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 Seaspiracy

Livehigh77, 2021-04-27 07:22:20

조회 수
2244
추천 수
0

작년에 넷플릭스에서 Social Dillema라는 다큐를 재밌게 봤는데요.

우연히 Seaspiracy라는 다큐를 보았는데 이것도 흥미로운 것 같아 추천합니다.

 

해양오염에 관해 개인과 레스토랑 등이 플라스틱 제품등을 많이 써서라고 보통 이야기해 왔지만, 사실은 주범은 따로 있고 지금까지 감춰져 왔다는 두둥..! 그런 내용인데 여러가지 생각하게 만든 다큐입니다. 

 

유튜버 한 분이 요약소개 해 놓은 것이 있는데 1시간 반짜리 풀로 보시기 전에 이것만 보셔도 대충 핵심 내용은 아실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q-Memch86M&t=640s

 

 

 

29 댓글

컨트롤타워

2021-04-27 07:35:46

IMG_0923.jpg

 

Caught one by one ㅋㅋㅋㅋ 눈물겨운 거짓말이네요

Fugue

2021-04-27 13:24:22

Tuna 낚시 해본 사람으로서는 왜 거짓말인지 이해가;;;

다잘된다

2021-04-27 17:41:02

seaspiracy 보시면 왜 거짓말인지 이해가 됩니다...

데이비드간디

2021-04-27 18:35:50

스포츠피싱 하듯이 참치 잡아서 캔으로 만들었다면

저 참치캔 하나에 $2.29가 아니라

$22.9 받아도 손해일 것 같아요 ㅋㅋ

스리라차

2021-04-27 20:40:57

그물 걸려 있는 물고기를 하나씩 잡아서 공장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놨다고 하는걸로 말장난 하는 거 아닐까요?

Cage Free Eggs의 정의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헐퀴

2021-04-27 20:48:50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어요.

 

https://youtu.be/T1qrViWqStI

https://youtu.be/WXZ7XkOj_rw

 

(이건 캔에 표시된 albacore 낚시인데 역시 같은 방식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VfJQH-lqSkY

스리라차

2021-04-27 21:03:16

참치 통조림은 헐퀴님이 첨부 하신 비디오처럼 직접 관리 하는것 같네요.

https://youtu.be/wT4mGsMO11k

armian98

2021-04-27 08:06:25

무섭네요..

데이비드간디

2021-04-27 08:17:27

저도 몇 주 전에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나온 내용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정말 다들 너무해요 ㅠㅠ

내일은영앤리치

2021-04-27 09:59:27

저도 이 다큐 강추드립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본 뒤 충격먹고 해산물 소비 줄이는 캠페인에 참여 하려고 한달째 해산물 금식중입니다.....만

그 반대급부로 고기를 엄청나게 먹고있고, 해산물에 대한 갈증은 점점 커져가네요

 

육류는 beyond meat같은 대안이라도 있을텐데, 해산물 소비를 줄이기 위한 대안이 얼른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은 걱정되는데 스시 너무먹고싶어요 ㅠㅠ

브라킴

2021-04-27 17:37:23

으악 해산물 줄이고 고기 늘린 분들 자주 뵙는데, 미국의 animal farming 은 동물 학대, 환경 문제, 건강과 위생 쪽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아요.. ㅜㅠ 혹시 seaspiracy 좋으셨다면 eating animal 이라는 책 추천 드려요.  

내일은영앤리치

2021-04-28 10:44:12

육류마저 줄이면 정말 일상생활이 불가해서 animal farming 관련된 다큐가 자꾸 추천에 떠도 피하고있습니다만....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가려지지도 않고, 얼른 대안을 찾는 것 뿐인것 같습니다

 

육류 대체재를 갈망하며 제 주식 포트폴리오에 beyond meat을 늘리는것 외에 현실적으로 할수있는게 너무나 적더군요 ㅠㅠ

스시러버

2021-04-27 17:06:28

결국은 돈이네요... 

갑갑한 현실이지만, 누가 돌을 던질수 있을지.. 

