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MW를 가서 시승을 해보고 왔는데 결국 X5를 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저희 지역에 제 마음에 드는 옵션/패키지를 가진 차가 딱 1대 있네요.
Black Exterior / Black Leather Interior / Premium Package / Driver Assistance Package / Heated Front & Rear Seats
이렇게 해서 MSRP $68,745인데 딜러에서는 이거 팔면 다음 재고는 9월에나 들어온다고 $1,000 이상으로는 죽어도 못빼준다고 하네요.
처음에 $400 빼준다고 했다가 매니저한테 몇 번 왔다 갔다 하더니 $1,000 할인을 들고 왔어요.
BMW에서 해주는 finance + graduation discount $2,000 추가하면 결국 $3,000 할인해서 OTD가 $73,390입니다.
이 차를 이 가격에 사는게 지금으로서는 좋은 딜일까요? 마음 같아선 당장 계약을 하고 싶지만 제가 8월쯤에 sales tax가 없는 포틀랜드로 이사를 갑니다.
그래서 조금 기다렸다가 포틀랜드에서 같은 옵션의 차를 build를 해서 살까 고민도 되네요. Build를 하면 연말에나 받아볼 것 같긴 하지만...
TrueCar에서 검색해 보니 저희 지역 X5는 Great Price가 1-4% discount인데 KBB Fair Price를 보면 또 $5,000불은 깎아서 사야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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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ercedes 가서 차도 보고 시승도 해보고 왔어요. 350을 몰아봤는데 제 느낌엔 지금 있는 C300이랑 비슷한거 같더라고요. 집에 오니 딜러가 딜을 보내줬는데 한 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내일은 bmw를 가서 타보고 와야겠네요.
1. GLE350 4MATIC MSRP: 66290 >>> 65040 (멀리서 가져오는거라 쉬핑 750이 포함되어 있대요)
2. GLE450 4MATIC MSRP: 73530 >>> 71030 (딜러가 450 시동문제가 해결이 됐다고 하던데 모르겠네요)
두 차량 모두 AMG Line Exterior (3000 정도) + Night Package (400) 그리고 Premium Package (1375) 가 들어가 있고 기본 MB Tex seat 입니다.
그 외에 큼직한 옵션은 Panorama Roof (1000) / Illuminated running boards (650) / trailer hitch (575) / heated & ventilated seats (450) 정도가 있네요.
여기에 450은 21" AMG multispoke wheels (1000) / roof spoiler (650)가 더 들어 있어요. 나머진 100-200불 이런게 몇 개 더 들어가있네요.
그러고 보니 trailer hitch 같은건 빼고 싶은데 빼달라고 할 수도 있나요?
두 차량 다 제가 간 딜러가 갖고 있지 않아 다른 딜러서 가지고 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450은 너무 멀리있어서 750 shipping fee가 추가로 붙고요. 가격에 택스와 fee는 포함 안돼 있어요.
둘 다 여기서 1000불 정도 fleet discount인가 추가로 해주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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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X5 혹은 GLE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Truecar 같은데서 가격을 받아보면 두 차 모두 프리미엄을 많이 붙여서 가격을 주네요... 원래 이렇게 웃돈을 얹어서 사는게 일반적인가요? 요즘 차량 공급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은데 올해 안에는 해결이 안되겠죠?
그리고 만약에 제가 원하는 옵션이나 패키지가 없어서 custom build를 하면 보통 딜리버 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그리고 X5나 GLE 타시는 분들 있으시면 장/단점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LE 찾다가 원하는 차가 없어서 주문 했습니다. 3-4개월 걸리는듯 합니다. 원하는 옵션만 선택가능해서 딜러에서 주문한 차, 7월말에 온다는 차보다 4000불 저렴하면서도 원하는 옵션이 더 들어간 차를 주문했습니다.
현재 타는 차도 GLE 구요, X5대신 이 차를 산 이유는 승차감입니다
이번에 또 같은 모델을 사는 이유중 하나는 MBUX 때문이구요. 2020년 모델부터 infotainment system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리스아니고 구매하신건가요?
현재차도 보유기간 동안 메인트넨스 이외 큰 문제는 없었나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주문하면 3-4개월이나 걸리는군요... 제가 그 안에 타주로 이사를 할 것 같아 주문은 힘들 것 같네요. 현재 딜러들에 450은 거의 매물이 없고 350만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딜러에 있는 차를 살때는 프리미엄 안 붙여서 MSRP만 주고 사도 성공인가요?
요즘은 그렇게 보셔야 할것 같아요.
이사가시는 곳 딜러에게 주문하시면 어떨까요? Build 하신 차를 그냥 딜러 찾아서 보내시면 될텐데요.
마일모아님께서 제목을 수정해주셨네요. 다음 번에는 제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할게요. 감사합니다~
구입이든 리스든 벤츠로 가신다면 GLE350으로 선택하세요. GLE450이 여러가지 고급옵션이 많이 들어가긴 했는데 마일드하이브리드에 문제가 있어서 시동꺼짐 이슈가 있습니다. 벤츠에서도 원인을 모른 채 한동안 쉬쉬하다가 최근에 리콜을 한것 같더군요. 출고한 날 주행하다가 잠깐 멈추고 시동이 걸리질 않았다는 분도 있습니다.
