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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구입하기 조언 부탁드립니다+World Market 가구 후기

SAN, 2016-08-16 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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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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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뒤숭숭한 이 시국에 저희는 감사하게도 Next Plan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집을 팔고, 더 나은 집으로 가려고요.

집을 사고 파는 일이 엄청나게 신경쓰이는 일이긴 하지만

그 안을 어떻게 인테리어 할 지도 참 고민스럽습니다.

센스 있고 버짓이 충분하다면 모르겠지만 버짓은 아무리 많아도 항상 부족하겠지요ㅜㅜ

빠듯한 버짓 내에서 가구를 구입했던 후기 올려요. 4년간 이용경험 또한 포함했으니 나름 신뢰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샌디에이고고요,

애 둘 데리고 이사하고 나니 맥이 탁 풀려 샘플 세일 돌아다니고 뭐고 할 여력이 없어서

큰 아이 침대 하나만 애슐리에서 사고, 책장 둘은 hayneedle에서 구매했어요.

나머지 가구-책상, 티테이블, 책장 및 진열장, 그리고 식탁 세트는 월드마켓에서 샀습니다.

주변 분들이 여기 가구 괜찮다고 추천 많이 하셔서 그렇게 했어요.

1. 월드 마켓 구입 요령

어디든 그렇지만 정가 다 주고 사시면 안 되는 곳입니다.

캐쉬백 사이트 경유는 기본이고

멤버쉽 들면 15% 할인해 주는데 이거 상당히 유용했어요.

주로 9월경 가구 세일 많이 할 때 멤버쉽 들고 가구 구입하시면 할인 꽤 됩니다.

거기에 캐쉬백 사이트 경유해서 가구를 고르고 주변 스토어에서 픽업하는 식으로 했어요.

일단 주변에 매장이 많아서 보고 살 수 있었고, 설령 한 매장에 스탁이 없어도 근방 다른 곳에 스탁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선택의 폭도 넓었죠.

최소 30% 이상은 할인받고 사셔야 합니다.

 

2. 월드 마켓 가구 조립 *****

애슐리랑 헤이니들에서 산 가구는 조립이 정말 힘들더군요.

이음매 부분이 서로 어긋나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새로 이음매 부분을 만들면서 조립해야 했다는..아놔..

왜 아이케아 가구가 그렇게 인기가 좋은지 실감했습니다. 조립이 쉽고, 인스트럭션도 이해하기 쉽고, 서로 어긋나는 것 없이 연결이 쉽잖아요. 내구성이 약한 것이 흠이지만요.

그런 면에서 월드 마켓 가구들도 조립하기는 쉬웠습니다.

그래서 계속 월드마켓에서 가구 구입을 했어요.

 

3. 가구 퀄리티에 대한 평점 / 식탁 ***, 나머지 ****1/2

식탁은 엄청 무겁고 얼핏 보기에 원목처럼 보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MDF. 누구를 탓하겠어요. 제대로 꼼꼼하게 안 읽은 내 탓이지..ㅠ

디자인은 괜찮지만 합판 가구를 6-700불 주고 사는 거는 좀..

식탁 상판 위에 이음매 부분에 물 들어가면 부풀어 오르고 그마저도 나무색 바래고..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이 집에 이사올 때 산 가구 중 유일하게 이사 갈 때 새로 사야 하는 품목입니다.

 

그에 비해 책상은 아주 퀄리티 괜찮습니다. 책장이랑 진열장도 디자인이나 내구성 면에서 좋아요.

https://www.worldmarket.com/product/wood+and+metal+teagan+desk+with+shelves.do?sortby=ourPicks&from=fn

https://www.worldmarket.com/product/campaign-desk.do?sortby=ourPicks&from=fn

https://www.worldmarket.com/product/distressed+brown+and+black+wood+secretary+desk.do?sortby=ourPicks&from=fn

 

티테이블도 그렇고요.

식탁을 제외한 나머지는 가격, 디자인, 조립, 내구성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의자는 여기서 사지 마세요.

제가 산 의자는 거의 2년만에 다 아작 났습니다.

https://www.worldmarket.com/product/white+molded+evie+chairs%2C+set+of+2.do?sortby=ourPicks&from=Search

 

이 디자인이에요. 한때는 다양한 색상과 재질로 만들어내더니 이젠 안 보이네요. 유행이 지났나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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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이런 문의글을 올릴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허나 제가 의지하던 미*방에 글을 올리면 분명 제 수준에 맞지 않는 브랜드만 잔뜩 알려주실 것이고

미**폰방에는 요즘 글 자체가 많이 안 올라와서,

이 곳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요즘엔 마모의 정보가 제게는 주옥같습니다.ㅎㅎ

 

다른게 아니고 이제 첫 집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싼 가구도 목돈이 나가는지라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가구를 하려고 합니다.

