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윗부분만]한국에 매복 사랑니 발치 전문의원 문의 및 조언 여쭙니다

그냥 냅두는게 낳아보입니다.. 밑에 두개는 빼시면 그 앞에 있는 이도 성할거 같지 않네요.

잇몸문제는 전체적으로 있으신거같고 딱히 사랑니때문에 더 심하다라고는 말할수 없을거같습니다.

6개월마다 관리?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어썰퍼 님이랑 같은 의견 입니다. 아래쪽 사랑니는 CT 를 찍어봐야 정확한 position 을 알긴하겠만 사랑니를 잘뽑아도 두번째 어금니에 문제가 될 소지가 커보이구요. 위 쪽에 증상이 있으신 왼쪽만 뽑으시면 될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대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에 가서 CT찍고 정밀검사 받아보면 어떨지 좀 더 감이 잡힐 거 같기도 하고요.. 두 분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니 발치로 클리앙에서 유명한 분이 계십니다. 개굴개굴님이시라고.

[생활] 개굴개굴님 치과 방문기 : 클리앙 (clien.net)

연세본치과 라고 하는데 을지로 4가역에 있다고 합니다. 한 번 문의해보세요. 클리앙의 어떤 분이 말씀해주셔서 왔어요. 하고 말씀하시면 더 잘 해주시려나요? ㅎㅎㅎ

찾아보니 클리앙 내에서도 후기가 많이 있더라구요. 치과 결정할 때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니 발치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있어요. 강남에 레옹치과라고 제 친구가 여기에서 일한적이 있고 매복 사랑니 발치 전문으로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여기 대표원장님이 (이름은 YS...) 유퀴즈에도 나와서 저는 혼자 내적 친밀감이 있어서 신기했던 적도 있어요. 동생도 여기서 사랑니 발치했는데 통증도 별로 없고 금방 끝났었어요. 

저도 레옹 치과 추천드려요. 저는 이분한테 사랑니 발치 배웠는데정말 잘 하세요^^. 보통 미국 오랄 서전들은 저런 사랑니를 발치할때 앞쪽 뼈를 갈아낸후에 빼는데 그러면 붓기도 많이 붓고 술후통증도 상당합니다. 근데 레옹치과 김영삼 원장님은 이를 쪼개서 빼내는 스타일 이에요. 어차피 이는 뺄것이기 때문에 쪼개도 상관이 없죠. 따라서 멀쩡한 뼈를 갈아낼 일이 없으니 발치후 덜 붇고 덜 아프게 됩니다. 이러한 발치 방법이 미국 유럽 치과계에 암청 센세이션을 일으켜서 요즘은 여러나라에서 강의 많이 하고 다니세요. 가시기전에 와국 가신거 아닌지 확인 하고 가시면 좋을듯 해요.

찾아보니 많이 유명하시더라구요 ㅎㅎ; 아마 이 곳으로 가게 된다면 한국가기 전에 예약해야 할 듯 싶네요.. 두 분 모두 정보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위에 치아( 한국에서는 #28, 미구에서는 #16)는 굉장히 쉽게 뺄수 있을겁니다. 과장해서 마취 후 10초면 나올 겁니다. 하지만 아래 사랑니는 일단 뼈아래 쪽으로 위치했기 때문에 앞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여러가지 합병증을 감수하면서까지 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 치아와 사진상으로 겹쳐 있는 것으로 보아 약간 바깥 쪽으로 위치해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어쨋든 제 치아라면 주기적으로 관찰만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의견이요

세개는 건드릴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두 분 모두 전문적인 지식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린 부분 도움받아 문제될 때까지 관리하면서 지켜보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아래쪽 2개 사랑니가 정확하게 사진처럼 완전히 옆으로 났었어요. 저는 15년 넘게 방치했다가 지난 4월에 한국가서 뽑았는데..나름 잘 한다는 사람한테 가서 했는데도 너무 못뽑아서 죽는줄알았습니다..한국 가기 몇달전에 응급으로 위에 난 사랑니 하나를 미국에서 뽑았는데 하나도 안아프고 1분도 안걸려서 뽑았었는데 이런게 실력의 차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잘 하는 사람한테가서 뽑으세요...못하는 사람이 낑낑대면 둘 다 괴롭습니다 ㅠ

고생하셨네요 ㅠ 그런데 꼭 실력의 문제 뿐만 아니라 위에 다른 분이 설명하신 것처럼 난이도의 차이도 있지 않았을까요? 저도 사랑니 2개 한국에서 각각 다른 치과에서 발치했는데요. 1개는 원래 다니던 치과에서 비교적 쉽게 제거했고, 다른 1개는 거기서 못한다고 해서 조금 큰 병원에 사랑니 전문으로 하는 의사에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의사가 꽤나 힘들어 하더니 결국 조금씩 조각내서 한참 제거했습니다... 대충 상황을 보니 다른 의사가 했더라도 더 쉬웠을 거 같지는 않더라고요..

