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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후기] 11월 29일 (금) 서울 번개 '비바루체'

해아, 2013-12-03 13: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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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번개의 준비과정과 이전의 서울 번개 사례


명목은 '번개'지만, 사실 (아우)토반님께서 2-3개의 서울 정모를 동시에 준비하시면서 비롯된 모임이었습니다.


이러한 '번개 (or 벙개)'란 이름을 빌린 모임 (or 회합)에 준비과정에 대해서는 다음을 클릭해 읽어주셔야 합니다.

제 후기는 아우토반 님의 준비/제안글의 내용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으므로, 반드시 필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완료)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서울 번개 6시30분 비바루체 - by 아우토반 님 [필독]


아울러 그간 기타 서울 번개의 몇차례 경과에 대해서 혹 궁금하시면 (제 허접한 후기말고) 다음의 성공적(!) 후기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차 번개가 있었다 하지만, (제 검색능력 한계로) 근래 2013년 하반기에 있었던 번개 3회에 대한 링크만 소개합니다.


[레이디스 런치 번개 공지] 10월 2일 (수) 11시 30분 '광화문 일민 미술관 ima' - by 유자 님


[번개후기] 10월 3일(목) - "서울" 번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by Livingpico 님


[번개후기] 10월 4일(금) - "삼연짱 서울 번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by 초장 님


이렇게 잘 되어왔던 서울 번개의 2013년도 마지막 edition이 바로 이날의 모임이었습니다.


위의 글들의 작성자 면면(토반, 유자, 피코, 초장 님 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히 저같은 한미한 무지랭이가 이런 후기작성 대열에 가담해도 될 지 지금도 의심(+후회)됩니다. 

아무튼 선배님들의 권유로 후기 작성은 했습니다만, 기량미달로 글의 내용이 매우 부족하니, 이 점 모쪼록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오.


[1] 비바루체로..

 

때는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모국에서 열리는 벙개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리려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제 본가가 경기 남부라서 시외버스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전국의 기온이 모두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영하1-2도 내외), 바람도 조금 있었지만, 다행히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청명한 날씨였습니다.


비교적 먼곳에서 출발한 저는 약속시간인 6시 30분보다는 이른 6시에 강남역 2호선 선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전 전철에서 아우토반님께 잘 도착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넣어놨습니다.


(토반님 설명에 의하면) 벙개장소인 비바루체는 강남대로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강남역(신분당선) 4번출구에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촌놈 서울구경할 때 분위기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지하상가 주위를 싱글벙글 둘러보며 남쪽 방면으로 3-4분쯤 걷자 더 이상 걸을 곳이 없는 지하상가골목 끝자락이 나오더군요. 고개를 치켜 드니 곧장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4번 뱅뱅사거리와 비비루체뷔페 출구였습니다.

 

와. 무슨 거창한 뷔페이길래, 전철 탑승구에 그런 표시가 되어 있나 싶어 시선을 왼쪽으로 돌리니, 역시 또렷한 경로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2013-11-29 18.02.15 - 02.jpg

 

토반님 안내에 따르면 예전 벙개도 이곳에서 열렸다는 데, 정말 '이름값 하는 곳을 고르셨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지하철 출구 밖으로 나왔습니다.


지상으로 나오자 마자 좌측으로 비바루체 입구가 보였습니다.


2013-11-29 18.04.40 03.jpg


비바루체 http://www.vivaluce.kr/


뷔페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이곳의 특징은 3가지로...


4인의 전문쉐프를 갖고 있고, 개별적으 소유한 전용 천일염전의 소금으로 간을 내고 있고, 5개의 프라이빗룸(+ 총 400여석)으로 맛난 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모임을 나누는데 적격이라 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후기는 여기.. 
http://blog.naver.com/zinh_87?Redirect=Log&logNo=100200802961
http://blog.naver.com/musttwins?Redirect=Log&logNo=130178928870

 

 

[2] 토반/두루/단비아빠님을 만나다.

 

입구에서 파파구스님이 일러 주신대로 '마일모아'를 말하고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섰습니다.

약간의 새치를 지니신 분과 그보다 조금 더 연배 있어 보이시는 한분이 계셨습니다.

