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에서 자동차 구매: 가격이 너무 비싸 난감합니다 ㅠㅠ..

저도 차를 이거저거 알아봤는데 딜러를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보세요. 저도 어떤 딜러는 프리미엄 5천불 부르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저기 많이 연락해보니 결국엔 msrp 보다는 조금이나마 싸게 부르는 곳도 많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뭐가 난감하다는것인지 제목에 좀더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 달라서 뭐라 할 말이..

코로나가 종식되면 가격이 장기적으로는 안정은 되겠지만 반도체 수급 불안은 코로나와는 직접 연관은 없는것이라서 언제쯤 될지는 아무도 몰라가 답이 아닐까요.

제가 제목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인구가 많은 지역 사시면 좀 멀리 시골쪽 딜러에서도 알아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저번 달에 새 차를 샀는데요, 작년과 비교하면 확실히 할인율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딜러 10군데 정도 전화 돌리고 나니, 적정가격이 나오더군요. 저는 Out the door 가격이 MSRP 보다 낮게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비싸게 산 것 같지만요. 결국은 발품을 파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시국에 잘 사신 것 같네요.

동네 딜러에서 웃돈 안 받고 MSRP 에 정해진 수수료만 받는 딜러에는 차가 없고

앞으로 받을 차도 선구매가 다 되어 있다고 그러고

차가 그나마 있는 딜러에서는 웃돈을 요구하네요.

이 동네는 내가 원하는 차를 사는 게 아니라 딜러 가 보고 남아 있는 거 아무거나 사야하는 거 아닌가 고민할 정도에요.

넵 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핫팅하시고 제고가 있는쪽으로 알아보시면 좋은 딜을 찾을수 있을것 같아요. 참고로 최근에 OC 지역에서 볼보 XC60리스로 출고했는데 예상외로 aggressive 하게 딜을 받았습니다.

지역이 같은쪽이면 좀 더 공유해 드릴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리스 정보좀 공유 가능하실까요?

북캘리지역이지만 가격만 좋으면 OC까지는 생각중입니다. 

북캘리쪽인 가격이 전혀 협상이 안되네요;;

volvo XC60리스 정보 공유 부탁 드려도 될까요

저도 볼보 딜 부탁드립니다~ 

저는 Care by Volvo로 XC90 T8 PHEV 데리고 왔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나쁘지 않은듯해서요...기존에 가지고 있던 RX450H F Sport를 연초받았던 견적보다 $7,000이나 더 받고 Autonation에 던졌거든요.

Carmax / Vroom / Shift(NV 비지니스 안합니다) / Carvana 에서 견적 다 비슷비슷했습니다.

Care by Volvo는 계약하시고 4개월 후부터 언제든지 캔슬가능합니다. 마음에 드시면 그냥 2년동안 타셔도 되고, 원하는 다른 새차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보험포함(기존보유보험과 동일한커버리지) / 관리비 포함 등이 매력적이어서 지금상황에서는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곤하게 딜하기 싫은신분들은 시도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딜러가 할수있는 장난이 1도 없습니다, 본사에서 가격을정하는거라....MSRP에따라...

PS. 볼보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한게 아니고, 딜러에 있는 인벤토리중에 골라서 이거 Care by Volvo로 데리고 가겠다 해도 됩니다.

1불도 네고가 없지만 1불도 바가지도 없습니다.

저도 가능하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차가 핗요한데 난감해서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딜러와 전혀 상관이 없고 한 딜러에서 진행하지도 안았습니다.

단지 조금이라도 saving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OC 지역 사는데 정보 공유 좀 부탁드려요

저도 너무 고민이네요 일때문에 사야될수도 있어서요. 일단은 최대한 늦춰보고 렌트도 생각중입니다

흐 MSRP에 차를 산다는거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인데요. 차를 싸게 사시려면 몸만 좀 피곤 하심되죠. 저같은 경우에는 근방 딜러끼리 가격으로 경쟁 붙혀 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주변 3-4시간 정도 걸리는 딜러들 까지 알아봐서 관찮은 가격 나오면 비행기 타고가서 사서 운전해 옵니다. 그마저도 안되겠다 싶으면 1k-1.5k정도 들이면 타주 딜러에서 쉬핑 가능합니다. 