난이도 있는 사랑니일 수록 특히 실력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ㅜㅜ 합병증 때문에 저도 무서워서 잘 알아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두 분 모두 소중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친척 형이 치과를 하셔서 거기서 항상 봤는데, 매복 사랑니 2개가 있는데 하나가 붓기 시작해서 자기가 자신이 없다고 해서 추천서 받고 서울대 병원에 가서  뺏습니다.

서울대 병원 치과는 놀랍게도 허준에 나오는 혜민서와 비슷했습니다. 엄청 큰 강당 같은 곳에 칸막이 치고 모두의 머신 소리를 들으며 치료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해 인턴 아저씨의 엄청 꾸지람을 받으며 3시간 사투끝에 겨우 이빨 박살내고 하나를 뺏는데... 끝나고 눈 떠 보니 그 큰 강당에 저희만 있었습니다 ㅎㅎ

일주일동안 이빨이 아픈게 아니라 턱이 너무 아파서 고생했네요... 두달후에 하나 더 빼자고 했는데 그 이후로 붓질 않아서 그냥 내비두었고 그러길 벌써 20년가까이 되었네요...

지금 아프지 않으면 미리 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빨 아프다고 생명이 위험해지는 것도 아닐꺼고요... 가끔 아픈 거 말고 일주일 아프면 그때부터 발치 생각하셔도 될 거 같아요.  

신촌 잎사귀 치과도 사랑니 발치로 유명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찾아보니 전화/카카오톡/홈페이지 게시판 상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http://www.5ok.co.kr/top ).

홈페이지까지 친절히 링크주시고 감사드립니다. 결정할 때 잘 참고하겠습니다.

사랑이 아프니 치과, 잎사귀 치과 등이 유명합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 였는데 여기서 각각 뽑았어요.

병원 추천 감사드립니다. 결정할 때 참고하여 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강동구에 천호사거리 강동류치과 추천해요. 원래 경희대병원에 사랑늬 발치했는데 거기보다 잘하시더라구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방문할 병원 결정 시에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두 작년에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매복 사랑니 3개 발치했어요 교수님과 상담후에 발치했구요 

사랑니도 무조건 발치가 아니라 나중에 임플란트등을 할때필요한 사랑니가 있기는 하지만 매복 사랑니는 발치가 낫다고 해서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곳을 가셔야하고 서울대 치대 병원만큼 이익이나 수입에 연연하지 않고 또 교수님이 직접 진료해주시면 정말 실력이 좋으세요 제가 치료받았던 교수님은 ㅂㅈㅇ 교수님입니다 환자분이제일많으시지만 그만큼 친절하시고 실력도 좋으세요 수술도 회복도 직접 확인해주세요

진료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 못했던 부분도 짚어주셨네요. 잘 참고하여 결정하겠습니다.

전 한국에서 강남에 있는 사랑이 아프니 치과에서 발치했습니다.

사랑니 발치만 하는 치과고 미국에서는 Oral Surgeon에게 가라고 한 케이스였는데

전혀 아프지도 않고 저렴하게 후유증도 별로 없이 뺐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추천해 주신 방배동에 있는 치과가서 다른 치료도 받았는데 만족했고요.

방배동에 있는 치과는 어떤 곳인지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사랑이 아프니 치과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예약을 미리(몇달전에)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사랑이 아프니 치과는 전 다행히 예약취소가 있어서 전화한 날인가 그 다음 날 가서 바로 뽑았습니다.

예약취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방배동에 있는 치과는 가야 치과란 곳인데 S대 치대 학사,석사,박사 받으신 치과의사분들끼리 모여서 각자 다른 전문분야를 맡고 운영합니다.

미국에서 상태가 안 좋아서 임플란트나 Bridge Crown 방법 밖에 없다고 해서 최소 2-3천불 Quote받았던 치아를 거기선 보험없이 신경치료하고

크라운만 씌워도 5년은 보장해줄수 있다고 그 방법으로 먼저 가자고 해서 20만원 정도로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료경험담 및 병원 추천 감사드립니다. 역시 세컨 오피니언이 중요하네요. 저도 잘 참고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신경이랑 가까이 있었어서 일반 치과에서는 안된다고 하셔서 세브란스에서 뽑았어요

그러셨군요.. 저도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마모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세브란스도 잘 참고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촌 치과는 비추합니다. 진짜 무식하게 잡아 뽑는 곳... 뽑고 나서 꼬매주지도 않아서 거의 반 년을 구멍난 잇몸으로 살았습니다. 

아이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지금은 다 나으셨기를 바랍니다. 댓글 달아주신 내용 참고하여 잘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이 올라와 읽던중에.. 치과의사분이나 이쪽 전문지식이 있으신분들은 안뽑는걸 권장하시는거 같고 그 이외에 분들은 나름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니 잘뽑는 치과를 추천해주셨네요.. 이 상황이 신기하면서도 재밌고 해서 댓글씁니다.  글쓴이분 잘 결정하셔서 업데이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고 어썰퍼님 첫 댓글도 달아주셨는데 막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네, 저도 많은 분들께서 시간 내 답장주셔서 여러 좋은 치과 추천도 받고. 또 경험담도 알게 되어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병원 결정은 못했지만요.. ㅎㅎ; 혹시 다른 분들도 비슷한상황에 계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