중고 가구 벗어난 것 만으로 감사해야지요.ㅎㅎ

 

사려고 하는 것은 식탁, 소파, 애들 책상이랑 침대, 저희 침대구요.

질문은,

1. Ikea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라인이 있나요? 이케아도 좀 고가 라인은 내구성이 낫다고 하던데요. 

싼 톱밥 가구만 써봐서..ㅎㅎ 고가라인 중 어떤게 괜찮은지 써 보신 분 추천 바랍니다.

 

2. costco에서 파는 가구는 어떨까요? 여기에도 할부 프로그램같은게 있을까요?

 

3. ikea 고가 라인이나 코스코 가구 가격대에서 추천할 만한 가구점은 어디인가요? 

디자인은 심플하고 내구성 좋은 가구를 원합니다.

예산은 6000불 정도입니다.

 

4. 그리고 어떻게 돈을 지불해야 마일을 좀 모을수 있을까요?

이렇게 목돈 쓸 일이 많지 않은터라 카드 몇 개 오픈해서 하려고 하는데

이왕이면 purchase protection 기능이 있는 카드가 좋겠죠?

현재로서는 사파이어 리저브 10만 오퍼 기다리고 있습니당.ㅎㅎㅎㅎ

 

그럼 매의 눈을 가진 마모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60 댓글

마일모아

2016-08-16 16:19:13

제목의 '사기'를 '구입하기'로 수정했습니다. 


가구 관련해서 전 Overstock.com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불호는 갈리겠습니다만, 한 번 둘러보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SAN

2016-08-17 07:47:01

제목이 수정된지도 몰랐습니다.ㅎㅎ

LLFF

2016-08-16 17:19:37

이케아 고가라인중에 스톡홀름 좋아해요 저는

SAN

2016-08-17 08:23:26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유알

2016-08-16 17:22:32

wayfair.com에도 물건들 많아요. 저도 이번에 여기서 가구 몇개 샀는데 커스터머서비스도 아주 좋더라고요. 전화해서 10% first-time use discount요청하면 해줄겁니다.

얼라이쿵

2016-08-16 18:20:20

여기 문제는 리턴입니다  리스탁킹 피는 아니지만 쉽핑 명목으로 엄청 돈 뜯어가요;;

셔니보이

2016-08-17 02:44:34

저는 나름 wayfair 와 좋은 기억이 있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리턴은 아니지만 설치하다가 유리하나가 깨졌더니 채팅으로 사진 보내고 얘기해서 부품만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거 같아요.

유알

2016-08-17 03:28:50

아뇨. 단순 change mind는 모르겠지만 전 예전에 물건에 damage 있었을땐 free return했고요.. 또 얼마전 2천불짜리 가구 구입했는데.. 스크레치가 여러군데 있어서 리턴하고 싶다고 했더니 물건 값 70프로 돌려받고 킵할래? 해서 오케이 했습니다. 그리고 단순 change mind로 리턴할땐 return shipping cost내는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policy에 Please note, if you return an item the return shipping costs will be deducted from your total refund amount. 쉽핑 cost 빼간다고 명시해놨는데 고객들 돈 뜯어간다는 표현은 아닌듯 하네요.

얼라이쿵

2016-08-17 03:52:46

글쎄요..제 케이스는 좀 다릅니다.


여기서 소파를 구매했었는데 어느순간(구매 2주 후부터) 너무 푹꺼지고 도저히 못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채팅을 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환불 되냐고 하니 shipping비를 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제차 제가 다시 설명을 해도 안되더라고요. 여튼 쉬핑 피만 거의 70불 가까이 됐던 기억이 있어요


이건 단순 변심이라고 보셔야 될까요? 아님 물건 하자라고 볼까요? 만약 님 말씀대로 changing mind이라고 보기엔 제가 너무 나갔었던거였나요? 


각각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 하기엔 좀 무리수가 있지만 (유알님께선 좋은 경험이었다지만) 여튼 전 매우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유알

2016-08-17 05:10:57

사진으로 증명할수 있거나 육안으로 확인될 수 있는 damage가 아니기때문에 그쪽에서도 아마 free return을 안해준듯 하네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2주후부터 푹 꺼졌으니 물건에 하자가 있는거다 그러니깐 free return해달라고 요청한건 그 어떤 가구 업체도 accept 안해줄듯 하네요. 업체 입장에서 보았을땐 당연히 단순 변심으로 밖에 안보이겠죠. 그리고 return을 안받아주는것도 아니고 policy에 명시되어있는 return shipping cost를 내신걸로 불쾌한 경험이라고 말씀하신건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이세상 그 어떤 업체도 고객들이 100프로 만족하는 업체는 이세상엔 없겠죠? 제 포인트는 얼라이궁님이 말씀하신 '돈 엄청 뜯어가요'라고 표현하신게 좀 너무 나간신게 아닌가 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저도 좋은 경험을 해서 SAN님께 가구 사이트 추천해드린건데.. 얼라이쿵님께서 마치 제가 사기 사이트를 추천해준것 처럼 말씀하셧길래 한마디 더 한겁니다.

