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인터뷰 후에 받은 짧은 메일 뉘앙스에 대한 질문이에요.

Rockets, 2021-06-07 20:31:37

조회 수
1991
추천 수
0

지난주에 온사이트 인터뷰를 보고 Thank you 메일을 썼는데 interviewer 중에 한명한테 아래와 같은 짧은 답장을 받았어요.

 

Good morning XXX, and thanks for the note! It was indeed good to meet you and learn more of your background. My best to you in your decision-making!

 

여기에서 질문은 my best to you in your decision-making! 이란 말이 의역하게 되면 어떤 뜻이에요? 네 결정에 대해 지지할께 라고 생각해야 되나요. 그냥 긍정적인 답변으로 생각하거나 아님 상투적인 답장으로 생각해야 되나요? 

12 댓글

케어

2021-06-07 20:36:49

인터뷰중이나 메일 보내신것중에 decision-making 에 관해 강조하신게 있나요?

혹시 그렇다면 내가 너에대해 그런부분을 기억하고 있다는 정도 의미로 보여집니다.

playoff

2021-06-07 20:42:43

저도 얼마전 인터뷰하고 HR이나 리크루터가 아닌 인터뷰어중 한명이 긍정적인 말투로 고맙고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라고 했습니다. 살짝 기대했고 오퍼는 받았습니다. 다만 기다리는 중에도 다른 곳에도 문을 두드렸고 나중에 받은 오퍼를 네고 후에 수락했습니다. 결론은 느낌은 좋지만 구직 활동은 멈추면 안됩니다.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Rockets

2021-06-07 20:48:24

케어 님 그리고 playoff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고 싶은 곳이라 긍정적으로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인터뷰나 메일에서 decision-making 란 거에 대해 강조하지는 안했는데...그냥 상상해 보자면 결정이 나서 인터뷰 본곳에서 offer 를 준다면 거기에 대한 your decision-making 에 대한 얘기가 아닐까 기분 좋은 상상을 해 봅니다. playoff 님 말씀데로 formal offer 받기전까지 계속 구직활동을 해야겠네요.

belle

2021-06-07 21:03:38

생각하시는 게 맞을거 같애요.  "네 job search에서 최선의 decision making을 빈다" 정도 아닐까요.

그냥 중립적으로 "행운을 빈다" 라는 인삿말 정도로 생각하셔도 될거같애요.

도코

2021-06-07 21:09:30

인터뷰어 중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서 뉘앙스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Hiring Manager라면 좀 상투적인 good luck으로 부정적인 뉘앙스가 좀 더 센 것 같아 보이고, 팀원 중 한명이 보내준 메시지라면 친절하게 답변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제가 hiring manager라면 이런 메세지를 안보낼 것 같아요. 예상대로 Rockets님이 헷갈리게 할 수 있으니까요 ; ; 아무쪼록 계속 구직활동을 하는게 어떤 상황에서도 바람직해보입니다!

셀프효도

2021-06-07 21:29:12

르쿠르팅 도운지 어언 5년인데 나쁜것도 좋은것도 아닌 그냥 인사말입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인터뷰어는 candidate에 관련된 decision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몇 달 후에 르크루팅팀에서 가끔 메일로 알려주기는 합니다만... 인터뷰 끝내고 본인 피드백만 recruiting team에 전달하면 decision은 신경 안쓰거든요. 그때 바로 나오지도 않구요.

밍키

2021-06-07 21:43:38

그냥 상투적인 답변일수도 있고.... 살짝 긍정적인 답변일수도 있는데 그걸 이것만 보고 정확히 알순 없죠. 일단 합격여부는 아직 모른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해요. 

