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2부 시작합니다.

 

2 weeks notice를 통보 하고는 팀장님 왈 "집나가는 며느리" 꼬리표를 달고 5/8일 당일 아침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가기 전날 하와이 관광청(?)에 필요한 정보 다 업로드 했구요 (셀피 사진도 하나 올리라고 한걸 출발 전날 봐서 핸드폰으로 셀피 찍어서 올렸습니다)

ATL 공항 주차장도 다 차서 Daily Parking($14/day)에 못하고 Hourly Parking($19/Day)에 주차 하고 공항안으로 들어갔습니다.

output-onlinejpgtools.jpg

제가 느끼기에는 평소랑 별반 다를바 없는 바쁜 공항이였습니다.

 

하지만 LAX에 도착하니...무슨 죽은 공항인줄 알았네요...가게는 다 닫아있고...

생전처음 가보나!!! 했던 센츄리온 라운지도 (버스까지 타고 갔는데!!!) 다인인은 안하고 입구에서 플랫 카드랑 티켓확인하고 런치박스 나눠주더군요...(런치박스 퀄리티는 훌륭했습니다)

output-onlinejpgtools.jpgoutput-onlinejpgtools (1).jpg

output-onlinejpgtools (2).jpgoutput-onlinejpgtools (3).jpg

 

드디어! HNL에 도착했습니다...시간은...저녁 19시...줄이 ㅎㄷㄷ했지만 다들 줄 잘서서 시키는대로...잘 통과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목적지를 HNL로 했었는데 실제로는 OGG였습니다 하지만 하와이로 오는 마지막 비행기를 LAX에서 탓기 때문에 HNL로 했었는데

친절히 OGG로 바꿔야 한다면서 그 자리에서 바꿔서 통과를 해줬어요.(중간에 따님은 힘드셨는지 드러누우셨습니다...)

output-onlinejpgtools (4).jpgoutput-onlinejpgtools (5).jpg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마우이로 가는 비행기가 20:40에 출발해서 21:30에 도착했습니다...

마우이에서도 도착해서 QR코드 확인하고는 에스코트 받아 Baggage Claim에서 짐 찾아서 나오니 22시가 넘었더군요...(렌트카 23시에 문 닫는다던데!!!)

재빨리 트램 타고 렌트카 건물로 가서 Executive aisle(?)로 가서 바로 covid 음성 확인서 보여주니 미리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뭘 원하냐고 하네요?

"응 나 애기가 있어서 짐이 많은데 SUV타고 싶어" "오~그래? Explorer 하나 있는데 할래? 거의 새차야" "콜~!"

그렇게 해서 공항을 빠져나와 2017년에 왔었던 길을 되짚으며(당연히 네비 키고 갔습니다...) Wailea Beach Resort로 향했습니다...

output-onlinejpgtools (6).jpg

23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친절히 맞아주던 Wailea Beach Resort...(티타늄 ㅎㄱ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Jr. Suite로 업글 받았습니다! (Ocean front Sundeck 원했었는데...흑흑) 그래도 업글 해줘서 고마워요 본보이...

output-onlinejpgtools (7).jpg

샴페인이랑 쪼꼴렛도 준비해줬습니다...(마시진 못했어요 아까버라...)

리조트 설명 막 해주는데 늦은 시간이라 머리에 잘 들어오진 않았어요...

조식은 스벅이나 호텔내 로컬 음식 파는 곳에서 1인당(최대2인) 음료+빵+과일 이렇게 할 수 있었구요 날짜별로 밴드를 다르게 차야 수영장 이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확인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마이타이 드링크 바우쳐도 하루에 2장씩 해서 4장 받았는데 2잔 밖에 못 마셨네요...(슬러쉬 드세요 무조건 슬러쉬 4잔 드세요)

output-onlinejpgtools (9).jpg

(로컬 음식 파는 가게 조식 빵이랑 과일은 이정도 입니다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스벅은 대충 어떤지 다들 아시죠?)

다음날 아침 시차 때문에 가족 전체가 5시에 기상했습니다 ㅎㅎㅎ

나가서 사진좀 찍어주시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6시인데도 조깅도 하고 산책도 하더라구요 (조깅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마스크 안 씁니다...산책 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벗고 산책하다가 사람 마주치면 헐레벌떡 마스크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Wailea Beach Resort 팁 하자 드리자면...무조건 수영장에서 가까운 방으로 달라고 하세요...

저희는 키즈 수영장이랑 방이랑 한 5분 걸어가야 했었는데 내리막길도 있고 막 여튼 수영장에서 무조건 가까운 방 달라고 하세요

output-onlinejpgtools (10).jpg

아침에 찍은 체크인 area인데 앉을곳도 많고 너무너무 시원해요

output-onlinejpgtools (11).jpg

호텔전용 Beach Access 또한 엄청 멀어요...이건 좀 불편할거 같아요...(저희는 안가서요...)

 

이제 방 사진 올라갑니다 ㅎ

output-onlinejpgtools (12).jpgoutput-onlinejpgtools (13).jpg

 

output-onlinejpgtools (14).jpgoutput-onlinejpgtools (15).jpg

 

output-onlinejpgtools (16).jpgoutput-onlinejpgtools (17).jpg

 

output-onlinejpgtools (18).jpg

 

첫번째 호텔이였던...Wailea Beach Resort (5/8-5/10) 까지 입니다...

Andaz Maui는 3부로...

 

17 댓글

서파러탄

2021-05-20 07:11:49

앗...사진이 왜 안보일까요ㅜㅜ

미니멀라이프

2021-05-20 07:16:46

이제나 저제나 사진 보이나 리프레쉬 누르고 있어요 ^^. 후기 감사합니다. 3부도 기다립니다!

