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백신2회 접종자 격리면제에 대한 의원소개청원이 되었답니다

6월초에 티켓 끊어놨는데 자가 격리 2주 때문에 취소해야할지 고민중이었는데 빨리 통과되어서 면제받았으면 좋겠네요.. 

이게 가능하면 좋겠네요 ㅎ

백신 맞은 어른이 가능하게 된다면 동행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때문에 2주 격리해야하면 올해도 못갈듯... ㅠㅠ

아이들은 (아주 어린 아기를 제외하고는) 72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지참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 

세가지 조건을 and로 충족하여야 하는 것으로 보여 아이들은 해당이 안될 것 같네요.

저도 해당 내용이 시행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ㅎ

혹시 이 내용이 적힌 의원소개청원 (즉, 국민청원과 달리 모집자 수의 초과를 필요로 하지 않는)의 주소를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방금 국회 청원 홈페이지를 보다 왔는데.. 검색 실력이 워낙 부족해서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ㅠ

(참고로 의원소개청원의 경우 국민동의청원과는 별도로 바로 국회 상임위로 회부된다 합니다. 국회의 효율성을 위한 원칙을 생각해볼 때 적절하게 상임위만 통과한다면 본회의까지 통과할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

여기서 보실 수 있네요

https://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K2K1J0L3M2Z5P1Z0I5I5Q1A8V6S7Z3

다음 기사를 찾았어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179918

근데 이 기사는 상공인에 한해서네요. 일반인도 동일 조건 만족 시 자가격리 면제가 되면 정말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만..ㅠㅠ 그래도 이런 청원이 올라왔다는건 백신을 2차까지 맞은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났고, 탑승 72시간 이내 및 한국 도착해서 코비드 검사 후 음성이 나왔다면 그 사람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며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달할 가능성도 없다고 보는건지 궁금하네요. 

청원 내용에는 조건을 충족하는 미주한인 상공인 및 동포에 해당되는 것으로나와있습니다.

앗 그렇군요. 청원은 직접 열어보지 않아서 중요한 비즈니스가 있는 상공인만 해당하는줄 알았어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제가 국회 청원에 올라온 것을 잘 보지 못했나보네요 ㅠㅠ 또 링크해 주신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나름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만큼 청원에 응원하고 또 동참하겠습니다. 어서 여행이 쉬워지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내용인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교포에 한해서 2주 자가격리 면제 청원 링크입니다. 저는 카톡으로 열어서 등록 했습니다.

논란의 소지가 많아 이 글 올리셨던 분이 몇일전 다시 삭제하였습니다. 큰 기대 마시기 바랍니다. 글에대한 설명이 그때 당시와 똑같이 정확지가 않네요. 차라리 "특정 모더나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 은퇴자들에 한한 자가격리 면제 청원" 이렇게 써주셨으면 정확한 정보라도 제공해주시는 건데.. 많이 아쉽습니다.

백신여권제 해서 좀더 개방되면 좋겠습니다.

백신효과가 확실하고, 코비드 검사결과가 빠른만큼, 빨리 좋은 정책 나왔음 좋겠어요.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격리면제 해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많이 잦아들기전까진 백신 맞았다는 것만으로 면제 하기엔 아직은 위험하지 않나싶어요.

격리 면제가 되려면

백신 접종자가 전염력이 얼마나 낮아지는지 (피크 바이러스 배출량이 1/3~1/4 정도로 낮아진다는 기사는 본 적이 있습니다)

백신 접종자는 감염 후 어느 정도 지나야 PCR 검사에서 위음성이 나올 확률이 충분히 낮아지는지 (백신 안 맞은 경우 보통 감염 후 3일째부터 감염력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가 좀 충분히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영국의 test-to-release program처럼 5일정도로만 줄여줘도 참 좋겠네요. 