Livehigh77

2021-04-27 20:13:48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이례없는 인구의 증가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건 농업이나 축산업으로 돌려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인구문제가 환경 및 식량과 연결된 인류의 가장 큰 과제가 아닌가 싶네요. 농담입니다만 타노스가 일리 있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잘된다

2021-04-27 17:42:14

저도 씨스피라시 추천합니다. 그리고 Seaspiracy 재미있게 보셨으면 cowspiracy 도 추천합니다. 이게 더 먼저 나온 다큐로 알고 있어요. 

강돌

2021-04-27 20:13:47

이것 저것 다 보다보면 풀떼기만 먹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다잘된다

2021-04-27 20:30:33

이것 저것 보시고 현실을 잘 배우고 같이 채식하시면 됩니다. ㅎㅎ 저도 채식해요.

강돌

2021-04-27 20:37:58

ㅎㅎ아직 그 정도 결단을 할 용기가 없네요ㅠ

다잘된다

2021-04-27 21:52:43

처음부터 완전 비건하시려면 힘들구요, 일주일에 하루 채식하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관련 운동으로 Meat free Mondays라는 운동이 있습니다: https://www.meatfreemondays.com/why-it-matters/

현혜

2021-04-27 20:29:20

seaspirary, cowspiracy 모두 충격적이죠... 더 충격적인 영상들도 많습니다.. 저는 what the health 본 것을 계기로 이런저런 다큐도 보고 책도 읽고 하다가, 비건하기 시작했습니다. 비건 레시피, 음식 찾아보면서 점점 먹는것도 다양해지고 만족하고, 이 방향이 옳다는 생각도 더욱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모밀국수

2021-04-27 20:59:24

Vegspiracy도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ShiShi

2021-04-27 20:54:04

저도 이 다큐보고 다른 분들이 비건으로 가야하는지 고민하는 거보고 공감도 되지만 한편으로 모두 다 비건이 된다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 고민이 됩니다. 한 예로 아보카도의 소비증가가 중남미에서의 화전을 부추기고 결국 산림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죠. 바나나나 사탕수수도 그랬죠. 현대 식단에 오르는 많은 식재료가 먼지역으로부터 대량 수송되어 전달되는 것을 보면 그것으로 인한 탄소배출도 엄청나죠.

결국은 육식이나 채식보다는 현대의 대량소비패턴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의 결론은 로컬소비와 텃밭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버터브레첼

2021-04-27 21:27:08

저도 로컬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최근에 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를 알게되서 subscription 신청 해놓은 상태인데 기대 중입니다. 

다잘된다

2021-04-27 22:14:55

로컬 푸드 먹으면 물론 좋긴 하지만 생각보다 로컬 푸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transportation 보다는 식자재가 생산되는 동안 만들어지는 탄소량이 훨씬 많기 때문이지요. 이 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ourworldindata.org/food-choice-vs-eating-local?fbclid=IwAR1sqEhzmom1-DJOToysfL1_9Y9wJeng5osCWY9YMdF29KrXnZ71LWiV4a8

poooh

2021-04-27 21:07:39

흑.... 단식 합시다~   아님... 꿀 먹읍시다!

에타

2021-04-27 21:16:57

Seaspiracy.. 논란의 작품이죠. 평소에 우리가 몰랐던 부분을 지적해주지만 그와 동시에 과장 논란도 있어요. (ex: 2048년에 물고기가 멸종한다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라 하네요)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취지엔 매우 공감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생선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엔 동의하긴 힘들어요.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물고기를 안먹는다면 그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이 반드시 발생하겠지요. 양식업이나 지속가능한 어업 옵션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왜 물고기를 먹지 말아야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요새 드는 생각이지만 환경문제는 그 스케일이 너무 macro한 나머지 개개인이 할수 있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아무리 recycle을 잘 한다고 해도 그게 recycle center에 들어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recycle이 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니까요. 결국 정부나 또는 여러 나라들이 제도를 정비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을 의무화한다던지) 경제 시스템을 바꾸는 수밖에 없을 것 같고 개개인으로서는 그러한 정부의 결정을 응원하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현혜

