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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네팔 여행 후기 - (3) 이젠화산,발리,방콕

Heesohn, 2014-12-02 23: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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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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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의 브로모화산 후에 들렸던 이젠화산입니다. 유황을 직접 캐내는 걸 볼 수 있는 곳이구요.

브로모화산보다 더 인상 깊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저도 이젠화산이 더 좋았습니다.


브로모화산부터 이젠화산을 들러서 발리를 가는 교통과 숙박은 현지 여행사 연계패키지로 갔습니다. 

브로모화산 교통편과 입장료+이젠화산교통편과 숙박비+발리로 가는 배가 있는 부둣가까지 가는 버스편까지

합쳐서 $81 지불했습니다. 예약은 브로모화산 전에 있는 쎄모로라왕 마을에 있는 라바카페를 통했구요.

여행사패키지라고 해도 대단한 건 아니고... 교통편과 숙소만을 제공합니다. 가이드는 없구요.


아니면 새벽에 유황개스에 불을 붙히는 걸 보러 가는 새벽투어도 있습니다.

출발이 새벽 2시인가 3시라 저는 패스습니다. 도저히 일어날 자신이.. -_-;


1.JPG


차는 산 밑에서 대기하고 1시간 좀 안 되게 올라가면 됩니다.

경사가 그렇게 있지는 않구요. 산불이 났는지 불에 탄 곳이 많았어요.

현지 주민 말이 담배불로 산불이 났다고 하는데..  농담인지 진짜인지...


2.JPG


여기에서 일하시는 분들.. 유황화산에서 유황을 대나무 광주리에 실어서 

산 밑으로 내려가는데 1kg당 10센트도 못 받는다고 하더군요. 

두 광주리 가득 채우면 90kg정도 된다고 했구요.


그렇게 무거우면 들고 내려올 수가 없을텐데...

아무튼 아침 일찍부터 하루에 두번 할 수 있답니다. 

낮에는 덥고 힘들어서 못 한다고 하네요.


3.JPG



유황연기가 독해요.. 

마스크를 써도 견디기 어렵습니다.. 



4.JPG



유황은 뜨거운 액체상태로 나오는 데 그걸 찬물에 식히면 딱딱하게 굳더군요.

그렇게 굳은 유황은 화장품이나 공업용으로 쓰인다고 하구요.



5.JPG



몇 안 되는 관광객들 상대로 유황 기념품(?)을 파시는데..

치즈같아서 예쁘긴 합니다. 근데 좀 약해서 잘 깨지고 유황냄새가 나서

귀국선물로는 좀 ㅎㅎㅎ (예전에 파파구즈님이 잘 대답해 주셨었죠.. ^^)



6.JPG



일하는 흉내낸다고 몇번 끄적끄적 해 봤는데 

일단 연기가 너무 심해서 일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세계에서 몇번째 안에 들어가는 힘든 일이라던데 농담이 아니네요. ㅠ.ㅠ



7.JPG



만약 이젠 화산 가실 분이 계시다면 현지 여행사를 통한 가이드를 끼지 마시고..

화산 위에 있는 유황 캐내시는 현지일꾼을 통해서 화산밑으로 내려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화산밑으로는 마스크없이 내려갈 수 없구요. (유황연기가 독함..)

여행사 가이드들은 마스크도 없을 뿐더라 화산 밑바닥까지 내려가지 않습니다.


연기가 독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현지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마스크를 끼시고

가이드 받으면서 내려가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가격은 15만 루피 달라고 하셨는데 10만 루피로 했구요.)

좀 고생스럽긴 했지만 색다른 체험이었어요.



9.JPG



이젠 화산을 보고 버스에 탄 채로 페리에 실려서 발리로 향하네요.

버스비와 페리 비용은 합쳐서 7만 5천루피 지불했습니다.

발리섬 중앙에 있는 몽윗버스터미널까지 대략 2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만약 발리로 가신다면 제가 갔던 루트 반대로 가시면 이젠화산과 브로모화산등을

보실 수 있어요. 발리에서 출발하는 여행사 패키지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배에서 일하는 담배 좋아하는 현지 10대가 있어서 말을 들어보니 

아버지가 일본인이고 어머니는 인도네시아인이더군요. 아버지는 

근처에서 일을 하다가 일본으로 돌아가고 나서는 소식이 끊겼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많이 그리워하던데 어떻게 위로를 해 줘야 할 지 모르겠더군요.