사실 저는 토반님에 대해 예습을 했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알아봤지만, 거기 계셨던 다른 한분이 두루두루님인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관행대로 일단 간단한 호구조사로 닉넴을 대고 인사드리고, 연배가 어느정도인지 살피기 위해 학번정도를 살짝 말씀드렸습니다. 저보다 2년위이신 토반님께서 두루님의 연배를 일러주시는데, 해를 거듭해도 '30대후반'이라 하시더군요. 졸지에 저는 저보다 어리다고 일컬어지는 분을 형님으로 모신 셈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두분의 명망가를 눈앞에 두고 이런 저런 근황 얘기를 나누는 사이 10분도 채 안되어 맑고 명랑한 아이 목소리가 등 너머로 들려왔습니다.

 

역시 마모에서 유명인사로 등극해 있는 단비와 아빠 엄마 두분이 오셨더군요. 미모의 (띠동갑) 사모님과 동반한 단비아빠(형)님께서 약간은 숨찬 목소리로 "제가 늦지 않게 왔군요"하시면서 먼저 들어와 있던 저희 3명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토반/두루님과 단비아빠님은 퍽 익숙하신 구면이셨기에 더욱 반가와 하셨습니다. 한국 들어오신지 일주일여 되셨다는데, 내일(30일) 다시 남가주 집으로 JAL을 이용해 돌아가시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와주셨더군요. AA편을 이용한 JL 탑승에 관해 웃지못할 어려웠던 탑승기를 말씀해 주시는데, 어린 단비를 데리고 움직이셨을 단비아빠/엄마 내외분께서 꽤나 쉽지 않으셨겠다 싶었습니다.

비록 클래스가 높다해도 유/소아와 함께 하는 가족이동이란 게 갖는 수고는 겪어본 분이라면 충분히 헤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가 어느덧 약속시간인 6시 30분에 거의 접어들어갈 무렵이었습니다.

 

 

[3] 홀듬킹 쌍둥빠님 과 Molar님 내외/Papagoose 님 도착과 식사 시작

 

예전 하야트다이아획득기  / 몰디브 후기,  아프리카 찍기 편에서 언뜻 뵌 것 같긴 하지만, 미남이고 (상대적으로 저보다는) 젊어뵈는 쌍둥빠님이 도착하여, 제 자리옆에 앉으셨습니다.

곧이어 이곳말고도 약속이 겹쳐계신 두루님께서 이석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어서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던)저녁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뷔페이지만, (그전까지는) 누구 한분도 먼저 자리를 뜨지 않고 담소만 나누었는데, (이런 벙개가 처음인 제게는) 이게 마모 벙개의 일반적인 모습인가 싶었습니다. 비바루체는 뷔페이긴 하지만 테이블별로 메인디쉬를 한개씩 더 주문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토반님께서 여러사람들과상의해서 갈비 와 새우튀김류 등을 주문하셨습니다. (이 사진이 저희 테이블쪽에 놓인 음식 모습입니다.)

2013-11-29 19.28.46 04.jpg


저는 그사이에 뷔페 음식을 담으러 나섰는데, 그때 마치 런닝맨의 이광수나 GOD의 김태우처럼 상당히 장신인 모델형의 남성분이 제 옆을 지나쳐 저희가 예약된 방으로 들어서는 걸 보았습니다. 귓결로 들려오는 탄성으로 "구스님~"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 바로 저분이" 라는 탄식을 내뱉으면서, 구스가 아니라 스완으로 바꾸는 게 어쩜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먹을 음식을 담아 자리로 돌아오니, 제 앞에는 새로운 두분내외분 (Molar님내외)께서 와계셨습니다. 미국(PV, 남가주)에서 지난 13년동안 일만 열심히 하시다가 본거지를 이제 모국으로 돌이키시는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유명했던 광고카피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 떠나라 Hard work so far, just leave!"처럼, 앞으로는 몇달간은 휴식과 여행을 통해 재충전을 하실 것이란 말씀을 들으면서 한편으론 부러움이, 한편으로 분발해야겠다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슬금슬금 살았던 게 아니라, (급한 환자를 살피시는 일 하셔서 그런지) 어떤때엔 주말조차 일하셨다니까요.


이렇게 해서 어느새 10여명에 육박하는 분들이 자리를 잡으셨고, 삼삼오오 주변사람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저녁식사도 하면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4] 꽃미남, 꽃미녀 출현 (아즈라엘님, 티라미수님)으로 만석.

