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전 얼마전에 이거 써봤는데, 효과는 좋았습니다. https://www.amazon.com/Lubegard-96030-Evaporator-Heater-Cleaner/dp/B0007PHD0S/  

사용후 환기 충분히 잘 시키세요. 

감사합니다, 한번 써볼게요!

에어컨켜고 주행하실때 외부공기는 어케하시나요. 전 습관적으로 차단하고타다가 새차인데도 에어컨냄새나서 딜러에서배운 팁이 유입으로 타야 안난다. 그뒤로 괜찮아졋어요

요즘은 꽃가루 때문에 바깥 공기 못들어오게 하고 있어요..한번 유입해서 타볼게요!

저도 외부공기=유해하다는 생각에 습관적으로 차단하고 다녓는데 에어컨냄새 또한 견디기 힘들어... 개인 선택의 문제죠~

이건  차 구조상 문제라  해당 차량들은  다 비슷한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위에 노마드 인생님이 말씀 해주신대로 외부공기 유입으로 놔두시면  그나마 좀 낫습니다.

그리고 차 시동 끄기 전 1분 정도 에어콘 끄시고 안에 공기를  차안으로 끌어 드리면,  좀 낫구요.

플라시보 인지는 몰라도 이 방법 사용하는데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 5분 정도 에어콘 끄고 돌려줍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오늘부터 그렇게 해볼게요!

저도 이렇게 해야 내부 습기가 말라서 냄새가 안 난다고 배웠습니다.

제가 쓰는 방법인데, Lysol Spray를 이용해서 3-4달에 한번씩 돌려줍니다.

우선 외부유입 + 최고풍속으로 에어컨을 틀고, 외부 공기 유입이 되는 곳에 Lysol을 뿌려줍니다. 저는 많이 뿌려줍니다.

그다음 에어컨은 끄고 송풍으로만 5-10분정도 더 돌리고, 마지막에 히터로 바꿔서 5-10분정도 돌려줍니다. (습기를 말려주는 방법입니다)

이 작업을 할때 모든 창문을 열어둔 상태로 외부에서 진행합니다. 이렇게 하면 3-4달은 아무문제 없이 지낼수 있습니다.

관련 Youtube도 있을테니 한번 찾아보시면 매우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넵, 유튜브 찾아볼게요!

저도 이것 저것 해보다 유튭에서 보고 이 방법으로 정착했습니다. 

좋은 방법 같아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외부 공기 유입이 되는 곳에 lysol 을 뿌려준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디 부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이 방법 추천합니다. Toyota/Mazda/Subaru/Chevrolet트럭 모두 효과를 봤구요. 말씀하신데로 저도 한번 하면 3개월정도 효과가 있더라구요. 보통 그렇게 2번정도 하고 여름나고 cabin air filter 교체해서 겨울나고 합니다.

자세히 잘 적어주셨고, 유투브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후드를 열고 외부유입+max로 돌리고 스프레이하면 빨려들어가는게 확 보입니다. 적어주셨고 유투버들도 강조하는게 완전히 말려야합니다. 추천합니다 

제일좋은건 한국에 전문 업자들처럼 내시경 집어넣고 고압수로 깨끗하게 곰팡이 제거해주는 것인데... 미국에서는 그렇게 하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physi님이 올려주신 제품같은 것 처럼, 그나마 세제물로 씻어주는게 효과가 제일 있더군요. 저는 이 제품 사용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02Z2MKO

으리으리님 링크 프로덕트는 nextzett Klima-Cleaner Air Conditioner 라는 제품인데 저도 예전에 타던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추천받아서 사용했던 적이 있고 나름 효과를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거잭에 연결해서 쓰는 소형 오존발생기도 써봤는데, 금방 과열되어서 오래는 못가더군요;; 공기는 순환모드로 에어컨 최대모드로 해서 사용하게 되있기 때문에 벤트냄새도 어느정도 커버될것 같은데요 (저는 오존발생기는 곰팡이 냄새 제거용으로 써보진 않았습니다)업체는 제대로 된 오존발생기 가지고 있으니 많이 거슬리면 시도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경험상 T(=L) 사 차들이 한 1-2년만 지나도 냄새가 나더라고요. 운행하고 남은 에어컨 습기 제거하는 부분에 좀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안없어지더라고요.

대부분 차가 한 4-5년되면 냄새가 좀 나기 시작 하죠.

요즘 차들보면 시동꺼도 자동으로 송풍해주는 기능도 있던데, 한번 생기면 잘 안없어지긴 합니다.

결국에는 차를 바꿔서 해결(?) 

오, 최고의 해결입니다!!

스프레이 같은걸 사용하는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만, 쓴다면 환기를 정말 충분히 하고 사용하세요

이게 차종마다 달라서 어떤 차들은 고질적인 문제일수도 있어요.

벤츠같은 경우는 여러 모델이 이 문제때문에 집단소송 걸려서 settle 한적이 최근에 있어요. 가족중에 해당 모델을 타는데 이건 스프레이고 뭐고 답 안나오더라고요.