14.JPG



발리에서는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꾸타비치쪽에서 숙박했습니다.

신혼부부나 럭셔리 리조트들은 남쪽에 있는 누사누아에 많더군요.


참고로 꾸따비치는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고 (주로 호주사람들) 

서핑보드 대여도 해 주고 초보자는 교육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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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에서 예약한 Tune Hotel인데 제가 나중에 1박한 스미냑쪽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에어아시아 제휴 호텔이더군요.


가격은 제가 숙박할때는 1박에 단돈 $10이었구요. 스미냑지점도 1박에 $10 이었어요.

제가 $10에 잔 숙소 중에서 세계에서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경비원도 있고 엘리베이터, 전자장금장치, 온수 나오구요.

다만 와이파이는 돈 내고 쓰셔야 되고 TV가 나오는 방은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에어컨디셔너도 항상 나오구요. 발리물가를 생각하면 1박에 $10 정말 저렴하죠.


꾸따비치까지도 걸어서 10분안입니다. 스미냑 튠호텔도 해변까지 5분안에 걸어서 갈 수 있구요.

완전 강추합니다! 


17.JPG



발리는 딱히 생각없이 간 터라 그냥 꾸따비치에서 시간보내면서 있었는데

제가 숙박한 튠호텔 근처에 있는 여행사 직원이 당일투어 하지 않겠냐고 해서 

가격 정해서 하루는 누사누아에서 패러세일링 + 제트스키 + 스노클링 다 합쳐서 $65에 했습니다.

1일은 그렇게 시간 보내고 2일째는 운전사와 차를 빌려서 발리섬 관광지 투어했구요. 



18.JPG



패러세일링 몇 분, 제트 스키 몇 분 이런 식으로 계약을 하는데 시간을 지키면서 하는 

편이 아니더군요. 좀 더 일찍 끝날 수도 있고 좀 더 탈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엿장수 맘대로~)

계약하실때 확실히 시간 지켜달라고 말씀하시는 게 좋겠네요.


스노클링을 하러 물에 들어가도 열대물고기가 지천에 있거나 하지는 않구요.

대신 보트 운전하는 분이 빵을 뜯어서 물고기를 유인하니 그때는 제법 물고기가 많이 오더군요.

바다거북이는 못 봤습니다. 



15.jpg



제가 2일동안 신세 진 여행사 직원인데요. 광고 좀 해 달라고 해서 올립니다.

제 생각에도 발리 가시면 필요할때마다 택시 불러서 타고 다니시는 것보다 

이런 자가용 가진 사람을 하루 고용해서 타고 다니시는 게 낫겠더군요. 

발리가 굉장히 큰 섬이니까요.


가격은 하루에 40만루피 줬습니다. 대략 33달러정도구요. 

내년부터는 기름값이 올라서 45만루피라고 하네요. 그래도 

다른 여행사보다는 저렴해서 이 분과 같이 다녔습니다.


그러면 이 분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가거나 본인이 원하시는 곳을

가자고 하면 되구요. 대략 아침 8시부터 4-5시까지 차타고 움직이실 수 있습니다.

반나절 일정도 가능하고 (25만루피) 추가비용없이 공항픽업도 해 준다고 합니다. 

공항에서부터 이 차를 타고 호텔로 가셔서 짐 푸시고 하루 일정 다니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일인당 40만루피가 아니고 한 차에 40만입니다.

4명이서 가셔도 40만루피만 내시면 되구요. 



16.jpg


운전사분 명함이니까 발리 가실 분 연락 해 보시면 좋겠네요. 


밑에서부터는 2일째 투어 한 곳들입니다. 여기말고도 더 갔는데.. 암튼 일정은 

본인이 짜시고 기사에게 가자고만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기사가 추천하는 

곳을 가셔도 되구요. 조그만 책자가 있는데 거기에 보면 영어로 관광지설명이

쭉 되어 있어요.


19.JPG



발리 운전기사가 데리고 다닌 곳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전통춤과 공연을 보여주는 곳인데 여긴 비추입니다.

