 어떤 wood를 써야 하죠?

 

홈디포 가보면, pine, cedar, 기타 등등 많이 있는데 (dykes 같은데 가니 종류가 더 많더군요),  어떨때에 어떤 나무를 써야 하는지요?  (가격도 천차 만별)

 

그리고  treated 된 나무도 있는데,  나무별 대략 용도를 찾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아날로그

2020-09-01 16:29:28

treated된 나무들은 모통 구조재로 나와서 가구 용도로는 잘 안 맞더라구요. 실제 나무 만져보면 변형이 덜 생기는 대신 무른 특성이 있어서요. 아웃도어dyi할 때 전 다리만 일부러 더 튼튼하라고 treated씁니다. 그리고 프래임 같은건 값싸고 튼튼한 2x4 pine이 괜찮구요. 나머지 상판이나 우리가 직접 만지고 쓰는 부분은 버짓이랑 나무 특징에 따라 고르는데요. pine이 가장 싸고 보통 품질이구요. 매이플은 튼튼하고 다 좋은데 비싸구요. 스프러스도 약간 무르고 이쁜데 또 비싸구요. 전 요즘 아웃도어 가구 만들때 ceder 씁니다. 시더가 예쁘고향도 좋구요. 무엇보다 변형이 적어서 오래 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무 특징들은 인터넷 찾아보면 비교해주는 것들 많이 나오는데요. 직접 가셔서 만져보고 가격 보시면 감이 잡히실거에요. 결국 비싼게 좋습니다. 근데 나무값이 넘 비싸서 왠만한 diy는 기성품 가격의 2/3정도 재료비가 듭니다 ㅜㅜ

https://www.familyhandyman.com/project/the-best-home-center-lumber/

poooh

2020-09-01 18:38:18

감사합니다!

 

필요한 툴들도 따로 리뷰 해 주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샌더 같은 경우에도 종류가 3가지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각각 샌더의 특징과 

무엇보다 어떤걸 사야 한다  같은거.... ㅋㅋㅋ

 

그리고 테이블 소 도 종류가 참 많지요... 어떤걸 사야 하는지 등.

 

흠.. 물에서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하는군요.. ㅋㅋㅋ

 

아날로그

2020-09-01 18:57:58

처음 시작하시면 miter saw로 하시는게 괜찮으실 듯 싶으시구요. 톱은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miter saw가 젤 사용하시 쉬우세요. diy시작하시면 툴로 돈이 많이 드세요. 근데 한번에 다 사지 마시구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사시구요. 중고마켓에서 사시는 것 추천해드려요. diy툴들은 보통 튼튼하게 나와서 잘 고장이 안 나는걸로 알려져 있구요. 나중에 필요하시면 그때 업글하고 중고 팔고 그런 식으로 장비 늘려나가는 것도 좋으셔요 ㅎㅎ 

근데 롱스토리 투 숏,,,

dyi방으로 오세요!!! ㅎㅎ

poooh

2020-09-02 05:22:02

그런데 마이러쏘 하고 테이블쏘의 차이점이뭐죠?

홈디포 가서 톱쎅션을 보니 쏘가 참 많더군요..

그리고 마이러쏘는 배터리 쓰는것도 있던데 아무래도 전기쏘가 낫긴 하겠지만 배터리 쓰는건 어떤가요?

https://www.homedepot.com/p/DEWALT-20-Volt-MAX-Lithium-Ion-Cordless-7-1-4-in-Miter-Saw-with-Battery-4Ah-and-Charger-DCS361M1/205983654

 

그리고 double bevel이 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없어도 되나요?

 

그리고 스탠드도 있던데  (비싸더군요) 이것도 필요 한가요?

 

그리고 샌더는 요런거 사면 되나요?

 https://www.homedepot.com/p/DEWALT-20-Volt-MAX-XR-Lithium-Ion-Cordless-Brushless-5-in-Random-Orbital-Sander-Tool-Only-DCW210B/305585327

 

dyi 방으로 가야하나.. ㅋㅋㅋ.