제이슨

2016-08-17 06:08:48

저도 Wayfair와 Overstock 팬입니다. 주로 팬시한 가구는 Wayfair를 선호하구요. 둘 다 커스터머 서비스 좋습니다.  한번은 rug을 받았는데 심하게 오염이 되어서 사진을 보냈더니 그냥 킵하고 풀 리펀 해줬습니다. 아웃도어 인도어 전용이라 아웃도어로 쓰고 있습니다. 

SAN

2016-08-17 07:51:38

wayfair와 overstock도 반드시 둘러보겠습니다.

얼라이쿵님 후기도 참고해서요.


사실 소파가 제일 어려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2주후부터 꺼지기 시작했다면 사실 한두푼 주고 산 게 아닌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것은 당연하겠죠.

스시러버

2016-08-17 00:17:40

급하신게 아니라면 가구 회사들 Sample Sale을 한번 노려보시는건 어떨지요? 

발품을 좀 파셔야 겠지만,   http://www.design-calendar.com/sample-sales/  같은 사이트 열심히 찾아보시면 가끔 정보가 나와요...  

운좋으시면 90% 할인까지 받으실수 있어요.


그리고 혹시 주변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있으시면 웬만한 가구회사들 평소에도 50-60% 할인 받으실수 있을 거에요.

마일모아

2016-08-17 01:16:00

오. 이런게 있군요 @@

최선

2016-08-17 04:57:51

저도 가구 찾으러 여기저기 가봤는데 이런 곳도 있네요 ㅎ 그런데 역시 경쟁률이 치열하고 발품을 많이 팔아야겠네요 ^^ 정보 감사합니다

스시러버

2016-08-17 07:43:41

예.. 사실 Sample sale이 정해지면, sales rep이랑 같이 일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한테 보통 연락이 미리 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contact이 없으면 사실 정보를 알기는 매일 매일 열심히 검색하지 않는 경우 힘들긴 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가구점들은 샘플 세일 오픈 날  오픈 전부터 줄이 꽤 길어집니다. 분위기가 정신없이 사는 분위기라 꼭 필요없는것도 사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 하는데, 시계 같은 악세서리 종류는 아주 좋은 가격에 살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평소에 50% 이상 할인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워낙 가격이 높은 물건들인지라 선뜻 사기는 쉽지가 않은데 이럴때 미리 가서 원하는 물건 몇개 골라놓고, 열자마자 사면 그나마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만, 할인폭이 높은 경우 말씀하신대로 경쟁이 꽤 치열합니다.


시카고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머천다이즈 마트 ( http://themart.com ) 라고 전세계 유명 가구점들의 Display Showroom이 입점해 있는 곳이 있는데, 일년에 한번씩 NEOCON (With over 1,000 exhibitors of contract and commercial furnishings, and 50,000 attendees, it is the largest trade show of its kind in North America. ) 이라는 컨퍼런스가 있는데, 이 전후로 많은 가구점에서 sample sale을 합니다. 예를 들면 http://designapplause.com/events/floor-sample-sale-luminaire-chicago/36588/ 같은 곳이 그렇구요…. 

HBF ( http://www.hbf.com/node/1956/category/sofas-161 ) 도 거의 매해 sample sale을 했었는데, 시카고 떠난지가 오래되어서 요즘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Wolfy 님 말씀대로 가구는 한가지 포인트를 줄 가구만 고급으로 사시면, 다른 가구들은 조금 싼 걸로 사셔도  같이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새로 집을 사신 경우 전부 다 새로 장만해서 이쁘게 꾸미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급적 전부 다 사신다는 생각보다는 하나 하나 장만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가시는게 집 분위기 내는 것도 좋고 혹시 분위기가 맞지 않는 가구가 하나 있더라도 다른 가구 장만하면서 분위기를 바꾸실수 있기 때문에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SAN

2016-08-17 07:55:14

확실히 가구 관련 정보는 동부나 중부가 많군요. 여기는 서부라..ㅠ


wolfy님 말씀도 꼭 참고하겠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사야하는 식탁, 소파, 침대가 모두 고급스러운걸 사야하는 거라는거겠죠. 

말씀하신대로 하나하나 장만해 가는 재미로 가구 구입해 볼까 합니다^^

스시러버

2016-08-17 08:18:25

서부 특히 LA 지역 시장도 워낙 큰지라,  찾아보시면 샘플 세일을 하는 브랜드 중 마음에 드는 곳 찾으실수 있을 거에요. Poliform  ( http://poliformusa.com/en-us/news/usa/poliform-los-angeles-display-sale ) 은 그 중에 하나인데, 시간 나실때 매장 구경한번 가보세요. 아마 마음에 드실거에요.