 

시각은 부정확하지만, 대략 7시가 좀 넘고 8시가 되기전 추정컨대 벙개에 참석한 모든 분들중 가장 젊고 미혼이실 두분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들어서셨습니다.
연세도 그렇겠지만, 정말 미남 미녀시더군요. (좋겠다...ㅋㅋ) 인증샷은 없지만, 절대 과장이 아니라고 장담합니다.


솔직히 저는 티라미수님에 대해서 기대할 때...

저도 좋아라하는 '언어의 정원' 등 일본애니 분석능력으로 봐서 '여자오타쿠'?

바지락칼국수 달인이시길래 (제 편견이지만) 시골아낙?

8좌석 JL 퍼스트에서 혼자만의 고독을 누린 차도녀?

등등으로 맘껏 상상하였으나, 실상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따(뜻한)도(시)(미)녀 분위기었습니다.


서로서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제가 다 기억도 못하지만, 일부는 사적인 내용이 담겼을 것 같아 들었다고 해서, 일일히 옮기지는 않고 '여백의 미(!)'를 살리겠습니다.


그 이후... 9시가 넘어서 다음날 출국하셔야 했던 단비아빠님 내외와 단비가 제일 먼저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모임의 마스코트 or 아이콘 노릇을 톡톡히 해준 귀한 단비 사진을 모임의 인증샷으로 하기로 하고, 토반님께서 한컷 찍어 제게 건네주셨습니다.


2013-11-29 21.49.06-2 - mosaic.jpg

 

 

[5] 저녁식사 마치고 건물 옆 1층 Twosome 커피샵으로 이동. 헤어짐이 아쉽네.


집이 조금 떨어진 저조차도 자신의 차량으로 라이드제공해주시겠다는 토반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모든 사람이 2차로 이동했습니다.
토반님은 여기서조차 차값을 다 계산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토반형님) 비바루체에서 못다 나눈 여러 이야기들(가족이야기, 여행계획, 항공/호텔 경험담 등등)을 꽃피우느라 어느새 밤 11시에 다달았다는 것을 미처 못깨달을 지경이었습니다.


결국 11시가 조금 못미친 10시 50분경 2013년 초겨울 서울벙개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여러 많은 모습들이 모임안에서 연출되었지만, 후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전혀 모르는 제가 옮기기에는 내공 부족이니, 이 점 양해해주십시오. (특히 벙개이후 몸이 너무 아파 후기를 올리기로 한 날을 제대로 못지킨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불초 후배를 용서해주십시오. 토반님, 두루님, 구스님 등등...)


그럼. 이것으로 해아의 괴발개발 후기를 마칩니다.

다시 한번 벙개에서 만나뵈었던 (단비를 비롯한) 열한분의 아름다웠던 얼굴을 미국에서든, 모국에서든 반갑게 재회하길 소망합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DFW, Terminal C, Admirals Club에서 해아 올림. (이제 9일간의 한국행을 마치고 저도 미국 가족에게로 돌아가네요. 환승편을 눈앞에 두고..)

64 댓글

Livingpico

2013-12-03 13:45:31

즐거운 모임 하셨군요.
10월 초 번개를 통해, 비바루체와 투썸에 모두 가본 저로서는, 후기가 아주 생생하게 와 닿습니다!!!
해아님, 건강 챙기세요!!! 후기 잘 봤습니다.

molar

2013-12-04 10:15:25

안녕하세요,피코님.

잘 지내시죠?

그날 모자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집사람이랑 가끔 얘기합니다.

우리 둘이는 피코님이 모자로 통하시거든요.  ㅎㅎㅎ 죄송.

연말 잘 마무리하세요.

Livingpico

2013-12-04 12:03:57

안녕하셨어요, molar님? 아.. 그 모자요? 너무 이상했었나요??? ㅎ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같아 제가 기분이 다 좋네요. 연말 잘 지내시고... 조만간 또 뵈요!!!

해아

2013-12-04 17:55:16

피코님. 알라나에서 급선회한 서울행이였는데, (알라나 준비때부터 시작해서) 이래저래 신경써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알라나 이건 다른 곳이건 간에 뵙고 인사드릴 날 올꺼라고 소망합니다. ^^ 꾸벅.