 

offerup을 좀 보는데, 중고툴들 가격이 안싸더군요. 뭐 차라리 쿠폰같은거 써서 할인 받아 사는게 더 싼거 같아요.

아날로그

2020-09-02 21:58:32

베터리로 하면 휴대성이 좋아져서 좋을텐데요. 저도 안써봐서 모르지만 굳이 홈 dyi할꺼면 그냥 전선 있는 힘 좋은거 쓰시는거 추천드리구요. 톱은 날이 클수록 좋은데요. 가격 + 안전 위험이 늘어나죠. 더블 베벨도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입문으로는 dewalt 299아니면 dewalt sliding되는 399추천 드리는데요. 잘 찾아보시면 중고 좋은 딜 있을거에요. 저도 중고로 많이 샀습니다. 헐값에 내놓는 사람 종종 있어요. 스탠드는 작업용 스탠드 말씀하시는거죠? 있으면 좋은데요. 이건 해보시고 사새요. 처음에 마당에 쭈구려서 하시다가 어떤게 필요한지 감이 오실거에요. 저도 작업대 diy로 하나 만들었는데 휴대성이 부족하니 다른 것 사게되더락 요. 샌더도 좋은 것 안써봐서 잘 모르겠구요. 전 black decker 작은거 씁니다만 이거도 사포질 해보시고 샵에 가서 만져보세요. 그리고 nj아니세요? 전 패북 중고마켓에서 괜찮은 것 많이 찾았는데요. ㅎㅎ

poooh

2020-09-03 20:24:50

아.... 고민하다 마이러쏘 하나 질렀습니다.

https://www.acmetools.com/shop/tools/dewalt-dws779-sliding-compound-miter-saw

 

아침에 일어나 보니 acmetools 에서 WEEKEND10

라는 10% 할인 쿠폰을 보내줘서...

처음에 Saw 만 살라 했는데, 이거 무겁다고 스탠드 까지 같이 산건...함정... 이거 무슨 스탠드가  10인치짜리 마이러쏘 가격을..... 허덜덜...

 

하여튼 와이프한테 사진 보여주며, 이 평상 만들어 줄께  하고 꼬셨습니다.

 

DIY 하겠다고, 이것 저것 구입한 툴 가격이, 컨트랙터 비용은 줄였을지 몰라도 이거 뭐 툴 가격이 허덜덜 하네요.

 

기존에 전동 드라이버와 드릴 셋이 있었는데,  이번에 거라지에 이것저것 못 박느라 드릴질을 하는데, 드릴이 안들어가 보니,

이럴때에는  해머 드릴이 있어야 한다 해서, 기존의 드릴위에 해머 드릴(배터리)도 하나 더 사고... 흠....

 

DIY 길은  비싸고 험합니다...

 

아.. 참조로  툴을 구입 하실때에는 무조건  제일 좋은거 사는게 답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싼거 사면 되겠지 하고 싼거 사는데... 하다 보면, 결국엔  제일 좋은걸로 갑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게 일 하기도 편해요.

 

예를 들면, 제가 처음에 샀던 전동 드라이버와 드릴이  black & decker 에서 나온 싼 20불 짜리 전동 드라이버와 코드 달린 전동 드릴 이였는데.

그다음에 ni-cad로 된 드라이버& 드릴 셋으로 갔다가 사용할때마다 충전을 해야 해서, lithium 용으로 업그레이드 다시 했습니다. 

즉 싼거 싼거 하다가 결국엔 제일 비싼걸로 가야해서 돈은 돈대로 썼네요...  드릴도 해머드릴 필요 없다 해서 그냥 레귤러 드릴로 했다가.. 결국엔 

해머 드릴로.... (https://www.dewalt.com/products/power-tools/drills/drills-and-hammer-drills/20v-max-brushless-12-in-compact-cordless-hammer-drilldriver-kit/dcd778c2 )

 

그래서 마이러소도 결국엔 거의 제일 좋은걸로 질렀는데... 