초보쪼꼬맘

2016-08-17 01:19:48

요런글 좋아요 ㅎㅎ
아이키아 밖에 모르고 살아서리..주옥같은 댓글들을 고대하며 스크랩합니다. ^^

진덕이

2016-08-17 02:37:11

전 2년전에 abc carpet and home 아웃렛 매장에 가서 소파, 책장, 티비 스탠드, 커피 테이블 등등 원글님 버짓과

거의 비슷하게 쓰고 샀어요. 

맨해튼 매장이나 홈페이지 가면 어마어마하게 비싼데 아웃렛은 클리어런스 제품들만 있어서 아주 싸게 샀어요

얼마전에 집에 브롱스 웨어하우스 클로징 세일 정말 크게 한다고 엽서가 왔던데 매우 안타깝더라는. 전 다음에

가구 살 일 있으면 무조건 여기로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https://www.yelp.com/biz/abc-carpet-and-home-bronx

클리어런스 제품들만 있지만 웨어 하우스도 어마하게 크고 매장서 파는 물건들과 별반 틀리지도 않는데 잘만

고르시면 정말 대박인 상품들도 많이 있어요.  브롱스 말고 뉴저지에도 웨어 하우스가 있던데 혹시 근처 사시면

한번 들려나 보세요. https://www.yelp.com/biz_photos/abc-carpet-and-home-store-south-hackensack

Wolfy

2016-08-17 02:43:13

앗. ABC 브롱스가 문을 닫나요? 저도 가끔씩 가서 구경도 하고 가구들 사기도 했었는데 아쉽네요. 근데 언제까지 세일인지 아시나요? 지금 침대 살려고 벌써 3주째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있거든요.

진덕이

2016-08-17 04:04:29

제가 그 엽서를 버려서 확실하게 기억을 못하겠는데 엽서 내용이 퍼블릭 세일 들어가기 전에 하는

프리 세일 인포였어요.  여기 커피샵 베이글 샌드위치도 참 맛있었는데 아쉽죠.  

SAN

2016-08-17 07:56:09

여기도 동부에 있는 매장이죠? ㅠ

Wolfy

2016-08-17 02:42:03

직접적인 가구에 대한 도움은 못드리니지만 저만의 팁을 나누자면......


가구들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잖아요? 그래서 저는 거실이나 침실 가구들 살때 포인트 가구들 예를들면 거실에선 커피테이블이나 소파, 침실에선 침대나 드레서등 가구를 배치할 방의 가구들중에 한가지는 좀 뽀대(?)나는 걸로 삽니다.

그리고 나머지 주변 가구들은 아키아나 크레이그 리스트등에서 사죠.

그러면 포인트가 되는 가구들 덕에 다른 중저가 좀 싸보이는 애들도 포인트 가구에 뭍어서 가더라구요.


어디에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뉴욕이나 뉴저지 근방에 사시면 위에 진덕이님이 말씀하신 ABC 아울렛이나, Riverhead에 있는 아울렛에 가시면 West Elm, Pottery Barn, Restoration Hardware 매장이 있습니다. RH는 아울렛이라도 좀 가격이 쎄지만 잘 둘러보시면 괜찮은 애들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

RH는 플러싱에도 아울렛 있어요. 그리고 BoConcep도 플러싱에 매장 있구요.

Crate and Barrel은 뉴저지 어딘가에 아울렛이 있는데 기억이......


그리고 보통 가구점들 다니시면 살짝 흠이 났거나 매장 전시용으로 사용했던 애들을 한쪽 구석에 몰아서 세일 가격으로 판매도 하니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쭉 둘러보세요. 저도 Crate and Barrel가서 전시용으로 썻던 식탁하나 60% 할인된 가격에 업어오고 의자는 아키아에서 사다가 놨습니다.

SAN

2016-08-17 07:57:51

아.. 다시 크레이크 리스트도 돌아가야 하나요..ㅎㅎ


여기는 서부라 갈만한 곳이 west elm, RH 정상 매장밖에 없네요.

셔니보이

2016-08-17 02:45:41

그리고 신기한게.. 가구가 정말 비싼것들이 많은데 꼭 그런 유사품을 만들어서 싸게 팔더라구요.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시간가지고 여기저기 웹사이트 둘러보시면 싸고 이쁜거 마니 찾으실꺼에요~

poooh

2016-08-17 03:37:30

가구 비싸지요. 

그리고 비싼 가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다른 가구들이 안보이지요  --;  그리고 비싼 가구 일 수록 정말 좋아요  -.,-


코스코 가구는 소파는  그다지 추천 안드려요.  제가 코스코에서  소파만  두번째 샀습니다만,  2년째부터  쿠션 죽기 시작 하는데  정말 짜증 납니다.