반복되는 춤이라 지루하기만 해요.



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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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인데 원숭이들이 생각보다는 순하더군요. 근데 먹는 건 줄 알고 관광객들

물건을 막 훔쳐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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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웃할때 들린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인데 스카이팀 라운지가 공사중이라

스카이팀 항공사 이용하는 분들도 여기 다 와 있어서 좀 북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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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좀 빈약한 라운지네요.. ㅠ.ㅠ 

발리라서 좀 기대하긴 했는데요.


28.jpg



발리에서 방콕까지 타고간 타이항공 비즈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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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콕가면 카오산로드에서 숙박하는 터라 이번에도 카오산으로 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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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꿈도 못 꿀... ㅋㅋ 



WP_20141111_025.jpg



태국에 있는 친구와 맛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방콕 시내에 여러 지점이 있는

Asia Herb Association 인데요. 많이들 가시는 헬스랜드보다는 조금 가격이 더 나갑니다.

시설은 좀 더 작은 대신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여유있게 맛사지 받으실 수 있구요.


WP_20141111_023.jpg



더운데 한잔하라고 친구가 내준 술이 샤또뒤캠이었어요.

입에 잘 붙더군요.. ㅎㅎ 



35.jpg  36.jpg


41.jpg


방콕 둘쨋날 저녁은 에까마이에 있는 킹콩뷔페에 갔습니다. 

여기는 다른 게 장점이 아니고 김치포함, 한식반찬과 상추가 제공되는 게 제일 큰 장점이네요.

주인분이 한국사람인가 할 정도의 맛이네요. 설렁탕 비슷한 스프도 나옵니다. 

반찬 모두 무한리필되구요.



38 댓글

쌍둥빠

2014-12-03 00:32:22

희손님 진정 훈남이시네요!! 역시 동화속의 주인공은 아무나 되진 못 하죠 ㅜㅠ

저렇게 대놓고 아이디 확인 안한다고 광고하다니 ㅋㅋ

Heesohn

2014-12-03 01:06:26

혹시 방독면 마스크가 훈훈한 디자인인가요? ㅎㅎ 

마스크 써서 안 보일 거 같은데.. 혹시나 해서 가렸습니다~


반니0102

2014-12-03 03:51:39

ㅋㅋㅋㅋ 희손님 후기 넘 좋아요 :)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가이드 아저씨 광고까지 해주시는 훈훈함!!

Heesohn

2014-12-03 13:06:34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하구요. :)

만약 제가 발리를 다시 가면 미리 교통편은 예약을 해서 갈 거 같네요.

따로 예약하니까 조금 비싸더라구요.

드리머

2014-12-03 05:21:38

재미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화산에서 화산으로 ... 흥미진진하네요!  ^^

Heesohn

2014-12-03 13:07:11

감사합니다~ 화산만 3번 본 거 같아요. 

화산을 직접 본 건 처음이라 재밌더라구요. ㅎㅎ

블랙커피

2014-12-03 06:26:31

우와, 정말 멋진 후기네요.  저도 인도네시아 가게되면 브로모 화산이랑 위에 유황이 나오는 화산 가보고 싶네요.  10불짜리 호텔도 좋아 보이고요.  원숭이들도 귀여워요 ㅎㅎ  네팔에서의 여행기도 기대됩니다 :)

Heesohn

2014-12-03 13:10:44

블커님, 발리에서 가시면 2박 3일 일정으로 가실 수 있어요. 

여행사 교통편으로 가시면 편하니까 강추합니다. 

$10 호텔도 강추구요. 그 가격에 다른 나라에서는 도미토리에서 자야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해아

2014-12-03 07:44:52

이젠화산 대단합니다.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동행인이 유황냄새에 매우 불편해하시는데다가, 자가운전으로 근접접근이 매우 곤란하다는 사전 정보를 듣고 포기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히손님 덕분에 대리만족의 기쁨을 몇년만에 누리게 되네요.

Tune 호텔 - Double Six Legian 에 가셨군요. 저도 가격에 무척 놀랐습니다. 약간 북쪽에 치우친 느낌이 있긴해도 1인 단독여행객에는 상당히 좋은 선택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Air Asia 계열 호텔이라 신뢰감도 어느정도 있어보입니다.

