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델타 리저브 카드 보유로 좌석 업그레이드 받아보신 분 계시나요?

저도 궁금한 일인

리저브 카드 보유로 좌석 업그레이드는 금시초문이긴 한데 가능하다 하더라도 델타 실버메달리온만 가지고 있어도 카드 보유한 사람보다 우선권이 주어져서 99%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ㅠㅠ 그냥 모양만 베네핏이 되겠네요.

상위티어 업글 다 하고 남으면 리저브카드 소지자 업글해줍니다. 고로 리저브카드 소지자까지 순번이 올일이 없어요.

혹시 장거리 국제선도 업글이 되나요? 

메달리온 업그레이드 가능한 구간에 대해서만 순위가 높아질거에요. (퍼스트, 컴포트+)

국제선은 퍼스트가 없어서요... 한국행으로 보면 델타원/프리미엄셀렉트/c+/이코노미 이렇게 있는데 c+까지만 업그레이드 됩니다.

아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올초까지만해도 한국행 비행기가 많이비어서 간다고 들어서, 혹시 이거 만들고 이콘타며뉴조금이라도ㅠ업글이ㅡ될까 해서 카드오픈을 조금 고민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궁금하더라구요

최근은 아니지만 작년에 승객과 승무원 숫자가 비슷해 보이는 국제선을 탓습니다.

모닝캄들고 탓는데 국물도 없더라고요.

10년전 한일노선 있을때 모닝캄 비지니스 받을때 생각하면 좀 아쉬웠습니다. 

오버부킹아닌데 업글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비용지불하고 탑승한 승객들의 불만이 들어오는 일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국내선(캐나다/멕시코/카리브해) 온리예요.

미국 항공사들도 중장거리 국제선은 오버부킹 아니면 잘 안해줘요.

그렇겠네요. Priority도 거의 최하위이니 ㅠ

제가 리저브 카드 이것저것해서 3년 보유했었는데 그 놀라운 기적을 딱 한 번 체험했습니다. 실버에서 국내선 퍼스트로 업글된 적은 그때가 유일했는데 비행시간이 2시간이었던게 아쉽죠 ㅎㅎ 이론적으로 실버에서 업글이라면 우선권을 가져서 약간 값어치를 하는 것 같지만 딱 한번 경험해봤네요... 제가 다니는 구간은 골드면 거의 퍼스트로 업글이었습니다.

리저브 카드도 가지고 계시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도 달성하신걸로 보여지는데 맞나요...? 그러면 실버 메달리온 때문에 업글을 받으신건지 리저브 카드 때문에 업글 받으신건지 궁금하네요...

실버론 퍼스트 업글 불가능하죠.. 실버임에도 리저브카드 덕에 한거인데 3년간 월 1회 출장중 딱 한번... 거의 안된다 보심 됩니다.

아 status를 가지고 계신 분들한테는 확률을 높여주니 생각보다 괜찮은 베네핏이 될 수 있겠네요

예 일단 티어>티켓 클래스>리저브 카드 유무니까요..

며칠전에 갑자기 티켓을 끊어 새벽 6시 비행기로 출장을 가는 출장러에게는 혜택 받을 확률이 좀 있을 것도 같습니다. 여행으로 비행기 타는 분들에겐 별 도움이 안될 듯 합니다.

리저브 카드를 가진다면 스팬딩으로 연간 MQM 주는 게 아마 유일한 동기일 겁니다. 사람에 따라서 그게 400여불 가치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죠. 저는 예전에 블루버드가 작동할 때 이걸로 달마다 조금씩 써서 재산세 내는걸로 연간 스팬딩 채워서 MQM 받아 겨우 골드 단 적 있는데, 그럼에도 남는 MQM 채우기 위해서 12월달에 New York 에서 시애틀 경유 디트로이트 도착이라는 엽기적인 코스로 출장 간 적 있었습니다 ㅎㅎ 직항과 비교해서 티켓 가격은 거의 차이 나지 않았지만 이거 걸릴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티어가 없으시다면 고려 할 가치도 없는 쓸모없는 혜택입니다.

아주, 정말 아주 운이 좋으면 국내선에서 컴포트 플러스 업그레이드 정도 받으실 수 있구요 (예를 들면 출장러가 아무도 없는 수요일 새벽 6시 출발하는 비행시간 1시간짜리 비인기 노선), 국제선은 워낙 메달리온 멤버가 많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

출도착 지역 중 한 지역만 델타 허브공항 국내선이면 보통 메달리온 인원이 많아서 어렵고, 아마 국제선도 미국 출발은 가망없고, 미국 도착편이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실은 실버 여도 그 정도고 골드 부터 그나마 업글이 이따금씩 되는 수준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