Happyearth

2021-06-07 21:51:55

그냥 가볍게 보시고 넘어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런거 하나하나 의미 부여하면 정말 멘탈 나가요. 어차피 저사람들 입장에서는 굳이 더 말해줄필요도 덜 말해줄 필요도 없어요. 저희한텐 이 인터뷰가 중요하지만 저사람들은 그냥 일의 일부분이니까요. 저는 그냥 결과랑 상관없이 앞으로 진로 결정에 운이 따라주길 바래 정도로 해석 하겠습니다. 하이어링 매니저는 절대로 긍정 혹은 부정을 하지 않아요. 차라리 인사과 스캐쥴링 해주는 분한테 물어보는게 더 빠릅니다.

poooh

2021-06-07 21:56:38

아무 뉘앙스 없구요.

 

저도 인터비 한테 땡큐 레러 오면, 똑같은 말 써서 보내요.

Rockets

2021-06-07 23:05:39

답변 감사드려요~~~여기에 물어보기 잘한거 같아요. 맨탈 다시 가다듬고 정식으로 offer 받기 전까지 현재 구직에 집중해야 겠네요. :)

시간을달리는마일

2021-06-08 01:29:39

인터뷰 하다보면 이런 상투적일수 있는 말에도 의미를 두게 되죠,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파이팅!

서파러탄

2021-06-08 01:33:46

Thank you 메일에 친절하게 답변을 해줄 정도면 그래도 약간의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너무 크게 의미는 두지 마시고 계속 구직 활동 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5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8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6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053
updated 114513

딸의 졸업

| 잡담 66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2734
updated 114512

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4
  • file
크레오메 2024-05-13 627
new 114511

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8
소녀시대 2024-05-13 294
new 114510

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34
트레일믹스 2024-05-13 2028
updated 114509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29
  • file
음악축제 2024-05-08 2723
updated 114508

Fidelity를 메인 은행으로 만들기 Step-by-Step

| 정보-기타 121
도코 2019-12-18 16633
updated 114507

[후기] 아이폰 13 프로 (Visible eSIM + SKT FreeT eSIM) 성공, 아이폰 14프로(RedPocket eSIM + SKT FreeT eSIM)도 성공

| 후기 82
  • file
된장찌개 2022-10-19 12651
new 114506

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 잡담 4
프리링 2024-05-14 522
new 114505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12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2629
updated 114504

TEMU 쓰시는 분들 tip하나 남깁니다. 가격 변동 차액 환불 신청 가능

| 정보-기타 9
LK 2024-01-25 1881
new 114503

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4
트레일믹스 2024-05-13 386
new 114502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10
  • file
짱꾸찡꾸 2024-05-13 2807
updated 114501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0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441
updated 114500

Ebay 구매사기- USPS 배송 사기

| 질문-기타 42
  • file
Californian 2019-08-30 3805
updated 114499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23
  • file
짱꾸찡꾸 2024-05-13 2909
updated 114498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4
조기은퇴FIRE 2024-05-13 6177
updated 114497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5
  • file
마루오까 2024-05-11 1124
updated 114496

도쿄에서 오사카 경우 비행기인데 도쿄에서 짐 찾고 입국심사하나요?

| 질문-항공 5
Opensky 2024-05-13 565
updated 114495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10
SFObay 2024-05-13 2401
updated 114494

집이 바닥난방이신 분 있으신지요?

| 질문 98
박건축가 2020-12-21 21471
updated 114493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17
  • file
륌피니티 2024-05-03 1300
updated 114492

Hilton App 로그인 에러?

| 질문-호텔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5-13 187
new 114491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마일모아 2024-05-14 389
new 114490

The Roast of GOAT: Tom Brady, Netflix 후기

| 잡담
포에버 2024-05-14 247
updated 114489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6
24시간 2019-01-24 200111
updated 114488

슬슬 다시 시동걸어보는 포르투갈/스페인 남부 여행 계획짜기

| 질문-여행 11
돈쓰는선비 2024-05-13 699
updated 114487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1
느끼부엉 2024-05-13 1253
new 114486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1
퍼플러버 2024-05-13 275
new 114485

미국서 쓰던 폰에 한국 번호로 mms가 안 열려요

| 질문-기타 6
RegentsPark 2024-05-13 401
updated 114484

대한항공 + 에어프랑스 분리발권시 수하물관련 질문입니다.

| 질문-항공 2
EY 2024-05-12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