맛사지는 역시 태국이 압권인데, 여독이 확 풀리셨겠습니다. ^^ 만약 운좋게 동남아 다시 가볼 기회가 있다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태국 (조금 번잡한 방콕 말고 치앙마이나 푸켓) 다시 가고 싶습니다. 즐겁게 봤고요. 다음편을 기다리겠습니다.

Heesohn

2014-12-03 13:14:28

해아님, 자가운전을 하진 않아서 저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꼬불꼬불한 도로를 계속 타고

안으로 들어가긴 했습니다. 포장 안 된 1차선이라 길이 험하기도 했구요.

튠호텔.. 어쩐지 에어아시아 필이 난다 싶었습니다. 로고도 비슷했구요.


그냥 에어아시아 흉내를 낸 호텔인 줄 알았는데 에어아시아 계열사였군요.

안 그래도 궁금했던 차였는데 해아님이 답을 해 주셨네요.

맛사지는 좋긴 했는데 저는 엠포리움 백화점 앞에 있는 일본주인 맛사지집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저도 태국 계속 가도 가도 좋아서 1년에 2번씩은 가는 거 같네요.

다음편도 준비해서 올리겠습니다. ^^

봉다루

2014-12-03 09:10:13

우와... 저도 유황 보고 놀랐습니다. 저렇게 유황을 가져다가 팔고 있군요. 

그런데 일하는 사람이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연기 마시며 일하는 것도 안되어 보이고요;;

역시 지구촌에는 참 놀라운 곳이 많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Heesohn

2014-12-03 13:31:55

저도 유황 바구니 짊어져봤는데 들고 일어서지도 못 하겠더군요,

이번 여행 갔다 와서 참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저도 느꼈구요.

지금 하는 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apollo

2014-12-03 09:43:11

Heesohn님 덕분에 오지 곳곳 여행 잘 다니게 됩니다.

여행의 참맛은 바로 이런것인데,,,, 홀몸?이 아닌지라..............

Heesohn

2014-12-03 13:36:39

다음부터는 저도 좀 더 편한 곳을 가야겠어요. 

재미는 있는데 좀 힘들긴 하더군요.

새벽부터 다니는 곳도 많구요. ㅎㅎ 

mi16

2014-12-03 09:47:49

We do not check ID card ㅋㅋㅋㅋ 하긴 카오산로드에는 fake id 만드는 곳도 길 한복판에 버젓히 있더군요.

Heesohn

2014-12-03 13:37:13

아이디 만드는 곳이 밤에도 곳곳에서 영업하길래.. 장사가 좀 되나 싶었습니다.

프리랜서 기자증도 있더라구요. 

narsha

2014-12-03 13:49:54

Nature라는 TV 프로그램에 직접 가보신 것 같을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 화산 저도 언젠간 구경해 보고 싶네요. 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저희 가족도 15년쯤 전에 저렇게 야후 트레블 블로그에서 소개받아 자동차와 함께 가이드 하이어해서 발리 구경다녔는데 정말 좋았어요.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 멋진 곳도 안내해서 정말 좋은 추억만 갖고 있어요.

희소님은 오지 여행하시는것 보면 진정 여행 탐험가이신 것 같아요. 다음 여행지도 정말 기대 됩니다. 

Heesohn

2014-12-03 21:37:01

말씀 감사합니다~ 여행탐험가는 아니고 그냥 전 관광객입니다. ㅎㅎ

그냥 차타고 편하게 가서 약간만 걸어가고 그런 식으로 여행했어요.

15년전쯤에 가셨으면 정말 상업화가 덜 된 발리를 보셨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샤핑몰도 많고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프렌차이즈가 많이 있더군요.


마일모아

2014-12-03 14:50:26

사진 중 하나 보면요. 하늘에 범선?이 떠 있는데. UFO 인가요? @@

봉다루

2014-12-03 16:04:21

하하... 진짜 그렇네요. ㅎㅎ

Heesohn

2014-12-03 21:28:31

마모님, 안 그래도 설명을 할까 했었는데.. 보셨군요~ 

패러세일링할때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보려고 하늘에 띄운 연인 것 같습니다.