X5는 타보지 못했지만 GLE350은 전반적으로 나무랄 데없이 탈만합니다. 저는 벤츠의 전면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맘에 들었고 미디움 사이즈를 찾고 있었는데 GLC는 콕핏과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가 따로 떨어져 있어서 조금 크긴 한데 GLE로 왔어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예비구입자들이 많아서 유튜브나 구글 검색해보시면 GLE와 X5의 장단점 등 동급차량 비교한 내용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될겁니다. 저는 2020년 11월에 인디오더하고 3개월 정도 걸려서 1월 말에 차량 인도받았습니다.
GLE350 엔진이 2.0litter 4기통 엔진이던데 예전 3.0litter 엔진 만큼 힘이 좋은가요? 간혹 4명 가족이 타고 여행 다닐일이 있을때 2.0엔진이 힘이 딸리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되네요. 물론 요즘 2.0litter 엔진들이 터보엔진이라 힘이 좋겠지만 GLE350 오너분들 경험담이 듣고 싶네요
저도요. GLE350에서 가장 걱정되는게 그 육중한 몸에 2천cc 엔진이라 좀 그렇더라구요. GLE450 으로 갔음 하는데 최근 리콜이슈가 있군요.
요즘 2리터 엔진은 힘딸리진 않아요 다만 엔진소리가 조금 경박할뿐입니다.
4인 가족이 아니고 개인적인 느낌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힘이 딸릴 정도는 아닐겁니다. 덩치가 있어서 정차 후 출발할 때는 고개가 뒤로 젖혀질 정도로 나가는건 아니지만 답답함을 느낄정도는 아니고 어느 정도 속도가 올라가면 순식간에 90마일까지 올라가죠.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X5 x40i 동급이 GLE 450 인거 같아 450을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시동이 꺼지는 문제라면 심각하네요. GLE가 뒷좌석이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GLE 뒷좌석의 넉넉함은 말할 필요가 없죠. GLE450은 마일드하이브리드 문제라고 하는데 검색해보시면 시동꺼짐을 겪은 구입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 리콜진행중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GLE350이라 해당사항이 아닌 관계로 자세한 정보는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는게 더 정확할 겁니다. 저도 GLE450에만 있는 옵션때문에 무척 고민하다가 350으로 왔는데 현재 5,000마일 정도 탔는데 만족합니다.
오늘 딜러서 GLE 보고 왔는데 디자인이 (특히 내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딜러가 450 엔진 문제가 해결이 됐다고 얘기를 하긴 하는데 믿어도 되는걸까요. 고속도로 달리다가 시동이 꺼지면 정말 위험할거 같네요.
시동꺼짐 이슈가 보고된 바에 의하면 달리는 중에 시동이 꺼지진 않고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는 경우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여러건이 보고되어 리콜이 진행되었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소프트웨어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인가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한데 저도 제가 익숙한 분야는 아니라 구입을 권해드리진 못하겠네요. GLE450에만 들어간 편의옵션이 많아서 저도 구입할까 고민을 많이 하긴 했죠.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사용자 후기를 참조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 GLS 450 4월에 주문 했는데 9월에 production 들어간다고 했다가 그저께 7월 말쯤 생산 될거라고 연락이 왔네요.
와... 거의 4-5개월이 지나야 차를 받겠군요. GLS라 더 오래걸리나 보네요.
GLE450 작년에 구입해서 타고있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녀 벌써 3만 마일이 넘었습니다.
X5 선택하고 싶었으나 집사람 의견에 따라 GLE로 선택하게 되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BMW의 엔진 사운드와 핸들링, 승차감을 더 선호합니다)
GLE350 대신 GLE450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4기통과 6기통 차이 때문입니다. 이 돈주고 4기통을 타고 싶진 않었거든요..
타면서 느끼는 장점은..
1. 벤츠마크
2. 에어 서스, 고속 안정성
3. 인테리어
단점은..
1. 출렁임(X5에 비해)
2. 2-3단 미션 변속 충격
3. 정비 비용
아직까지 느끼는 점은 이정도 입니다.
설명 감사드려요~ GLE가 뒷좌석 공간이나 승차감도 좀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X5 와 GLE 350 모두 작년에 모델이 변경되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는 GLE 350 을 선택 했습니다.
장점:
1. X5 의 역동적인 외관 및 BMW 의 운전 재미란 무엇일까 끌렸지만 (BMW 는 경험이 없고, 어쩌다 보니 MB 만 3번째 입니다), SUV 는 가족들과 장거리 여행에 운행되기에 뒷자리 탑승하는 P2/P3 승차감을 고려 했습니다. 차멀미 자주하는 스타일.
