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이 많이 추워지기 전 마지막 가을 캠핑 후기입니다. 이번엔 시애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캠핑장을 Hipcamp.com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The Landing이라는 Index 쪽에 위치한 Skykomish 강줄기 바로 옆의 사유지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캠프사이트가 4개밖에 없고 다 강 옆에 있어서 한여름철에는 예약하기가 정말 힘든 곳입니다. 우리가 다녀오던 날에도 날이 제법 추워지고 있음에도 주말 사이트는 다 꽉 차 있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풀려있네요.
2.
4개의 사이트가 들어가는 길도 다르고 다 독립적으로 있어서 옆 사이트와 만날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사이트 크기도 무척 커서 한 사이트에 3가족 정도는 거뜬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별로 재래식이긴 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있는 화장실이 따로 하나씩 있구요. 무엇보다 Skykomish 강이 바로 옆에 흐르고 있어서 여름철에는 물놀이 하기에 정말 좋아 보입니다. 지금은 물이 많이 불어나서 쳐다보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긴 합니다만.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View입니다. 어떤 사이트에서든 Mt. Index가 병풍처럼 앞에 서 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녁에 별도 잘 보이구요.
3.
단점을 한가지 꼽자면 가격입니다. 웬만한 주립공원 캠핑장이 1박에 $20 정도고 그 외 $15대 사이트들도 많은데 여긴 1박에 $95 정도 합니다. 사설에다 프라이버시도 완벽하고 뷰도 좋기에 그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택스까지 하면 $100이 넘어서 거의 호텔 하나 잡는 수준이긴 하지만 프라이빗하고 풍경 좋은 곳을 선호하는 캠퍼들에게는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달 말에 동계 캠핑으로 이 사이트를 다시 한번 갈 예정입니다. 내년 여름 예약도 미리 해놔야 할 것 같습니다.
4.
이번엔 오랜만에 그리들에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페트로맥스 그리들을 화로에 올려놓고 장작을 때워서 구워 먹었는데 다 좋은데 불 조절이 쉽지 않은 게 좀 아쉽네요. 이래서 '강염버너'라고 불리는 화력 센 버너들을 사용하나 봅니다. 이렇게 장비가 또 하나 늘어납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좀 망설이게 되는데 결국 하나 또 추가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그나저나 한국 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삼겹살의 퀄리티라는 게 한계가 있습니다. 다음엔 홀푸드에 삼겹살 부위가 있으면 크게 달라고 해서 좀 두툼한 삼겹살을 구워 먹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맛있는 삼겹살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노하우가 있으면 전수 부탁드립니다!
사용중인 캠핑 장비:
:: Tents
Nordisk Asgard 12.6 | https://bit.ly/3gH5Ly6
Varanger Dome 8-10 Outer Tent | https://bit.ly/3nTa0uX
REI Co-op Kingdom 6 | https://bit.ly/30lE0pV
Nordisk Kari Diamond 10 Tarp | https://bit.ly/34HohE6
:: Camp Furniture
Helinox Cot Max Convertible | https://bit.ly/3floOgK
Snow Peak Luxury Low Beach Chair | https://bit.ly/355InIo
GCI Outdoor Compact Camp Table 20 | https://bit.ly/3i0xASQ
REI Kingdom low table | https://bit.ly/3gpMMJ4
REI Co-op Camp X Chair | https://bit.ly/2EAFxQe
:: Fire / Heaters
Winnerwell Woodlander Double View 1G M | https://bit.ly/3j3Krns
Snow Peak Takibi Fire & Grill | https://bit.ly/2H1xMUO
Mr. Heater- Portable Propane Heater | https://amzn.to/37eWmfY
:: Sleeping Bags
REI Co-op Magma 15 Sleeping Bag | https://bit.ly/3hWnPoT
:: Camp Kitchen
Snow Peak Grill Burner | https://bit.ly/31IoJjv
Snow Peak Single Unit BBQ Box | https://bit.ly/31IZnlH
Snow Peak Baja Burner | https://bit.ly/2ENkf28
Snow Peak IGT Three Unit Frame | https://bit.ly/3beyRn9
Snow Peak Cutting Board Set | https://bit.ly/318o9dr
Petromax Griddle FS 48 | https://bit.ly/3pkntgh
:: Containers
YETI Tundra 35 Cooler | https://bit.ly/3gn3n01
Snow Peak Stacking Shelf Container 25 | https://bit.ly/33inatD
Mac Sports Utility Wagon | https://amzn.to/3hTTCXG
:: Lighting
Barebones Railroad Lantern | https://bit.ly/32UQJzW
Barebone Mini Edison Lantern | https://bit.ly/2F8AOW9
Snow Peak Mini Hozuki | https://bit.ly/31WQ8hG
지난 캠핑트립:
2020/10/29 - 캠핑 2020 - 컬럼비아 리버가 흐르는 Lincoln Rock State Park / 강풍에 타프가 무너진 날
2020/10/16 - 캠핑 2020 - Eightmile Campground, Leavenworth - 워싱턴주의 독일마을
2020/09/16 - 캠핑 2020 - Cannon Beach, Oregon / 온수 나오는 캠핑장!
