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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멋있는 노래가사 ( 세번째 )

라이너스, 2022-05-16 0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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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9월 22일

 

개인적으로 믿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노래는 처음 부른 가수 (오리지널 가수)의 노래를 들어야 한다" 인데...

몇년, 몇십년 후에 다른 가수가 부른 노래가 더 좋다는 의견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아무리 "American Pie"를 마돈나가 열창을 하여도 오리지널 송 라이터인 "돈 매클레인"의 노래에 못 따라오고

아무리 많은 가수들이 "보헤미안 렙소디"를 지금 불러도,  오리지널 "퀸" 멤버들의 노래에는 감흥이 못 따라온다고 아직까지 믿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영남이 아무리 다른 가수의 잘 알려진 노래를 불러도....

저 한테는 별로라는 말쌈....

 

아직도 이 믿음 (오리지널 목소리와 원곡에 대한 충성?)은 변하지 않았는데..... 

팝송에서 곡을 '프로듀싱' 한다고 하나요?  재해석의 문제인데....

 

재미있는 " April Come She will "이 있어서 비교를 할까 합니다 .

 

[1]

2012년 스웨덴의 어떤 음악 패스티발에서 Sofia Karlsson이라는 여자가수가 " April Come she will "을 부르는데....

가수의 창법에 대해서 놀란것이 아니라....   목소리 뒤에 깔리는 background music에 대해서 놀랐는데...

가수의 뒤에서 3명의 연주자가 바쳐주는 음악이 마치 "반지의 제왕" 혹은 "호빗"의 배경 음악처럼 저에게만 들렸나요?

 

깨알같은 상식은  JRR 톨킨 "반지의 제왕"은  북유럽 노르딕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인데...

바이킹의 후손인 스웨덴 사람들이 노르딕 신화처럼 'April come she will'의 배경음악을 새로 만들었다고 하면 저만의 과장인가요?

특히나,  5월에서 6월 사이의 반주곡이 절정입니다. 

 

 

 

[2]

아래는 사이먼과 가펑클이 발표한 오리지널 송 - 가펑클 목소리 ?

 

 

[3]

폴 사이먼이 혼자서 ( 아트 가펑클 없이) 발표했던 곡 - 폴 사이먼 목소리 ?

 

 

개인적으로는  폴 사이먼의 독주곡이 제일 좋고 ( 오리지널이어서).... 

듀오의 발표곡만큼,  반지의 제왕 냄새가 풀~풀 풍기는 Sofia Karlsson의 노래도 새롭습니다. 

 

뒤의 세 연주자중에서 가장 왼쪽에서 활을 쥐고 연주하는 하는 악기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Game of Thrones, League of Legends 의 OST 에 사용되는 악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1kdc_9L6Sk 

 

니켈하르파(Nyckelharpa)는 스웨덴의 전통 찰현악기이다. 활로 현을 그으면서 키로 음높이를 조절하기에 '건반 바이올린(Keyed Fiddle)', '키 하프(Key Harp)'라고도 불린다. 중세 이전부터 여러 가지의 형태로 갈라져서 제작되었고 현재는 스웨덴의 민속, 현대음악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

 

본문에 공짜 오퍼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산상의 실수로 5000불짜리 항공권 50불에 판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쉽게 돈 버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안물(어보고), 안궁(금하고), 안찾(아보고), 안재(미있고),  안읽(어보는)...

 

'은근히 멋있는 노래가사' 시리즈는 여전히 계속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081098

https://www.milemoa.com/bbs/board/8922601

 

우선 15초 길이의 영국의 전래 동요 혹은 자장가를 먼저 들어보시겠습니까? 

 

The Cuckoo comes in April,

She sings her song in May, 

She changes in her tune, 

In the month of June, 

And July she flies away. 

 

어린이 자장가/동요를 듣고 어떤 노래가 연상되십니까? 

 

참고로 아래 곡은 후렴구, 후렴반주도 없는, 아주 짧은 1분 54초의 팝송이고, 

NYU 영문과 출신 23살 풋내기 가수가 영국에 체류하고 있는 동안 동요를 바탕으로 만든 곡입니다. 

