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3/16, 11pm----------------------------------------

와우, 정성스런 답글과 질문들 감사합니다. 방금 들어와서 보고는 감동받아서 이렇게 감사글 올립니다. 미리가 아니고 답글이니까 괜찮겠지요? 낼이랑 모레 알려주신사이트들이랑 검색하고 전화해 보겠읍니다. 다들 좋은 내일 맞이하세요~~

--------------------------------------------------------------------------------------------------------------------------------------------------------

뭐든 원하는 iPhone이 상품인 내기를 어제 아침 남편이 해냈내요. 해서 이걸 제가 사야하는 상황이 되었읍니다. 셀폰 안알못, 안궁금 (전화 잘되고 인터넷, 유툽, 카톡 잘되고 이멜 첵업하고 사진/동영상 가끔찍고가 되면서 내손에 익은 셀폰이면 더이상 알고 싶지도 사고 싶지도 않은 사람)인 제가 그래서 어제 애플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iPhone 12 Max보고 깜놀했읍니다. 애플 비싼거야 알고 있었고 비싸도 내가 통크게 쏜다고 큰소리 쳤고.. 같은 쌈지돈 주머니라 내돈 니돈 가릴것도 없지만, 그래도 그렇지, 무슨 폰이 이렇게 비싸답니까? 기본이 그냥 $999이네요. SE로 지난 몇년을 버텨온터라 Trade-in으로도 안 받아주고. 마일모아 사이트 폭풍서치해봐도 iPhone Max는 싸게 사는 법이 보이지 않네요.. 

애플폰 쓰시는 여러분들은 최근에 어떻게 애플폰을 마련하셨는지요? 저희는 버라이존 프리페이드로 한달에 3대셀폰 $93씩 내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