Livingpico

2013-12-08 03:19:14

급히 가신 여정인데, 번개도 하시고, 좋은 후기도 남겨주시고, 그러실수 있으셔서 참 좋습니다.
언젠가 해아님 꼭 뵙겠습니다!!!

해아

2013-12-08 08:17:08

예~. 말씀만으로도 감사해요. 흑.

기돌

2013-12-03 14:19:47

상세후기 잘보았습니다. 다행히 음식 사진이 없어서 타격이 덜했습니다. 후기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아

2013-12-04 17:55:56

허접후기 (+ 넘 늦은 후기) 라 부끄럽습니다.

아우토반

2013-12-03 14:25:27

드디어 올리셨군요. 아마도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신걸로 생각됩니다. ㅎㅎ

안그래도 무슨일 있나 걱정을 해서 연락을 드릴려고 하다가...괜한일을 한다 싶어 그만두었는데...

암튼 후기보다 무사히 미국에 잘 도착하셔서 더 반갑네요. 

해아

2013-12-04 17:57:53

역시 눈매가... 예. 맞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썼습니다. 이코노미칸이라 아답터를 쓸 수 없어서 최대한 컴컴하게 하면서 노트패트에 적었는데, 그래서인지 정서법이 엉망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모쪼록 토반(엉)님도 건강하시고 새해엔 좋은 일 가득하세요.

papagoose

2013-12-03 14:30:48

우왕~ 떴네요!!


읽고보니 민망하네요.. 미운오리새끼도 아니고.... ㅋㅋ

해아

2013-12-07 21:09:17

민망은요. 정말 '백조'님이나 또는 '모델'님으로 불러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침 요즘 무도 밀라노 프로젝트가 세간의 화제라서, 그런지...

구스님의 출중한 신장과 외모가 더욱 눈부셨습니다. 제가 구스님보다 조금 유리한게 딱 하나 있다면 새치가 적다는 것 정도? ^^; (그것도 염색앞에서는 말짱 황이겠지만요.)

유자

2013-12-07 21:11:39

미운오리새끼님은 어쩌시지......... ㅎㅎㅎ

쌍둥빠

2013-12-03 14:56:08

해아님 드뎌! 근데 US Airways 9구간 발권 후기에 비하면 분량이 ㅋㅋㅋ

제가 느낀 점을 좀 추가하자면요.

 

단비가족 - 사실 저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 저희 아이들만 좋아합니다. 특히 여자 아이들은 저희딸 외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데 단비양은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ㅎㅎ 눈도 똥그랗고 마지막에 인사도 넙죽 절하고 ㅋㅋㅋ 비록 먹는거에 정신이 팔려서 말 한마디 안 했지만 (왠지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피하게 된다는.. ㅜㅠ) 마모에서 인기를 독차지 할만 하네요. 인정!!

 

아우토반님 - 솔직히 토반님은 좀 반전이였습니다 ㅎㅎ (하니님이 토반님이 살이 좀 붙으셨다고 하신 말씀으 읽긴했지만요). 발권고수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던 저는 좀 더 샤프한 선생님을 예상했었는데 뭐랄까 좀 훈훈하시다고 할까? ㅋㅋㅋ "천사 토반님"이란 애칭이 너무 잘 맞게 말투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재밌으셨습니다 ㅎㅎ 마지막에 깜짝 나눔도 하시고 커피도 쏘시고요. 다시 한국으로 컴백 하실 때 토반님 나와바리에 가서 밥 한끼 얻어먹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죠 ㅎ

 

해아님 - US 9구간 발권 후기를 읽었던 터라 고수신줄은 알았는데, US Airways, 유럽 관련해서 1시간 이상 열변 강의를 하셨습니다. 저는 듣다가 어느 순간부터 이해를 못 해서 먹는거에 더 열중을... 발권의 고수신거 확인해서 다음에 발권할 일이 있으면 쪽지 날려야 겠다는 생각만 했네요 ㅎ 와이프분이 맡기신 일들은 다 잘 처리하셨는지 모르겠네요 ㅎ

 

티라미수님 - 전 대놓고 "마모가 가장 쉬웠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처음 뵜네요 ㅎ 해아님과 발권에 대해서 절 중간에 두고 이야기 하셔서 제가 음식에 집중하도록 도와주셨고요. 그 자리에 계셨던 유일한 미혼자 분이셨고요. 혼자 타신 JAL 일등석에서도 여유롭게 서비스를 즐기실 수 있으신 태생부터 부르조아이신 분 입니다.