2020/08/27 - 캠핑 2020 - Kalaloch campground, Olympic National Park
2020/08/14 - 캠핑 2020 - Lake Crescent, Olympic National Park - 올해 가장 만족스러웠던 캠핑
2020/08/02 - 캠핑 2020 - 캠핑 2020 - Rainbow falls state park / 제가 쓰는 캠핑 장비
2020/07/17 - 캠핑 2020 - Wildwood Farm, Olympic National Forest / 캠핑계의 Airbnb - Hipcamp
2020/07/03 - 캠핑 2020 - 올해의 첫 캠핑 / Deception Pass State Park
2019/09/06 - 캠핑트립 2019 - Lake Crescent
2019/07/18 - 캠핑트립 2019 - Lake Wenatchee
2019/06/27 - 캠핑트립 2019 - Moran State Park
2019/06/13 - 2019년 첫 캠핑 - Deception Pass
2018/08/07 - 캠핑트립 2018 - Diablo Lake
2018/07/18 - 캠핑트립 2018 - Mt. Adams를 비추는 Takhlakh Lake
2018/06/05 - 캠핑트립 2018 - Deception pass state park
2017/08/17 - 주말여행 - Lake Crescent (Olympic National Park)
오늘도 밤하늘의 별 사진 너무 이쁘네요...!! 자연경관도 너무 좋아요! 나중에 엽서로 프린트하셔도 될 정도네요!
뷰가 참 좋아서 저희도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날이 좋아서 별도 많이 볼 수 있었구요. :)
감사합니다 바이올렛님!
우와 뷰가 진짜 좋네요. 단점이 가격이라고 하셨는데 이 정도 뷰면 단점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네요.
맞아요 사실 이 정도 사이트면 가격이 수긍이 되긴 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직접 찍으신 영상과 배경음이 너무 좋아서 짧게나마 힐링되는 시간이었네요. 요새 유튜브에서 인기있는 ASMR Live 채널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짧지만 마음 편하게 보셨다니 보람이 있네요.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맥블님영상보고 지른 장비만 여러개네요 ㅎㅎㅎ 현재 스노우픽 강염버너+패트로맥스 그리들 사용중인데요 캠핑갈때 필수품입니다! 추천드려요! 그리고 강염버너를 IGT 테이블에 연결시키는 Li Stove Joint도 저는 자주 사용합니다. 건강하세요!
역시! 강염버너가 있어야 하는군요. 저도 스노우픽 제품을 보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리스트에 추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IGT는 정말 개미지옥이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말뫄님도 건강하세요!
엄청 private해 보여요. 시애틀 날씨 갑자기 추워졌는데 대단하세요. 이렇게 좋은곳 계속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캠핑 시작했는데 맥블님이 올려주신 곳 따라 다니면 research 많이 안해도 되고 팁도 많이 알려주시고 정말 시간 많이 절약되는것 같아요. 저희 남편 다른 포스팅 보다도 맥블님 캠핑 포스팅은 꼭 챙겨보는것 같더라구요:)
네, 정말 프라이빗하고 조용합니다. 들리는 소리는 강물 흐르는 소리밖에 없구요. 캠핑 하시는데 뭐라도 도움이 되어드렸다니 기분이 좋네요. :) 남편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
나도 델꼬가요 ㅜ.ㅜ;;
ㅎㅎ 코비드 끝나면 마모 그룹 캠핑 한 번 하면 재밌겠어요!
믿겨지지 않네요. 언뜻 국립공원 처럼 보이는, 이렇게 풍광도 좋은 곳이 민간소유라니요. 비싼 가격도 납득이 될만한 곳입니다. 그도 3가족이 너끈하다니 여럿이 가면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겠어요. 이곳은 봄날 같던 날씨가 순식간에 떨어졌는데. 멀리 보이는 설산이 추위를 보태는 듯 하네요. 그래도 삼겹살 지글거리는 소리 장작 타는 소리로 온기 채우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말 넓은 지역의 사유지인데 로케이션이 참 좋더라구요. 생각해보면 가격도 reasonable 한 것 같구요. 밖에서 먹는 음식은 뭐든 맛있지만 특히 삼겹살은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좀 더 맛있는 삼겹살을 먹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오늘도 따뜻한 사진 잘 보고갑니다! 워싱턴주의 멋진 경치가 맥블님의 금손과 만나 더 멋져보이는 것 같네요 ㅎㅎ
가을의 풍경을 좀 다양하게 담고 싶은데 계속 집에 있다보니깐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습니다. ㅜㅠ 감사합니다 칼회장님!