2. 실내 디자인 (특히, 디스플레이 모니터) 이 X5 는 이전 모델에 비해 많이 변화하지 않은 느낌인데, GLE 350 은 일체형 디스플레이 모니터로 변경되어 더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 같았습니다.
단점:
1. 2.0 터보 엔진이라 X5 보다는 힘이 약한데, 막상 운전하면서 가속시 RPM 이 막 올라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급가속만 안한다면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2. 외관이 X5 에 비해서 역동적이지 않고 동글동글한 인상입니다. 이 부분을 보완하려고 AMG line package 옵션을 추가 했습니다 (앞 그릴에 2줄 대신 1줄 바 그리고 다이아몬드 별(?), 뒷 바람 출구 slot 추가) 그래도 동글동글.
저도 지금 같은 이유로 GLE가 끌리긴 하네요 ㅎㅎ 오늘 가서 직접보고 시승해보니 예쁘기도 하고 승차감이 좋더군요.
4월말에 X5 45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커스텀 오더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원래 40i로 리스를 하려고 하다가 45e 구입해서 federal EV credit 을 받는게 가격적으로 나은것 같아서 구매를 결정했고,
45e는 워낙 딜러에서 가지고 있는 물량이 없어서 커스텀 오더를 할수 밖에 없었네요.
leasehackr 에서 알게된 브로커를 통했고, 통상 커스텀 오더는 4-6주면 받을수 있다고 듣고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딱 제가 주문할 즈음에 들어간 오더들이 반도체 수급문제로 문제가 좀 생기기 시작했어요.
추가로 넣었던 하만카돈 오디오도 칩이 없다고 빠져버렸고.. 원래 주문하면 2주정도 안에 공장에서 조립을 시작하는데, 한달동안 아무 진행사항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패키지도 몇가지 기능(wireless charging, enhanced bluetooth, etc) 이 빠진다고 업데이트가 되었고, 며칠전에는 홈페이지에서 drive assistance package 옵션도 사라졌습니다. 다행히 일주일전에 조립들어가서 이제 딜리버리를 기다리고 있구요.
저는 MSRP 에서 8% off + rebates(loyalty + finance)로 했는데, 요새 들어보니 물량이 더 없어서 MSRP를 다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하이브리드가 특히 심한듯 합니다) 그나마도 2022년 모델은 아직 빌드오더 시작도 안한것 같구요. (bimmerpost 빌드포럼에 가시면 분위기가 좀 나옵니다. https://g05.bimmerpost.com/forums/forumdisplay.php?f=744)
저도 처음에 GLE 와 X5중에 저울질 하다가 GLE는 상대적으로 할인이 거의 안되어서 X5로 선택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가격적인 메리트는 좀 떨어지는듯 합니다.
X5 커스텀 오더는 딜러가 당장 빌드오더를 넣을수 있는 build allocation 을 가지고 있어도 2-3 개월 예상하셔야할것 같아요.
전기차 연방 크레딧 $7,500 엄청 나네요.
거기다 주정부 혜택까지... 많이 끌리네요.
와... MSRP 8프로 오프면 딜을 정말 잘하셨나보네요. 저는 3프로 정도 일단 받아왔어요. 딜 시도은 아직 안해봤네요.
제가 주문할 즈음에는 8~9% 할인(45e)은 별로 힘들지 않게 브로커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딜이었어요. 40i는 최고 11%까지 봤었구요. 몇달이 지나지 않았는데 차도 없고 부품도 없어서 요샌 딜이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5월에 GLE vs X5를 고민하다가 X5를 구입했습니다. 뭐 두차가 다 좋은 차들이라 선택은 개취일것 같습니다. GLE는 딜러에 차가 없어서 배달 되고 있는 차를 소개 시켜줬고 스티커 가격에서 1,500불 깎아 준다고 했었습니다. 가격딜이 어려운 분위기였습니다. X5는 딜러쉽에 있는 차를 가져왔고 OTD로 스티커 가격에 가지고 나왔습니다.
저는 어떤 딜러 오늘 연락해봤더니 X5 마크업이 5000불이라고 하길래 전화 끊었네요 ㅎㅎ
좀 더 상세한 내용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옵션 및 패키지가 어떤게 들어가 있는지요..
방금 본문 수정해서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아니 무슨딜을 해도 세일즈 텍스보다 깎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포틀랜드 가서 또 딜 잘하시면 되는 거고요...
지금은 차 사실 때가 아닙니다. 차 사시면 이사갈 때 또 얼마나 골치가 아픈데요..
그리고 차량 사양 edmunds 에서 찍어보니까 MSRP 에서 4000불은 할인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저는 처음 딜을 시작할 때 그냥 그 페이지 찍어서 직원에게 보여줍니다. 그럼 그거 가지고 매니저랑 상의하는데 어쨋든 이걸 맞춰주지 않는 딜러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게 시작점이고, 거기서 몇천불 더 깎는게 딜의 목표지요.
답변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무슨 차를 살지 결정은 했으니 포틀랜드려 넘어가서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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