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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자고 일어나 호텔 방에서 보내는 아침, 1, 2호가 한판 승부를 벌이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3호는 눈뜨자마자 컴퓨터 붙들고 '코딩'
게임을 끝낸 2호는 3호가 만든 게임을 시연
점심때가 돼서야 나온 호텔. 구경보다는 운동 삼아 걷자니
가다 보이면 멈추어 보는 길거리 나들이
앞면만 남기고 허문 낡은 건물. 미국이 역사를 유지하는 방법 같았던.
조각과 함께. "누구야?" "시장님이래."
뒤 보이는 대형 야구 방망이. "여기 앉아봐!"
2년 전과 같은 자리에서 앉혀 사진을 찍고 나니
기억난다며 배트 앞으로 달려간 1, 2, 3호
그땐 갑자기 배트 아래에 눕더니 이제는 그런 장난기 쏙 빠져 버린 중학생 2호
배트 올려 보고 사진 찍으려 내려보라니까 자유의 여신상도 이렇게 찍었다고 하는 아이들
5년 전을 기억하는 건 그때 모습을 자석 사진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붙여두었기 때문인 듯.
여기저기 놓여있는 말 조각들
그리고 작품이 된 문들
2년 전이나 지금이나 걷는 재미를 보내주는 거리 작품들
시내를 벗어나 오하이오 강가로. 강변에 쌓인 쓰레기, 특히나 많은 플라스틱.
내년이면 만든지 108년이 되는 증기선. 최근까지 행사 때 운행했던 기록을 보면 고장난 건 아닌 듯.
앞으로 앞으로. 목적하는 데 없이 강을 따라 걷는 아이들
그리고 오하이오강을 보며 잠시 쉰 곳
그때는 무척이나 커 보이더니 이제는 많이 작아진 듯한 그네 벤치
아이들이 찾아낸 볼거리. 화려한 색깔의 다양한 새 조각. 좋아하는 새 앞에서 한 장씩
그림자가 길어지자 가던 길 돌아 숙소로 복귀
이젠 어디서나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쉽게 볼 수 있는 '해피 홀리데이' 인사말
다음날 아침, 다섯 식구 함께 시작한 보드게임을 끝으로 여행 마감 준비
짐을 정리해 싸고 나서 3호가 선정한 유튜브 시청
체크아웃 전 여행을 종료를 선언하듯 찍은 호텔 방 가족사진.
맨 위층까지 올라갔다 내려가자는 3호. 유치하다 했지만 유리 엘리베이터 덕분에 재밌기는 나도 마찬가지.
체크아웃하러 간 처를 기다리며 로비에서, 코로나 탓인지 한산했던 호텔.
"잘 쉬다 갑니다!" "바이바이 루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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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유저공이
2021-12-26 18:18:56
창문뒤 보이는 뷰가 시원스레 멋있습니다. 소소하게 가족끼리 가는 국내 여행도 좋을꺼 같아요
오하이오
2021-12-26 19:07:48
손님들이 없어선가(덕 볼 티어는 아니고) 나름 제일 좋아 보이는 '뷰'가 있는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점점 어디를 가냐 보다는 누구와 가냐가 점점 의미가 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라도 소소하게 멀지 않고 길지 않더라도 좀 더 다녀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어기영차
2021-12-26 19:00:24
사진이 참 좋습니다. 모델들은 더 좋구요! 여행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12-26 19:09:37
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모델들이 예전 같지 않아서 찍는 저는 섭섭함도 들더라고요. ^^
블루칩2011
2021-12-26 22:44:12
처음으로 오하이오님의 글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아들 셋이 커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계속보게 되니 이제는 오하이오님의 여행기가 기다려지기까지 하네요. 아이들이 참 따뜻한 추억을 맘에 품고 성장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글과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오하이오
2021-12-27 16:39:09
첫 댓글도, 또 기다리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따뜻한 추억을 담고 성장하면 저로선 더할나위 없이 뿌듯할 것 같아요. 사진에 드러나지 않는 부족한점이 제게도 많아서, 더 잘하자 싶은 다짐도 드네요.
외로운물개
2021-12-26 23:56:02
모델들 최고야~~~
오하이오
2021-12-27 16:42:12
하하 감사합니다. 이번에 시원찮은 모델이 잠깐 등장했는데 묻어 가는 것 같네요.
슈슈
2021-12-27 02:47:31
여기가 그 말로만 듣던 루어벌 이군요. 제 친구한명이 여기출신인데 제가 루이스빌이라고 발음한걸 고쳐준기억이 있습니다ㅎ
오하이오
2021-12-27 16:49:45
예, 에스는 묵음이더라고요. 제가 읽은 어떤 글에 루이빌 사람은 발음을 듣고 외지인을 알아낸다고 하네요. 현지인은 말씀하신대로 '루어벌'이라고 하고 타지 미국인들은 '루이빌'이라고 한다네요. (참고로 현재 한글 외래어표기법 표준은 루이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