근본적인 원인은 evaporator에 곰팡이가 핀 거고, 이걸 완벽히 청소하려면 차량 공조장치를 들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시트, 핸들 떼고 대시보드 뜯고... 일이 어마어마하죠. 그 다음으로 해볼만한게 으리으리님이 댓글에 올리신 거 같은 제품으로 클리닝해주는건데, 이게 그나마 현실적입니다. 근데 한번 곰팡이가 피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공조기 사용 습관상 청소를 아무리 해도 잠깐 괜찮아질 뿐 또 나기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냄새가 생기지 않게 사용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냄새방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Auto 버튼이 있으면 그거 눌러두고 온도설정 빼고는 건드리지 않는 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어지간해서는 내기순환 모드는 쓰지 말고요. 기본적으로 상시 외기순환으로 두되 꼭 필요할 때만 내기순환으로 전환했다가 다시 돌리는 게 좋습니다. 덤으로 목적지 도착 5분쯤 전에 AC버튼을 눌러서 에어컨을 끄고 송풍모드로만 돌리는 것도 좋습니다. 풀 오토 HVAC가 아니라면 이 방법밖에 없기도 하고요.

아예 다 뜯을 필요는 없습니다. 보조석쪽 blow motor있는데를 뜯어서 (실내에어필터있는곳), 내시경 들이밀고 세제+고압수 세척을 하더라고요. 다음영상에서 1분동안 하는 것 처럼 합니다 (시간은 2:30-3:30 구간) https://youtu.be/2gIJMtvwtaQ?t=151

한국은 이렇게 제대로 청소해주면서 출장다니는 업자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 미국은 왜 없을까요 ㅠㅠ

인건비에 liability 문제죠.  그러다 보니 가격 비싸지겠고..  한국에서도 가격이 10만원이  조금 넘는 걸로 아는데,

미국에서  매년 $100 주고  청소 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이게 차 구조상 문제라  청소를 하면 첨에는 냄새가 안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1주일? 한달  지나면 다시 냄새나기 시작할텐데,  그러면 틀림없이  미국애들  돌아와서  청소 했는데도 냄새가 난다..

뭐 잘못한거 아니냐  사기다.. 기타등등.. 말이 많이 나겠지요.  그리고 미국은  한국보다 대체적으로 건조해서 문제가  덜 합니다. 

네, 내시경 동원하면 다 뜯지는 않아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 추천합니다. 오래 전에 대시보드 다 뜯고 해본적이 있는데 사람 할 짓이 못되더군요; 그 뒤로 학을 떼고 그냥 Auto 상태에서 안끄고 다닙니다. 차를 고를 때도 Auto 버튼 없으면 쳐다보지도 않고요.

이거 써 보세요. 저도 유투브 보고 이거 따라 했는데 곰팡이 냄새 다 날라갔어요.

이거 뿌려서 냄새 제거하시고 방향제 넣으면 항상 새차 같은 느낌 들어요.

유투브 검색하면 어떻게 쓰는지 잘 나와요.

이런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끄고 바로 시동 끄면 기온차가 나면서 수증기가 습기가 되면서 냄새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시동 끄기 몇 분전에 에어컨과 Air Recirculation을 끄고 바람만 강하게 나오게 합니다.

그러면 기온차를 없애면서 "건조" 가 되면서 냄새가 나는 원인들을 예방한다고 해요.

에어컨을 켰다 끄면 습기가 남아있어 그 아유땜에 다시 킬때 축축한 걸레 냄새가 난다고 해요. 이런 냄새가 날때 아주 뜨거운 바람으로 ( 온도 최고 설정 히터 바람) 최소 1분에서 3분간 아주 강풍으로 돌리고 나면 습기가 제거돼 냄새가 사라집니다. 냄새가 배긴 이후 몇번 정도는 차 탈 때마다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전 이렇게해서 냄새 사라졌거든요. 그리고 에어컨 사용시는 시동 끄기전에 에어컨을 먼저 꺼주고 시동을 꺼야 냄새 방지 한다고 하내요. 전 항상 그렇게 해선지 걸레 젖은 냄새 사라졌어요. 전 방향제 같은 거에도 코알러지가 심해서 이 방법을 사용했는데 처음에만 몇번 뜨거운 히터바람으로 3분정도 냄새날 때마다 했는데 이젠 전혀 냄새 아나요. 

일단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없애기가 정말 힘들 거 같습니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저는 에어컨을 일단 틀면 목적지 도착 10분전쯤부터 에어컨 끄고 외부공기 유입으로 찬바람만 쎄게 나오게 하는 상태로 달리면서 내부에 습기 차지 않게 합니다. 그러면 냄새가 거의 안생겨요. 전에 타던 차들도 모두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남가주 살아서 심지어 2월에도 에어컨 틀고 다니기도 하는데 지금 차도 9년 13만마일인데 아직 냄새 거의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