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58
- 후기-카드 1815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124
- 질문-기타 20659
- 질문-카드 11675
- 질문-항공 10175
- 질문-호텔 5189
- 질문-여행 4028
- 질문-DIY 17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0
- 정보 24189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13
- 정보-기타 8001
- 정보-항공 3824
- 정보-호텔 3230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18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67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9월 14일 자 업데이트입니다.[
여러 분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마일리지를 사용한 제 인생 첫 발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SFO <-> ICN 구간의 왕복 항공권이며,
(UA의 마일리지) + (UR의 포인트를 UA로 전환) = 73,500 마일 + $42.97
로 이코노미 석 발권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발 일과 도착 일은 변경했습니다.
내년 4월 이전에 한국에 한 번 더 다녀올 계획이 있기에, 이번에는 UA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발권했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막막할 때, 크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껏 마일리지를 모으기만 했지 (모으는 방법도 마일모아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연말에 SFO (샌프란시스코) → PUS (부산) → SFO의 일정으로 한국의 본가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11/10 출발, 11/30 복귀의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로울지, 여행사를 통해서 레비뉴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로울지, 혼자서는 잘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또, 연말에 미국 서부를 출발하여, 경남, 부산, 울산을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목적지까지 어떤 연결편을 사용하시려고 계획 중이신지 여러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글타래가 다른 분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게 될 수 있다면, 부탁드리는 제 마음이 조금은 덜 무거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제가 모은 마일리지 현황이 다음과 같습니다.
Asiana Airlines: 80,000 miles (13,000 miles expire in January 2023.)
Korean Airlines: 125,000 miles (43,000 miles expire in July 2023.)
United Airlines: 64,000 miles (Miles do not expire.)
Delta: 173,000 miles (Miles do not expire.)
American Airlines: 220,000 miles
Chase UR: 300,000 points
다음은 제가 조회해본 필요 마일리지 정보입니다.
첫번째, SFO와 ICN간에는 아시아나 항공을, GMP (김포)와 PUS (김해)간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류 할증료 및 각종 비용이 사악하네요. ㅠ
Asiana: SFO ↔ ICN (70K Miles + $500)
KAL: GMP ↔ PUS (10K Miles + $40)
두번째, SFO와 ICN간에는 아시아나 항공 혹은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인천 공항에서 부산 간에는 KTX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Asiana: SFO ↔ ICN (70K Miles + $500)
KAL: SFO ↔ ICN (70K Miles + $500)
United: SFO ↔ ICN (73.5K Miles + $400)
UR (Asiana, KAL, United, Delta): SFO ↔ ICN (United 110K Miles + Fees (?))
다음은 여행사를 통한 레비뉴로 구입시 항공권 가격입니다.
첫번째, 아시아나로는 SFO와 ICN간의 항공권 구입만 가능합니다. 아시아나는 GMP와 PUS 구간 항공편을 제공하지 않네요. 인천 공항에서 부산 간에는 KTX를 이용해서 가야합니다.
Asiana: SFO ↔ ICN ($1,300)
두번째, 대한 항공으로는 GMP → PUS 구간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연결편 시간대 때문에요. 인천 공항에서 부산으로의 일방향은 KTX를 이용해서 가야합니다. PUS → GMP 구간은 대한항공 편 이용이 가능합니다.