저런 게 2개정도 더 있었어요. 

armian98

2015-03-02 10:53:14

너무 늦게 뜬금 없지만.. ㅋ

http://www.hapticlab.com/collections/sailingships

마일모아

2015-03-02 13:12:02

완전 간지나네요 ㅋㅋ 

narsha

2015-03-02 14:55:52

와 이거 진짜 멋지네요. 하늘에 떠다니는 세일링 보트라~

색상 디자인 예뻐서 가지고 놀다 장식품으로 나둬도 좋겠어요. 어린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짱이겠어요. 

armian98

2015-03-02 15:01:58

저에게 선물하셔도 짱입니다! ㅎㅎ

narsha

2015-03-02 15:10:34

그럼 2개 오더할까요?

조카아들이 중학교 1학년인데 저희집에 방문예정인데 이거 선물로 주면 어떨까요? 

armian98

2015-03-02 15:12:21

어휴 농담입니다. ㅎㅎ

저도 직접 날려본 건 아니어서 어떻다 말씀드리기가.. ㅎㅎㅎ 좀 복잡한 연은 바람이 많이 불어야 날더라구요.

narsha

2015-03-02 15:21:22

알미안님은 항상 마모에서 좋은정보 물어다 새끼제비들 먹여주시는 어미제비 같으셔서요. 립서비스만은 아니었어요.^^

감사합니다~

Livingpico

2014-12-03 20:50:46

사진을 한장만 가리시면, 택시 앞에 계신분이 희손님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 ㅋㅋㅋ

Heesohn

2014-12-03 21:25:55

사진 안 가려도 제 친구는 화산에 있는 현지인 사진을 보더니 저냐고 물어보더군요. ㅎㅎ


cookiemonster

2015-03-02 15:26:04

가이드까지 소개시켜주시고.. 발리 가고싶게 만드시는 신기한 재주가 있으세요 ㅎㅎ 방콕 조만간 놀러가는데 참고 되었습니당. 후기 고마워요~

wonpal

2016-07-26 01:04:06

희손님 감사합니다.
덕분에.저 가이드.아저씨와 연락되어서 예약했어요.
하루 45만 루피아 맞습니다.

저흰 공항에서 우붓 풀빌라로 바로 가는데 상대적으로 좀 비싸네요. 편도에 30만 루피아.
참고로 문자를 보냈더니 whatsapp 이나 line으로 하자해서 whtasapp 깔고 연락하니 사진도 보내주고 좋네요. 기대됩니다.

게리롱푸리롱

2016-07-26 06:12:53

우붓지역은 원래 먼데라.. 원래 많이 드는걸로 알고있네요. 인도네시아는 심카드가 싸니까 10불정도에 6기가짜리 사다 썼었는데 꾸따쪽돌아다니실거라면 심카드 하나사셔서 UBER로 다니셔도 좋습니다. 발리택시 흥정하는게 생각보다 귀찮아서 저는 막판엔 우버를 많이 탔었어요

wonpal

2016-07-26 06:42:26

우붓이 멀긴한데 하루 10시간인 45만 루피아인데 한시간 조금더 걸리는 거리를 2/3달라고 하니 뭔가 균형이 안 맞는듯 해서 말이죠....ㅎㅎ

그래도 미국 택시비 생각하면 거져죠. 4명이 골프백4개에 캐리온 4개있다고 큰차를 가져오던지 두대가 와야겠다고 했더니 55만 달라고 하네요. cool하게 ok 했습니다.


발리에서는 같은 기사한테 대절 한다고 미리 예약해 놓았구요.

------------------------------------------------------------------

전화는 그냥 티모빌 데이터로밍 사용할겁니다. 유럽에서는 올여름 특별 4g 로밍을 해 줘서 아주 잘 썼는데 말이죠.

독일, 스페인에서 지역에 따라 4g 3g 2g 왔다리 갔다리 하긴 했지만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렌트카 네비로도 사용하구요.


발리에서도 잘 되면 UBER 사용하겠습니다ㅣ.


