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반 질문반 인데요. 그동안 미국에서 못 먹었던 한국음식들을 허겁지겁 먹고 집에와서 얼마나 지출했나 확인하다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사용했던 카드가 아멕스인 경우엔 환율이 1235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달랐습니다.
근데 체이스 비자는 환율이 하루종일 정확하게 1200원이었습니다. 제가 원화로 계산해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영수증은 다 원화로 찍혀있었습니다. 보통 아멕스가 비자보다 환율이 더 좋다는 글을 본 거 같은데요. 비자가 환율이 일정한 건 몰랐어요.
새로운 사실이네요~ 그런데 항상 궁금했던건데 카드 결제후 환율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실수나 사기로 DCC 되는거 피하기 위해서라도 아멕스만 쓰는 편이에요 ㅎㅎ
질문! 드려요. 아멕스는 DCC 자동회피 기능이 있나요?? 아니면 dispute 할수 있는지요?
보통 그런데 exception이 있다는 소리도 듣긴 했는데 저한테는 일어나지 않았고 현대백화점 기준으로 비자카드는 단말기에서 원화 달러 고르는 화면이 뜨는 반면아멕스는 아예 안뜨더라구요. 다른 나라에서도 보통 그랬어요ㅎㅎ
https://namu.wiki/w/자국%20통화%20결제#toc
10.2 보시면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확실하고 온라인 결제시에만 애매한 경우가 있을수도 있나보네요. 전 해외에서는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usd 결제 당해버린 경험이 있어서 ( 영국 옷가게에서) 이제 아멕스만 씁니다.. 한국에서는 삼성카드 받는곳에선 다 아멕스 받는것 같기에 오히려 미국보다 아멕스 카드 쓰기가 쉽네요
오늘 아멕스만 2번 썼는데요. 한번은 1257.9원/달라 다른 하나는 1258.0/달라 이렇게 찍혔는데요. 어제 비자는 환율이 하루종일 동일하게 계속 찍히더군요. 거기다 찍힌 미국달라 금액이 14.00 이렇게 센트부분이 깔끔하게 계산되고요. 어제 비자 쓸 때 상점에서 저 몰래 usd로 선택했는지 궁금하네요...
오늘 날짜 기준으로 1200원이면 환율이 정말 안좋으네요. 아니면 비자는 환율적용이 며칠 딜레이가 있나요? 예를 들어 오늘은 5월 1일 환율 적용이라던지..
어제 저녁에 아멕스 사용했은데 계산해보니 1,253원 정도로 나오네요.
정확하게는 visa., master, amex가 각각 정하는 exchange rate가 있고 거기에 각 카드별로 foreign transaction fee가 붙습니다.
카드중에 foreign transaction fee가 waive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예, amex는 plat, gold chase 샤프 등등)
foreign transaction fee가 waive되면 그날 그날의 exchange rate는 visa., master, amex 별로 미세하게 다를 뿐입니다.
아마도 환율이 1usd=1235원 하는 날 foreign transaction fee없는 amex는 그대로 환율이 나왔고, 사용하신 chase는 3% foreign transaction fee 붙는 카드여서 1200원 정도 환율로 적용이 되었을 것입니다.
결론: 외국서 카드 사용할때는 아멕스든 체이스든 foreign transaction fee없는 카드로 사용하자.
이게 정답같네요... 1235 vs 1200이면 환율로 설명하기엔 너무 차이가 큰거같아요
오 그렇네요... 전 아멕스만 가지고 와서 비교대상이 없긴한데 아멕스 긁고나서 XE currency 앱이랑 비교해보면
항상 1%정도 더 내더라구요, (예를 들면 14,000원 결제 = $11.13 차지, 기준 환율로 $11.13는 14,142원 수준) 0% FTF 기준
예전에 마모에서 읽은 어느 글에서는 체이스가 좀더 낫다고 들었는데
제가 체이스 카드 가져온게 없어서 비교할수가 없네요.