KAL: SFO ↔ ICN
KAL: GMP → ICN
($1,450)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중 일부가 곧 소멸됩니다. 또 내년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차감율이 나빠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굳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의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편이 유리할지, 차라리 레비뉴로 항공편을 구입하는 편이 유리할지 잘 판단이 서지 않네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 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체
- 후기 6758
- 후기-카드 1815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124
- 질문-기타 20659
- 질문-카드 11675
- 질문-항공 10175
- 질문-호텔 5189
- 질문-여행 4028
- 질문-DIY 17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0
- 정보 24189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13
- 정보-기타 8001
- 정보-항공 3824
- 정보-호텔 3230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18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67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3 댓글
TheSuiteGuy
2022-08-24 22:55:05
저라면 유할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United Mile을 사용해서 11/9일 밤 11시반에 출발하는 OZ 211 (Airbus A350-900)를 38.5K + $5.60 타고 간 뒤 KTX를 타는 옵션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레비뉴는 너무 비싸네요.. 돌아오는 편도 United로 OZ 212 (Airbus A350-900)로 35K + $37.97 고를거 같고요. 하시만 아시아나나 댄공 마일이 빠지는건 아쉽긴 하네요
무릉도원
2022-08-24 23:25:57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출발 시간대를 어떻게 아셨어요?^^ United는 64,000 miles을 가지고 있기에, 필요한 72.5K miles에서 8,500 miles이 부족하더라고요. 이 부족분을 돈으로 내게되면, 결국 United 마일 소진 + $390 (마일리지 부족분+유류 할증료)이 되네요. 결국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을 마일리지로 끊을 때 들어가는 유류 할증료와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의견 감사합니다.^^
texans
2022-08-24 23:49:37
8500 UR에서 옮기시면 되잖아요.
무릉도원
2022-08-25 00:05:40
앗, 이런 방법이!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TheSuiteGuy
2022-08-25 00:31:40
ㅎㅎ 네 저도 UR이 있으신걸 보고 추천드린 거에요. 다들 떠나고 싶은 시간이 비슷한가 보네요 ㅎㅎ
무릉도원
2022-08-25 00:52:39
네, 출발 당일까지 근무하고, 한밤중에 출발할 수 있어서요. 피 같은 휴가 하루를 아낄수 있어서요.^^
썬칩
2022-08-24 23:23:25
마일 만료 전 한국에 또 가실 계획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또, 댄공 마일 유효기간이 2023년 말까지 연장되었다는 소식이 있는데, 이에 해당되는 마일인지 모르겠네요.
마일이 곧 만료되고 가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sfo 일등석 좌석은 아마 여유로울 것 같은데 댄공 마일 터실겸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실 계획이 또 있으시다면 TheSuiteGuy님 말씀 처럼 UA가 좋을 듯 하구요.
국적기 타신다면 유할이 9월에 조금 내린다니 조금 기다리셨다 발권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9C%A0%EB%A5%98%ED%95%A0%EC%A6%9D%EB%A3%8C&document_srl=9463775&mid=board
무릉도원
2022-08-24 23:35:47
대한항공 마일리지 현황을 찾아보니, 첨부와 같네요. 2023년 6월까지 연장된듯 합니다. 2023년7월에는 42K 마일이 만료되고요. 내년 상반기에는 개인적인 일로는 한국에 갈 일이 없을듯 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좌석은 이코노미 석 밖에 안 남았더군요.
9월로 예정된 유할 인하 정보 감사합니다. 읽은 기억은 나는데, 잘 몰라서 읽고 지나쳤었어요. ㅜ ㅜ 댓글 감사합니다~.
썬칩
2022-08-25 00:08:03
아주 오래전에 쌓아두신 마일인 듯 하네요!
일정이 조금 조정 가능하시면 근처에 ycf 다 가능한 날도 있는것 같은데요...ㅎㅎ
소멸되는 마일리지는 일단 써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옵션이 여러가지 있는 노선이니 고민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릉도원
2022-08-25 00:23:22
네, 지난 20년간 모으기만 하고 쓰질 않았어요. 흑흑.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ycf가 무엇인지 질문드려도 괜찮을까요?
썬칩
2022-08-25 01:02:54
아ㅜㅜ.. 이코노미(Y), 비즈니스(C), 퍼스트(F) 세 클래스 모두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
무릉도원
2022-08-25 01:17:21
앗, 제가 기본적인 용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릉도원
2022-09-15 09:46:40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언을 참고하여, 마일리지로 끊는 제 첫 항공권을 무사히 발권하였습니다. 업데이트 사항은 원글 윗 부분에 붙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