처음꺼는  2년만에  쿠션 죽어서   (잘 앉는 쪽과  안 앉는쪽이  너무 티가 나서)  비싸게  가구 옮겨주시는분  불러서  리턴 했습니다.  (코스코의 좋은점)

지금 두번째것도 3년째 쓰고 있는데 쿠션이  또 죽어 있는데,  가구 옮겨 주시는 분 또 불러서  하자니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못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하고 있습니다.  --;


체스트 같은것들은  built quality가  어지간한  브랜드 보다 나은것 같았습니다.


코스코 가구의 또다른 문제점은  가구가  미국인들 평균에 맞추어 나와서  참 큽니다.  의자같은것들도  너무 커서 불편해요.  

일반 가구 점들은  싸이즈가 다양하고 직접  보고 구입 할 수 있어 좋은데요.


미국 가구들의 문제가  말씀하신 톱밥 가구들... 으... 아이키아쪽은  돌아도 보지 않습니다.  톱밥가구건  그들의 하이엔드건  이사 한번  하면 다 망가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중에  이번에 가구 장만 하면서  돌아 본 곳중에  


http://www.derbyshires.com/  (뉴저지 웨인에 있습니다.)


이런곳이 있는데, solid wood 가구만 취급합니다.  매장에 가보시면  그리 화려 하지 않고,  unfinished만  있는데,   finish는  본인이 해도 되고  아니면,  본인이 원하는 finish를  골라  주문 할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결정 장애 있는 사람들은  참 힘들더군요)


가격역시  어지간한 중급가구 정도 되긴 하지만   (레이몬드 플레니건 정도?), solid wood로  된 가구만 취급을 하기 때문에 정말  좋은 가구 저렴하게 구입 하실수 있습니다.




SAN

2016-08-17 07:59:00

 조언 감사합니다.

코스코 소파는 포기하겠습니다.ㅎㅎ서부에서 볼만한 가구 매장이 별로 없군요.

poooh

2016-08-26 05:36:15

http://www.unfinishedfurniture.org/find_local_retailer.cfm


이링크 가보시죠.  CA쪽에 있는 비슷한 스토어들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소고기

2016-08-27 05:40:08

코스코 소파의 장점은 리턴이 그 어떤 회사보다 편합니다.

iya44

2016-08-17 04:17:05

급한게 아니시면 그리고 세트로 사셔야 하는게 아니면 크렉리스트 자주 보시면서 찾으시는 것도 많이 절약하는 방법이라서 추천드려요. 오래된 가구 매물로 나오는 것이 오히려 요즘 사는 것보다 튼튼하더라구요.

SAN

2016-08-17 07:59:54

급한 것도 아니고 세트로 사야하는 것도 아닌데 내 친구 크레이그리스트와는 당분간 이별하고 싶어요.ㅎㅎ

하늘향해팔짝

2016-08-17 05:23:06

제가 드리고 싶은건
지금 집을 사신거면 가지고 계신걸 쓰시면서 계속 공부를 해 보세요. 원하시거나 좋아하는 디자인 풍이 있을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모던 미드 센튜리를 좋아하는데 houzz같은데서 좋아하는 사진을 다 모으시고 브랜드를 찾아요. 그리고 그 가구점 가서 직접 보는겁니다.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좀 시간은 오래 걸리는데 확실히 좋아하는걸 살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 집 사서 가구 사야한다는 중압감에 아무거나 샀다가 제가 좋아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5년 지나서 하나씩 바꿨어요.

그리고 "싼거 " 사시지 마시고 좋은걸로 사세요.
싼거 샀더니 정말 합판가구가 많아서 나중에 다 바꾸게 되고 돈 낭비예요. 좋은 원목과 디자인도 가짜말고 진품으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밀국수

2016-08-17 05:48:53

+1 

제 와이프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가구 하나 사야하면 구글 검색해서 원하는 디자인을 찾고 그거랑 비슷한 디자인을 파는데 방문해서 봅니다. 딱 원하는건 너무 비싸서 못사기 때문에 비슷한 싼 제품을 보게 되는데 보통 비싸면 비쌀수록 이쁘고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보고 또 보고.. 하나 사는데 꽤 오래 걸리지만 그렇게 사면 오래 쓰는듯합니다. 

제 생각에도 오래 쓰실 가구는 좋은걸로 사시는게 나은듯합니다. 비싼거 보다는 만족도가 높은걸로요. 

nysky

2016-08-17 06:24:30

raymour and flanigan 가서 보시면 핫딜도 엄청 많아요.

아이키아 보단 조금 비싸지만... 만족도 좋습니다!!!!


SAN

2016-08-17 08:16:38

좋은 디자인과 원목을 가진 가구를 저인들 안 사고 싶겠어요..

다만 지금은 상황이 안 되니

'제 상황에서' 가장 좋은 가구를 사고 싶어요.