Foereign transaction fee 는 따로 charge 가 되지 않나요? 굳이 저도 waive 안 된 카드를 한국 나가서 써본적은 없는데... 예전에 온라인에서 산 물건이 몰랐었는데 UK 에서 결재가 되는거여서 나중에 보니 foreeign transaction fee가 따로 item 으로 뜨던데요
저도 궁금해서 한국에서 foreign transaction fee 없는 사프랑 아골로 같은 금액을 동시에 긁어봤는데, 달러 차지된 금액 비교하면 아골이 0.5%정도 낮게 나왔어요. 그 이후로 몇번 더 비교 해봤지만 같은 결과여서 한국에선 대부분 아골만 사용했습니다. 근데 제 경우엔 사프나 아골이나 둘다 환율에 따라 비슷하게 움직이긴 했어요, 고정 환율은 아니었던듯한..
foreign transaction fee 없는 카드 아멕스와 비자 늘 사용해보았는데 아멕스 환율 적용이 항상 비자보다 좋았습니다. 금융이나 카드쪽에 종사하지 않아 정확한 이유나 시스템은 모르겠지만 아멕슨 매시간? 사용마다 다른 환율 적용되었고 비자는 당일 고정이더라구요. 그렇다고 둘 사이 어마무시하게 환율차이가 나던건 아니였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아멕스 환율이 항상 좋아서 해외에서 애용(?)합니다. 해외에서 아멕스 안받는곳에서는 BofA랑 C1 주로 쓰는데 BofA가 미미하게 높은데 리워드률이 좋아서 BofA로 사용하게 되네요.
Visa - https://usa.visa.com/support/consumer/travel-support/exchange-rate-calculator.html
Mastercard - https://www.mastercard.us/en-us/personal/get-support/convert-currency.html
이 툴로 계산해보면 비슷한 것 같은데 아닌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5원은 차이가 너무 심한데요? 이 정도면 한국에서는 무조건 아멕스만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체이스 카드가 어떤카드였나요?
혹시 DISCOVER카드 쓰면 환율 어떻게되는지 아시나요? 이번에 무이자 FOREIGN FEE없는 카드 만들어서 쓰려고하거든요
한국에서는 환율이 별로 안좋더군요.
DCC나 foreign transaction fee 붙은 정도는 아닌데, 다이너스 클럽 카드 쪽 rate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가족이 한국에서 머물면서 해외결제수수료가 따로 없는 카드들 몇개 돌아가면서 별 생각없이 긁고 있었는데, 어쩌다 이 글을 보고 아차차 했네요. 오늘 오후에 몇시간 간격으로 쓴 두 가지 구매 결제를 한국가게 영수증 나온거랑 온라인 카드사용내역에 찍힌거랑 대조해봤어요. 한국시간 5월 20일 오후 기준으로 체이스 사프(비자)는 1달러 = 1265원 (원화/달러 DCC 결제 선택하는 것 없었음), 아멕스 델타 골드는 1달러 = 1268원 (원화/달러 결제 DCC 선택하는 것 없었음)으로 계산되었어요. 오늘의 기준환율은 1269원이고요. 확실히 아멕스가 환율에 유리하기는 하지만, 0.25%라는 미미한 차이였어요. 제가 오늘 체이스 사프로 한국돈 60만원을 결제할 일이 있었고 $474.04가 찍혀나왔는데, 이걸 만약 아멕스로 결제했다면 $473.18이 나왔을거고 86센트 아꼈을 거예요. 한국돈 60만원에 1달러 살짝 덜되는 이정도 차이라면 뭐 일상 지출 정도에서는 거의 고려안해도 될만큼인것 같습니다. 다만 이는 제 계산이 틀리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그리고 이 특정 날짜 이 케이스의 이 비교에 한정된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다음에 시간 날 때 다른 것들도 계산해봐야겠어요.
댓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