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뉴저지 후방충돌 사고 - 처리과정 질문

우주소년, 2021-12-02 08:32:55

조회 수
106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좋지않은 일로 또다시 마일모아 분들의 지혜를 빌려보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12월의 첫날인 12/1일 제 와이프가 아들을 픽업해서 오는 도중 상대방 차의 후방 충돌로 자동차 사고가 났습니다.

일단 그자리에서 폴리스 불러서 리포트 작성했구요.(리포트 나오기까지는 5-7일 걸린다고 하더군요)

저는 상대방 보험이랑 라이센스 찍어놓으라고 전화로 얘기를 했지만 그것까지는 미처 못했네요.

현재는 관련해서 변호사 연락을 했고 시간이 늦어 내일 아침다시 통화하는 것으로 얘기가 되었습니다.

변호사 왈 보험사에 클레임 접수해서 번호 받고 일단 그걸로 트리트먼트 시작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보험에 claim도 오픈해 놓은 상황입니다.

 

1. 이 상태에서 추가로 해야할 일이 있을까요?

    -변호사까지 쓰는게 나중을 위해 더 나을까요?

2. 후방 충돌의 경우 보통 상대방 과실100%라던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도 될까요?

3. 충돌이 꽤 강했어서 차의 뒷 범퍼가 깨져서 내려앉았구요. 후방센서 다 이탈되고, 뒤에 후방 임팩트 바가 조금 휜것 같이보이네요. Exhaust tip도 데미지 입은 상태입니다. 이 경우 딜러쉽 collision센터 가서 견적 받아도 보험 커버가 될까요? (차종 - BMW 330i, 2019년식 리스차량)

 

미국와서 차사고를 처음 겪기도 하고, 와이프와 아들이 타고있던 상태에서 사고가 나서 걱정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5 댓글

사벌찬

2021-12-02 08:44:30

뉴저지시면 보험 가입할때 limited tort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셔야할것 같아요. 보험 어떤걸 들었느냐에 따라 과실 안따지고 내 보험으로 처리해야할수도 있고 (소송하기 힘든대신 보험료가 저렴) 아니면 변호사 고용해서 최대한으로 받아내실구도 있습니다. 사람 다친건 그렇구요, 차 데미지는 변호사는 보통 involve 안되고 본인 보험사에 청구하시고 보험사에서 상대 보험사에 청구하는식으로 진행이 편한것 같아요

우주소년

2021-12-02 08:54:05

먼저, 답변 감사드려요. Limited tort인데, 그럼 변호사를 써도 얻는게 별로 없을까요? 차량은 일단 딜러 collision center가서 quote을 받아봐야겠네요..

돈쓰는선비

2021-12-02 16:56:18

이런 경우 변호사 상담은 대부분 무료일테니 문의하시면 변호사가 돈 되겠다 싶으면 결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벌찬

2021-12-02 18:29:06

리미티드도 액수가 크면 소송 가능한것 같은데 그 판단은 변호사에게 맡겨보셔요. 딜러에서 바디샵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가서 캐시 quote말고 보험사 quote 받아보세요. 액수가 너무 크면 어차피 보험사에서 직원 보내서 살펴보거나 할거고센서 때문에 다른 바디샵 가도 결국 딜러샵 보내서 센서 관련 작업 할것같아요. 캐시로 고치는경우 여기저기 가격 알아보고싼곳 가면 되지만 보험으로 고치는경우 결국 보험사랑 가격 결정되는거기때문에 맘 편한곳 믿을수 있는곳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limited tort + 큰 부상이 아닌경우 결국 다친거 + 치료 + lost income은 상대보험사/상대운전자 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본인 차보험(pip) 의료보험등에서 나오는거라 본인 보험사는 당연히 돈 아끼려고 할테니 싸게싸게 세틀하거나 치료 시키랴고 할수도 있으니 너무 빨리 뭐 사인하거나 하지 마시고 교통사고는 장기 후유증도 있으니 제대로된 법적 조언 받으시길!! (여기서 포인트는 pip 커버리지 쓰게되는 경우 내 보험사는 내 편이 아닐수도 있다는 말)

우주소년

2021-12-02 19:50:10

두분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조언 토대로 잘 대처해 가보겠습니다~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8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0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7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097
new 114521

미국에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티켓을 성공적으로 구매하신 분이 계신가요?

| 질문-여행 4
GodisGood 2024-05-14 101
new 114520

[팁] 유튜브 로딩이 느릴 때 한가지 방법

| 정보-기타 8
doomoo 2024-05-14 913
updated 114519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정보-기타 30
네사셀잭팟 2024-05-06 2818
new 114518

이베이에서 일본유저가 카메라 일본으로 보내달라는데 사기일까요?

| 질문-기타
  • file
atidams 2024-05-14 71
updated 114517

한달 9,000원 or 3,000 원으로 한국 전화 그대로 유지하기 (feat. SKT)

| 정보-기타 21
creeksedge01 2024-02-20 2364
updated 114516

딸의 졸업

| 잡담 75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3543
updated 114515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12
  • file
짱꾸찡꾸 2024-05-13 3963
updated 114514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27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4214
updated 114513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22
  • file
륌피니티 2024-05-03 1591
updated 114512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7
  • file
마루오까 2024-05-11 1224
updated 114511

Fidelity를 메인 은행으로 만들기 Step-by-Step

| 정보-기타 123
도코 2019-12-18 16946
updated 114510

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 잡담 8
프리링 2024-05-14 1229
new 114509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
그리스 2024-05-14 158
updated 114508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6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247
updated 114507

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11
트레일믹스 2024-05-13 808
updated 114506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3
캡틴샘 2024-05-04 8316
updated 114505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6
느끼부엉 2024-05-13 1676
updated 114504

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42
트레일믹스 2024-05-13 2787
updated 114503

[업데이트: 3.3만도 가능?] 결국 UA 한국행 마일표도 개악인가 봅니다: 이콘 편도 53,100에서 시작

| 정보-항공 66
  • file
벤젠 2023-06-01 8864
updated 114502

[업데이트: 예전 계정 suspended] 공지 및 도움을 구합니다: 마일모아 트위터 (X) 계정 해킹

| 운영자공지 59
  • file
마일모아 2024-04-20 5363
updated 114501

타히티 보라보라 가셨던 분들 저녁밥은 뭐 드셨어요? 맛집이 따로 있는지, 호텔에서만 드시는지...

| 질문-여행 18
비누향기 2024-02-27 2141
new 114500

[5/14/24] 발빠른 늬우스 - 윈담 & Decameron 올인클 파트너

| 정보-호텔 5
shilph 2024-05-14 566
updated 114499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24
  • file
짱꾸찡꾸 2024-05-13 3293
updated 114498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74
  • file
후이잉 2024-03-29 8074
updated 114497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36
UR_Chaser 2023-08-31 56392
new 114496

벤처X 다운그레이드시 PP카드 효력

| 질문-카드 2
오번사는사람 2024-05-14 521
updated 114495

전기 자전거 가족 레저용으로 즐기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 질문-기타 11
Luna 2023-08-23 893
updated 114494

TEMU 쓰시는 분들 tip하나 남깁니다. 가격 변동 차액 환불 신청 가능

| 정보-기타 13
LK 2024-01-25 2323
updated 114493

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17
미꼬 2024-05-10 1844
new 114492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3
찡찡 2024-05-14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