 

앗. 갑자기 일을 해야하네요... to be continued...

아우토반

2013-12-03 14:59:14

그리고 보니 저도 티라미수님께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ㅎㅎ

여태껏 만나보신 여자사람 중에 가장 발권에 박식하셨다는....ㅋㅋ

티라미수

2013-12-03 16:10:25

ㅋㅋ... 발권 시뮬 및 여행계획이 제가 머리 식히는 방법이며 취미생활이라서요^^ 대문 및 게시판에 있는 주옥같은 글들과 저의 마구잡이 질문들에 친절히 답해주신 원조고수님들의 도움이 훈훈해서 더 신나는 취미생활이었던 것 같습니다.

해아

2013-12-04 18:00:38

킹님 - 바로 옆자리라서 그나마 다른분들보다는 좀 더 자주 얼굴 뵈면서 대화 나눈 것 같네요. 근데 전 킹님의 미래 여정에서 사실 인도양(세이~)보다는 아프리카(케~)가 더 기대됩니다. 서로 업뎃소식 게시판을 통해 계속 공유했음 좋겠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티라미수님 - 비록 잠시 뵈었지만, 미모, 기품, 예의 모두 훌륭하셔서, 미래의 남*님은 정말 복받으셨겠다 생각했습니다. 아마 저처럼... (요즘 저희 아이어머니께서 게시판에 오시곤 합니다.)

티라미수

2013-12-03 16:07:48

아... 해아님 역시 꼼꼼하게 후기 작성해주셨네요! 몸도 아프셨는데 감동입니다. 한국일도 잘 정리되고 미국생활도 계속 즐겁게 하시고 다음에 또 뵙길 바래요~

드리머

2013-12-03 17:23:08

생생하고 재미있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

해아

2013-12-04 18:03:55

부끄럽습니당.

아우토반

2013-12-03 17:24:07

해아님 이제 도착하셨겠죠? 경유시간이 좀 된다고 들었는데요....

푹쉬시구요. 저도 비몽사몽에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습니당...

쌍둥빠

2013-12-03 17:38:53

아즈라엘님 - 멀리 떨어져 앉아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요. 다른건 모르겠고 이분 11월에 결혼하셨는데 금요일 저녁 벙개에 나오셨다는 말 듣고 용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와이프랑 결혼한 후 밤에 어디 나가는건 1년 후 얼라로 인해 와이프가 저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을 때만 가능했는데 말이죠. 아즈라엘님도 발권 고수셔서 해아님과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하셨는데 끝에서 끝으로 앉으셔서 이야기를 많이 못 하셨네요 ㅎ

 

Molar님 - 마지막날 낚이셔서 부부동반 참석해 주셨고요. 해아님에게 유럽 가는 방법에 대해 1시간 특강을 들으셨으니 발권에 관해 중수 정도는 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으로 들어오시면서 집 팔고 시간 남으셔서 여행이나 다니고 싶다는 염장도 한번 날리셨구요 ㅎㅎ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계획 잡으시기 바랍니다~

 

papagoose님 - 구스님은 뵐 때마다 키가 너무 크셔서 깜놀하네요 ㅎ 늘 반갑게 웃어주시는 멋진 미소를 갖고 계시고요. 커피숍에서 MR 20만 어쩔? 이라는 염장으로 제 부러움을 사셨습니다. 참고로 전 MR 2천 있습니다 ㅠㅜ

 

두루두루님 - 일찍 퇴장하셨고요, 티라미수님에게 자리를 양보하시고 뒷방노인  자리로 가셔서 앉아 계시다 금방 가셨습니다. 제대로 인사를 못 하고 헤어져서 두루님의 트레이드 마크 이사인 "게시판에서 만나요" 라는 말씀을 못 들어서 약간 썰렁했네요 ㅎ

 

개인적으로 molar님 부부, 구스님, 두루님은 이제 식상멤버가 됬는데요... 저희 서울지부 모임은 너무 건전해요.. (한국은 교회 모임에서도 술을 마신 다는데 마모 모임은 너무 건전해요 ㅎㅎ)  그래서 다른 약속들을 잡으셨는지 티라미수님이 집에 가야겠다는 말씀을 하시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다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세요~

아우토반

2013-12-03 17:41:35

ㅎㅎ 뒷방노인 기억합니다. 두루님~~~~~  ㅋㅋ

duruduru

2013-12-03 19:05:22

방노인: 놓을 방, 성낼 노, 칼날 인 => 왕창 열 받아서 칼날 갈고 있음.