말씀해주신 Houzz에도 가보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하늘향해팔짝

2016-08-17 10:06:54

다시보니 버짓이 6천불이네요. 적은돈 아니니까 꼭 좋은거 사시고 저는 샌프란시스코 근처 사는데 room and board좋아하는데 혹시 사시는데 매장 있으면 가보세요. 구경하기도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kaidou

2016-08-17 06:08:43

이사가고 나시면 무버스 쿠폰들이 잔뜩 올겁니다 (우체국 통해서). 그중 가구를 살수 있는 웹사이트들 쿠폰도 은근히 오더군요. 제 경우는 quill.com 이랑 wayfair.com?, sears.com, bestbuy.com 등등 많이 왔습니다. 

유한도전

2016-08-17 08:01:09

코스코에서 아이들 침대랑 매트리스까지 샀는데, 2년 째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초등학생인데 대학생때까지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

확실히 아키아거 보다는 튼튼하고 좋습니다.  침대는 사이즈도 딱 규격이니 괜찮고요. 

디자인 많이 고려 안 하시면 코스코 좋은듯 합니다. Freedom으로 사면 5% 주니 그것도 좋고요. 


SAN

2016-08-17 08:17:35

아이들 가구는 살만한가 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당근있어요

2016-08-17 08:35:34

얼마전에 마일모아에 왜 오냐는 게시판 글이 올라왔는데요. 정말 이런 주옥같은 정보들이 쏟아지니 마일모아에 안올수가 없네요. 
저도 나중에 집사면 아이키아로 그냥 대충 사야지 했는데, 댓글들 올려주신거 보고 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마모님들 너무 좋아요. 짜응!

초보쪼꼬맘

2016-08-17 09:28:20

이렇게 주옥같은 댓글들이 올라올 줄 알았다니까요!!

혹시나 해서 저는 아메리칸 시그니쳐도 슬쩍 말씀드려보고 갑니다.

제가 드리는 정보니...기대는 마시고요;;

flyingfree

2016-08-17 10:07:16

일단, 서부에 삽니다.
1. 소파는 아이키아 것 그냥 그렇더라구요. 메이시스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앉아보고 찜해두었다가 세일할때 삽니다. 모던한 가죽소파 천불 근처였던것 같아요. 오년전에 샀는데 시트 꺼지는 일 없이 잘 쓰고 있어요. 제 지인은 같은 모델 더 세일할때 더 싸게 샀더라고요. 그 정도는 투자하실 가치가 있다고 보고요. 또 다른 지인이 귀국할때 아이키아에서 제일 고가라인이라는 소파를 저희가 싼 값에 샀는데 일단 천에다가 쿠션도 푹신하고 별류였어요. 메이시 강추합니다.

2. 식탁 - 저희는 앤틱샵에서 Eathan Allen 식탁, 의자, 장식장 세트 새것 같은것을 엄청 싼 가격에 구입했어요. 운이 좋아야하기도 하고 발품도 많이 파셔야 하는데 잘 하면 엄청 괜찮은 것 가끔 나옵니다. 이런게 싫으시면 베이에어리어 쪽에 엄청 큰 가구 매장이 생겼는데 거기 것 괜찮다고 하네요. 필요하시면 이름 알아볼게요.

3. 아이들 침대 - 아이키아것은 이사가면 다 망가진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포터리반에서 세일 많이 할때 기다럈다가 프레임 샀어요. 매트리스는 코스코 것이 좋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넘. 안 나와서 그냥 침대전문집 가서 샀눈데, 적어도 아이들 침대는 프레임도 매트리스도 코스코 것 좋다고 합니다.

4. 책상 - 제 취향은 딱 RH인데 가격이 저희한텐 좀 오버라서 눈독만... 크레이트앤 배럴 같은데 가면 좀 있지 않을까요? 아빅 안 사봐서 모르겠어요.

5. 어른 침대는 매트리스에 투자하심이... 저희도 고민 중이예요. 템퍼페딕이 그렇게 좋다는데 가격이 후덜덜이라 선뜻 구매를 못하고 있어요.

이 정도입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유한도전

2016-08-17 13:08:53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이런게 있네요.  이 포스팅과 약간 관련이 있어 올립니다. 

http://www.ikea.com/ms/en_US/pdf/coupons/062216_Summer_Coupon_Digital_FSI_v3.pdf

PNW

2016-08-17 13:15:08

시애틀만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Renton쪽에 가구매장들이 모여있습니다. IKEA 쇼핑하시고 시간 남으시면 그쪽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MOR's라는 매장 갔는데 거기도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매트리스같은 경우는 템퍼피딕도 좋고 아이컴포트(세르타)도 비슷한 티어라고 들었습니다. 템퍼피딕같은 경우는 애플같이 정가정책을 하고있고, 아이컴포트는 좀 네고해줄 수 있는 폭이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전 누웠을땐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사모님 의견 따라가려고 논의중입니다. 