 

흠... 저희집에서 일하시던 컨트랙터 분들것 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

 

아 장비병....

 

어쨌든... 저도 평상 하나 만듭니다.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스토리지룸도  잔잔하게 제가 다시 짜줘야 할 것 같습니다.... 흑흑흑...

reddragon

2024-02-20 17:40:36

바로 느끼셨네요. 저도 DIY는 좋은 툴이 많이 도움을 준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라서요. 좋은 마이터쏘우 잘사셨네요. 그동안 작업어떤거 하셨나 궁금해져서 글 남겨봅니다. 저는 도움받아서 마이터쏘우와 테이블쏘우를 엉겁결에 사서 built in 으로 보이게 클로짓 작업해봤는데요.  유튜버들처럼 뚝딱은 영상에서나 가능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poooh

2020-09-03 20:29:09

참... 질문 하나 더요... 쏘도 사야 하는거 같은데,  tooth 종류가 엄청나게 많더군요. 몇개 짜리 사야 하죠?  

포트드소토

2020-09-01 19:17:36

저도 Ceder wood 가 좋더라구요. 향도 좋고, 색깔도 이쁘구요.
그런데, 야외 가구니 각종 오일들이나 페인트 발라야 되잖아요?

 

그런거 다 바르고 + 칠하고 낫더니.. 향도 없고, 색깔도 다 죽고.. ㅜㅜ

 

게다가 원목 재료 + 각종 oil / paint 했더니.. 가격이..  기성품 비싼게 아니더라구요.

아날로그

2020-09-01 22:09:50

맞아요 ㅋㅋ 그러네요. 나무 좋아봐야 칠하고 사포하고 칠하고 반복하고, 특히 야외용 가구는 폴리유레탄 같은 것 바르면 다 똑같아 보여요. 

잠만보

2020-09-02 02:49:11

"결국 비싼게 좋습니다"

+11111111 동의합니다

잠만보

2020-09-02 02:47:51

아날로그 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네요 ㅎㅎ

아무래도 가격이 제일 관건이라서요 저는 그냥 "제일 싼 거" (pine / fir / spruce) 삽니다 ^^ 다른 나무들도 알아보긴 했는데 수지타산이 안맞더라구요.

물론 좋은 나무 쓰시면 오래 두고 쓰실수 있어서 좋긴한데 아직까지는 싼 나무들로도 잘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두리뭉실

2020-09-01 16:06:48

색깔 참 이쁘네요. 부럽습니다 금손!

아날로그

2020-09-01 16:20:47

멋집니다!!! 금손 맞으시네요. 한국사람엔겐 평상이 최곤것 같아요.

TheBostonian

2020-09-01 17:08:09

와 멋지십니다! DIY 카테고리 넘 좋은데요!?!

크레오메

2020-09-01 18:03:45

자기전에 목공 보고 정말 예쁘다고 생각 많이 했습니다!! 2x4가 진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더라고요. 저처럼 톱 초보인 사람에게는 쉽게 적용하기 너무나 쉬운 아이템!! 매일 보시면서 뿌듯하시겠어요!!

흰색

2020-09-01 18:18:53

대단하십니다.

한가지, 선택하신 stain+sealer 제품에 관심이 있습니다.

고용했던 컨트랙터가 pressure-treated 나무로 데크를 만들었는데, 아무것도 바를 필요 없다 하여 4년간 방치했는데 썩어가는거 같네요.

뭔가 발라야 할꺼 같아 찾아보고 있는데요. 데크용 페인트는 한 시즌이 지나면 뚝뚝 떨어지고 지져분해진다고 해서 behr stain+sealer제품에 관심이 있는데요.