롱텅

2013-12-03 19:50:29

그럼 뒷방노인은 결국 ㄸ마렵단 뜻?

쌍둥빠

2013-12-03 21:05:12

두루님 고정하세요... ㅠㅜ 제 귓방망이가 날러가게 생겼네요 ㅠㅜ

molar

2013-12-04 10:22:07

안녕하세요? 쌍둥빠님!,,

이젠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 같이 느껴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염장 지를 생각으로 한 말이 전혀 아닌데 다른분들이 듣기에는 그럴수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 지송!!!

카드 세개 다 받으시길 바랍니다. 잘 지내세요.


해아

2013-12-07 21:05:21

제가 역시 잘못 알고 있었군요. 아즈라엘 님 독신 아니셨군요. 쌍둥빠님 말씀처럼 저도 기혼이실 껄로는 전혀 생각못했습니다. 워낙 젊고 샤프해 보이셔서 심지어 대딩 정도가 아닐까 했답니다. ^^ 제 눈썰미나 통빡은 정말 별로라는 게 입증된 셈...

만남usa

2013-12-03 18:09:03

주옥 같은 후기들 잘 봤습니다...

그중 눈에 딱 들어 오는 글은 아우토반님 만나뵌 마적단 여자 사람중에서 티라미수님이 가장 발권에 박식 하신것 같다는 말이 ...인상적이고

그 밑에 마모가 제일 쉬우시다는 남주 언니의 말씀이 또 제 가슴을 사정없이  찌르네요

아!   난 왜 안되지?? 몇번을 봤던 내용들도  자꾸 까먹고,,,ㅎㅎㅎ

티라미수

2013-12-03 21:37:21

헉... 제가 설마 마모가 제일 쉽다고 말을 했겠어요~ 마모가 일상의 큰 힘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꽤 계신 걸로 압니다. 저도 발권 및 여행계획, 마모 게시판놀이 등으로 인해 머리 아프고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쉴 수 있어서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발권놀이가 머리아프기보다는 refresh된다고 느낍니다^^

해아

2013-12-04 18:05:28

저도 티라미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글케 들었습니다. 아무튼 토반님께서 티라미수님 칭찬이 넘치셔... ㅋㅋㅋ

duruduru

2013-12-03 19:12:28

티라미수님 말이 오타인 듯....

마모가 가장 쉬웠어요가 아니라 미모가 가장 쉬웠어요였을 것 같은데요?

쌍둥빠

2013-12-03 19:28:34

티라미수님이 앞 부분을 흐리셨던 이유가 여기에 있군요!

철이네

2013-12-03 19:39:16

상세한 후기+단비 사진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해아

2013-12-04 18:06:15

감사합니다. 단비 예쁘죠? 엄마 못지 않겠더라구요.

뉴나나

2013-12-03 19:56:10

생생한 후기도 참 훈훈하네요...

저는 괄호부분이 참 인상적으로 남네요..."미남이고 (상대적으로 저보다는) 젊어뵈는 쌍둥빠님"

쌍둥빠

2013-12-03 20:09:12

해석을 도와드리자면요..

미남이고 -> 절대적 평가

(상대적으로 저보다는) 젊어뵈는 쌍둥빠님 -> 상대적 평가라고 생각해 봅니다. 

해아님이 상당히 동안이시더라고요  =3==33==33333

뉴나나

2013-12-03 20:29:54

제가 영어 못지않게 한글이 딸리나봐요..

미남이고(상대적으로 저보다는)--->상대적 평가

젊어뵈는---->추임새? ====3=3=3=3

해아

2013-12-04 18:07:21

ㅋㅋㅋ. 정확한 '자구분석'입니다.

맨마지막 말씀은 칭찬으로 생각하겠습니다.