무진무진

2016-08-17 19:14:12

모던한 스타일 좋아하시면 crate and barrell 이랑 cb2.com (2개가 같은회사)도 한번 보세요. 내구성이랑 원목도 좋더라구요.

o2africa

2016-08-26 04:51:56

혹시 William Sonoma 가구 좋아하시나요? West elm, pottery barn, pottery barn kid. 오늘 하루 플래쉬세일 하네요..전 계속 봐왔는데.. 가격 많이 내린것이 눈에 많이 띄어요.. 둘러보세요.. Mid centry modern 좋아해서 west elm에서 일주일전에 오더, 내일 배달예정인데.. 오늘 마침 세일이네요.. 전화해서 price adjustment해달라 했더니 회사 방침에 price adjustment는 아예없고 매뉴팩쳐 디스카운트 20% 금액 기프트카드 준다합니다...캔슬하고 다시오더하는것과 얼추 비슷하고.. 그 차이가 캔슬하고 오더하는 번거로움 보다 못한거 같아서 받았습니다.. 나중에라도 비슷한 경우 겪으시면 시도해보세요..

KTH

2016-08-27 03:53:23

소파는 저도 Macy에서 샀는데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Side board는 Restoration Hardware 아웃렛에서 세일할때 모퉁이에 살짝 데미지 있는걸로 싸게 나온거 샀구요 식탁은 Pottery Barn floor model 세일하는거 데리고 왔습니다. 한꺼번에 산건 아니고 하나씩 돌아다니면 알아보고 기회가 좋을때 산거고 발품과 시간을 좀 들이긴 했지만 나름 좋은 가구 좋은가격에 샀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아이가 있어서 어차피 많이 긁히고 상처가 날꺼라 완전 새거를 사는것보다 약간 상처가 있더라도 세일을 많이 하는걸 노리기로 처음부터 작전을 세우고 알아보기 시작했구요.

KTH

2016-08-27 05:00:51

아, 그리고 식탁 의자도 RH outlet에서 샀는데 직원에게 얘기하면 원하는 가구가 들어올때 전화를 해줍니다. 처음 샀을때 스토어에 있는 의자가 원하는 수 만큼 없어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 이후에 연락받고 나머지 의자를 구입했습니다.

도미솔도

2019-10-17 08:40:04

옛날 글이지만 정말 유용한 정보가 많은거 같아서 댓글남깁니다. 저도 지금 1월달에 타주로 이사를 준비하는 중인데 가구들이 보통 2-3개월 후에 딜리버리 된다고 해서 미리 알아보는 중입니다. 학생때부터 쓰던 Ikea물건들은 다 버리고 새로 들어가는 집엔 좋은 가구로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 브랜드가 튼튼하고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주로 west elm, crate and barrel, RH 이렇게 많이 사시는거같은데 이 브랜드들 소파, 침대, 식탁이 튼튼한가요? 한번 사면 오래쓸수있는 가구들을 구입하고싶어서 버짓은 좀 넉넉히 잡으려고합니다. 혹시 다른 브랜드도 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SAN

2020-08-02 12:57:10

제가 앞으로 사야 할 가구들과 목록이 일치하네요. 

도미솔도님은 어디에서 구입하셨나요? 정보 주시면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도미솔도

2020-08-02 13:24:32

이사준비하면서 RH, west elm, pottery barn, room&board, Crate&Barrel, CB2 이렇게 돌아다녔는데요. 결국에는 대부분의 물건들은 (소파, 커피테이블, 다이닝 테이블, 식탁의자, 바 스툴) crate&barrel 에서 구입하게되었어요. 이유는 저희가 가구 구입하는 시기에 Crate&Barrel 크레딧카드를 열면 20% 크레딧을 돌려주는 프로모가 있어서 그리고 다른 브랜드랑 비교했을때 커스토머 서비스가 좋아서였어요. 두달전에 구입해서 딜리버리 데이트 걸어놓고 정해진 날짜에 한번에 다 잘 들어왔습니다. 일단 가격대비 퀄리티도 정말 좋았구요. 현재 반년정도 썼는데 만족스러워요. 다만 마스터베드룸에 넣는 가구들은 (베드프레임, 베드사이드 테이블, 드레서) 정말정말 오래쓸 생각으로 버짓을 좀 넉넉하게 잡아서 Room&Board에서 구입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튼튼하고 퀄리티 좋다는게 느껴집니다.

 

사실 처음엔 디자인과 가격면에서 west elm가구를 생각했었는데 리뷰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커스토머 서비스가 정말 나쁘고 쉬핑/딜리버리 문제가 많은 회사라고 들어서... 타주이사하는데 가구때문에 머리 아프기 싫어서 가장 커스토머 리뷰/딜리버리 리뷰가 좋았던 crate&barrel에서 구입결정했는데 잘한거같습니다.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는 코스코에서 주문했는데 거기도 쉬핑 어렌인지 하는데 문제 없고 좋았어요~

SAN

2020-08-02 17:08:13

정보 감사합니다! :) 룸앤보드랑 Crate and Barrel을 봐야겠네요ㅋ

birdie

2020-10-22 22:52:33

West elm 커스터머 서비스는 저도 동감이요. 가구 몇개 배송 받다가 전화를 얼마나 했는지.

