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나라별로 매번 적응안되는거 뽑아보기

전 젤 이해 안가는게 야드 에이커. 심지어 incremental도 even넘버에요. 미국사람들도 이거 왜 있는지 이해 못해요.

네덜란드: 종종 urinal 높이 때문에 당황스러움.

스웨덴도 마찬가지였던거로 기억합니다. 제 키가 180이 조금 넘는데도 쉽지 않았습니다 ㅠ

우리 다리 짧은건 비밀로 해요 ㅠㅠ

쉽지 않았다는거지 불가능하지는 않았습니닷! ㅠㅠ

아니... 왜 쉽지 않으셨던거죠...

전 아주 쉽던데.   ㅋㅋㅋㅋㅋㅋ

저 사이렌 버튼이 신고하는 버튼인가요? ㅋㅋㅋ ㅠㅠ

유 윈!

한국 - 배달 오토바이 신호위반/난폭운전.  인도 위 얌체주차.  서비스업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

미국 - 총기소유 특히 자동화기.  팁문화.  의료보험/서비스.  특이한 계량 사용 (길이. 온도. 질량. 심지어 종이크기도 다름)

캐나다 - (농담으로 미국 51번째 주 라고 하는데서 생긴 오해)  축구 좋아함. 미터법 사용. 프랑스어가 공용어. 영연방 느낌이 여기저기에 묻어있음. 아시아계 이민자에 훨씬 우호적인 느낌. 택스 아주 높음.

한국 항공사

지나친 친절함 (가끔은 불편한)

저는 너무 친절해서 두근거리던데요 ㅎㅎ ^^*

유럽권 : 물의 두종류... 탭워터 vs. 보틀워터 ㅠㅜ

까스 or 노까스 아니였나요?

보틀 워터 고르면 이제 까스 vs 노까스 물어보던데요.. 

유럽에선 식당에서 드링크는 기본으로 주문해야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있는 듯 해요.

한국 미국 일본 이 세나라가 기본적으로 식당에서 물 인심이 후해서 그렇지, 나머지 나라들은 공짜물 인심좋게 주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고요 (아시아에서도 중화권 국가들중에 그런경우 있고요)

인도 - 중앙선 무시 (제 드라이버는 대놓고 반대차선으로만... 우리 차선 막힌다고)

태국 - HR 개인정보칸에 성별 5개 . 관광지에  태국어로 적힌 가격와 영어로 적힌 가격을 너무 당당하게 다르게 써놓음...ㅋㅋㅋ  짧은 태국어로 태국가격으로 해달라면 해줘요...

이거 재밌네요 ㅎ

한국 :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들, 몇번이나 치일번 했읍니다.

일본: 숙박시설 방이 작음. P1 러기지를 열려면 P2 러기지를 닫아야함

저는 일본 목욕탕에 들어오시는 여자 직원분들이요.

비슷한 맥락으로 일본에서 초등학생 (심지어 고학년) 여아를 남탕에 데리고 오는 거요,,

+1!

아줌마가  정리 하러 들어 오시는데...  그냥 헉!

비슷하게 한국 남자 화장실에 따로 사용중지를 걸지 않고 여자 직원이 들어오셔서 청소하시는 거요 ㅎㅎ 

글타래 재밌네요.

독일이랑 일본에 가고 싶네요. 손꾸락이 구글 플라이트 독일 항공편 알아 보고 있어요.

캐나다 - 법은 미터법이라 모든게 미터로 되어 있지만 미국 영향으로 사람들이 자기 키와 몸무게는 ft/lb 로만 알고 있습니다.....-_-

+1. 슈퍼 가도 $xx/lb 쓰고 키/몸무게는 전부 미국식이라서 어히려 더 헷갈려요...

https://www.reddit.com/r/Metric/comments/hmyt6a/how_to_measure_things_like_a_canadian/

+524

너무 공감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일본: PPT화일 첫장에 왜 아직도 도장찍은 화면이 있는거야????? 

한국에서 밤에 지하철 타면 김치냄새, 삼겹살냄새, 담배냄새, 소주냄새가 동시에 납니다. 저는 술/담배 안하고 김치도 안먹어서 이 조합 최악입니다.

미국: 페스트푸드등 레스토랑 투고 오더 하면서 캐첩이나 이런거 달라고 하면 한 움큼 쥐어줘서 당황스러울때가 많아요. 하나만 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많이줄때가 대부분이네요

저도 미국은 화씨 및 각종 단위들요 (야드 인치 마일 기타 등등, oz 어쩌고)

일본은 너무 깎듯한 자세들 (.. 뭘 물어보려 했는데 너무 과하게 친절해서 .. 움찔하게되는?) 

중국은 너무 큰 목소리 (정말 매 순간 깜짝 깜짝) + 뭐든지 내 눈앞에 있음 내꺼 (=-=; 내가 구운 와플을 왜 니가들고가니?) 

유럽의 유료화장실 (것도 꼬옥 코인 온리라서 .. 하아 급해 죽겠는데 왜 .. 없냐고요 센트 ...... ㅠㅠ) + 니가 열어야 문 열리지롱을 외치는 지하철 및 트램의 문 

바하마의 거스름돈? (=-=; 왜 미달 받고 .. 바달 주냐 ㅋㅋㅋㅋㅋㅋㅋ) + 미친 물가 

정도가 생각납니다.. 