Heesohn

2016-07-26 10:49:53

원팔님 발리 가시는 군요~ 발리택시요금이 비싸기도 하고 매번 잡기도 번거로운데 우버로 가시면 편하시겠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그 여행사 직원 만나면 인사 대신 좀 전해주세요. ㅎㅎ 

wonpal

2016-07-26 14:00:30

넵 인사 전하겠습니다. 안 그래도 내.친구가 40만루피에 하루 대절했다는데 아직 가능해? 로 시작했지요.
그건 옛날얘기고 지금은 45만이야.....오길래 바로 ㅇㅋ 했어요.

Heesohn

2016-07-26 21:59:46

그래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 45만이면 착한 가격이네요. ㅎㅎ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공항픽업 무료로 해 준다고 했었는데..

45만 주고 공항픽업 부탁 하시구요. 하루 투어하시고 마지막 코스를 우붓으로 하셔서

우붓 숙소에서 일정 마치시는 걸로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제가 올린 사진중에 극장에서 전통의식, 춤을 보는 게 있는데

제 생각엔 그건 패스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별로였어요.

혹시라도 가실까 싶어서... ㅎㅎ 



wonpal

2016-07-26 23:23:06

그럼요 45만이면 아주 좋지요.

전 공항에서 우붓으로 바로 가야해서 부탁했더니 55만 루피라고 하더군요. 멀어서 공항무료 픽업은 안되나봐요....ㅎ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도 깨짝.댄스는 가게될듯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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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24] 발느린 늬우스 - UA 의 선넘은 개악이 있지만, 그래도 마적질은 계속 되야죠 ㅠㅠ

| 정보 24
shilph 2024-04-26 1114
updated 114151

한국 한도 제한 계좌 금액이 상향되네요..

| 정보-기타 1
hack2003 2024-04-24 970
updated 114150

비싼 만성질환용 약은 어떻게 해결하고 계세요?

| 질문-기타 51
드디어 2023-07-26 5746
updated 114149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36
도코 2024-01-27 15692
updated 114148

[update] $20 for 삼성 갤탭 a9+ : 백업용(?) $40 / Samsung Galaxy A15 5G / 티모빌은 당장 사용가능 / 6개월뒤 언락

| 정보 42
GHi_ 2024-02-23 3632
updated 114147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9
  • file
atidams 2024-04-25 1534
updated 114146

[10/6/22] 발느린 재능기부(?): 체이스/아멕스 메리엇 카드 신청/싸인업 여부 확인 파이썬 스크립트 (수정: 온라인 링크)

| 정보-카드 23
  • file
shilph 2022-10-06 4970
updated 114145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8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6979
new 114144

Amex Offer, AU Offer도 가끔 보시죠~

| 정보-카드 1
강풍호 2024-04-26 499
updated 114143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75
지현안세상 2024-02-26 3202
updated 114142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4
Alcaraz 2024-04-25 2238
updated 114141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3
메로나 2024-04-20 1678
updated 114140

아멕스 델타 블루를 골드로 업그레이드 한 뒤, 델타 어카운트에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 후기-카드 6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4-25 423
updated 114139

Bilt 아... 빌트여 (부제. Fraud)

| 후기-카드 19
Stacker 2024-04-11 2213
updated 114138

Limited Boeing 747 소재 Delta Reserve 카드

| 정보-카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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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5 1217
updated 114137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23
음악축제 2024-04-25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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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um TQO 공항 Hertz 렌트카 후기

| 정보-여행 3
여행하고파 2024-04-26 289
updated 114135

코스코 Gazebo aluminum roof를 Shingle로 교체

| 정보-DIY 20
Almeria@ 2024-04-25 1399
updated 114134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9
doubleunr 2024-04-25 589
updated 114133

뱅가드, 피델리티에서도 CD 계좌 열 수 있어요. 내 입맛대로 고르는 Brokered CD

| 정보-은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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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Bard 2022-03-24 11127
updated 114132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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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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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첫시즌 스키 후기 (32 days) - 마일리지 리포트와 초보의 사견 (콜로라도 위주)

| 후기
kaidou 2024-04-26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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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bZ4X 리스딜 ($0 down, $219/m, 36months)

| 정보-기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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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조아 2024-04-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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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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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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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야하는데 신용등급문제

| 질문-기타 11
궁그미 2024-04-25 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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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카드: No more 5/24 신청룰?? DP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135
24시간 2023-10-09 19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