위 제품은 페인트와 다르게, 일반 나무용 스테인들 처럼 나무 안으로 스며드는게 맞나요? 1~2년마다 파워 워시로 청소하고 다시 발라줘야 한다는 리뷰가 있어서 이것도 몇년되면 떨어지고 얼룩덜룩 해지는 제품인가.. 했갈려서요.

잠만보

2020-09-02 03:55:33

네 제가 알기로는 위 제품은 나무 안으로 스며드는 스테인입니다. 페인트와는 다르게 apply 되구요. (사실 그렇게 많이 생각 안하고 샀어요. 옵션이 별로 없어서..ㅎㅎ)

 

저도 pressure-treated 나무는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찾아보니 (link) water-resistent 는 아니라고 하네요. sealant 를 발라줘야 되는것 같습니다.

"Keep the wood stable by applying a coat of water repellent treatment onto all surfaces before installation"

제 생각에는 아웃도어 가구는 몇년 지나면 wear and tear 및 얼룩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구요.  몇년되면 떨어지는 제품이라는 말은 페인트 계열처럼 들리네요.

 

흰색

2020-09-02 20:27:03

사용 후기 감사합니다. 내년 초봄에 청소하고 샌딩하고 같은 제품으로 한번 발라봐야겠네요.

으리으리

2020-09-01 18:21:34

멋있어요!! 저는 침대 대신에 저런 평상에다가 토퍼만 깔고 살고싶은데... 미국에서 파는 platform bed들은 갈빗살사이틈이 크거나 윗판이 너무 얇더라고요 ㅠ 

잠만보

2020-09-02 03:30:33

맞아요 미국에서 평상 같은 제품 찾아보기 정말 힘들어요 ㅠㅠ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아이키아 침대 프레임 싼거 사서 위에 상판만 하신분도 계시네요 ㅎㅎ

으리으리

2020-09-02 04:00:58

오, 그런 방법이...!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는게재산

2020-09-01 19:12:21

오마이... 스크랩 합니다. 감사합니다.

macgom

2020-09-01 19:15:10

Wow! 손재주 좋으십니다. 

physi

2020-09-01 19:36:50

또 고수 한분의 등장이시군요!

뒷마당에서 삼겹살 궈 먹기 참 좋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Opeth

2020-09-01 19:41:13

후식으로 수박까지!

KK

2020-09-01 19:37:08

집에서 쓸만한 Circular saw, Sander 추천좀 해주세요. 일단 장비를 갖춰야..:)

잠만보

2020-09-02 03:28:34

제가 여러 제품을 써본진 못해서 (금전이...ㅎㅎ). 그래도 지금 사서 쓰고 있는 것들은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BLACK+DECKER Random Orbit Sander, 5-Inch (BDERO100) $34

Detail Sander 밖에 없어서 이번 평상 작업할 때 산건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SKIL 5280-01 15-Amp 7-1/4-Inch Circular Saw with Single Beam Laser Guide $60

2년째 쓰고 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마이클씨

2020-09-01 19:37:35

대단하십니다! 저도 한번 도전 해 보겠습니다!

고기가_정답이다

2020-09-01 22:38:55

와 손재주 정말 좋으시네요!

지지복숭아

2020-09-01 23:33:47

WOW! 

철이네

2020-09-01 23:47:4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케치업으로 미리 도면을 그릴 수 있다니, 한번 배워봐야겠어요.

사진으로 보니깐 1/8"까지 치수를 표시하셨는데, 스케치업에서 자동으로 치수를 표시해주는거죠?

 

그리고, 추천해주신 #9 x 2-1/2 in. 스크류가 interior use로 되어 있는데, outdoor용으로 하지 않아도 괜찮나요?

잠만보

2020-09-02 02:58:58

네 스케치업에 Tape measure tool 이 있는데 그냥 드레그 앤 드랍하시면 자동으로 치수 표기해줍니다. 1/16" precision 까지 되는 것 같네요.

