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엇 호텔 예약 취소 시 환불은 자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웰컴 투 본보이. 메리엇이 이런 SheepArch 짓 하는게 원투데이도 아니잖아요

글쎄요.. 캔슬시 환불은 자동일거같은데 흔히 일어나는 에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호텔쪽이 빌링 에러가 많자나요.. 그래서 저는 늘꼼꼼이 호텔 폴리오, 카드 스테이트먼트 체크합니다.. 예약/캔슬도 마찬가지구요. 숙박권이나, 포인트가 다시 잘 들어오는지 늘 체크합니다.. 

특히 숙박권으로 한 예약을  취소하면  잘 안들어와서 전화한 기억이 몇번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유사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Pre-pay Refundable로 예약을 했고, 3일 전 (리펀드 최대 기한) 안에 캔슬 했는데도, 자동 환불이 안 되더라구요. 캔슬한 날짜로 10일 정도 뒤에 (비지니스 데이 7~8일) 매리엇으로 전화했더니 케이스 만들어서 호텔로 넘기고, 호텔에서는 캔슬했다는 증명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캔슬 이메일 보냈더니, 환불해 준다고 메일 왔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저도 예약은 PC에서, 캔슬은 앱에서 한 것 같긴 합니다. 다른 모든 이메일은 영어인데 캔슬 컨펌 이메일이 한글로 와 있더라구요). 

이 경우는 아니지만, 메리엇이 시스템이 상당히 이상하다고 당장 이번 달에 느낄 일이 한 번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숙박후에 숙박한 호텔의 체크아웃 영수증 받는걸 습관처럼 하는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숙박권 사용한거라 영수증 출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느낌이 영 이상하지만, 알겠다고 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체크인때 등록된 카드로 룸차지가 발생되어 있었습니다. 평상시에 카드 기록 뜨면 항상 모든 트랜젝션 리뷰하는 습관이 있어서, 보자마자 AMEX에서 dispute하고 전화 걸었고, 발생한 charge에 대해서는 그 건이 어떤 건이더라도 내부적으로 review를 해야하는데, 아무리 빨라도 자기네쪽에서 5일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 말 자체가 황당하게 들려서, AMEX랑 대화하라고 하고 메리엇 측 case number 생성후 AMEX에 넘겼는데, 3일 뒤에 refund 가 왔습니다.  메리엇과 돌다리는 두드려보고 건너야 합니다.

혹시 뉴햄프셔 White mountain 근처 호텔인가요?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Plymouth White Mountains

 저기 예약했다가 취소했는데 환불이 안되서 전화 해보니 같은 대답을 얻었습니다. 무슨 자기 권한이 아니라고요, 그러고 매니저랑 이야기해보겠다고 하더니 2~3일뒤에 환불해주겠다는 메일 받았어요.

저 Fairfield 호텛의 문제였는지 메리어트의 문제였는지 궁금하네요...

이게 좀 웃겼던게, 메리어트에 전화해서는 전혀 문제해결이 안되고 결국 호텔로 전화해야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