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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에 한국을 방문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요 몇 주동안 어떻게 발권을 해야 될지를 알아보고, 나름데로 발권 계획을 세웠습니다.
마일리지 및 포인트 현황
P1 | P2 | |
AA | 87,000 | 79,000 |
UA | 92,000 | 110,000 |
MR | 119,000 | 172,000 |
UR | 167,000 | 0 |
TYP | 182,000 | 0 |
미국 출발 및 도착 공항 : washington DC area (IAD, DCA, BWI), New York (JFK, EWR)
목표 좌석 : 이코노미 (비즈니스는 하고 편도라도 하고 싶은데, 잘 찾아지지가 않네요)
가족 인원: 4명
미국에서 출발일: 12월 중순
한국에서 출발일: 1월 첫째주
현재는 다음과 같이 발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A. 미국 --> 한국
현재 버진에서 델타 이코노미가 편도 50,000에 나와 있어서, TYP, MR을 버진으로 넘겨서 발권. (IAD --> SEA --> ICN)
B. 한국 --> 미국
GMP --> HND, 대한항공을 델타 마일로 분리 발권
HND --> IAD, UA로 직항 이코노미 발권
발권과 관련되어서 질문이 몇 가지 있는데요.
1. 일단은 지금 발권을 해놓고, 계속해서 체크를 하면서 좀 더 나은 자리가 있으면 추후에 변경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일본 비행편 또는 입국 상황이 좋아지면, 다른 옵션이 더 생길 수 있으니, 그 때 다른 비행편으로 변경을 하고자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취소를 했을 때 마일리지 돌려 받을 수 있냐의 문제인데요. 저는 다음과 같이 취소 policy를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바로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UA: 출발 30일전 까지 취소시, 무료로 마일이지 환불. 30일이 안 남았을 때는, 등급에 따른 차등 fee 지불.
- VA: 마일모아에 의하면 출발 24시간 까지 취소시, 무료로 마일이지 환불
- Delta: 구글 검색해보니, fee를 안내는 것 같은데, 홈페이지에는 그런 말이 안보이네요.
- AA: AA로는 아직 발권을 안 했는데, 홈페이지에는 예약하고 1년까지는 무료로 돌려준다고 되어 있네요.
2. 혹시 워싱턴 DC나 JFK에서 한국 방문을 해보신 분들 중에, 위의 비행편 보다 더 괜찮은 발권이 있을까요? 할 수만 있다면, 편도라도 비즈니스를 한번 탔으면 합니다. 저는 몇 주를 알아봤는데, 비즈표가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과 포인트에서는 보이지가 않네요.
3. 마모 게시판을 보니, Etihad 마일로 한국행 비행기표를 발권을 하시더라구요. 워싱턴 DC나 JFK에서서 Etihad 마일로 한국행 비행기나 한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발권한 경험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4. 앞으로 부모님을 대한항공 발권을 해드리고 싶은데, 현재 대한 항공 마일은 모으기가 힘드네요 (skypass 4.5만 마일,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가 전부 인듯 합니다). 델타를 제외하고, 에어 프랑스, 에어로 멕시코로 대한항공 발권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것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 많이들 하시나요? Etihad로도 대한항공 발권이 가능할 까요?
몇 주를 이래저래 알아보고 공부를 하고 계획을 세웠는데, 연말은 원하는 표를 발권하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조언과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이번 발권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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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Globalist
2022-08-15 05:00:03
버진은 취소 폴리시가 인당 50유로고요. 델타랑 아아는 무료 취소에요.
마이무
2022-08-15 14:51:20
게시판의 글들을 보니, 버진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취소하면, 추가적인 fee 없이 돈을 마일을 돌려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나요?
티메
2022-08-15 15:41:17
코로나때 그랬던거같고 요즘은 취소피 붙드라구요.
마이무
2022-08-15 16:31:30
원래대로 돌아 간 것 같네요. 확인 안 했으면, 나중에 혼자 흥분 할뻔 했네요. 두 분 답변 감사합니다.
바닐라맛초
2022-08-15 05:08:12
연말 발권에는 성수기도 포함될 수가 있지요. 그래서 상황에 따라 파트너 발권이 불가능한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마일발권을 일찍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열리자마자 하시는데 시기상으로 많이 늦은 편입니다.
저도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Etihad에 관해 최근에 알아봤던 적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일단 Etihad로 발권하는 대한항공은 마성비가 별로에요. Distance based라서 JFK to ICN이 대강 7000마일 가까이 되는데 이 정도면 편도 100k를 필요로 합니다. 그나마 아시아나가 좋은데 이것도 ANA에서 발권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 딱히 Etihad마일을 털어야 되는 게 아니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마이무
2022-08-15 14:55:00
역시 성수기가 영향을 미치네요. 한국 갈 계획을 미리 하면 좋은데, 그럴 사정이 되지가 않아서 항상 이렇게 급하게 하게 되네요.
저도 대한항공을 찾아봤는데, 마성비가 안 좋더라구요. Etihad는 옵션에서 제하는 것이 맞겠네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1stwizard
2022-08-15 15:30:55
대한항공-UA가 분리발권시 짐 연결이 되나요? 항공동맹이 다른데 확인이 필요한 듯 싶네요.
마이무
2022-08-15 16:35:25
다른 분들이 대한항공으로 한국 출발시 일본에서 짐을 연결 준다는 사례를 보고, 그냥 UA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만약 연결을 안 해주면, 짐을 찾기 위해서 하네다에 입국을 해야 되는 거겠죠? 확인을 해봐야 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