 

screw 는 outdoor 용 쓰는게 맞습니다 ^^ 제가 사는 지역에 비가 별로 안와서 별 생각없이 indoor 용으로 썼는데 밑에 goofy 님께서 설명해 주셨네요. exterior 용으로는 #9 x 2-1/2 in. T-Star Flat Head Interior / Exterior HCR-X Screw 가 좋을 것 같습니다.

goofy

2020-09-02 00:25:35

못이나 스크류는 아웃도어 용인 stainless steel 로 만든것을 쓰세요 안 그러면 비오고 난뒤 녹물 흘러내려 흉해 집니다.

잠만보

2020-09-02 02:24:33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비가 별로 안오다보니까 exterior / interior 구분 없이 사용했네요 ㅎㅎ 

 

찾아보니까 같은 회사 제품으로 이게 있네요. 

 

https://www.homedepot.com/p/SPAX-8-x-2-1-2-in-T-Star-Flat-Head-Interior-Exterior-HCR-X-Screw-124-per-Box-4191670400606/206677304?MERCH=REC-_-pipinstock-_-206677286-_-206677304-_-N

 

다음 아웃도어 프로젝트는 요걸로 해야겠어요.

JoshuaR

2020-09-02 06:06:30

전동공구 사용시 킥백 다들 조심하세요.

저는 제가 직접 당한건 아니지만, 킥백 사고가 나는 자리에서 사고를 목격했었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 장면을 보고나니 무서워서 목공에 손을 아예 못대겠더라고요..

한때는 저도 목공이 버킷리스트에 들어있었던 동경하는 취미 중 하나였는데 말이죠..

잠만보

2020-09-02 09:53:30

+9999 동의합니다. 특히 킥백은 작은 작업이라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사고나신 분은 많이 안다치셨길 바랍니다. 

저도 파워 툴들 사용 전에 튜토리얼과 안전영상들 찾아보고 하는데도 할 때마다 약간의 긴장감은 항상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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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114166

MR > 버진 30% 프로모 관련해서 소소한 질문: 제 경우에는 마일 넘겨두는 것도 좋을까요?

| 질문-항공 17
플라타너스 2024-04-24 1433
updated 114165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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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25 2946
updated 114164

은행들의 성격

| 잡담 29
Monica 2024-02-09 3291
updated 114163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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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자국 2024-04-20 2667
updated 114162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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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2520
updated 114161

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44
sepin 2024-01-23 10840
updated 114160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0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731
updated 114159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3
후니오니 2024-04-26 2107
updated 114158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3
BBS 2024-04-26 1463
updated 114157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6
마일모아 2022-12-04 2115
new 114156

5월 초 워싱턴 DC 여행. 매리엇 계열 호텔 추천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2
지구여행 2024-04-27 241
updated 114155

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5
  • file
미미쌀 2024-04-26 347
updated 114154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5
Alcaraz 2024-04-25 3578
updated 114153

23-24 첫시즌 스키 후기 (32 days) - 마일리지 리포트와 초보의 사견 (콜로라도 위주)

| 후기 12
kaidou 2024-04-26 597
updated 114152

에든버러 / 런던 여행 계획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56
골드마인 2024-03-06 2295
updated 114151

하얏트 (Hyatt) 프리나잇 어워드 사용시 GOH를 같이 사용 못하는걸까요?

| 질문-호텔 8
borabora 2024-04-26 634
new 114150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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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준 2024-04-27 480
updated 114149

신부전/투석중인 80대 아버지와 마지막? 해외온천여행 어떨까요

| 질문-여행 27
비니비니 2024-04-25 2586
updated 114148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32
음악축제 2024-04-25 940
updated 114147

AA 마일 3천 마일이 부족합니다. 추가하는 방법 문의

| 질문-항공 7
새벽 2024-04-26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