 

룸앤보드 정도의 버짓이면 Gus Modern 소파 추천이요. 저도 룸엔보드에서 사려다 막판에 쿠션이 너무 소프트한 것 같아서 거스모던으로 했는데 만족이요. 캐나다 브랜드로 디자인 예쁘고 내구성도 좋아요. 전 2년정도 쓰고 제 친구가 7년 정도 썼는데 아직도 좋더라고요. 주변에 authorized dealer 있음 가서 보시고 주문은 온라인으로 하면 세금절약이요. 여기저기서 파는데 전 smart furniture라는 곳에서 했어요. 배송후 좀 문제가 있었는데 원만하게 잘 해결도 해줬고요. 근데 이 브랜드는 일년에 한 두번 세일하는데 여름은 지났고 담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 딜러 컨택하시면 알려줄거에요.

 

포트드소토

2020-08-02 18:13:37

샌디에고 사시면

jerome's furniture 의 bloopers outlet 이란 곳도 가보세요. 제롬스 가구의 할인매장입니다.

1000불 원목 식탁 300불. 2000불 전동 가죽소파 500불. ㅎㅎ

단점은 여기 가서 가격표 보고나면 이제 매장에서는 아무것도 못삽니다. ㅋ

SAN

2020-10-22 08:42:29

구글 검색 들어갑니다아~~

꼬작꼬작

2020-10-23 00:00:11

지나가다 댓글 남깁니다 :) 저도 샌디에고 사는데, 작년에 이사할 때 jerome's funrniture에서 침대와 식탁 세트를 사고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저는 여기에 오래 사신 지인(미국분)께서 추천해주셔서 갔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고, 배달도 잘 해주시더라구요. 

양스터

2020-10-23 07:12:17

저도 얼마전에 새집으로 이사왔고 지금까지 쓰던 가구들이 7년이상 됬기도 했고 4번에 이사때문에 많이 망가져서 새로운 가구들을 찾고있어요 덤으로 스펜딩까지 채우기

먼저 중요한게 집이 어떤 스타일인지, 그리고 어떠한 스타일의 가구들을 원하시는지도 잘 생각해보셔야되요. 아무래도 가구라는게 오래쓰는 물건들이기때문에 이쁘다고 사거나 아님 싸다고 사게되면 아무래도 금방 실증나고 바꾸고 싶게 되더라고요. Wayfair나 Overstock은 정말 잘 찾아보시고 리뷰 잘읽어보시고 심오하게는 어떤 재질로 만들어졌는지까지 알아보셔야되요. 아무래도 Veneer (합판)이나 싸구려 재질로 만들어진 가구들이 많고 이쁘게 만들기때문에 금방 만들어지는 경향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오래쓰실꺼면 아무래도 어느정도 돈주고 좋은 가구 사시는게 좋을꺼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modern 가구들은 합판으로 많이 만들기때문에 quality 문제가 많다고도 들엇습니다. 

저는 처음에 https://www.reddit.com/r/LivingSpaceSales/comments/ajdu64/the_ultimate_guide_to_online_furniture_stores/ 이곳에서 찾아보고 저희 가격대에 맞춰서 맘에드는 가구점에서 샀습니다. 아무래도 Crate & Barrel이랑 Pottery Barn이 괜찮은게 많더라고요. 저는 그리고 military discount까지 받았기 때문인 이유도 있었습니다. 자잘한 가구 (night stand)같은 경우는 West Elm에서 샀는데 Customer Service나 Shipping문제는 없었습니다. 

그 가격대에서 조금만 더 낮은 가구를 보신다면 Living Spaces도 나쁘진 않습니다. 다른곳보다는 매장이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많은 물건들을 보고 느낄수있다는게 아무래도 장점인거 같아요. 특히나 Sofa같은 경우는 꼭 앉아보시고 사는게 좋아요. 이쁘다고 샀다가 불편한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윗분들이 이미 말씀하신 가구회사 이외에 Rove Concept나 Scandinavian Design 도 나쁘진않은데 근처에 매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여. 

전 제가 원하는 가구를 찾기위해 한달넘게 발품팔았습니다. San님도 꼭 맘에드시는 가구 찾으시길 바래요!

SAN

2020-10-25 09:20:16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가구점이 아주 가까운데 있네요! 매장 가 봐야갰어요 :)

MezgerEngine

2020-10-23 23:52:48

Modloft 가구 추천드립니다. 킹 베드 샀느데 퀄리티 좋습니다.  https://modl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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