한국: 엘리베이터 닫기 버튼 연타

중동*: 싱글의 놀이공원 입장불허, 레스토랑 가족/싱글 공간 구분

*나라에 따라 사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닫기 버튼은 전세계 어디나 대도시는 다 그런거 같아요 ㅎ;;;..  그래서 닫기 버튼이 아예 없는 곳도 있더라구요 ㅋㅋ

한국: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어도 쌩쌩 달리는 차들이요

독일 : Spa 옷 하나도 안 걸치고 하는거. 나쁘지는 않았지만 쉽게 적응은 안 되었습니다.

SPA 옷을 안입는다는 뜻일까요? ZARA같은거?

사우나 하러 옷 안입고 가는 거요. 심지어 남녀 공용도 있는걸로 알아요

남녀 공용이 유럽 기본아닌가요? ㅎㅎ

한국: 어디든 길가에 꼭 불법주차한 차들.. 무적의 깜빡이와 함께 아무데나 차 세우거나 대기하기

시카고인으로써 이건 시카고도 비슷한 것 같아요..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고 8차로인데 막 세워두고 운전하는 사람은 어디 가고 없고..

시카고 사람 여기 한 표 더하고 갑니다 차를 작은걸로 바꿔야 하나 싶었어요ㅋㅋ 

한국:  구굴맵이 안되는점.  구굴맵이 있었으면 훨씬 편할꺼 같은데, 애플페이도 안되구.  구굴맵과 애플페이 안되는 나라는 선진국에서는 거의 없을꺼 같은데.            

구글맵 업데이트 된지 좀 됐습니다. 해외만큼은 아니어도 쓸만해요. 네비가 아직 안되는게 아쉽긴 하죠.

미국(?): 제가 가는 이발소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는 머리자르러 가면 손님은 거울을 보고 앉아있고 이발사가 머리를 잘라 주는데, 저희 동네만 그런건지 아니면 이 이발소만 그런건지 손님이 거울을 등지고 앉게 의자를 회전시켜 놓고, 심지어 마리를 다 자르고 나면 의자를 거울쪽으로 돌려주는게 아니라, 손거울을 가져와서 머리를 보여주더라구요. '아니, 저 큰 거울이 벽에 걸려 있는데 왜 그걸 안쓰고?' 라는 생각이 갈때마다 들어요...

(우리한테는 해당 안되는 거지만)

프랑스 독일 등등 유럽 대륙쪽에서 온 분들이 미국에서 당황하고 불안해 하는것이

식당에서 계산할 때, 종업원이 손님 카드를 들고 갔다가 한참뒤 가져 오는거요.

유럽에서는 식당에서 계산할 때 종업원이 휴대용 카드 결제기를 들고 와서 손님이 보는 앞에서 결제 해주고

손님 카드를 손님이 보지 못하는 곳으로 가져가면 안된다는 암묵적인 룰같은게 있는듯 해요.

그리고 이런데서 온 분들은 미국에서 내가 아직 식사중이고 계산서 달라는 얘기도 안했는데

종업원이 계산서를 슬쩍 테이블에 놓고 가는것도 불쾌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던 한국사람이 유럽 대륙쪽 나라에 가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도대체 이 나라 이 식당은 팁을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감이 잘 안오는 경우가 많아서 좀 힘듭니다.

한국은 나가면서 식사 계산하는 식당도 다르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계산하는분이 내가 뭘먹었는지 어떻게 알지? 하는느낌....

한국의 뒷사람 문 안잡아 주는거요....ㅠ

가끔 타이밍 놓쳐서 한참 문지기 하다가 옵니다...

미국: 총기 허용과 규제 그리고 2nd amendment 

미국: 땅 크기 (생각보다 너무 큼ㅋㅋㅋ)

미국: 부동산 에니전트 6% 커미션

미국: 아니 여기서 전화가 안터진다고? (대도시인데도?)

일본 - 개인사업자 중 카드 안 받는 곳이 너무 많다는 것!! 그렇게 현금 야금야금 쓰고 장어덮밥 맛집에서 4800엔짜리 장어 먹고 계산하려는데 카드는 안 받는대서 등에 식은땀이 쫘악 흐른 적이 있네요ㅋㅋ 있는 거 없는거 탈탈 털어서 4800엔 만들어 내고 왔어요 

온두라스 - 주유소 갔는데 경비가 라이플 들고 서있습니다. 친구네가 gated community 에 사는데 거기도 경비가 라이플 들고 서있습니다. 말만 들었을땐 진짜인가 날 놀리는건가 했는데 진짜입니다. 나이트클럽 들어갈때 금속탐지기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 비행기에서 내릴 때 앞에 있는 승객부터 내리는 거 아닌가요. 뒤에부터 엄청나게 밀고 오는 게 적응이 안되네요. 

미국! 여전히 한참 생각하면서 대답할때 신중하게 만드는 긍정문 / 부정문 대답..이거 언제쯤 자연스러워 질까요

저는 그냥 Yes/No 를 안쓰고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