 

제가 붙인 유투브 두 곡을 감상 하셨다면, 다음은 가사를 살펴 보겠습니다.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

 

June, she'll change her tune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July, she will fly

And give no warning of her flight

 

August, die she must

The autumn wind blow chilly and cold

 

September, I'll remember

A love once new has now grown old. 

 

자세한 분석은 몇시간 후에 ( 온가족이 지금  나가야 합니다.  동물원....  사자, 호랑이, 코끼리, 원숭이, 기린 보러요... )

 

우선 저는 영어가 모국어도 아니고, 영어도 못하고, 영문과 출신도 아닙니다.   

영문과 학생을 혼자서 좋아한 적은 있습니다. 

 

한시에서는 각운이 있어서 운율을 맞추었고, 우리나라 시조에는 3-4-3-4, 3-4-3-4, 3-5-4-3의 형태가 있듯이

영시에서도 비슷한 발음으로 각 verse를 맞추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요. 

 

폴 사이먼의 'April, come she will'은 각 행이 처음 단어와 마지막 단어가 비슷한 발음으로 서로 완벽한 대칭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April, will.... May, stay... June, tune.... July, fly....August, must....  September, remember

 

각각의 두 소절 마지막은 비슷한 음절의 단어로 끝나게 합니다. 

rain, again.....  night, flight..... cold, old

 

4월부터 8월까지의 첫문장은 언제나 삼인칭 그녀 (she)에 대해 서술하다가,

마지막 9월의 시점은  일인칭 나 ( I )로 슬쩍 바뀝니다. 

 

폴 사이먼이 좋아했고 초기 가사에 자주 등장했던 주제는 꿈, 환상, 현대 사회의 인간 고독, 상호 소통부재, 우정, 늙음 등인데...

젊은 20대 초반 사이먼이 이런것들을 썼다는것이 놀랍지만...

 

마지막 9월에는 참신했던 첫 사랑이 시간이 지나서 늙게 되었다고 자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이 부분은 그의 " Old friends, bookends "의 정신세계와 일맥상통하는 주제입니다.  

궁금하다면 은근히 멋있는 노래가사 (첫번째)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영국동요에서는 노래의 주인공이 뻐꾸기라는 것이 확연하지만...

폴 사이먼의 노래에서는 주인공이 여전히 뻐꾸기인지 아니면 작자가 사랑하는 여인(?)인지 불문명합니다.

읽는 화자에게 스스로 결정하게 만드는 기법에 놀랐습니다.   

 

8월에 그녀가 죽었기 때문에, 9월에는 내가 과거의 그녀를 추억합니다.

그리고 첫 사랑은 낡은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추가 하겠습니다.  제가 놓친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영문학과 출신답게 영문 단어의 사용에 있어서, 혹은 아름다운 영문시에 뛰어난 폴 사이먼은

본인의 첫 작사 작곡인 ' 수요일 새벽 3시'에서 

 

Oh, what have I done? Why have I done it?
I've committed a crime I've broken the law

For twenty-five dollars And pieces of silver
I held up and robbed A hard liquor store

 

제 개인적인 해석으로 아니, 은근히 놀랐다고 하면 조금은 과장이겠지만.....

 

'25달러와 은 (銀) 몇 조각 때문에 강도짓을 했다'는 가사에서 pieces of silver를 읽을때마다, 

신약성경 가롯 유다의 은화 30냥이 연상된다고 하면 너무 나갔나요? 

인간으로서 용서받을수 없는 배신, 범죄, 원죄등을 뜻하는 은화 30냥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 

폴 사이먼 옹이 돌아가시기 전에 한번 직접 물어보고 싶어요..  과연 윗 문장이 성경에 기반을 한 문장인지?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의 영문시를 우리말로 감히 번역하면,

다음과 같이 말할수 있을까요?

 

 

4월에, 그녀는 올거에요.

개울물이 내린 덕분에 풍성하게 넘칠 말이죠.

 

5월에, 그녀는 머무를 거에요.

다시한번 품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말이죠.

 

6월에, 그녀는 토라질 거에요.

불안에 떨면서 어두운 밤을 헤메면서 말이죠.

 

7월에, 그녀는 훨훨 날을 거에요.

아무런 예고도 없이 말이죠.