요즘은 이게 아주 불가능합니다. MSRP 이하에 파는 딜러를 찾기도 어렵고 MSRP에 추가금 요구 안하면 다행인 수준이에요. 가격경쟁은 커녕 가격 맘에 안들면 다른데 가서 사라고 하는 수준입니다. 차량용반도체 품귀로 차량 물량이 없어서 셀러마켓이 되어버려서요.

중고차 가격도 덩달아 다 뛰어서 제 경우엔 2년전에 새차를 28511 에 샀는데, 2년 3만마일 탄 차를 26000 준다고 자기네들한테 팔라고 딜러한테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근데 제차 비싸게 팔아도 새차 가격도 비싸서 안넘긴다 하고 계속 타는 중이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카니발 알아보는데 +$15,000 부르는 딜러도 있었어요 ㅎㅎㅎ

와...... 

맞아요 저도요! 

지금 타 주로 차사러 왔습니다

어찌저찌 MSRP에서 딱 $1,000 싸게샀네요 저는 ㅎㅎㅎ 굿럭입니다~

최근에 신차/중고차 가격 너무 올랐는데요, 이게 정말 일식적이라면 지금 차를 사들이는 중고차업체들이나 안사면 말고! 하는 딜러들이 이해가 안되는데, 인플레관련해서 논란이 많지만 적어도 차값은 꽤 갈듯하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시적인 현상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ㅜㅜ

그리고 반도체 수급이 나아져서 차 생산량이 올라가더라도 반년에서 일년정도는 지금같은 가격이 유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추가적인 면으로는...반도체 수급이 안되서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들면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생산량이 줄겠죠...?

그러면 가용하는 작업자들도 줄어들것이고 더 안 좋은 상황으로는 보.통. 8시간 2 교대를 하던곳들이 10시간 1교대로 줄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반도체 수급이 나아져서 생산을 다시 늘이겠다고 하는데 부품 공급업체에 일할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일할 사람이 오더라도 계속 일하던 작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어려워요...

그래서 당분간은 쉽게 생산량을 늘이기도 어려울테고...생산량을 올리더라도 자동차 품질 문제가 예전보다 엄청 많아질겁니다...

적다보니 계속 안 좋은 상황만 나열한거 같은데...

그래도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100% 제가 나열한 문제 때문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으면 충격이 덜하겠죠...?

헐..ㅠ

제 친구가 한국서 일본계 부품업체에서 일하는데.. 한국도 차 사면 요샌 6개월 기다려야한다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인플레이션을 MSRP가 반영 못 했나봐요..

안타깝게도 MSRP는 쉽게 바꾸지를 못합니다...한번 올리면 다시 내리기 힘들고 한번 내리면 다시 올리기가 힘들거든요...그러면서 추가로 언론의 뭇매질은 덤이구요..."현대-기아 상반기 영업이익 50% 상승에 눈멀어 자동차 가격 10% 올려" 이런 기사 한번 뜨면 회사 이미지 한방이거든요...그래서 슬쩍 모델 변경할때 살짝 가격 올리곤 합니다 ㅎㅎㅎ 참고로 현대-기아에 한정된 statement는 아닙니다 ㅎ

어렵네요... 차 한번 사기 ㅠㅠ

미국 자동차 딜 만큼 골때리는 분야도 없죠. 그냥 농구 1:1 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내가 싸게 사면 내가 이기는 거고 비싸게 사면 딜러가 이기는 겁니다. 어차피 차량 받은 가격은 정해져있기에 딜러는 비싸게 팔면 이득이고 한번 산 사람은 몇년은 다시 오지 않기에 체면 차릴거 없이 최대한 이윤을 얻을려고 하고 우리같은 고객은 이를 바가지로 번역합니다... 요새 뉴스에 차값 비싸졌다고 나오니까 딜러들은 '오 이거 이용하면 차 비싸게 팔아서 나도 이달의 멤버 한 번 되어봐야지~' 하고 벼르면서 첨엔 무조건 비싸게 부르는 거니 넘 감정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딜러에게 가서 가격 물어보면 이세상에서 제일 비싼 가격을 오퍼하는 게 당연합니다. 깎아 달라고 하면 Why? 그러죠.. 가장 강력한 대답은 남들이 이거보다 싸게 파니까입니다. 물론 새가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처음엔 뭔가 성과를 보여줘야죠. 

지역에 따라 다르겠고 어떤 사양을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edmunds.com build & price 에서 산타페 SEL 모델 4륜 기본 사양을 찍어보니 세금과 각종 fee 제외 31,240 에 판다네요. 괜히 딜러가서 번잡하게 핸드폰 보여줄 거 없이 그대로 이거 찍어가서 보여주면 일단 딜을 이 가격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4만불 운운하는 헛소리하는 딜러들은 다 패스 할 수 있고요, 어디까지 이 가격은 최고가격입니다.