백신맞고 PCR 테스트 받으면 양성 반응이 나오나요? @.@

나온다면 PCR에서 타겟하는 단백질들이 백신에 들어있기 때문에 나올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팩트체크) CDC에서는 아니라고 합니다.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facts.html

잭팟님이 팩트 체크 해주신 것처럼 백신 맞았다고 해서 PCR 테스트 한다고 양성 반응이 나오지는 않구요.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 된 후 어느 정도 시간 이후에 PCR 검사 위음성 확률이 충분히 낮아지는지에 관한 얘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꼭 통과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충분히 이해되는 내용이지만 저는 조금 회의적이네요... 이동간에 감염자와의 접촉 위험이 항상 있기때문에 집단 면역이 생성되기전까지는 힘들지 않을까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집단면역(e.g. 전 국민의 70%가 백신접종)을 마친 국가들끼리 코로나 검사 및 백신여권제를 통해 자가격리를 면제시켜주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요?

저도 이렇게 됐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만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고 있고 백신 맞아도 전염력이 0은 아니기 때문에 시행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관련하여 오늘 입법 예고가 나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91696

최대잠복기 14일 의무격리에서 최대잠복기 '내'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는 날까지입니다.

4월 15일과 16일 입법이 예고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공포까지는 3-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상황을 지켜보고 유연하게 지침을 결정하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미국에 사는 저로써는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현재 백신 접종율이 낮은 한국 입장에서 보면 쉽게 없앨 수 없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백신 맞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할것이라는 보장도 없고요.

그리고 변이 문제도 있고 그 변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사람들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고

그리고 테스트가 그것을 100% 찾아낼것이란 보장이 없으니 힘들다고 봅니다.

그렇게 국경봉쇄 잘 한 뉴질도 감염자가 나오는것 보면요.

제가 딱 쓰려던 리플하고 똑같네요. 저도 2주격리때문에 한국 못가고 있는 사람 중 하나지만, 한국에 계신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쉽게 없애긴 어려울 것 같네요. 여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모르는 문제고...

저도 Passion 님과 같은생각입니다. 

한국에서 접종률이 어느정도 되고 그때까지 해외유입 변이바이러스건 같은게 없어야 좀 현실적으로 가능할거 같아요. 

저도 여론 문제로 절대 불가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저도 이 댓글에 동의

저만의 희망회로를 그려보자면,,, 백신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많기때문에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자에 한해 격리 기간을 2주가 아닌 5~7일 정도로 줄여주어 접종률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잠시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 도입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한국의 백신 보급율, 그리고 최근의 확산세, 변이 바이러스의 움직임 등을 고려했을때 그렇게 빠르게 도입이 될 것 같진 않다는 입장입니다. 올해에는 이 코로나 시국이 종료되길 바라봅니다.

자 기도 합시다..

성불 합시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

혹시 2주 격리 면제 말고 코로나 검사 의무에 제외되는지에 대한 사항도 있을까요? 백신 두번 다 맞았는데 검사를 두번에서 세번이나 더 받아야한다면...ㅠㅠㅠ

그건 힘들거에요.. 백신 맞아도 코로나 감염 될 수 있으니까요 ㅎㅎ 

나왔다가 폐기되는 청원이 참 많습니다.

폐기될 청원중 하나일 것같네요.

내국인이 해당되어야 그 다음이 외국인일테니까요.

현재 글로벌 방역당국의 최종목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박멸이 아닌,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피해최소화에 있다는 점이 1차목표, 그리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인해 궁극적으로 치사율이 감기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 최종목표인점을 고려할때, 한국 국민들의 집단면역이 어느정도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가을까지는 어려울 듯 하네요.

저도 사실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예를 들어 백신접종기록이 증명되고, PCR테스트로 인한 음성 여부, 거기에 Anti body testing을 통한 항체의 양성 여부 라면, 사실 감염확률은 굉장히 낫다고 생각이 들지만, 정책당국자들은 단순하게 과학여부만 보는 것이 아닌 국민의 여론도 고려해야겠죠. 그래도 한국 국민들의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가을엔 한번 기대봄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