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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의 의견을 제 의견보다 훨씬 신뢰하는 P2때문에 이렇게 질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Grand Canyon으로의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어제 밤 검색하던 중에 South Rim의 Ooa-Aah Point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South Kaibab Trail을 타고 Ooa-Aah Point까지 가는 일정을 추가하고 싶은데, P2는 시간이 부족하니 저 일정을 추가하려면 다른 일정을 빼야한다고 못 미더워 합니다...; 사진으로 보면 엄~청 나게 특출난 풍경은 아닌것 같으면서도 후기들을 읽어보면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혹시 갔다와보신 분들이 계시면 의견을 여쭙고 싶어서요. 현재 저희가 짜놓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Grand Canyon 서쪽 (2시간 소요 추정)>

Hopi Point

Mohave Point

Hermit's Rest 

 

 

<Grand Canyon 동쪽 (2시간 소요 추정)>

Yavapai Point

Mather Point

Yaki point

Grandview Point

Moran Point

Lipan point

Navajo Point

Desert View Watchtower

 

진한 글씨는 꼭 방문했음 하는 장소구요.. 혹시 저기있는 포인트들 중 South Kaibab Trail (Ooh-Aah Point까지) 보다 별로인 트레일이 있으면 하나 빼고 Ooh-Aah point까지 가는 일정을 넣으면 어떨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닥인 곳인데 Ooh-Aah라는 이름때문에 제가 너무 집착하고 있는 걸까요?ㅜㅜ 별일 아닌데 결정장애라 힘드네요..혹시 가보신분 있으시면 어떤 의견이든 감사하겠습니다...;

10 댓글

후이잉

2022-05-27 20:54:49

이 일정이 하루만의 일정인가요?? 아님 각각 하루씩 잡고 도는 계획이신건가요??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날거라 예상하시는지요???

 

이 도는 기준의 동/서쪽 구분도 좀 애매하지 않나요??
브라이트엔젤 랏지 기준으로 동/서 인가요?? 아님 비지터 센터 기준으로 동/서인가요??


제 기억이 맞다면, 비지터 센터에서 브라이트 엔젤 까지 셔틀 있고, 혹은 트레일 따라 걸어가도 되구요...

보통 비지팅 센터의 마더 포인트에서 부터 서쪽으로 많이 걸어들 가시는걸로 기억 됩니다 (브라이트 엔젤 랏지 부근 까지)

거기서 더 들어가신다고 하니 (저희가 가보지 못한 곳이라 ^^)......

 

그랜드 캐년 공원 홈페이지 트레일 정보 보시고 다시 시간 계산 해 보시는건 어떨런지요

 

그리고 동쪽 2시간 잡으셨는데,

마지막 데져트뷰 워치 타워는 비지터 센터에서 차 타고 대략 4~50분 가야 할텐데요???
뭐 그것 보고는 끝이긴 하지만요

아요

2022-05-27 21:29:48

안녕하세요, 위의 일정은 하루 만의 일정입니다; 총 4시간이라고 적었는데 혹시 몰라서 넉넉잡아 총 5시간 정도로 (12:30~5:30) 잡았고 일단은 비지터 센터를 기준으로 잡고 구분하였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동서의 기준이 좀 애매하긴 한 것 같네요; 

저희의 계획은 주차장 C나 D 주차 후 Village Route Transfer에서 셔틀버스 타고 Hopi Point, Mohave Point, Hermit's Rest까지 보고 

말씀하신 것처럼 비지터 센터의 마더 포인트에서 부터 서쪽으로 갈 계획입니다. (비지터 센터 근처의 Yavapai도 보고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시간이 부족 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번 지도 다시 보고 계획해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후이잉

2022-05-28 00:00:04

타 지역에서 출발하셔서 다른 곳으로 가시는 길인가요?? 아님 본 출발지로 돌아가시는 여정인가요??

그것도 적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서, 라스베가스에서 당일치기 하시는건지

아님 그랜드 서클을 돌고 계시는 중에 그랜드 캐년 가시는건지요?

그리고 가장 무난한 코스는 림 트레일 (비지팅 센터에서 빌리지 근처 까지 걸음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라서요

하이킹 하시다보면, 가다 멈춰서 구경하고, 가다 멈춰서 구경하고 감탄하고.. 그래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처음엔 좀 우와~ 하는데, 갈수록 대충 비슷해서 나중엔 감흥이 떨어지더라구요 ㅎㅎㅎㅎ

저는 차라리 다른 국립 공원들 보는게 더 재미있었습니다.

각 국립공원마다의 특색이 있어서요, 그 특색에 맞춰서 보다보면 더 재미있더라구요

(그랜드 서클 안에 있는 국립공원들 다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요!!!)

 

라스베가스에서 당일치기 일정이시라면..... 그닥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만약 도는 와중에 들르는 것이라면, 다음 여정이 어디로 가는지,

이에 따라서 마지막 데져트 뷰를 먼저 방문할지 아님 이후에 갈지 등등요....