캠핑장 위치가 아주 멋지네요.
시애틀은 우기일 듯 한데, 가신 날은 날씨가 좋았나 봅니다.
시애틀 이제 우기가 시작되었네요. 이 캠핑은 한 3주 전에 다녀온 캠핑인데 이 날도 날씨는 좋았는데 온도는 좀 많이 떨어졌던 날이긴 합니다. 동계 캠핑 할때는 아무래도 비를 자주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오는 날은 텐트 안에 물만 안차면 나름대로 운치는 있는데, 텐트 걷고 집에 갈때가 많이 귀찮더군요.
비오는 중에 텐트를 걷어야 한다면 좀 악몽이죠.
우중 캠핑도 많이 하시나요?
일부러 우중 캠핑을 한 적은 없고, 날 좋다길래 갔는데 비가 잔뜩 내려서 말씀하신대로 텐트 치거나 철수하면서 고생한 적은 몇 번 있습니다.
동계 캠핑을 좀 하게되면 아마 우중 캠핑 상황이 자주 올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우비를 사긴 했는데 문제는 텐트를 말리는게 힘들 것 같아서 그게 고민이긴 합니다. ㅎㅎ
차도 물범벅이 되기 쉽고, 집에 와서도 말리기 힘들더군요.
저는 비올 때 철수하면,
https://www.amazon.com/CRESNEL-Furniture-Plastic-Protection-Storage/dp/B01MRAQTLL
트렁크가 물바다가 되지 않도록 이런 큼지막한 비닐봉투를 준비해뒀다가 텐트를 구겨넣고 그냥 집에 옵니다. 비오는데 텐트 정리해서 개려면 힘들잖아요.
https://www.amazon.com/Chemical-Guys-MIC_1995-Mammoth-Microfiber/dp/B0042Z0LEO
집에와서 텐트를 펼쳐두고 세차용으로 사용하는 대형 드라잉타월(물먹는 귀신입니다)로 물기를 닦아냅니다.
끝. 이제 차근차근 말아서 다시 패킹해두면 됩니다.
근데 저는 루프탑텐트로 오고 나니 이런 방법이 안되는지라... 이젠 그냥 물기 놔둔 채 그냥 접어야겠네요 =_=
맥블님 사진 오늘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맥곰님! :)
와 경치 정말 멋집니다. 약간 Yosemite의 느낌도 나는 듯요.
특히 아침 해뜰녘에 오렌지빛 씌워진 눈덮인 바위산 사진은 언뜻 예전 Mac OS Yosemite에 딸려온 바탕화면 같은 느낌이예요.
삼겹살은 저도 미국에서 먹은 건 절대 한국 고깃집에서의 맛이 안 났던 것 같은데, 비결 아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말씀하신거 보니 살짝 사진에서는 그런 느낌도 나네요. 저도 삼겹살 미국에서 '아, 진짜 맛있다..'라고 느꼈던 건 LA의 고깃집에서 먹은 것 밖에 없습니다. 오겹살도 먹고 싶고 진짜 맛있는 삼겹살이 그립습니다. ㅎㅎ
오늘도 (그리고 늘)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제 날씨가 꽤 추워졌는데 캠핑하기에 힘들진 않으셨나요?
저희 가족은 pop-up camper로 올해 즐겁게 캠핑을 즐겼습니다. 이제 추워져서 시즌은 끝인가 싶네요.
사진이 정말 좋네요.