그럼 딜러 A 에서 이 가격 부르면 B 가서 A 가 이 가격 주는데 너는 여기서 천불 깎아 줄 수 잇니 하면 함 5백불 깎아줄 겁니다. 그럼 C 에 가서 B 가 이렇다는데 넌 천불 깎아 줄 수 있니 하면 실적과 인벤토리 비움에 굶주린 어떤 딜러는 2~3천불에도 깎아줄 수 있다고 나올 겁니다. 이게 속칭 노가다 기법이고 게시판에 이메일 확 뿌려서 좋은 딜을 찾는 방법도 많이 나와있는데 전 사람 안보고 차 사는게 좀 불편해서 그렇게 하진 않고 있습니다.. 그냥 다 아실만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지금은 이럴시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아주 자연적인 경제 현상이죠.

현대차 리포트를 보니 미국내 현대차 재고가 4월말 120k, 5월말 91k. 6월말 68k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한달 판매량이 6-8만대 하는 회사의 재고가 이것밖에 안된다는건  딜러들 마다 팔수있는 차량이 아예 없다고 봐야하는 수준이죠.

색상이나 옵션 그런거 따지지말고 그냥 차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 시기라 구매자에게는 최악의 시기인거죠.

회사입장에선 그렇긴 하지만 고객입장에서는 차가 있으면 이렇게 팔리고 있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보여주면 또 그렇게 딜을 해주더라고요.

비록 세단이라서 딜이 훨씬 쉽긴 했지만 저는 3월달에 MSRP 보다 4천불 싸게 ODP 뽑았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442885 신문상에서는 이때도 차없다고 난리였고요.. 맨처음 시승한 딜러는 처음엔 MSRP 그대로 제시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고는 팍팍 줄어들고 있긴 하군요. 그래도 산타페는 미산이니까요~

일단 재마이님이 구입한 차와 현대 SUV는 아무래도 시장수요층도 다르고 딜과정도 다르겠죠. 가령 저희 동네에는 Audi딜러가 달랑 한개있는데 그렇다고 이 딜러가 "이 동네에 우리밖에 없으니 이가격에 안살려면 집에가라" 절대 이런식으로 못합니다. 차값 자체가 5만불 넘는 게 허다인데 이렇게 딜했다가는 지역에서 장사 못하죠. 오히려 2-3개씩 있는 토요타 혼다 딜러들 장난질이 더 심하죠. 왜냐하면 사람들이 3만불 언저리 차를 살려고 6-700마일 떨어진 비교적 싼 딜러에까지 가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MD지역이 과거에도 딜이 비교적 잘된 지역아니었나요? 저도 차 살때 웹사이트 찍어보면 최초 제시가부터 MD/VA지역이 괜찮은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재마이님이 스샷 올려준 MSRP만해도 충격이네요. 보통 저정도 대중적인 차는 저기서 몇천불 까고 시작해야 하는게 정상이죠. 게다가 현대가 비교적 토요타나 혼다보다 더 많이 깍아준 것도 엄연한 사실이구요. 

그냥 지금은 잘 굴러다니는 차 있는 사람들이 승자네요. 이 소나기를 피해갈수 있으니까요. 

오 그럴수도 있겠군요.. 전 막연히 대중차 브랜드는 더 딜이 잘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경쟁이 심해서) ㅎㅎ 

MD 는 NY 나 시스템은 거의 비슷한 거 같아요. 임시 번호판 제도가 있어서 사람들이 등록비도 아끼려고 하는게 약간 다른듯... 

왠만하면 안사는게 이득인 거 같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 하시는 통찰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제목 대로 지금 자동차 시장은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저도 지난주에 2019년 Benz G550을 트레이드 했는데 제가 2019년도에 산 MSRP보다 $7000더 받도 트레이드 하기로 싸인 했습니다. 

웃기는건 처음에는 CARVANA가 가장 많이 쳐줬는데 CARMAX에 처음 견적 받고 2주 정도 지나 다시가니 처음 준 견적보타 더 주더군요 그래서 CARMAX에 팔려고 했다가 어짜피 다른 차로 트레이드인 하기로 하고 LAND ROVER에 갔더니 차 보자 마자 지금 바로 싸인하면 카맥스보다 $3000 더 줄께 해서 (결국 처음산 MSRP 보다 $70000 더 받고) 8월에 딜리 버리 올 예정인 차를 MSRP에 규입 했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지금 받은 오퍼는 유효한 조건으로. 