(이후 페이지 가시는거면, 가는 길에 데져트 뷰 있어서 동선 낭비 하시지 않아도 되지요)

 

그나저나 저도 다음엔 가면 레드 셔틀 타고 말씀하신 포인트들 보러가봐야겠네요... 아직 가보질 않아서요...^^

아요

2022-05-28 02:20:54

저희는 밤에 피닉스에 도착해서 다음날 Grand Canyon에서 페이지 쪽으로 넘어갈 계획이예요. :)

 

말씀하신 림 트레일은 생각도 못했는데 구글 평점도 많고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무난한 코스가 체력도 비축할 수 있고 저에게 잘 맞을 것 같아서 고려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또 말씀하신대로 그랜드 캐년은 갈수록 풍경이 비슷하게 느껴진다고 들어서 나중에는 더 후딱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ㅎ 물론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것처럼 그랜드캐년 일정이 좀 벅찬 것 같고 저희가 차로 후딱 가보려고 계획했던 곳들이 private vehicle 입장을 막아놔서 약간 수정을 해야될 것 같지만요..^^;

 

저도 역시 이번에는 너무 욕심 내지말고 정말 가고싶은 곳 있으면 또 오자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될 것 같아요..ㅎㅎㅎㅎ

 

 

 

Sagrada

2022-05-27 21:09:13

위에 나열하신 view point의 대부분이 차량으로 가실수 있는것 같은데 말씀하신 Ooa-Aah point는 왕복 1.8mile의 hiking 이 필요한 곳입니다. Grand canyon 의 속살을 경험하시고 싶으시다면 강추합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신다면 꼭 가보시길 권하지만 그날 날씨에 따라서 올라오실때 많이 힘드실수도 있으니 일정 잘 보시고 결정하셔서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래요.

아요

2022-05-27 21:37:34

아 그렇군요.. 답변해 주신 것 읽고 조금 더 검색해보니 꽤 steep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체력이 필요하고 날씨에 따라 올라올때 꽤 힘들 수도 있는 트레일인 듯 하네요.. Grand Canyon의 속살이 매우 궁금하기는 하나.. 그날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22Gauge

2022-05-27 21:50:13

서쪽 뷰는 지금 셔틀로 운영되고 있을 것 같은데요, 매 스탑마다 멈추는 것도 괜찮습니다. 동쪽도 야파이는 셔틀로 운영될거에요. 셔틀타고 내리고 하는것도 시간이 걸리실수도 있을 것같아요. 동행하는 애가 없고, 하이킹에 자신이 있으시면 차라리 트레일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림 밑으로 내려가야 또 새로운 모습이 보이거든요. 내려가는 건 쉽지만 올라오는 건 2배 이상 힘드실 거고요. 지금 적어놓으신 포인트들을 하루에 다 도시는 거면 숙소가 림 안에 있거나 바로 앞에 있지 않는 이상은 천천히 즐기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아요

2022-05-27 22:36:18

그렇군요.. 셔틀로 다닐 계획인데 말씀하신대로 은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네요. 동행하는 애는 없는데 하이킹에 자신은 없고 체력도 안 좋지만 말씀하신대로 어딘가에서 림 밑으로 내려가야 그랜드 캐년을 온전히 즐긴다고 본 것 같아서 엄청 고민되네요;; 숙소도 먼데ㅜㅜ ..에고..답변 감사드립니다. :) 

헐퀴

2022-05-28 02:46:04

Ooa-Aah Point 까지는 쉽게 갔다올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건 당근 쉽고 시원할 때 골라가서 쉬엄쉬엄 올라오시면 올라오는 것도 워낙 짧아 할만합니다.

 

위에 다른 분에 말씀해주셨지만 지금 적어주신 곳들은 셔틀에서 내려서 거의 곧바로 view point가 있는 곳들입니다. 몇개 보시면 다 그게 그거 같고 지겨워지실 수 있습니다. 셔틀 시간을 잘 노리시면 금방 다 돌아볼 수도 있구요. 전 반나절 만에 말씀하신 포인트들보다 조금 더 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위에만 있는 것보다 한번 쯤은 조금이라도 내려갔다오면 느낌이 색다른데 역시 Ooa-Aah point가 제일 만만하죠.

 

여담으로 저 역시 그랜드캐년보다는 그랜드서클의 다른 공원들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아요

2022-05-28 23:23:01

아 그렇군요! 구글리뷰를 더 많이 읽어보니 Ooh-Aah Point가 쉬웠다는 사람도 있고 힘들었다는 사람도 있고 리뷰가 다양하네요.. 시간에 쫓기지 않고 쉬엄쉬엄 올라오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ㅎㅎㅎ우선 희망이 생기네요ㅎㅎ 저도 림밑으로 내려가서 그랜드캐년 내부(?)의 풍경을 너무 보고싶거든요ㅎㅎ

 

반나절만에 위의 포인트들보다 조금 더 보셨다니 저희도 반나절만의 위의 스케줄이 가능할 수도 있겠군요!ㅎㅎ 저희도 스윽보고 금방금방 이동하는 스타일이라 ㅎㅎㅎ 그리고 너무 큰 기대는 말아야겠어요ㅎㅎ 다른 공원들이 훨씬 더 좋으셨다니 이후의 일정을 위해 체력을 잘 안배하는 걸로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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