해아

2013-12-03 20:43:35

원글을 올리자마자 랩탑을 닫고, DFW 라운지를 빠져나왔습니다. 그후 AA226*을 탔는데, 조금 연착되어 NC에 (동부시각) 자정녁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엄마가 나와주어 함께 집에 와서 밤늦게 차려준 밥상에 얼굴을 맞대고 열흘만에 부부상봉을 했습니다. 한 열흘에 한번씩 마주대하면 평생 (서로 타박하는 일 없이) 정답게 지낼 것 같다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밥 다 먹고서는 사모님 지령이 있던 몇몇 물건을 꺼내주니 더욱 살갑게 대하네요 ㅋㅋ. 짐 다 풀고나서야 PC 열어 마모 봤습니다.


기내에서 노트패드 열고 쓴 글이라 정서법이 엉망이고 줄간격/줄맞춤이 죄다 틀려 살짝 그것만 고쳐놓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여러 선배님들 감사하고요.

뭐니뭐니해도 토반(형)님 늦어서 진짜 죄송하고요. 그날 저희 집 가까이 수원 아래까지 데려다 주셔서 진짜 고마왔습니다.

게다가 의료부문에 대한 전문적 조언은 제가 상담료를 드려야 되는건데 하는 생각이 지금도 계속 듭니다. ^^


그럼. 댓글도 제대로 못달고, 일단 저는 자겠습니다.(새벽 3시 40분 EST) 내일 아침부터 등교챙겨줘야하는 등 밀린 일이 많아서리...

쌍둥빠

2013-12-03 21:05:46

해아님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유럽 여행도 잘 다녀오시고요^^

molar

2013-12-04 10:09:29

사람이 나이가 드니 마음은 날라다니는데 몸은 기어다닌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요즘 제 반응이 많이 느려졌다는 생각뿐 입니다  고치기가 쉽질 않네요. 이제서야 댓글이라도답니다.

우선 해아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너무 어려워 제가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이날 벙개는 제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엇습니다. 나 빼놓고 내 주위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살고 계시구나 하는.......

나름대로 조금 쉽게 정보를 얻어갈 생각으로 쉽게 다른분의 노고를 빼앗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반성중^^!)

마모에서 활동하시는 대부분의 마모맨들은 역시 스마트하고 예의 까지 바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구나라는 생각도.....(이건 서울에서의 세번의 벙개 참석 후 내린 확실한 결론)

좋은 사람 끼리는 처음 봐도 이렇게 친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  마모 게시판 눈팅하면서 수없이 보아온 이름들(파파구스,두루두루,아우토반,유자,쌍둥빠, 개골개골,리빙피코,해아,티라미스,단비아빠  .......등등등 ) 마치 연애인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신기했고 또 제게 말을 걸어주시고 친절한 답변까지 ,  사심없이 금방 친구가 된다고 느끼는 것은 제생각 뿐은 아니겠죠?

그밖에 정리 안되는 많은 생각들

근대 이리좋은 이곳이 왜이리 시끄럽죠?

마모님, 유자님 힘내세요.

아무튼 아주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엔드 해피 뉴 이어!!!!!!!!!!!!!!!!!!!


아우토반

2013-12-04 11:09:34

molar님

그날 잘 들어가셨죠? ㅎㅎ

카톡도 보내주시고, 정이 아주 많으시다고 느꼈습니다. 푸근하신 두분 모습 정말 보기 좋던데요..^^

담에 또 한국벙개 할때 뵈여.

해아

2013-12-04 18:09:50

molar(엉)님. 그날 사모님과 두분 만나뵈어서 '정말' 기뻤고요. 재미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앉아서 제가 주책없이 떠들었던 것 아닌가 송구합니다. 저도 molar님 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자기반성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두분다 좋은 일 많이 생기세요. 

단비아빠

2013-12-07 19:58:44

몰라님도 그날 많은 말씀 나누지 못 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한국에서 뵈옵기를 기다리겠습니다....


해아

2013-12-07 20:31:36

미국에서, 또는 캘리에서 뵙는 게 더 먼저일 것 같다는게 제 추측입니다. ^^ molar님께서 한국으로 본거지만 옮기셨지, 기타 기반은 꽤 많이 여전히 남겨 두셔서, 어차피 미국도 종종 오실 것 같아 보여서요.