그리고 몇달전에 제네시스 GV80을 새차를 살려고 하니 대부븐 딜러에서 적게는 2-3천에서 많게는 $5천꺼제 더 부르더군요 그래서 한 5군데 전화해서 결국은 MSRP에서 $1000싸게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구때보다 더 나빠진거 같아요. 하지만 발품을 바시면 분명 좀더 저렴하게 구입 하실수 있울겁니다. 특히 인기 있는 차 종일수록 프리미엄이 높아지는거 같아요... 딜러 말로는 내년 녀름까지는 이럴꺼 갔다구 하더군요 지금 자동차 딜리버리가 최소 2-3개월은 밀려있다구

2019 G550 를 새차 주고산값보다 7천 더 받으셨다니 대박입니다. 

혹시 Land Rover 어떤 모델 어느정도 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지역도 가능하시면.. 

현재 Rangerover sport HSE 알아보고 있는데 (중부지역) 재고가 없는것도 없지만 이 상황에 어떤정도로 딜을 해야하는지 궁금해서요. :) 

아틀란타 입니다. 일단 이곳은 4개의 딜러가 있는데 이중 3개는 한 회사가 하고있어 실질적으로 2개 있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전부 새차는 재고가 없고 7월에 들어오는건 이미 다 팔린 상태 8월에 들어 오는것도 이미 60% 이상  판매가 된 상태 입니다

그래서 선택의 폭이 별로 없었고 딜도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겨우 한게 그냥 MSRP에 다른 잡다한거 (딜러피/doc fee/etc) 않 붙이고 계약 한게 다 였습니다.

제가 산거 차는 Range Rover Autobiography입니다

새차구입 축하드려요. 
그렇게 높은 가격 차를 사는데도 full MSRP 를 내셨다니 절망적이네요 ㅠㅠ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Chase Private client 어카운트 있으시면 $2,000 큐폰 받으실수 있습니다.

일반 체이스 어카운트는 2천불 못받지만 

그리고 비율이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최고 10%까지 할인 받으실수 있습니다. PIN code만들어서 나옵니다.

체이스가 렌지로버/재규어 파이낸스 회사라 가능하죠.

아... 감사합니다. 

오 그렇군요... 최고 10% 라니... ㅎㄷㄷ 세일즈택스 빠지는거네요?

저같은 경우는 미니밴을 사야만 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아주 좁았습니다.  혼다 오디세이는 개인적으로 제외를 했고, 씨에나, 카니발, 퍼시피카 정도가 옵션이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면서 씨에나와 카니발로 결정을 했는데 둘 다 가격이 너무 안 좋네요. 

AJ님 안녕하세요 저도 미니밴을 알아보고있는데 혹시 혼다 오디세이는 어떤 이유로 제외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가 오디세이를 10년 몰았었는데 10년동안 매년 적어도 2번은 고장이 났었어요.  아주 문제가 많았고, 돈도 많이 들었었어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저두 지난주에 흰색으로 혼다 오디세이 샀는데 깎아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네고 없으니 빠르게 사고 왔네요. 20년동안 자동차 사면서 이런 마켓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거에요ㅠㅠㅠㅠ

저도 이 시국에 차를 알아봐야 하는터라 이리저리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특정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Incentive와 low rate를 제공하는 Penfed도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regular saving계좌를 (5불미니멈) 오픈하고 60일 이후 제공받을 수 있는것으로 압니다.

https://www.penfed.org/auto/car-buying-service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담주에 구입 예정이라 Penfed 에서 알아보니 new member 도 바로 신청 가능해서 전 신청했습니다. 60개월에 이자율 1.99% 나오네요.

혹시 신청후 돈 입금? 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저도 지금 신청해서필요서류 (소셜카드 면허증 유틸빌) 올려놓고 기다리는 중이거든요. 