2021-04-27 21:28:28

맞아요, 특정년도나 % 수치는 과장/논란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걸 감안하더라도 (보수적으로 주장하는 수치를 보더라도) 별로 달라지는 건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큐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지속가능한 어업, 양식업 얘기도 모두 물론 저 다큐에서 다루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인류전체가 육류나 어류 소비를 엄청 많이 줄여야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지속가능한 어업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생선을 안먹어 부작용이 있을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내추럴본 비건들을 보면),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육류나 어류의 소비가 그런 점을 생각한 양만 섭취한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결론적으로는 육류 어류 섭취는 지금보다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엘칼라파테

2021-04-27 21:42:41

넷플 추천으로 떠서 봤는데 제법 잘 만든 다큐이긴합니다. 

 

다만, 결국 결론이 채식으로 유도되는지라.. 다큐의 효용성(실천 가능성) 측면에서 회의가 들었어요 ㅠ 

TMI 고기 해산물 러버입니다 ㅠㅜ

KoreanBard

2021-04-27 21:54:06

저도 고기 해산물 곡식 채소 잡식성이라 겁이 나서 안 보고 있습니다.

알고 먹으면 꺼림찍 할 것 같아서요 ^^;;

목록

Page 1 / 38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38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8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23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551
new 114541

Amex AU application도 이제 Pending 시키네요

| 정보-카드 7
  • file
느끼부엉 2024-05-15 143
updated 114540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Waldorf Astoria Bangkok) + 방콕-인천 댄공 일등석 후기

| 여행기 19
  • file
안디 2020-01-01 2075
new 114539

갑자기 한시간전 부터 각종 subscription 이메일이 들어오고 크레딧카드가 바로 해킹되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8
trip 2024-05-15 623
new 114538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18
us모아 2024-05-15 913
new 114537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32
일체유심조 2024-05-15 1006
updated 114536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7
조기은퇴FIRE 2024-05-13 7388
new 114535

회사 지원금을 통한 HSA HDHP 보험 선택시 제 경우도 괜찮을 까요?

| 질문-기타 13
솜다리 2024-05-15 337
updated 114534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91
jeong 2020-10-27 78064
updated 114533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81
24시간 2019-01-24 200326
updated 114532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7
느끼부엉 2024-05-13 2004
new 114531

[5/15/24] 발빠른 늬우스 - Bilt/빌트, 알라스카 마일 전환 시작

| 정보-카드 13
shilph 2024-05-15 887
new 114530

Amex Plat businss 35% 받으려면 꼭 비지니스 카드로 차지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3
Monica 2024-05-15 213
new 114529

다들 스펜딩 어떻게 채우시나요?

| 질문-카드 67
딸램들1313 2024-05-15 1701
updated 11452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3
  • file
shilph 2020-09-02 75686
new 114527

[여권 만료 질문] 캔쿤에 가려고 하는데요

| 질문-기타 4
이또한기회일까 2024-05-15 240
updated 114526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그리스 2024-05-14 686
new 114525

자녀 대학교 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16
가데스 2024-05-15 1257
updated 114524

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25
에덴의동쪽 2024-05-13 4010
updated 114523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9
씨유 2024-05-14 659
updated 114522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7
신발수집가1 2024-04-04 9710
new 114521

401K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6
  • file
리베카 2024-05-15 767
updated 114520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12
마일모아 2024-05-14 1383
updated 114519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2
  • file
영원한노메드 2024-05-13 2792
new 114518

집에 도둑이 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나요?

| 질문-기타
ylaf 2024-05-15 650
updated 114517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2
  • file
파노 2024-05-07 1082
updated 114516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5
찡찡 2024-05-14 1770
updated 114515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4
moooo 2024-05-12 557
updated 114514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2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719
updated 114513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17
영원한노메드 2023-11-27 1834
updated 114512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4
캡틴샘 2024-05-04 8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