단비아빠

2013-12-07 19:57:28

해아님.. 늦게나마 후기 감사드려요....

그날은 멀리 앉으신 관계로 말씀 많이 못 나눠서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담에 유럽 갈때는 꼭 도움요청 드리겠습니다....^.^;;


해아

2013-12-07 20:27:56

예. 서로 가장 끝좌석에 자리를 잡은 터라... 대신 단비만은 종종 제 가까이에서 놀아줬네요. 또래보다 훨씬 영리한 단비를 보면서 같은 아이아빠 입장에서 부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한참이나 단비 쳐다보면서 행복한 시간 누렸습니다. 고맙습니당 단비아빠님. 언제고 다시 뵐 날이 오겠죠. 말씀드렸던가요? 제 친척어르신들 pv와 토랜스에 모여사신답니다. ^^

단비아빠

2013-12-09 05:27:19

ㅎㅎ. 다음번 LA 오실때를 기대하겠습니다...

duruduru

2013-12-07 20:04:02

해아님은 겉과 속, 말과 글, 표정과 음색까지 모든 게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완전일치하시는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해아

2013-12-07 20:29:06

과찬인 듯 하면서도 혹시 디스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

유자

2013-12-07 20:34:49

ㅎㅎㅎㅎㅎ

duruduru

2013-12-07 20:35:10

ㅋㅋ 전 이런 건 허풍으로 못 쓰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쌍둥빠

2013-12-07 20:47:52

ㅋㅋㅋㅋ 이 댓글만 없었어도 ㅋㅋㅋ

아우토반

2013-12-07 20:22:28

근데 첫번째 사진의 파란색 옷 입으신분은 이렇게 유명인사가 된거 알랑가 몰라...ㅋㅋ

해아

2013-12-07 20:30:53

초상권을 보호해 드려야 할 것 같기도 한데... 창문 넘어 모습이라 일단 초점이 망실되었고 안면을 (비의도적이지만) 반투명 처리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습니다.

유자

2013-12-07 20:39:48

그토록 고대했던 서울 번개 해아님 버전 후기를 이제서야 보네요....

저도 갔던 곳이라 더 기억이 새롭고 오셨던 분들도 저도 만났던 분들이 많이 계셔서 더 반가와요 ^^

아즈라엘님, 티라미수님, 해아님을 못 뵈었던 게 아쉽네요 ^^

해아님 후기 잘 봤어요 ^^


미수언니!!!! 저번에 올리신다던 잘 일등석 후기!!! 준비중이시죠? ^^


아우토반

2013-12-07 20:41:07

헐 컴백 & 후기압박이시라는..ㅋㅋ

유자

2013-12-07 20:56:07

티라미수

2013-12-08 01:14:52

헉... 네... 늘 마음으로 준비중이예요ㅋㅋ

쌍둥빠

2013-12-08 01:38:46

유명한 승무원분 사진도 잘 부탁드립니다^^

해아

2013-12-08 08:21:13

"よろしく おねがい します 요로시쿠 오네가이 시마쓰(=잘 부탁드립니다^^)" 처음 보자마자, 손모아 허리굽히며 이런 말 하는 그분들 말이죠?

Azrael

2013-12-09 05:42:51

아이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9월부터 한국 들어와 있었는데 급하게 결혼준비 한다고 10월 번개들은 침만 흘리고 못갔고요. 마모 번개 최다 지역 참석 기록 세우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2013년 마지막 한국 번개일 것 같아 용기 내서 참석했는데 좋은 분들 만나서 참 반가웠습니다.

올초 서북부 모임에서는 늦게까지 시간가는지 모른채 늦게까지 시간 보냈지만, 

이번엔 언제 집에 오냐는 전화 두어통 받고 난 후 불안 속에 3차 제안도 못한채 자리를 파하게 되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일도 포인트도 크레딧 카드도 여러분들도 중요하지만, 일단 살아남아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조만간 또 어느 번개에선가 뵙기 고대하겠습니다. ^^

DaC

2013-12-09 06:07:25

오늘에서야 이 후기를 봤네요. 생생한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molar님 댓글처럼, 마모게시판의 연예인분들을 나중에 많이 뵙고 싶네요. 아직 법님과 구스님 밖에 못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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