제 경험으로는 인터넷으로 Auto loan 승인받고 다음날 주변 Branch들러 check 발급 받았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Fedex로 next day delivery옵션으로 첵을 보내주기도 한다네요. 참고로 승인 후 별다른 추가서류를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와... 저는 작년에 비해서 많이 할인 못 받아서 많이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올해 자동차 시장이 정말 안 좋은가보군요. ㅠㅠ 많이 못 깍았다고 우울해할 일도 아니네요. 쩝. 집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 올핸 전부 셀러 마켓이네요. 저는 Volvo XC90 T8 Inspiration을 구매했는데, 할인 받고 나서 세금하고 이것저것 붙으니 OTD가 MSRP보다 100불 밖에 안 낮더라구요. ㅠㅠ 그것도 어찌됐든 Finance 이자 내고 나면 MSRP 넘어가지만요... 그래도 어찌저찌해서 할인도 받고 이율도 1.99%로 받아서 크게 손해 본 것 같지는 않습니다...

T8모델이시면 연방정부 크레딧 최고 $5419불 받으실수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이거, Tax Return 때 신청하는 크레딧이죠?

그렇죠.

Tax return 하실때 받으실수있습니다.

저도 마일모아에서 공부하고 딱 도전 시기였는데... 후우.. 시장이 정말 ㅠㅠ

MSRP보다 15,000불 더 불러서 타 주로 비행기타고 기차타고 차사러 왔습니다.ㅜㅜ

헉 그러시면 차 인도는 어떻게 받으세요??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후 K자형 경제회복으로 돈 많이 버신 분들은 이런 흥정과 감정소모를 피하려고 왠만한 선에선 할인없이 사더라구요. 말씀하신 이런 저런 이유로 공급이 줄어든 이유도 당연히 있겠구요. 

그런데 산타페가 4만불이면... 조금 돈 더 보태서 딜러 없이 바로 직구매가능한 테슬라 모델3을 사겠네요 (물론 모델3은 소형세단이고 산타페는 중대형 SUV이란 차이가 있긴하지만). 이럴땐 진짜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사는 것도 어떠한가요? 공급문제는 해결될것이고 코로나 종식이 가시권에 보이지 않는 현재로썬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도 무리가 있으니,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중고차 가격은 지금이 가장 높은 고점이라 생각이 되네요. 

4월 부터 내내 토요타 툰드라 알아봤더니 부르는 게 가격이더라구요 어느 딜러는 두 배보다 높은 15만을 불렀어요 (생각하니 급 짜증이 ㅎㅎ) 가격만 맞는다면 뉴욕에서 차로 4시간 거리까지 가서 사려고 했는데 다행이도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좋은 딜러를 찾아서 MSRP에 세금만 내고 샀습니다 주문 넣고 6월 21일 출고된 차 어제 받았는데 남편(만) 엄청 좋아하다라구여....작은 딜러도 꼭 보세요 생각지도 못하던 곳에서 행운처럼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기아 스포티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lx 모델을 찾고 있었는데 딜리쉽가서 앉자마자 2020년 형을 보여주고는 MRSP 23000인데 바로 3만불부터 시작더라구요...

그러고는 할인은 없다는 식으로 고압적 자세로 밀고 나오길래 바로 접었습니다ㅋㅋㅋ

 결국은 중고차로....

보통 기준으로 삼는 MSRP가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MSRP인가요, 아니면 딜러가 제시하는 MSRP인가요?

딜러가 제시하는게 이것저것 프로세싱 fee가 붙어서 살짝 더 비싸더라구요 ..

MSRP는 "Manufacturer Suggested Retail Price"니까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가격이죠.  딜러에서 파는 가격은 딜러에서 자체적으로 조정할수 있어요. 

제조사에서 정해준 가격이 MSRP 이고요, 이 가격은 스티커에 붙어있습니다.

보통 차 살때 실제 지불하는 가격은 주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MSRP - Manufacturer Incentive - Dealer Discount + Destination charge)*(1 + tax rate) + Doc fee + Registration fee

요정도입니다.

그 외에 붙는것들 중 상당수는 딜러가 차값 싸게 해주고 다른 명목으로 다시 돈 돌려받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일종의 눈속임이죠..

저희도 kia Telluride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엔 딱 MSRP로 부르는 딜러한테 어제 디파짓 넣고 왔습니다. 여러군데 전화해 보니 최소 5천에서 9천까지 프리미엄 붙여 팔길래;; MSRP에 파는 딜러 찾은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ㅜㅜ 그나마 주문한 차는 아직 빈넘버도 안나온, 9월에 찾을수 있다고하네요 ㅎㅎ EX 모델로 보고 있었는데 딱 옵션이 하나밖에 없었지만 어느정도 맘에 드는 트림+소소한 옵션이라 맘에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