 

8월에, 그녀는 죽을 거에요.

가을바람이 스산하고 차가울 말이죠.

 

9월에, 나는 기억할 거에요.

풋풋한 첫사랑이 세월이 흘러서 낡아졌음을 말이죠

------------------------------------------------------------------------------------------------------

이상 끝

그녀가 내 품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5월의 어느 화창한 날에  

6 댓글

Monica

2022-05-16 02:10:55

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사들이 정말 멋지네요.  그리고 번역도 정말 멋있네요!!

계절과 시간 등을 통해 해석한 좋은 노래, 영화들 많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분이 만든 50 ways to leave your lover 노래 정말 좋아해요.  

라이너스

2022-09-18 18:19:50

먼저 답장이 4개월 overdue된 것에 양해를 바랍니다.

지난 5월에 바쁜일이 있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답글을 써야지 했다가, 그것도 잊어버렸네요. 

 

마마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님이 쓰신 " 50 ways to leave your lover "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분도 폴 사이먼의 마술인 각운의 운율을 눈여겨 보셨네요....   ^_^

 

https://m.blog.naver.com/psyshin/90011910634?referrerCode=1

 

싸이먼의 앨범 <Still Crazy Afer All These Years>에 실린 <50 Ways To Leave Your Lover>를 소개한다.

이 노래는 애인과 헤어지려는 남자에게 애인과 헤어지는 50가지의 방법이 있다며 다가온 여인이

연결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는

역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겠다.  눈여겨 볼 부 분은 후렴구로서 운율을 잘 맞춘것을 볼 수 있다

(back - Jack, plan - Stan, coy - Roy, bus- Gus, key - Lee).

 

 

계절과 시간을 소재로 삼은 시를 쓴 시인은 꼽으라면 중국의 시성 두보를 빼면 섭섭하겠죠? 

지나간 세월의 아쉬움, 고향을 향한 그리움등이 구절구절 녹아있죠. 

 

江村                              강촌

淸江一曲抱村流      맑은 강 한 구비 마을을 안고 흐르나니
長夏江村事事幽      긴 여름 강촌에 일마다 그윽하도다
自去自來堂上燕      저절로 가며 저절로 오는 집 위의 제비여
相親相近水中鷗      서로 친하며 서로 가깝기가 물 가운데 갈매기로구나
老妻畵紙爲碁局      늙은 아내는 종이 위에 장기판을 그리고
稚子敲針作釣鉤      젊은 아들은 바늘을 두드려 고기 낚을 낚시를 만드는 구나
多病所須唯藥物      많은 병에 얻고저 하는 것은 오직 약물이니

徵軀此外更何求      자그만 몸이 이 밖에 다시 무엇을 구하리오

 

 

다른 유명한 두보의 시는 등악양루 이지요. 

 

登岳陽樓        악양루에 올라 

昔聞洞庭水       동정호 이야기를 예부터 들어온 터,
今上岳陽樓       오늘에야 악양루를 오르게 되었도다.
吳楚東南坼       오나라 초나라가 동남으로 갈라지고,
乾坤日夜孚       하늘과 땅, 낮과 밤이 그 속에서 뜨고 진다.
親朋無一字       친한 친척 친우들에게는 소식 한 자 오지 않고,
老病有孤舟       늙고 병든 몸 외롭게 쪽배에 의지하고 있다.
戎馬關山北       관산 북쪽에서는 아직도 전쟁 중,
憑軒涕泗流       난간에 기대서니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내린다.

 

요즘 유행어로 즐감(?) 하세요.   

아니 '즐겁게 감상'이란  이미 유행이 끝난 단어인가요?      ^_^

Californian

2022-05-17 02:57:55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노래네요... 

 

제가 처음 이노래를 들었을때가 중학교 2학년때였던것 같은데, 지금 들어도 정말 멋진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먼 앤 가펑클, 제가 최애하는 앨범이고 아직도 소장하고 있어요..  이 그룹의 가사들은 정말 모두 시같아요...

라이너스

2022-09-18 18:26:45

먼저 답장이 4개월 overdue된 것에 양해를 바랍니다.

지난 5월에 바쁜일이 있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답글을 써야지 했다가, 그것도 잊어버렸네요. 