빨간구름

2021-05-20 09:17:03

 ㅋㅋㅋㅋㅋ. 정말 드러누우셨네요. 

여러 번 보고 있습니다. 중독성이 강합니다.

푸른오션

2021-05-20 11:30:22

크 좋네요~~~ 근데 풀장 가까운데는 주니어 스위트 없는거아니에요?

서파러탄

2021-05-20 17:48:18

주니어 스위트 배정 받았을때 풀장 가까이에 있는거 달라고 했었어야 했어요...

짐이 산더미라...방 옮기기가 힘들어서 그냥 있었어요...풀장 근처에도 있기는 할거 같아요...

밤돌

2021-05-20 12:05:27

후기 잘봤습니다. 수영장은 인원제한하나요?

서파러탄

2021-05-20 17:49:04

인원제한 없었어요...다만 핫텁은 인원 때문에 아예 사용 금지라고 하더군요...

밤돌

2021-05-22 03:09:38

정보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05-20 17:23:08

잘 봤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신 기운이 글에 묻어 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못가본 하와이라 부러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심각성이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도 LAX 분위기는 여전한 것 같네요. 지난 11월 동네 공항, 달라스 공항을 거칠 때만 코로나는 없나 싶을 정도로 북적이더니 LA가니 텅 비다 시피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파러탄

2021-05-20 17:49:38

아직까지 동네 분위기에 따라 공항 분위기가 천차만별인게 신기하더라구요...

음악축제

2021-05-22 23:07:14

잘 봤습니다 저도 이제 호놀룰루 가는 길~ 그나저나 저는 셀피 올리라는 말은 없었는데 어떻게 규정이 다른걸까요?

서파러탄

2021-05-23 02:32:17

COVID-19 음성 결과 올리는 페이제에 최근 사진 항목도 있어서 올렸어요 ㅎ

미스선샤인

2021-05-23 08:05:09

서파러탄님, 안녕하세요? 정성스러운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애틀란타 공항을 이용할 일이 있어 갔었는데, 사람도 많고 붐비더라구요. 확실히 썸머/백신접종에 맞물려 유동인구가 늘어나는구나 싶었답니다. 하와이에서 피투분 그리고 귀여운 따님 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는 내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후기 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이유

2021-10-20 17:32:14

서선생님 질문이... 저 웨건은 뱅기 타실때 어떻게 하셨나요? 유모차처럼 게이트첵인 해주나요?

서파러탄

2021-10-21 06:03:03

네네 매번 전부 게이트첵인 해줬어요 다만 애기데리고 타는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이 부담스러웠습니다 ㅋㅋㅋ

제이유

2021-10-21 06:36:59

오호 그러셨군요... 저희도 푸쉬는 아니지만 풀 웨건이 있어서 유모차 보다는 웨건을 가져갈까 생각중 입니다. 4살,2살 데리고 다니려면 둘다 웨건에 태워버리는데 훨 편할듯요 

서파러탄

2021-10-21 06:38:02

아주 좋은 계획입니다 ㅎㅎㅎ

목록

Page 1 / 380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52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09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4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558
updated 114176

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7
  • file
미미쌀 2024-04-26 418
updated 114175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1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9386
updated 114174

Air India 최근에 타보신분 계신가요? [댓글에 자세한 후기]

| 질문-항공 10
바다사랑 2024-03-02 1485
new 114173

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3
프리지아 2024-04-27 412
updated 114172

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5
빨간구름 2024-04-27 631
updated 114171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7
  • file
비건e 2024-04-26 886
updated 114170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4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803
updated 114169

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61
지지복숭아 2024-04-25 3910
updated 114168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7
  • file
오하이오 2024-01-21 3791
new 114167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3
삼남매집 2024-04-27 518
updated 114166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4
  • file
스타 2024-04-25 2615
updated 114165

오사카 하얏트 계열 Caption by Hyatt (Cat. 1) 올해 6/30 이후 예약 받기 시작했네요

| 정보-호텔 14
놂삶 2024-04-02 1465
updated 114164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1
첩첩소박 2024-01-13 13078
updated 114163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1
24시간 2019-01-24 198819
new 114162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1
가고일 2024-04-27 636
new 114161

Eat Around Town 을 통한 메리엇 포인트 연장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 질문-호텔 2
  • file
도전CNS 2024-04-27 184
updated 114160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2
바이올렛 2019-03-18 213876
updated 114159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3
  • file
드리머 2024-04-14 1938
updated 114158

[리퍼럴릴레이] 울타리몰 (wooltari mall) 친구추천 11% 적립금

| 정보-기타 383
토톡톡 2020-11-11 17517
updated 114157

MR > 버진 30% 프로모 관련해서 소소한 질문: 제 경우에는 마일 넘겨두는 것도 좋을까요?

| 질문-항공 17
플라타너스 2024-04-24 1513
updated 114156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4
  • file
atidams 2024-04-25 3019
updated 114155

은행들의 성격

| 잡담 29
Monica 2024-02-09 3410
updated 114154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7
  • file
커피자국 2024-04-20 2690
updated 114153

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44
sepin 2024-01-23 10909
updated 114152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3
후니오니 2024-04-26 2180
updated 114151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3
BBS 2024-04-26 1515
updated 114150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6
마일모아 2022-12-04 2122
new 114149

5월 초 워싱턴 DC 여행. 매리엇 계열 호텔 추천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2
지구여행 2024-04-27 266
updated 114148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5
Alcaraz 2024-04-25 3625
updated 114147

23-24 첫시즌 스키 후기 (32 days) - 마일리지 리포트와 초보의 사견 (콜로라도 위주)

| 후기 12
kaidou 2024-04-26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