지난 캠핑사진도 그렇고 정말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사진 잘 찍으시는분들 부러워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탐험님! 수십장 찍어서 몇 장 건지는거긴 하지만 항상 즐기고 있습니다. :)
저는 한국마트에서 삼겹살 사 먹은 적 한번도 없어요. 코스코에서 삽겹살 짝으로(?) 사서 집으로 가져온 다음($20~$30 사이) 비계 손질하고 먹을 만큼씩 소분해서 foodsaver로 진공포장해서 바로 냉동해놔요.그리고 코스코에서 삼겹살 고를 때 대충 비계가 덜 있는 녀석으로 가져오면 삼겹살이 이래서 삼겹살이구나..하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한짝을 가로로 세등분 했을 때 가운데 부분이 가장 삼겹살답고(?) 가장 자리로 갈 수록 비계가 많아지는데 이 부위는 수육이나 김치찌개용으로 손질해 놓으면 딱이에요 ㅎㅎ 하지만..그럼에도 저는 한국에서 먹던 오겹살이 문득 그리울 때가 있어요 ㅎㅎㅎ 저희 가족도 캠핑 좋아하는데 맥블님 캠핑 사진 너무 잘 봤습니다. 예전 것두 그렇구 맥블님 캠핑 사진 보면 장비욕심이 샘솟아요 ㅎㅎㅎ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소울트리님! 다음엔 저도 코슷코 삼겹살을 한 번 시도해 봐야겠군요. 저번에 언뜻 봤을땐 지방이 너무 많다 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 다음에 가면 다시 함 봐야겠어요. 진공포장기도 눈독을 좀 들이고 있긴 한데 이런 경우에는 정말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겠군요. 어떤 취미를 가지던 장비 욕심이란게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전엔 없어도 별 불편 없었다 싶으면서도, 그래도 있으면 편하겠다 싶은 것들의 유혹이 상당합니다. ㅎㅎ
Fullerton, OC Costco 에서 사온 삼겹살이 유난히 노린내가 심해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서 다 버렸는데 지역마다 다른가요?
아님 냄새 제거 하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코스코에서 삼겹살 살 때 포장한 날짜를 꼭 확인해봐요. 최대한 신선한 걸로 사려고요. 그리고 집에 가져와서 바로 진공 포장 하구요. 처음에 냉장고에 하루 이틀 뒀다가 진공포장을 했었는데 냄새가 나더라구요. 지역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코스코 삼겹살 추천입니다. 양이 많아서 그렇만 두꺼운게 먹어보면 한국 마트의 얇은 삼겹살은 영 마음에 차지가 않습니다. 히터는 mr. Heater 제품을 쓰시던데, 자는 동안 그걸 틀어 놓으셨나요? 아님 좋은 sleeping bag으로 그냥 추위를 이겨내시나요?
동방님도 추천해주시니 다음엔 꼭 코슷코에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히터는 말씀하신 제품 쓰고 있습니다. 날이 추우면 자는 동안에도 계속 틀어놓습니다. 1lb 짜리 개스통 2개로는 밤새 지속되지가 않아서 20lb 짜리 개스통을 가지고 가서 연결해서 씁니다. 난방이 잘 되서 더울 정도에요. Mr. heater가 개스 리킹 탐지 기능이랑 비상시에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이 있고, 유튭에서 사람들이 개스 검진 테스트를 한 결과를 보면 무척 안전하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항상 내부 환기를 위해 창을 조금씩 열어놓고 Carbon Monoxide Alarm도 머리맡에 두고 잡니다. 히터 화력이 좋아서 문을 좀 열어놔도 보온이 잘 되더라구요. :)
풍광이 정말 멋지네요... 이런 시국에는 역시 캠핑인가요?
삼겹살 비결은 이거 아니었나요? (맛소금)
이 시국에는 캠핑이죠! 항상 답은 MSG군요! ㅎㅎ
글 올리실 때마다 자연, 캠핑을 대리만족 합니다... 좋은 사진들과 영상보고 있으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네요.
감사합니다 이랑아빠님. 잠시나마 자연을 함께 하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매번 덕분에 힐링하고 가는데 삼겹살 말씀하셔서...저도 코스트코 삼겹살도 한번씩 먹고 코로나 이후로는 안가는데 Asian market(중국계) 가면오겹살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고기질 한국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이었어요. 시애틀에서 쇼어라인 각 좀 전에 bitterlake란 동네에 있는 Asian Family Market이란 곳이고 찾아보니 벨뷰에도 있네요. 말난김에 저도 주말에 들러야겠습니다.
오~ 오겹살이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벨뷰쪽에 Asian Family Market 로케이션 찾았습니다. 다음 삼겹살 먹을때 꼭 시도해보겠습니다! :)
와우, 정말 멋진 풍경이에요. 올려주시는 풍경과 장비 사진들에 매 번 감탄하고 갑니다.
맛있는 삼겹살을 찾으시면 Berkshire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보세요. 요새 한국에서 유행이라는 Iberico나 Berkshires는 고기가 참 맛있어요. 저도 애들이 집에 오는 명절엔 근처 농장에서 갈비 한 짝씩, 삼겹살도 통으로 주문해서 먹어요. 혹시 근처에 99 Ranch Market이 있으면 확인해보시고, 큰 도시 주변엔 어딘가 파는 곳이 있을거에요.
Berkshire pork belly 로 검색하니 많이 뜨네요. 이거 유튭에서 몇 번 봤는데 정말 땡기네요. 이것도 다음에 꼭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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