 

중학교 2학년때 처음 이들의 노래를 들으셨다고 했는데.... 저도 13-14 살때 처음 사이몬과 가펑클의 노래를 들었던것 같습니다. 

처음 노래는 '스카보로 시장'인것 같기도 하고....  기타 핑거링(?)이 환상적이고 몽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네이버 블로그에 사이먼과 가펑클이 노래를 저 만큼 좋하하는 의사선생님이 있는데... 

2009년에 일본 동경에서 사이먼과 가펑클 공연까지 직접 참석했지요. 

 

그 분의 블로그에 따르면...   https://m.blog.naver.com/psyshin/80013732841?referrerCode=1

 

수십곡의 사이먼과 가펑클의 곡을 분석한 글들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싸구려 전축이 있었다. 어느날 중학교 다니던 큰 형이 레코드 한장을 사가지고

왔다. 정식판도 아닌 백판이라 부르던 싸구려 판이었는데, 그 판의 앞면에는 미국인 남자 두

사람이 앉아 있었다. 그들의 이름이 바로 싸이먼과 가펑클이었다.

 

 속도도 제대로 맞지 않고, 소리도 엉성한 전축이었지만, 그 두사람의 음성은 우리 형제를 사

로잡았다. 이후 형은 가펑클의 음을 노래하고, 나는 싸이먼의 낮은 음을 노래하며 따라 부르

게 되었다. 그들의 데뷰 시절 이름이 '톰과 제리'였는데 형과 나도 형은 톰, 나는 제리가 되었

다.

 

  영어도 제대로 모르던 시절, 우리는 어슬픈 리스닝으로 한국말로 적어서 부르는 식으로 노

래를 불렀다. 예를 들면, Sound of Silence 의 시작 부분인 "Hello, darkness, my old

friend.."라는 가사는 "헬로 타킨스 마이 올 프랜"이라고 한국말로 적어서 외우는 식이었다.

 

  이렇게 그 가수들과 우리 형제는 인연을 시작했다. 그런 인연은 25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

고 있다. 이제 나는 그들의 레코드, 시디와 디비디까지 같추고, 그 때보다 훨씬 나은 오디오

로 그들의 음악을 듣지만, 예나 지금이나 좋은 건 마찬가지다. 오히려 그 때 그 시절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그들의 레코드를 구입하려고, 용돈을 모으고, 시내 전역의 레코드 가계를 다

니고, 심지어 전주까지 가서 판을 구해오기도 했다. 그럴 때 느낀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 그들도 나이를 먹어갔다. 이제는 환갑이 지나고, 대머리가 된 그들

이지만,  지금도 그들을 사랑한다. 그들은 내 인생의 한 부분이자, 형과 나와의 형제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쿠드롱

2022-05-17 11:03:46

덕분에 그간 잊고 있었던 좋은 노래를 다시 듣게 됩니다. 집사람 처음 만날때가 4월 이었는데 그때 이 노래를 서로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생각이 납니다. 

라이너스

2022-09-18 18:35:04

먼저 답장이 4개월 overdue된 것에 양해를 바랍니다.

지난 5월에 바쁜일이 있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답글을 써야지 했다가, 그것도 잊어버렸네요. 

 

미팅 ( 혹은 소개팅 --  앗, 나왔네요... 세월이 묻어나는 이제는 한물간 단어)에서 상대를 만났는데, 

그때가 꽃피는 4월 이었고, 두 사람 모두 사이먼과 가펑클의 " April come she will "을 좋아하는 것을 서로 알았다면....

 

천생연분이었다고 말할 수 있나요?   ^_^

 

-----------------------------------------------------------------------------------------------------------

 

갑자기 윗 글을 쓰고 보니,  제 나이 19살 때,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빠져서 열심히 읽고 했는데...

 

단체 미팅 (?)에서  내 앞에 앉은 처자에게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소설중의 배역중에 Melanie Hamilton의 성격이 제일 좋아요 !

저도 그런 멜라니 해밀턴 같은 성격의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 "

 

했다가,  상대방이  '소가 닭을 쳐다보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군요. 

그 처자는 지금 무엇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  괜히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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